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지 바꾸자 포도알 탈락 비율 5%→1.9%농촌진흥청은 포도를 안전하면서도 신선하게 배송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 상자를 네오게임즈와 공동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보통 포도를 유통할 때는 일반 상자에 포도를 수평으로 뉘여 포장하기 때문에 알이 눌리는(압상) 문제가 생겨 신선도 유지가 어렵다. 또 기본 포장재와 별도로 완충재를 사용해 포장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1개당 5000~6000원으로 부담이 크다.이에 농진청은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포도를 공급하고, 생산자는 상자 비용을 아껴 경제적으로 배송할 수 있도록 새로운 온라인 유통 전용 상자를 개발했다.연구진은 …
잦은 비로 습도 ↑…농진청 “벼에 이삭도열병 등 발생 주의”농촌진흥청은 잦은 비로 습하면 벼에 이삭도열병 등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수시로 살펴 발견 즉시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31일 농진청에 따르면 벼 이삭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에 잦은 비로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 이삭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이삭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이 나타날 수 있다. 벼 생육 후기에 계속 발생하는 흰잎마름병과 깨씨무늬병 여부도 수시로 살펴 발견 즉시 방제해야 한다.도열병은 발생 부위에 따라 크게 잎도열병, 이삭도열병으로 구분된다. 그중 이삭에 발생하는 이삭도열병은 3일 이상 연속으로 비가 내려 습도…
파프리카 여름 재배 ‘햇빛양’ 맞춰 ‘수분’ 조절해야농촌진흥청은 여름철 파프리카는 ‘햇빛양’에 맞춰 ‘수분’을 조절해야 한다고 30일 조언했다.농진청은 고온기 파프리카를 펄라이트 배지에서 재배할 때 누적 햇빛양에 따른 최적의 수분 공급 방법을 제시했다.이번 연구는 작물이 필요로 하는 물의 양은 햇빛양에 비례한다는 ‘적산일사량 비례제어’ 원리를 활용했다.연구진은 파프리카 수경재배 온실에 누적 햇빛양을 감지할 수 있는 감지기(센서)를 설치하고 누적 햇빛양이 일정한 수준(줄, J/cm2)이 될 때마다 배양액(수분)이 자동 공급되도록 설정했다.6월 펄라이트 배지에 파프리카 ‘시로코’, ‘볼…
“닭고기 먹어도 괜찮나”…신선도 확인 가능한 필름 개발농촌진흥청은 닭고기 신선도를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닭고기 신선도 모니터링용 필름’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육류는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표면 미생물과 단백질 및 지방이 화학 작용을 일으키면서 맛과 신선도가 변한다. 특히 단백질이 분해될 때 발생하는 아미노산, 암모니아, 아민 등 휘발성 염기 질소(VBN)는 부패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해 육류 신선도를 판정할 때 지표로 활용된다.농진청 연구진은 이 점에 착안해 에틸렌 초산 비닐(EVA) 합성수지에 색 변화 성분과 특정 용액을 섞어 필름을 만들었다. 이를 닭고기 포장 …
부패하면 '노란색→녹색'...농진청, 닭고기 신선도 확인 필름 개발농촌진흥청은 닭고기 신선도를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닭고기 신선도 모니터링용 필름’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육류는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표면 미생물과 단백질 및 지방이 화학 작용을 일으키면서 맛과 신선도가 변한다. 단백질이 분해될 때 발생하는 아미노산 농촌진흥청은 닭고기 신선도를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닭고기 신선도 모니터링용 필름’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육류는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표면 미생물과 단백질 및 지방이 화학 작용을 일으키면서 맛과 신선도가 변한다. 단백질이 분해될 때 발생하는 아미노산
농진청,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농촌진흥청은 7월 30일 본청에서 동아오츠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는다.이번 업무협약은 폭염으로 인해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응급상황 대처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기 위해 마련했다.세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보유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은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캠페인)을 추진하고, 지자체와 민간 협약기업 간 협력…
국산 참외 싱가포르 수출…CA 기술로 장거리 선박 수출 길 열려신선도 유지 기간이 짧아 제약이 있었던 참외가 장거리 수출에 성공했다.농촌진흥청은 시에이(CA) 선박 기술을 적용해 싱가포르에 국내 참외를 단독 수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참외를 장거리까지 경제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온도와 공기 조성을 조절하는 CA 선박 기술을 적용해, 우리 참외를 싱가포르까지 안정적으로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싱가포르 수출 소요시간은 통상 10일 이상이다.CA 기술은 산소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대기 환경을 조절함으로써 작물의 호흡을 억제해 신선도를 유지한다. 농촌진흥청은 2021년부터 수송 컨…
"농촌 활력을 불어 넣는 '이삭이'와 '새싹이'를 아시나요?"농촌진흥청은 기관 홍보상징물(캐릭터) ‘이삭이’·‘새싹이’ 조형물을 제작해 청사 본관 1층 홍보관에 설치했다고 밝혔다.‘이삭이’와 ‘새싹이’는 2008년 자체 개발로 탄생한 기관 홍보상징물로, 지난 4월 새로 단장해 공개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이삭이’는 머리 위에 솟아있는 벼 이삭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나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영웅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또 ‘새싹이’는 이삭이를 도와 농촌에서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비밀 요원이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높이 1.8m, 폭 1.3m 크기로 제작돼…
