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 고품질 생산 비닐하우스 재배품종은 화수가 적합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도농업기술원이 2일 고품질 구기자 생산을 위한 재배 환경별 적합한 품종을 안내했다. 먼저, 비가림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할 경우 노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탄저병을 예방할 수 있어 자가화합성 품종인 '화수' 가 적합하다. 노지에서는 잦은 강우에 의한 탄저병이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병해충에 강하고 자가화합성인 '화강' 품종 또는 자가불화합성인 '청명'과 '청홍' 품종을 함께 재배하는 것이 좋다. 식재 시 자가불화합성 품종은 수분수를 혼식해 재배하면 안정적인 결실이 가능하고, 자가화합성 품종은 단일 품종만으로도 재배가 가능하다. 단, 자가화합성 품종이라 할 지라도 수정용 벌은 반드시 필요하다. 삽수는 통상실시 업체를 통해 분양(유상판매)하며, 원하는 농가는 통상실시 업체인 금송농원에 전화 또는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재배 방법, 병해충 방제, 시비 관리 등 구체적인 영농 정보는 유튜브에서 '구기자 영농교육'을 검색해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
물·비료 덜 써도 농작물 생산량↑…한화도 수천억 베팅한 이 기술[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800만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설국열차'에서는 바퀴벌레로 만든 젤리 '단백질블록'이라 불리는 식량이 등장한다. 기후위기로 식량이 부족해지면서 기차 꼬리칸에 있는 빈곤층에게는 중요한 비상식량의 역할을 한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도 기후위기로 작물 재배가 어려워지자 옥수수만이 유일한 식량으로 남는다. 이는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상상이 아니다.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면서 식량위기가 현실화되고 있어서다. 유엔식량농업...
'신이 내린 치료제' 태안 생강 수확 '한창'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태안반도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생강이 수확이 한창이다. 태안은 국내 생강의 주산지로 손꼽힌다. 이달 현재 429농가가 총 160ha 면적에서 생강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봄철 저온 및 여름철 고온으로 생육이 다소 저조해 지난해 대비 약 5% 가량 생산량 감소가 예상된다. 생강은 인도 의학서적 '아유르베다(Ayurveda)'가 '신이 내린 치료제'라 칭할 만큼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생선이나 고기 등의 비린내를 잡아줘 요리사들에게는 필수 양념으로 꼽히며, 동맥경화나 고혈압에 좋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태안 생강은 항산화 물질인 진저롤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진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10일 태안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 해결 및 상품성 향상을 위해 생강작목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차광재배 및 세줄재배의 실증시험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가뭄 때문에”…한국이 일궈낸 ‘우간다의 기적’ [新농사직썰-케이팜⑥]#. 新농사직썰은 조선시대 편찬한 농서인 ‘농사직설’에 착안한 미래 농업기술을 소개하는 코너다.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50회 시리즈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2023년 출발한 시즌2는 그동안 시즌1에서 다뤘던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기술들이 실제 농가와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효과는 있는지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위해 구성됐다. 시즌1과 시즌2가 국내 농업기술에 초점을 맞췄다면, 시즌3는 해외에서 맹활약 중인 ‘한국 농업기술’이 핵심이다. 시즌3 부제는 ‘케이팜(K-Farm)’이다. 한류 문화를 이끌…
데이터 중심 디지털 농촌지도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내달 본 가동청년 농업인 김진수(가명)씨는 요즘 덩굴강낭콩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파종한 강낭콩이 쓰러지고 고사하는일이 잦아져서다. 파종한지 얼마안돼 비가 오긴 했지만 고사할 정도는 아니었다. 김 씨는 고민하다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에서 유사한 사례를 청년 농업인 김진수(가명)씨는 요즘 덩굴강낭콩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파종한 강낭콩이 쓰러지고 고사하는일이 잦아져서다. 파종한지 얼마안돼 비가 오긴 했지만 고사할 정도는 아니었다. 김 씨는 고민하다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에서 유사한 사례를
농진청, 2024 농업기술 박람회 개최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한다.올해 박람회는 ‘K-농업기술, 미래로 ON! 세계로 ON’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을 통해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농업 연구 개발(R&D) 성과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또 농진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국내 농업 연구개발기관이 참여해 최신 농업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이고, 박람회 주제를 살린 개막식, 전시, …
대통령부터 빈민가까지…K-농업기술이 일군 ‘아프리카 기적’[新농사직썰-케이팜④]#. 新농사직썰은 조선시대 편찬한 농서인 ‘농사직설’에 착안한 미래 농업기술을 소개하는 코너다.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50회 시리즈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2023년 출발한 시즌2는 그동안 시즌1에서 다뤘던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기술들이 실제 농가와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효과는 있는지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위해 구성됐다. 시즌1과 시즌2가 국내 농업기술에 초점을 맞췄다면, 시즌3는 해외에서 맹활약 중인 ‘한국 농업기술’이 핵심이다. 시즌3 부제는 ‘케이팜(K-Farm)’이다. 한류 문화를 이끌…
[글로벌스타 K-푸드]⑤세계로 뻗어가는 K-농업기술…농기계 수출도 '쑥쑥'"베트남에서 한국산 딸기는 고급 과일로 인기가 높습니다. 현지 딸기가 주로 단맛이 강한 데 비해 한국산 딸기는 단맛과 신맛을 함께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산 제품 수요가 높아지다 보니 이를 직접 생산하는 방법을 문의하는 바이어들이 늘어나는 상황
"애그테크, 100억 명 먹여 살릴 기술"[2023 키플랫폼] 특별세션1_빅토르 요한슨 스웨덴 애그테크2030 프로젝트 리더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COVID-19), 기후변화 등으로 식량 위기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할 접근법으로 '애그테크'(AgTech·농업과 기술의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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