주말 호우 예보…농식품부, 공동 비상 대응체제 유지농림축산식품부는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이번 주말 호우 등 연이은 비 소식이 예보됨에 따라 소속기관, 유관기관 등과 함께 공동 비상 대응체제를 유지·운영한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7일부터 10일까지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포함,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2차, 3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에 피해 현장점검과 복구지원을 긴급 지시했다.이번 호우 피해 발생 이후 농식품부에서는 송 장관을 비롯해 수리, 원예, 축산 등 담당 국·과장들이 즉시 현장으로 가서 피해 복구상황 및 대응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7월 12일 현…
[최저가 전쟁] 해외 인기제품 대량 직수입… 세븐일레븐 가성비전략 통했다세븐일레븐이 양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수 있는 비결은 해외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대량으로 직수입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이 꼽힌다. 여기에 지역 특산물 활성화, 자체브랜드(PB)의 외형을 확장시킬 수 있는 특화 제품 발굴 등도 뒷받침 중이다. 11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에서 판매 중인 상품 중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상품은 '먹거리'다. 여기에 해외 인기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편의점 인기 상품들을 대량 직수입해 선보이고 있는데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표 직소싱 상품들은 현재까지 20여 종이 출시됐다. 도입 직후부터 대다수 상품이 각 카테고리 내에서 상위권을 달성했다. 해외 편의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량 직수입한 상품의 지난달 매출은 출시 전월 대비 4배 가량 올랐다. 이러한 인기에 힘 입어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해외 상품 매입을 확대..
블루베리 등 함유된 안토시아닌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농촌진흥청은 오디, 블루베리 등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이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안토시아닌은 과일과 채소 보라색이나 검은색 색소 성분으로 항산화, 혈중 지질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연구진은 안토시아닌 섭취 관련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최종적으로 안토시아닌 효과를 검증했다. 2023년 6월까지 보고된 안토시아닌 관련 국내외 임상 연구 336건 중 지질개선 효과를 확인한 연구 41건(총 2788명 참여)을 대상으로 했다.‘빌베리’와 ‘블랙커런트’(15건)를 이용한 연구가 가장 많았고…
오래된 농업 대륙 ‘중남미’…K-농업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新농사직썰-케이팜⑦]#. 新농사직썰은 조선시대 편찬한 농서인 ‘농사직설’에 착안한 미래 농업기술을 소개하는 코너다.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50회 시리즈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2023년 출발한 시즌2는 그동안 시즌1에서 다뤘던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기술들이 실제 농가와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효과는 있는지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위해 구성됐다. 시즌1과 시즌2가 국내 농업기술에 초점을 맞췄다면, 시즌3는 해외에서 맹활약 중인 ‘한국 농업기술’이 핵심이다. 시즌3 부제는 ‘케이팜(K-Farm)’이다. 한류 문화를 이끌…
“고랭지 감자 역병 지금 방제하세요”농촌진흥청은 강원도 고랭지 일대 감자 재배지에서 7월 15~22일 사이 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해당 지역 농가와 씨감자 생산 기관 등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올해 감자역병(Phytophthora infestans) 발생 예측 시기는 예년에 비해 2주 이상 늦다. 6월 하순부터 온도는 높고 습도는 낮아 역병 발생에 불리한 조건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감자역병은 보통 서늘한 온도(10∼24도)와 다습한(상대습도 90% 이상) 조건에서 잘 발생한다.감자역병은 방제하지 않으면 10일 이내에 밭 전체를 감염시킬 정도로 위협적이…
랭킹닭컴 ‘랭커 순살 닭다리 오븐구이’ 주목가공 닭고기 시장이 부분육 트렌드에 힘입어 제품이 세분화되고 있다.푸드나무의 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은 ‘랭커 순살 닭다리 오븐구이’가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랭커 순살 닭다리 오븐구이’는 껍질을 제거한 닭다리살로 만든 제품이다. 수분을 가두는 오븐 스팀 공법을 통해 닭다리살의 촉촉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100g 개별 포장으로 1팩당 18g의 단백질을 함유했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닭고기 소비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3년 가금육 소비자 조사’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닭…
농촌진흥청·이랜드, 청년농업인 판로지원 나서농촌진흥청과 이랜드그룹 유통부문이 청년농업인 판로지원에 나섰다.8일 농진청에 따르면 전국 청년농업인 3명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 상품이 킴스클럽 4곳(강남‧강서․불광․분당점), 킴스편의점 4곳(봉천․신정․염창․신촌점), 전자상거래상점 쿠팡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이번에 입점한 청년농업인은 농촌진흥청 추천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산하 이랜드팜앤푸드에서는 이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 상품을 일괄 직매입했다.판매 제품은 김인성 청년농업인 제품인 ‘토마토고추장(일반맛, 매운맛)’, 김지용 청년농업인 제품인 ‘킹빈드립 무카…
"인삼 제품 개발 시급"…흑삼 활용 인산 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농촌진흥청은 흑삼을 기반으로 인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9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학술 토론회는 ‘흑삼의 기능성과 산업 활성화 전망’을 주제로 진행되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가 주관하고 특용작물미래포럼이 주최하며, 정부 연구기관, 생산자단체, 산업체 등이 참석한다.우리나라 인삼 소비량은 1인당 한 해 300g 정도로 정체, 감소하는 추세다. 코로나 이후 지속된 경기 침체와 건강기능식품 다양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이번 학술 토론회에서는 인삼 소비 확대를 위한 새로운 기능성 소재…
세븐일레븐, '농촌발전 공로'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농촌발전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7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지난 5일 '2024 도농교류의 날' 기념 농촌발전 유공 도농교류분야 수상 기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븐일레븐은 △농촌지역 기부·기증활동 △국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속적·정기적 도농교류·홍보활동 등을 인정 받았다. 세븐일레븐은 2009년부터 전국 푸드뱅크 후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농촌지역 기부 및 기증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후 2021년 8월 농촌진흥청과 '국내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각지의 강소농 및 청년농부가 직접 재배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다. '제주윈터프린스', '군산혜미명인식혜', '문경오미자에이드', '명인수박에이드' 등 지역 특색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현재까지 매수한 농산물의 총량은 140톤에 이른다. 경북도, 충남 공주시, 경남 창녕군 등..