농진청, 무재료 땅속 배수 기술 현장 설명회 개최농촌진흥청은 잦은 강우 등 이상기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3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에서 ‘무재료 땅속 배수 기술’을 소개하는 현장 설명회를 연다.이번 현장 설명회에는 양파, 마늘 등 주요 작목연합회와 농업인, 시군농업기술센터 임대 농기계 담당자 등 관련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무재료 땅속 배수 기술’은 농업인이 기존 경운 작업과 같이 트랙터로 직접 시공하는 기술로, 경반층을 파괴하고 땅속에 배수로를 형성해 논 배수를 좋게 한다. 비용이 합리적이고 배수성이 우수해 밀, 마늘, 양파 등 벼 후작 동계작물은 물론…
농진청, 내년 자율주행 로봇 농가 보급…제초부터 운반·방제 핵심기술 확보내년부터 과수 농가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한 제초나 운반 로봇을 볼 수 있게된다. 농촌진흥청은사람 대신 농작업을 하는 로봇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을 거쳐 내년부터 시범 보급에 나선다. 17일 농촌진흥청은 신기술 시범 보급 사업을 통해 제초로봇과 운반로봇을 내년 내년부터 과수 농가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한 제초나 운반 로봇을 볼 수 있게된다. 농촌진흥청은사람 대신 농작업을 하는 로봇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을 거쳐 내년부터 시범 보급에 나선다. 17일 농촌진흥청은 신기술 시범 보급 사업을 통해 제초로봇과 운반로봇을 내년
농진청, 수출 유망 농업기술 발굴 학술 토론회 개최농촌진흥청은 17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수출 유망 농업기술을 발굴하고, 수요국 맞춤형 수출 전략을 모색하는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 토론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유관 기관 전문가와 농업기술 개발자 등이 참석해 농촌진흥청이 조사한 수출 유망기술과 농기자재 수출 확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농촌진흥청 및 지방 농촌진흥기관은 앞서 4월부터 5월까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유망기술 및 농기자재를 발굴하는 수요조사 추진한 바 있다.학술 토론회 1부에서는 농진청이 외국 농업환경과 기술 수요에 부합해 수출잠재력이 큰 기술을 중심으로 …
농진청, 집중호우 피해 농가 방문…"수해 복구지원"농촌진흥청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에 나섰다.농진청은 지난 15일 전북 익산시 용안면과 용동면 수박 재배단지를 방문해 피해복구 일손 돕기와 현장 기술을 지원했다.농진청과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등 직원 30여 명은 익산시 용안면에 있는 수박 시설하우스(8동, 0.5ha) 내부의 농작물 잔해를 치우고, 파손된 비닐 제거 및 농자재 정리 등 주변 환경 정비에 힘을 보탰다.또 농진청 고객지원담당관실 소속 병해충, 작물(수박), 토양, 방제 분야 전문가들은 인근 익산시 용동면 수박 농가를 찾아 생육 촉진, 양분 투입, 병해…
기후·농업 전문가 모여 농업분야 기후대응력 강화방안 모색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제1차 농업분야 기후위기 대응역량 강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농식품부·농진청·환경부·기상청 등 정부와 한국환경연구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농림식품기술기획평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제1차 농업분야 기후위기 대응역량 강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농식품부·농진청·환경부·기상청 등 정부와 한국환경연구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농림식품기술기획평
블루베리 등 함유된 안토시아닌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농촌진흥청은 오디, 블루베리 등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이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안토시아닌은 과일과 채소 보라색이나 검은색 색소 성분으로 항산화, 혈중 지질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연구진은 안토시아닌 섭취 관련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최종적으로 안토시아닌 효과를 검증했다. 2023년 6월까지 보고된 안토시아닌 관련 국내외 임상 연구 336건 중 지질개선 효과를 확인한 연구 41건(총 2788명 참여)을 대상으로 했다.‘빌베리’와 ‘블랙커런트’(15건)를 이용한 연구가 가장 많았고…
오래된 농업 대륙 ‘중남미’…K-농업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新농사직썰-케이팜⑦]#. 新농사직썰은 조선시대 편찬한 농서인 ‘농사직설’에 착안한 미래 농업기술을 소개하는 코너다.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50회 시리즈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2023년 출발한 시즌2는 그동안 시즌1에서 다뤘던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기술들이 실제 농가와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효과는 있는지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위해 구성됐다. 시즌1과 시즌2가 국내 농업기술에 초점을 맞췄다면, 시즌3는 해외에서 맹활약 중인 ‘한국 농업기술’이 핵심이다. 시즌3 부제는 ‘케이팜(K-Farm)’이다. 한류 문화를 이끌…
농진청, 논콩 적기 방제와 관리 당부농촌진흥청은 논콩의 안정생산을 위해 생육 초기에 잘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잡초를 소개하고 적기 방제와 관리를 당부했다.국립식량과학원이 지난 5월 논콩 주요 재배지에서 실시한 토양병 진단 결과, 역병, 검은뿌리썩음병 병원균을 확인했다.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의 주요 해충은 5월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발생 양상에 차이가 있었다.반면 파종 후 출현한 식물체를 육안으로 진단한 6월 하순 조사에서는 뿌리썩음이나 시들음 증상이 발견되지 않았다.잡초는 깨풀, 명아주 등의 여름 잡초가 5월 초부터 발견돼 다소 발생이 빨라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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