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재해보험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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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농가 고충해소와 수익증진위해 노력 할 것"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30일 가을철 잦은 강우로 인한 과실 열과(裂果) 피해가 극심한 산내면 얼음골 사과 재배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농가를 격려했다. 이날 장병국 경남도의원, 밀양시의회 박원태·석희억 의원, 이상훈 농협 밀양시지부장도 함께 동행해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열과 피해는 가을 가뭄으로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부피생장기에 비가 많이 오면 급격한 수분흡수로 과실의 껍질이 터져 생기는 현상이다. 얼음골 사과 재배 농가들은 지난해 탄저병의 영향으로 인한 올봄 개화기 착과율 감소와 최근 발생한 열과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현재까지 열과 피해는 20~30% 정도로 추정되며, 태풍 등 자연재해가 아닌 식물의 생리적 현상으로 해석돼 농작물 재해보험 적용이 어려워 농가 피해는 가중되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유례 없는 이상기후로 인해 과실의 피해가 발생됐지만 농작물재해보험 인정이 되지않아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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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시달리는 구좌읍 당근 밭으로 달려간 오영훈 지사 아시아투데이 부두완 기자 =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가뭄현장을 방문해 당근 밭이 밀집한 농지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아시아투데이 8월8일('이상한 보험제도' 때문에 폭염에 이중고 겪는 제주 당근농가) 보도> 지난 8일 아시아투데이 관련 보도이후 제주도는 발 빠르게 움직였다. 아시아투데이는 구좌읍 당근 파종 지역이 폭염이 이어지면서 당근 발아가 지연되고 불균형한 생육 상태를 보이고 있어, 선제적 가뭄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동시에 농민들이 농작물 재배시 가입하는 농작물재해보험과 관련 현재 보험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연이은 폭염으로 바싹 마른 밭을 둘러본 오영훈 지사는 "폭염 장기화에 따른 초기 가뭄 상태에 대응하기 위해 농축산 분야 재해대책 상황실을 본격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현장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신속히 처리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지사는 당근 생산자단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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