농진청, 논콩 적기 방제와 관리 당부농촌진흥청은 논콩의 안정생산을 위해 생육 초기에 잘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잡초를 소개하고 적기 방제와 관리를 당부했다.국립식량과학원이 지난 5월 논콩 주요 재배지에서 실시한 토양병 진단 결과, 역병, 검은뿌리썩음병 병원균을 확인했다.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의 주요 해충은 5월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발생 양상에 차이가 있었다.반면 파종 후 출현한 식물체를 육안으로 진단한 6월 하순 조사에서는 뿌리썩음이나 시들음 증상이 발견되지 않았다.잡초는 깨풀, 명아주 등의 여름 잡초가 5월 초부터 발견돼 다소 발생이 빨라진 …
맥도날드, 감자튀김 판매 중단…왜 ‘국산 감자’로 대체 안 했을까맥도날드, 수입 냉동 감자 ‘기준 미달’ 판단 농진청, 튀김용 감자 ‘골든에그’ 개발 추진 “버거 세트 구매 시 (후렌치후라이와) 사이드 무료 교환을 해 드립니다.” 6월 26일 맥도날드 서울역점은 매장 내 키오스크마다 감자튀김 판매 재개를 알리는 공지문을 붙여놓았습니다. 지난 20일 “예기치 못한 공급망 내 이슈로 인해 일시적으로 후렌치후라이를 제공해드릴 수 없다”는 공지문의 연장선이었습니다. 감자튀김 공급이 아직 수월하지 않아 다른 사이드 메뉴를 고를 수 있도록 유도한 것입니다. 맥도날드가 지난 20일부터 6일간 중단했던 감자튀김 판매를 재개했습니다. 감자튀김 공급망 이슈에 대해, 맥도날드 관계자는 “한국 맥도날.......
데이터 중심 디지털 농촌지도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내달 본 가동청년 농업인 김진수(가명)씨는 요즘 덩굴강낭콩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파종한 강낭콩이 쓰러지고 고사하는일이 잦아져서다. 파종한지 얼마안돼 비가 오긴 했지만 고사할 정도는 아니었다. 김 씨는 고민하다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에서 유사한 사례를 청년 농업인 김진수(가명)씨는 요즘 덩굴강낭콩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파종한 강낭콩이 쓰러지고 고사하는일이 잦아져서다. 파종한지 얼마안돼 비가 오긴 했지만 고사할 정도는 아니었다. 김 씨는 고민하다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에서 유사한 사례를
농진청 캐릭터 ‘이삭이・새싹이’ 16년 만에 새 단장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2008년 개발한 기관 홍보 상징물(캐릭터) ‘이삭이’와 ‘새싹이’를 최신 트렌드에 맞게 새 단장해 공개하고, 다양한 기획 행사(이벤트)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이삭이는 머리 위에 나 있는 벼 이삭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나 농업・농촌에 활력을 더해주는 영웅(히어로)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형상화했다. 새싹이는 이삭이를 도와 농촌에서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비밀 요원이라는 세계관을 부여해 함축적으로 표현했다.농진청은 이번에 발표한 캐릭터를 유튜브 등 SNS를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 생산과 각종 홍보물 제작, 포…
이랜드, 농촌진흥청과 농산물 수급 안정 협력…가루쌀 피자 등 개발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이랜드그룹 유통부문은 24일 서울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에서 농촌진흥청과 농산물 수급 안정 및 소비자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한 '농식품 산업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기술·신품종 조기 보급·확대를 위한 상품 개발 및 지원 △국내 농축산물 및 가공상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재배·생산·가공·판매·마케팅 등 협업 프로젝트 △최고농업기술명인·청년농업인 등과 유통·투자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 상품 기획 및 참여 지원, 농식품 소비트렌드 및 품목별 유통실태 등 정보 공유와 활용,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홍보·캠페인 등에도 협력한다. 첫 협력사업으로 농진청에서 밀가루 대체용으로 개발한 가루쌀 '바로미 2'를 이용해 가루쌀 치킨·피자·핫도그 등 가공상품을 개발해 이른 시일 내 출시하기로 했다. 서울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총괄대표인 윤성대 이랜드리테..
이랜드, 농촌진흥청과 농산물 수급 안정 협력…가루쌀 가공식품 개발이랜드그룹 유통부문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농산물 수급 안정 및 소비자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농식품 산업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총괄대표인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와 조재호 농촌진흥청 이랜드그룹 유통부문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농산물 수급 안정 및 소비자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농식품 산업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총괄대표인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와 조재호 농촌진흥청
[이번주 모집] 임실 치즈마을 여행 이벤트·광릉숲학교 참여하실 분!전북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교실 운영…15일까지 선착순 농촌진흥청은 전북특별자치도 소재의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교실’을 운영합니다. 3월 4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교실’은 과학 체험 기회가 적은 100명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에 환경 분야 전문 연구자가 직접 방문해 환경 생물을 관찰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 행사입니다. 교육비는 무료입니다. 관찰 교실에서는 환경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벼룩(3월), 꿀벌(6월), 지렁이(10월) 3종에 대한 이론 수업과 현미경 관찰, 생태독성 모의시험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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