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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 Archives - 뉴스벨

#농업기술 (9 Posts)

  • '신이 내린 치료제' 태안 생강 수확 '한창' 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태안반도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생강이 수확이 한창이다. 태안은 국내 생강의 주산지로 손꼽힌다. 이달 현재 429농가가 총 160ha 면적에서 생강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봄철 저온 및 여름철 고온으로 생육이 다소 저조해 지난해 대비 약 5% 가량 생산량 감소가 예상된다. 생강은 인도 의학서적 '아유르베다(Ayurveda)'가 '신이 내린 치료제'라 칭할 만큼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생선이나 고기 등의 비린내를 잡아줘 요리사들에게는 필수 양념으로 꼽히며, 동맥경화나 고혈압에 좋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태안 생강은 항산화 물질인 진저롤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진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10일 태안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 해결 및 상품성 향상을 위해 생강작목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차광재배 및 세줄재배의 실증시험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 “가뭄 때문에”…한국이 일궈낸 ‘우간다의 기적’ [新농사직썰-케이팜⑥] #. 新농사직썰은 조선시대 편찬한 농서인 ‘농사직설’에 착안한 미래 농업기술을 소개하는 코너다.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50회 시리즈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2023년 출발한 시즌2는 그동안 시즌1에서 다뤘던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기술들이 실제 농가와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효과는 있는지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위해 구성됐다. 시즌1과 시즌2가 국내 농업기술에 초점을 맞췄다면, 시즌3는 해외에서 맹활약 중인 ‘한국 농업기술’이 핵심이다. 시즌3 부제는 ‘케이팜(K-Farm)’이다. 한류 문화를 이끌…
  • 데이터 중심 디지털 농촌지도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내달 본 가동 청년 농업인 김진수(가명)씨는 요즘 덩굴강낭콩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파종한 강낭콩이 쓰러지고 고사하는일이 잦아져서다. 파종한지 얼마안돼 비가 오긴 했지만 고사할 정도는 아니었다. 김 씨는 고민하다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에서 유사한 사례를 청년 농업인 김진수(가명)씨는 요즘 덩굴강낭콩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파종한 강낭콩이 쓰러지고 고사하는일이 잦아져서다. 파종한지 얼마안돼 비가 오긴 했지만 고사할 정도는 아니었다. 김 씨는 고민하다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에서 유사한 사례를
  • 농진청, 2024 농업기술 박람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한다.올해 박람회는 ‘K-농업기술, 미래로 ON! 세계로 ON’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을 통해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농업 연구 개발(R&D) 성과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또 농진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국내 농업 연구개발기관이 참여해 최신 농업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이고, 박람회 주제를 살린 개막식, 전시, …
  • 대통령부터 빈민가까지…K-농업기술이 일군 ‘아프리카 기적’[新농사직썰-케이팜④] #. 新농사직썰은 조선시대 편찬한 농서인 ‘농사직설’에 착안한 미래 농업기술을 소개하는 코너다.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50회 시리즈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2023년 출발한 시즌2는 그동안 시즌1에서 다뤘던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기술들이 실제 농가와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효과는 있는지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위해 구성됐다. 시즌1과 시즌2가 국내 농업기술에 초점을 맞췄다면, 시즌3는 해외에서 맹활약 중인 ‘한국 농업기술’이 핵심이다. 시즌3 부제는 ‘케이팜(K-Farm)’이다. 한류 문화를 이끌…
