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배 등 'K 품종' 과일 수요 증가...“추석에 더 맛있어요”국내에서 육성한 과일 신품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내 육성 사과 품종의 보급률이 지난해 22.4%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7% 대비 5.4%P 증가한 수치다. 사과는 과거 도입종인 ‘후지’나 ‘쓰가루’가 주로 국내에서 육성한 과일 신품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내 육성 사과 품종의 보급률이 지난해 22.4%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7% 대비 5.4%P 증가한 수치다. 사과는 과거 도입종인 ‘후지’나 ‘쓰가루’가 주로
‘농촌진흥청어린이집’ 개원 10주년, “행복한 배움 공동체 만들어요”농촌진흥청은 1일 ‘농촌진흥청어린이집’ 개원 10주년을 맞아 서효원 차장과 정희석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관계자, 원아,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농촌진흥청어린이집은 2014년 8월 농촌진흥청 전북혁신도시 이전과 함께 개원해 현재까지 총 1768명의 졸업생과 수료생을 배출했다. 아동 눈높이 맞춤 교육·보육프로그램 운영, 교사 전문성·역량 강화 등 유보통합을 위한 내실 있는 운영으로 미래 인재를 돌보고 있다.아울러 아동 중심의 놀이를 강화하고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
영암, 사업비 10억원 투입 영암 무화과 '미래 혁신 농업기술' 확산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영암군이 2026년까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영암 무화과 미래 혁신 농업기술 확산을 추진한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연구-지도-민간 협력 네트워크로 기술을 보급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모델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영암군은 사전심사를 거쳐 전남도의 추천을 받아 공모에 참가했고, 1차 서류,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전국 4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현장 문제점 해결, 기술 개발·보급 목표, 농업기술센터 역할이 강점으로 꼽혀 영암군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 사업추진으로는 농업 현장 기술지원단 운영, 노지 스마트 생산 모델 개발·보급, 청무화과 생산단지 조성, 무화과 총채벌레 방제 봉지씌우기 기술 보급, MZ세대 겨냥 수도권 무화과 팝업홍보 등을 추진한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잦은 비로 습도 ↑…농진청 “벼에 이삭도열병 등 발생 주의”농촌진흥청은 잦은 비로 습하면 벼에 이삭도열병 등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수시로 살펴 발견 즉시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31일 농진청에 따르면 벼 이삭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에 잦은 비로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 이삭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이삭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이 나타날 수 있다. 벼 생육 후기에 계속 발생하는 흰잎마름병과 깨씨무늬병 여부도 수시로 살펴 발견 즉시 방제해야 한다.도열병은 발생 부위에 따라 크게 잎도열병, 이삭도열병으로 구분된다. 그중 이삭에 발생하는 이삭도열병은 3일 이상 연속으로 비가 내려 습도…
포장지 바꾸자 포도알 탈락 비율 5%→1.9%농촌진흥청은 포도를 안전하면서도 신선하게 배송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 상자를 네오게임즈와 공동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보통 포도를 유통할 때는 일반 상자에 포도를 수평으로 뉘여 포장하기 때문에 알이 눌리는(압상) 문제가 생겨 신선도 유지가 어렵다. 또 기본 포장재와 별도로 완충재를 사용해 포장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1개당 5000~6000원으로 부담이 크다.이에 농진청은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포도를 공급하고, 생산자는 상자 비용을 아껴 경제적으로 배송할 수 있도록 새로운 온라인 유통 전용 상자를 개발했다.연구진은 …
파프리카 여름 재배 ‘햇빛양’ 맞춰 ‘수분’ 조절해야농촌진흥청은 여름철 파프리카는 ‘햇빛양’에 맞춰 ‘수분’을 조절해야 한다고 30일 조언했다.농진청은 고온기 파프리카를 펄라이트 배지에서 재배할 때 누적 햇빛양에 따른 최적의 수분 공급 방법을 제시했다.이번 연구는 작물이 필요로 하는 물의 양은 햇빛양에 비례한다는 ‘적산일사량 비례제어’ 원리를 활용했다.연구진은 파프리카 수경재배 온실에 누적 햇빛양을 감지할 수 있는 감지기(센서)를 설치하고 누적 햇빛양이 일정한 수준(줄, J/cm2)이 될 때마다 배양액(수분)이 자동 공급되도록 설정했다.6월 펄라이트 배지에 파프리카 ‘시로코’, ‘볼…
“닭고기 먹어도 괜찮나”…신선도 확인 가능한 필름 개발농촌진흥청은 닭고기 신선도를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닭고기 신선도 모니터링용 필름’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육류는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표면 미생물과 단백질 및 지방이 화학 작용을 일으키면서 맛과 신선도가 변한다. 특히 단백질이 분해될 때 발생하는 아미노산, 암모니아, 아민 등 휘발성 염기 질소(VBN)는 부패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해 육류 신선도를 판정할 때 지표로 활용된다.농진청 연구진은 이 점에 착안해 에틸렌 초산 비닐(EVA) 합성수지에 색 변화 성분과 특정 용액을 섞어 필름을 만들었다. 이를 닭고기 포장 …
