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농산물의 화려한 변신...'원주의 성심당' 꿈꾸는 소셜벤처[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10~27%. 국내 농산물 중 모양이나 크기가 일정치 않아 등급외 판정을 받는 비율이다. 대부분의 농산물은 과일처럼 가공용으로도 활용되지 못해 폐기된다. 푸드테크(식품기술) 스타트업 온세까세로는 이런 비규격 농산물에서 사업 기회를 찾은 기업이다. 비규격 농산물로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농가와 상생하는 전략이다. 창업자인 박성언 대표는 온세까세로 창업 전 강원도 원주에서 감자, 옥수수 등 고품질 농산물을 직거래로 수...
함안 우수 농산물 베트남 시장 진출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우수한 함안 농산물 홍보와 판촉을 위해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유명 식품 유통업체인 케이앤케이(K&K)글로벌 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외 농산물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하노이에서 50만 달러 수출계약을 내용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베트남을 비롯한 주변 동남아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함안군 농산물 홍보 및 판촉전은 베트남 케이마켓(K-MARKET)에서 개최됐다. 판촉단의 적극적인 홍보로 현지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해외 소비자 반응 조사를 통해 수출 확대의 가능성을 엿보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NH농협함안군지부장, 삼칠농협조합장,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생산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함안군 농산물 해외 판촉단이 말레이시아 케이엠티(KMT) 그룹과 수출 협약을 맺..
[순창군 소식] 순창 대표 향토문화축제, 추령장승축제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개최 外제28회 추령장승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순창군 복흥면 서마리 추령장승촌에서 개최된다.1997년을 시작으로 28회째를 맞이하는 추령장승축제는 우리 고유의 전통민속을 계승하고 장승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순창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올해는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이라는 본래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현대인들의 문화적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축제의 서막을 여는 26일에는 장승제 기원제가 열린다. 전 전통 의식에 따라 진행되는 이 행사는 장승의 역
부여군의회, 서울 봉은사 직거래장터 판매 홍보[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의장 김영춘)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봉은사에서 열린 ‘1230주년 봉은사 개산대재 전통문화축제’의 일환인 도농 상생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9월 27일 봉은사 법왕루에서 도농 상생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과 장소미 산업건설위원장도 함께 했다.부여군에서는 굿뜨래 사용승인 조직을 포함한 3개 단체가 참여해, 부여 10품 중 제철 농산물인 밤, 멜론, 표고, 애호박, 오이 등 1
10조원 '못난이 농산물' 어쩌나…K-애그테크로 '금쪽이' 변신[우리금융그룹 디노랩×유니콘팩토리 '디노스 피알데이']농산물 B2B 선도거래 플랫폼 '비굿'[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히트플레이션'(열+인플레이션)이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과 잦은 호우 등 날씨의 영향으로 작황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고공행진하는 농산물 물가에도 전체 생산량의 10~30%에 달하는 농산물들이 폐기되고 있다. 맛과 영양소는 그대로지만 출하 크기가 작거나 흠집 난 '못난이 농산물'이기 때문이다. 이...
함평군, 캄보디아와 포도 수출 협약 체결…수출 판로 확대 기대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2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함평군 생산 포도의 시식 및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캄보디아와의 포도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함평꽃무릇수출포도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용오, 현지 유통업체 슬레이맘 대표 소클리다, 그리고 재캄보디아한인회 정명규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함평군은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출 법인은 우수한 농산물이 원활히 수출될 수 있도록 하며, 캄보디아 정부는 이와 관련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 작년보다 내려 '가격 하락은 이례적'한국물가정보에서 추석을 3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품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은 지난해보다 6,500원(2.1%) 내린 302,500원, 대형마트는 9,120원(2.3%) 내린 394,160원인 것으로 조사돼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부천의 한 전통시장. 사진=위메이크뉴스 DB 전체 차례상 물가는 지난해와 비슷해 여전히 높지만, 해마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던 가격이 내린 것이 이례적이다. 올 추석 차례상 비용은 과일과 축산물은 안정세를 보였으나 채소 가격은 오른 것으로 조사됐는데, 품목별로 살펴보면 작년과 정반대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차례상 가격 상승의 주범이었던 과일 가격이 크게 하락했고, 오름세를 보였던 쌀과 가공식품, 그리고 공산품 가격이 내렸다. 하지만 작년 가격 방어의 일등 공신이었던 채소류는 가격이 상승했다. 