  • 해외경험도 쌓고 취업도 하고…일석이조 ‘글로벌해외양성사업’ [新농사직썰-케이팜③] 2009년부터 1178명 24개국 파견 참여자 취업률 78.8%…체감만족도 높아 #. 新농사직썰은 조선시대 편찬한 농서인 ‘농사직설’에 착안한 미래 농업기술을 소개하는 코너다.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50회 시리즈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2023년 출발한 시즌2는 그동안 시즌1에서 다뤘던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기술들이 실제 농가와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효과는 있는지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위해 구성됐다. 시즌1과 시즌2가 국내 농업기술에 초점을 맞췄다면, 시즌3는 해외에서 맹활약 중인 ‘한국 농업기술’이 핵심이다. 시즌3 부제는 ‘케이팜(K-Farm)’이다. 한류 문화를 이끌고 있는 ‘케이팝(K-Pop)’과 같이 세계의 척박한 땅에서 우리 농업기술을 전수하는 이들의 눈부신 ‘농업외교’ 성과를 집중 조명한다. <편집자 주> “농촌진흥청의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이하 코피아)은 현지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성과의 이면에는 현지에 파견된 센터 소장의 역량이 중요하다. 그러나 모든 사업을 센터 소장이 다 할 수는 없다. 이를 뒷받침할 연구원들과 호흡이 중요하다. 농진청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인재양성사업은 젊은 인재들에게 해외 경험도 쌓고 취업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각 기관과 기업마다 다양한 해외 인턴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농진청 역시 핵심 해외사업에서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해외파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글로벌인재양성사업’은 농진청 해외사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톱니바퀴 중 하나다. 특히 코피아 센터가 운영되기 위해서는 이들의 조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림자 같은 존재로 확실한 서포트 역할을 해주는 이들이야말로 코피아 센터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들이다. ▶︎ 척박한 개도국 환경에도 몰려드는 인재들 글로벌인재양성사업은 농과계열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을 농진청 코피아 센터에 파견해 국제적인 경험과 역량을 겸비한 글로벌농업인재로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09년부터 예산 확보와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24개국에 1178명(연구원 228명, 연수생 950명)이 이 사업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연구원 12개월, 연수생 6개월의 파견기간을 활동한다. 주재국과의 공동협력사업 지원, 주재국 농업기술 정보 분석, 코피아 농업분야 실습 연수훈련 프로그램 이수 등을 수행한다. 연수생은 농과계열 대학 재학이 대상이다. 농업 관련 과목 또는 관련 계통 과목을 6개 이상 이수해야 한다. 연구원은 농과계열 대학 졸업 이상이 자격요건이다. 통역연구원은 어학계(불어, 스페인어) 대학 졸업 이상이면 된다. 모두 만 34세 이하만 지원 할 수 있다. 현장을 누비는 젊은 인재들은 소금 같은 존재다. 다양한 코피아 사업 지원이 핵심이지만 보고서 정리, 현장 관계자들과 스킨십, 통역 등 능력에 따라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실험설계, 연구수행, 결과분석 및 학술발표로 이어지는 연구과제 참여는 농산업분야 연구개발 역량 강화라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는 농산업분야 국내외 취업시장 접근 기회가 확대되는 순기능 역할을 한다. 박세영 도미니카공화국 코피아센터 연구원은 “파견 지역의 농업 현장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되고 있다”며 “개도국의 환경이 열악하지만 다양한 업무 수행과 더불어 우리나라 농업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동참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 80%에 육박하는 취업률…취업 정보 제공・처우개선 등은 숙제 농진청은 지난해 코피아 센터에 24명의 연구원과 연수생을 파견했다. 1연구원 1협력사업 참여 및 성과보고회를 추진하는 등 인재양성사업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지난해 추진한 ‘2023년 글로벌인재양성사업 취업률 및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는 많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개도국의 불안한 치안 등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해서는 파견자 안전교육과 비상연락 훈련 등으로 개선점을 찾았다. 또 채용홍보 및 대학설명회를 통한 지원자 확보도 추진했다. 전문업체에서 채용홍보 강화 및 농업계 대학교 중심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농업관련 국제・공공기관 취업성공 연구원, 파견종료 연수생을 강사로 활용했다. 파견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사업참여자의 취업률은 70.7%로 전년보다 9.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 중인 참여자(연수생 등)를 제외한 실질 구직자 관점에서 취업률은 78.8%로 전년보다 7.2%p 높았다. 조사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사업 참여자의 농식품분야 취업률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향후 농식품분야 취업 희망도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추세다. 