부패하면 '노란색→녹색'...농진청, 닭고기 신선도 확인 필름 개발농촌진흥청은 닭고기 신선도를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닭고기 신선도 모니터링용 필름’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육류는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표면 미생물과 단백질 및 지방이 화학 작용을 일으키면서 맛과 신선도가 변한다. 단백질이 분해될 때 발생하는 아미노산 농촌진흥청은 닭고기 신선도를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닭고기 신선도 모니터링용 필름’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육류는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표면 미생물과 단백질 및 지방이 화학 작용을 일으키면서 맛과 신선도가 변한다. 단백질이 분해될 때 발생하는 아미노산
농진청,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농촌진흥청은 7월 30일 본청에서 동아오츠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는다.이번 업무협약은 폭염으로 인해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응급상황 대처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기 위해 마련했다.세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보유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은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캠페인)을 추진하고, 지자체와 민간 협약기업 간 협력…
농식품부, 8월 호우·태풍 선제적 대비 '특별점검' 추진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태풍 발생 시기가 다가오면서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산림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지자체와 농업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8월 추가 호우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태풍 발생 시기가 다가오면서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산림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지자체와 농업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8월 추가 호우
"정부 장려에 쑥쑥"...식품업계, 빵부터 우유‧치즈 까지 '쌀'로 만든다국내 식품업계가 쌀로 만든 상품군을 대폭 늘리고 있다. 한국산 쌀의 수요가 줄어들자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정부가 쌀 가공식품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선언하면서다. 과거 쌀이 들어간 제품은 밥이나 국수 제품에 불과했으나, 우유 부터 치즈까지 다양해졌다.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전년 대비 0.3㎏ 감소한 56.4㎏을 기록했다. 30년 전 1993년 소비량(110.2㎏)의 절반 수준이다. 하루 평균 쌀 소비량은 1인당 154.6g으로, 밥 한 공기가 100g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하루 한 공기 반 정도에 불과…
축평원,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과 '스마트축산' 발전 맞손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 확산을 통해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5일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과 ‘스마트축산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마트축산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구체적으로는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한 데이터 활용 사양관리 체계 확산 △스마트축산 혁신 기술 개발사업의 연구개발 성과 보급 △현장 기술 수요 및 정책발굴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 확산 전담 기관으로써 스마트축…
국산 참외 싱가포르 수출…CA 기술로 장거리 선박 수출 길 열려신선도 유지 기간이 짧아 제약이 있었던 참외가 장거리 수출에 성공했다.농촌진흥청은 시에이(CA) 선박 기술을 적용해 싱가포르에 국내 참외를 단독 수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참외를 장거리까지 경제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온도와 공기 조성을 조절하는 CA 선박 기술을 적용해, 우리 참외를 싱가포르까지 안정적으로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싱가포르 수출 소요시간은 통상 10일 이상이다.CA 기술은 산소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대기 환경을 조절함으로써 작물의 호흡을 억제해 신선도를 유지한다. 농촌진흥청은 2021년부터 수송 컨…