아직 추석 연휴까지는 3주라는 시간이 있어 폭염의 지속 여부와 태풍 등 변수가 존재하지만, 전반적으로 올해 농산물 작황이 좋아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물가정보 이동훈 팀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12일 빠르며, 평년에 비해서도 이른 추석이라 햇상품들의 수확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는데, 여름 동안 폭염이 극심했으나 다행히 냉해나 병해, 그리고 태풍 피해가 크게 없었고 일조량도 풍부해 추석이 다가올수록 출하량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아직은 폭염 영향으로 채소류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고 햇상품 생산량도 적으니, 더위가 한풀 꺾이고 햇상품이 본격적으로 출하된 후 가격대가 안정되고 나서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10월 1일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와 동시에 추석 차례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요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물가정보에서 발표한 주요 품목별 시황 및 가격을 보면 과일류‧견과류의 경우 작년에는 악재가 겹쳤었다. 이른 장마로 인한 착과율 감소에 가을까지 장마가 이어진 탓에 일조량이 부족했고, 탄저병과 같은 병해와 뒤늦게 찾아온 가을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까지 발생해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이다. 그러나 올해는 봄부터 여름까지 냉해나 병해로 인한 피해가 적어 작황이 양호하다는 소식이 계속 들려왔는데,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도 없어 햇상품 공급이 원활하다. 또한, 최장 열대야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폭염이 이어졌지만, 그만큼 일조량이 풍부해 올해는 출하 시기가 약 1~2주가량 앞당겨졌다. 특히 과일류는 추석까지 차례상 품목인 사과와 배뿐 아니라, 선물용으로 인기가 급상승한 샤인머스캣과 포도, 그리고 가을 대표 과일인 단감까지 전반적으로 출하량이 늘어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해 차례상 물가 방어에 크게 일조했던 채소류는, 올해 이른 추석으로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는 여름이라는 시기적 요인과 긴 폭염 영향으로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태풍 피해는 크게 없었으나, 장마 후 이어진 폭염으로 생육환경이 좋지 않았던 탓으로, 뿌리나 잎이 쉽게 녹아내리거나 썩는 등 생육이 부진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에 작업량마저 줄어 공급량이 감소했다. 특히 배추의 경우, 알이 차올라야 하는 시기에 장마와 무더위가 반복되며 속이 썩어 높은 품질의 상품을 찾기 어려워 가격이 올랐고, 무 역시 고온다습한 환경에 속이 무르게 되며 상품성이 낮아졌다. 올해 축산물류는 워낙 더운 날씨 탓에 성수기라 할 수 있는 ‘여름 휴가철’과 ‘복 시즌’에도 큰 수요 증가가 없어 전년 대비 약보합세를 보였다. 다만 차례상에서 쓰이는 닭고기는 평소 먹는 1㎏ 정도의 육계가 아닌, 1.5㎏ 내외의 제수용 닭을 쓰는데, 키우는 시기가 오래 걸리는 만큼 지난 장마 기간 집중호우와 최근 폭염으로 인한 폐사 영향으로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햅쌀과 가공식품류 가격도 내렸다. 올해 벼는 여름 동안 집중호우와 긴 폭염으로 생육환경이 좋지는 않았지만, 최근 비교적 양호한 기상과 더불어 태풍 피해가 없어 전년 대비 수확량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수산물류에서 지난해보다 양호한 생육환경으로 공급량이 늘어난 다시마 가격이 내렸다.
[무안군 소식] 무안군, 무안군융복합센터 시범운영…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박차’ 外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1일 무안군융복합센터의 시연회를 열고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시연회에는 김산 군수가 참석해 제품 제작 방법, 이용 장단점 등에 대해 논의하고 설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무안군융복합센터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고구마와 단호박 등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민간자생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자립적 발전 기반 구축, 일자리 창출 등을 끌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센터의 가공라인은 군고구마 페이스트 생산과 IQF(개별급속냉동)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구마 껍질 제거와
소비자심리 다섯달 만에 ‘비관적’...3高 현상 지속에 체감 물가↑【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고금리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 불안까지 겹치며 5월 소비자심리지수가 다섯 달 만에 비관적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하 한은)이 21일 발표한 ‘2024년 5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8.4로 지난달 보다 2.3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1월 이후 지난달까지 연속으로 100선을 웃돌았으나 다섯 달 만에 100선을 아래로 떨어지게 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
온라인 vs 오프라인 한판 붙자…바뀌는 농산물 도매시장 판도경기도 부천시에 사는 김희연 씨(54‧가명)는 요즘 장바구니를 들 일이 없다. 잠들기 전 스마트폰 앱으로 과일들을 고르는 게 새로운 취미다. 그는 “휴대폰이나 컴퓨터만 있으면 배달이 오는 만큼 장을 보러 시장이나 대형마트를 갈 필요가 없다”며 “채소를
"어머니, 올해 김장은 못 해요" 장마·폭염·태풍에 배춧값 160.7% 급등올 여름 기록적인 장마와 폭염에 태풍이 불면서 농산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배추 도매가는 한 달 사이에 160% 올랐다. 김장철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지난 1
"앞으로가 더 걱정"…장마가 끌어올린 물가에 주부·상인 '한숨'계속된 폭우로 피해를 본 농가가 속출하면서 농산물 가격이 다시 급등하고 있다. 특히 시금치, 상추 등 녹색 채소 가격이 한 달 전에 비해 2~3배가량 오르면서 서민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적
역대급 엘니뇨라는데…농산물 투자 수익률은 '글쎄', 왜?[원자재로 살아남기]'슈가플레이션' 농산물 투자상품 수익률 저조한 이유는?지난해 원자재 가격 급상승으로 전 세계 증시가 충격을 먹었습니다.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이 넘쳐났지만 한편에선 원자재 수퍼사이클을 기회 삼아 투자에 나서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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