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은 울고 유통업은 웃는다”…초콜릿 때문에 분위기 심상치 않다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한 가운데 초콜릿 제조 업체와 유통 업체의 분위기가 상반돼 눈길을 끈다.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지난해 12월 사상 최고가인 1만 2,565달러를 기록한 뒤 현재도 1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면서 국내 초콜릿 제조업체들은 일제히 가격을 올렸다.
이상고온에 모종 수확 실패, 배추·무 가격 폭등…'팜모닝' 빅데이터 분석농민플랫폼 '팜모닝' 빅데이터 분석 결과 초가을 이상고온 현상에 전국 상당수 농가가 모종 수확에 실패하며, 올해 배추·무 가격이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그테크 스타트업 그린랩스는 농민플랫폼 '팜모닝'에 축적된 영농일지 등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8~10월 폭염 농민플랫폼 '팜모닝' 빅데이터 분석 결과 초가을 이상고온 현상에 전국 상당수 농가가 모종 수확에 실패하며, 올해 배추·무 가격이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그테크 스타트업 그린랩스는 농민플랫폼 '팜모닝'에 축적된 영농일지 등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8~10월 폭염
"윤석열 탄핵" 남태령서 막힌 농민 트랙터: 강추위 속에서 이들을 도운 건 바로 시민들이었다(사진 여러장)“차 빼라! 차 빼라! 차 빼라!”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남태령 일대에 구호를 외치는 하얀 입김이 가득 찼다.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화물트럭 등을 타고 상경하던 농민들이 남태령고개 인근에서 강추위 속 밤새 경찰과 대치했다. 전국농민총연맹(전농) 전봉준투쟁단은 지난 21일 트랙터 30여대와 화물차 50여대를 끌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향하다 오후 1시쯤 트랙터 3대가 동작대교에 가로막혔다. 오후 4시쯤 남태령 과천대로 일대에서 나머지 차들까지 경찰에 가로막혀 대치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김보라·이상일 시장, 행안부 차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이한경 행정안전부 차관(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일 경기 안성과 용인 등의 폭설 피해 현장을 찾았다.먼저 350억원 상당의 큰 피해를 입은 안성을 찾은 이 본부장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보라 시장 및 윤종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 공무원들의 피해 현황 브리핑을 청취하고,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림 및 축사 현장 등을 둘러보며 주민 애로사항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은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농업과 축산업은 물론, 전 분야에 걸쳐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현재까지 350억원이 넘는…
[TN 현장] 쌀값 하락‧수입농산물 범람에 성난 농민들 “윤석열정권 퇴진하라”【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쌀값폭락과 수입농산물 범람에 성난 농민들이 윤석열정권 퇴진 구호를 외쳤다. 서울에 모인 1만여 농민(주최측 추산)들은 쌀값, 기후재난, 농가부채 등 농업현안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며 윤석열정권을 정면으로 겨냥했다.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길(이하 농민의길)은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과 함께 20일 서울 숭례문 앞에서 전국농민대회 및 2차 퇴진총궐기를 진행했다.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하락한 쌀값과 이전 정부 때보다 저관세‧무관세 농산물 수입이 더 확대되면서 농심(農心)이 악화하는 분위기다.농민의길 상임대표인
이원택 의원 “쌀값에 120만 농민 생존권 달려…윤석열 농정은 4점”【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치권이 살얼음 형국을 지나는 가운데, 국회의원들이 쌀값 폭락을 막고자 국회 본청 앞 농성에 나섰다. 당사자인 농민단체가 아니라 국회의원들이 쌀값 문제로 농성을 자처했다는 점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는 태풍이 몰아치는 정국 속에 나설 정도로 쌀값 문제가 절박하다는 신호다.‘쌀값은 농민값’이라 불린다. 농업 외에 발달한 산업이 없는 농촌지역에서는 쌀값에 지역경제가 좌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쌀은 우리나라 식량주권의 상징이다. 한국의 곡물자급률은 20% 남짓에 불과하다. 곡물 중 자급가능한 품목은 쌀
더민주연합 임미애 후보 “농업 전문성 있는 ‘농민 국회의원’ 꼭 있어야”【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비례대표는 각 계층을 대변할 수 있는 전문가 및 당사자를 의회에 보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구만으로 의회가 구성되면 놓칠 수 있는 문제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이론상으로는 다양한 의회 구성을 하는데 필요한 제도이나 비례대표의 역할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도 적잖다. 이는 그동안 기존정당들이 제 목소리를 내는 데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취지에 맞게끔 비례대표제를 운용해오지 못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더불어민주연합 임미애 후보는 대구경북 전략비례대표로 선출돼 비례순번 13번을 받았다. 더불
[이번주 모집] 울산·제주 농민수당 접수,육묘 예비창업자 교육 신청하세요!울산·제주 농민수당 신청 접수…농가에 40~60만원씩 울산시는 3월1일부터 ‘울산형 농민수당’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 대상은 실제 울산에 주소를 두고 경작을 하고 있는 기본형 직불금 수령 농가입니다. 울산 이외 농지가 있는 기본직불 대상자는 등록증을 발급받아 6월중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해야 합니다. 농민수당 신청은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습니다. 지원액은 농가당 60만 원입니다. 농민수당은 지난해부터 지급을 시작했습니다. 울산시는 올해 모두 68억 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도 농업 경영주, 농업경영 공동주체로 인정된 농업 경영주의 배우자·자녀를 대상으로 한 농민수당.......
“새끼 밴 소도 많은데”…럼피스킨병 확산 서산 농민들 불안“한 마리만 탈이 나도 눈물 나는데, 어미 배 속에 든 새끼까지 하면 100마리도 넘게 죽어가는 모습을 보는 속이 어떻겄슈?” 소 럼피스킨(Lumpy Skin·괴상피부)병이 발생한 충남 서산시 부석면 농장으로부터 2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한우 35마리를 키우고 있는 김남선(56)씨는 23일 이같이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바로 옆 농장에서는 소 70마리를 살처분한 뒤 고온·고압처리하는 렌더링(Rendering) 작업이 한창이었다.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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