농업관련 민간기업보다는 공공기관과 비농업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글로벌 인재육성사업 참여자의 취업률은 매년 상승하고 있지만 농식품계열 취업률은 매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사업 참여자가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농식품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와 양질의 관련 분야 일자리 확충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글로벌인재양성사업 선발 절차 및 사전교육, 사업 참여로 인한 네트워크 형성 등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아시아 지역 파견자들의 만족도는 높은 반면 전체적으로 업무 및 관리감독, 사업 종료 후 사후관리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에 대해 농진청은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은 부분에 대한 부분적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본인의 취업 및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업무수행 기회 제공, 센터소장과의 의사소통 개선, 사업 종료 후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취업 및 채용 정보 제공 등에 대한 우선적 개선 노력을 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5월 30일 [新농사직썰-케이팜④]가 이어집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빈곤·기아 등 세계 극빈층 80% 농촌 거주…농업ODA 필요한 이유 [新농사직썰-케이팜②] 세계 22개국에 울려퍼지는 한국농업의 산실 ‘코피아’ [新농사직썰-케이팜①] 젖소・한우 농가의 상생 롤모델 ‘초유은행’ [新농사직썰-월령가㉑] 고춧잎으로 당뇨 잡는다…‘원기2호’의 조용한 비상[新농사직썰-월령가⑳] 울릉도 100만 시대…’섬쑥부쟁이’의 도전과 비상 [新농사직썰-월령가⑲]
  • K-농업 행사로 거듭난 농어촌공사 통수식…K라이스벨트·ODA 참여국 주한대사 참석 '농업분야 국제협력 발전방안' 주제 세미나 개최 농업기술·노하우 바탕 개도국에 기술용역 추진 한국농어촌공사의 통수식이 세계를 대표하는 K-농업 행사로 거듭나는 모습이다. 아프리카를 비롯해 동남아, 우즈베키스탄 등 K라이스벨트와 국제협력개발(ODA) 참여국 주한대사들이 참석해 한국의 저수시설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농어촌공사는 30일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에서 '공사 대표 통수식'을 가지며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을 기원했다. 통수식은 모내기를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수문을 열고 물을 흘려보내며 시설물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관리·운영하기 위한 준비이자 국가의 유지 근간이 되는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국민들의 풍성하고 넉넉한 삶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홍문표 국회의원과 강승규 당선인,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농업인 단체장 및 지역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공사 국제협력개발(ODA) 참여국의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 농업의 기술과 전통, 문화에 대해 알리는 한편 '농업분야 국제협력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개최했다. 농어촌공사는 농업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개배수, 지하수 개발, 농촌용수 개발, 농촌개발 등 개도국에 기술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70억원을 투입해 8개국 12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 방조제 추진방안 마련 등 신규 사업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 인적·물적 지원으로 맞춤형 농림 ODA사업에 나선다. 올해 279억원을 투입해 20개국과 10개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48개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아프리카 7개국에 농지조성, 종자개발, 농가보급 등 농업 ODA 최초 프로그램형 사업인 K-라이스벨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사는 116년간의 농업·농촌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아프리카 일대에 벼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K-라이스벨트 사업'에 참여해 아프리카 10개국에 농업생산 인프라, 벼 종자 생산단지 등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제1세션에서는 'K-라이스벨트사업'의 추진 일정, 국가별 현지 여건, 다수확 벼 생산을 위한 종자 개발·보급 성과 등 현황을 공유했다. 제2세션에서는 공사 해외사업의 우수사례를 골자로 농업 분야의 국제협력개발(ODA) 전망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사 공식 누리 소통망(SNS)을 활용한 생중계와 함께 '시청 인증·퀴즈' 등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여 농업 자원의 중요성과 발전된 한국 농업기술, 공사의 역할에 대한 국민 관심을 유도했다. 이 사장은 "특히나 올해 통수식은 해외 인사들과 지역민들이 어우러진 농업계의 대표적인 행사로 의미가 깊다"며 "모두의 마음을 담아 한 해 농사가 안전하고 풍요롭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3428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92%로 평년 대비 양호한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해 남부지방에 발생한 봄 가뭄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영농기 단계별 용수확보 대책을 마련해 안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문재인 아저씨, 제발 그런 말은…" 평산 간 김제동 직격 '제2의 에이즈' 라임병, 두 배 늘었다...증상과 원인은? '이재명 쏟아냈고, 윤석열 경청했다'…李, 퇴장하던 취재진 붙들면서 쏟아낸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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