농진청, 무재료 땅속 배수 기술 현장 설명회 개최농촌진흥청은 잦은 강우 등 이상기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3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에서 ‘무재료 땅속 배수 기술’을 소개하는 현장 설명회를 연다.이번 현장 설명회에는 양파, 마늘 등 주요 작목연합회와 농업인, 시군농업기술센터 임대 농기계 담당자 등 관련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무재료 땅속 배수 기술’은 농업인이 기존 경운 작업과 같이 트랙터로 직접 시공하는 기술로, 경반층을 파괴하고 땅속에 배수로를 형성해 논 배수를 좋게 한다. 비용이 합리적이고 배수성이 우수해 밀, 마늘, 양파 등 벼 후작 동계작물은 물론…
"농촌 활력을 불어 넣는 '이삭이'와 '새싹이'를 아시나요?"농촌진흥청은 기관 홍보상징물(캐릭터) ‘이삭이’·‘새싹이’ 조형물을 제작해 청사 본관 1층 홍보관에 설치했다고 밝혔다.‘이삭이’와 ‘새싹이’는 2008년 자체 개발로 탄생한 기관 홍보상징물로, 지난 4월 새로 단장해 공개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이삭이’는 머리 위에 솟아있는 벼 이삭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나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영웅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또 ‘새싹이’는 이삭이를 도와 농촌에서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비밀 요원이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높이 1.8m, 폭 1.3m 크기로 제작돼…
농촌진흥청 ‘현장 기술지원·일손 돕기’ 대대적 추진농촌진흥청은 수해 지역 영농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본청과 4개 소속 연구기관,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전국 농촌진흥기관이 대대적인 일손 돕기와 기술지원에 나섰다.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6일 본청에서 열린 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에서 농촌진흥기관의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영농현장에 기술지원, 일손 돕기 등 신속한 사후 복구지원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도록 지시했다.농촌진흥청은 집중 피해지역(충청, 전북특별자치도, 경북 등)과 추가 피해가 발생한 경기, 전남지역에 농촌진…
농진청, 내년 자율주행 로봇 농가 보급…제초부터 운반·방제 핵심기술 확보내년부터 과수 농가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한 제초나 운반 로봇을 볼 수 있게된다. 농촌진흥청은사람 대신 농작업을 하는 로봇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을 거쳐 내년부터 시범 보급에 나선다. 17일 농촌진흥청은 신기술 시범 보급 사업을 통해 제초로봇과 운반로봇을 내년 내년부터 과수 농가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한 제초나 운반 로봇을 볼 수 있게된다. 농촌진흥청은사람 대신 농작업을 하는 로봇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을 거쳐 내년부터 시범 보급에 나선다. 17일 농촌진흥청은 신기술 시범 보급 사업을 통해 제초로봇과 운반로봇을 내년
농진청, 수출 유망 농업기술 발굴 학술 토론회 개최농촌진흥청은 17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수출 유망 농업기술을 발굴하고, 수요국 맞춤형 수출 전략을 모색하는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 토론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유관 기관 전문가와 농업기술 개발자 등이 참석해 농촌진흥청이 조사한 수출 유망기술과 농기자재 수출 확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농촌진흥청 및 지방 농촌진흥기관은 앞서 4월부터 5월까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유망기술 및 농기자재를 발굴하는 수요조사 추진한 바 있다.학술 토론회 1부에서는 농진청이 외국 농업환경과 기술 수요에 부합해 수출잠재력이 큰 기술을 중심으로 …
농진청, 집중호우 피해 농가 방문…"수해 복구지원"농촌진흥청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에 나섰다.농진청은 지난 15일 전북 익산시 용안면과 용동면 수박 재배단지를 방문해 피해복구 일손 돕기와 현장 기술을 지원했다.농진청과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등 직원 30여 명은 익산시 용안면에 있는 수박 시설하우스(8동, 0.5ha) 내부의 농작물 잔해를 치우고, 파손된 비닐 제거 및 농자재 정리 등 주변 환경 정비에 힘을 보탰다.또 농진청 고객지원담당관실 소속 병해충, 작물(수박), 토양, 방제 분야 전문가들은 인근 익산시 용동면 수박 농가를 찾아 생육 촉진, 양분 투입, 병해…
세븐일레븐, 달걀‧두부 등 마트 가격 수준 생필품 선보인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이 2030세대의 오프라인 장보기 파워채널로 부상하면서 생활필수품 가격경쟁력 확보에 나섰다.세븐일레븐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편장족’이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계란, 두부, 빵, 파우치음료 등 식탁물가에 체감이 큰 생필품들을 위주로 가격경쟁력을 갖춘 ‘가격에착! 착한’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착한’의 뜻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된 상품에 대해 ‘가격이 착하다’고 표현하는 데에서 착안해 우수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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