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농구/NBA Archives - 18 중 13 번째 페이지 - 뉴스벨

#농구-nba (355 Posts)

  • [손태규의 직설] '막내도 전설이 될까'…미국 농구계서 ‘왕족’으로 불리는 헐리 3부자 미국은 농구가 태어난 곳. 세계에서 농구가 가장 발달한 나라다. 그곳에 세계 유일의 '농구 왕족'이 있다. '3월의 광란’이라 불리는 대학농구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노리는 댄 헐리 ‘코네티컷 대’ 감독의 가족은 ‘왕족’으로 불린다. 아버지와 두 아들이 2대에 걸쳐 고교에서부터 대학·NBA까지 감독 또는 선수로서 절정의 농구 위업을 이뤘기 때문이다. 그러나 헐리 가족이 농구의 꽃길만을 걸어 왕족으로 불리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농구 역정은 험난했다. 아버지는 뉴저지주 아주 가난한 동네의 ‘세인트 엔서니’를 미국 고교 1위로 만든 감독. 그러나 공무원으로 일하며 감독으로 평생 봉사했다.  큰 아들은 미국 사상 최고의 포인트 가드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았으나 교통사고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왔다. 둘째 아들 댄은 대학 때 농구를 포기한 적도 있다. 지금은 미국 최고의 대학 감독이나 고교 지도자로서만 10여 년을 보냈다. 그들은 어려움을 이겨내며 누구도 쉽게 뛰어넘을 수 없는 업적을 쌓았다. “농구에 미친 가족”으로도 불리는 3부자의 열정에 대한 헌사가 바로 ‘농구 왕족’이다. ■“농구에 미친 3부자”  아버지 로버츠(77)는 대학 2학년 때 실력이 모자라 농구단에서 잘렸다. 하지만 자원봉사로 청소년 지도를 시작한 뒤 고교 감독을 맡았다. 농구가 오로지 아이들 삶의 희망인 세인트 엔서니에서만 39년을 보냈다. 그동안 28번이나 뉴저지 주 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1부 대학에만 150여 명의 선수를 보냈다. 낙타가 바늘구멍 지나가기만큼 어렵다는 프로농구(NBA) 신인선발에서도 1순위 6명을 배출했다. 여러 대학에서 감독을 제의했으나 거절했다. 학교가 재정의 어려움으로 문을 닫게 되자 어쩔 수 없이 감독에서 은퇴했다. 그의 농구 인생을 담은 책 ‘세인트 엔서니의 기적’은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2010년에는 고교 감독으로서는 아주 드물게 ‘농구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그는 보석으로 풀려난 피의자들을 관리하는 ‘보호 관찰관’이 평생 직업. 지금도 ‘헐리 가족재단’을 세워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무료 농구교실을 열고 있다. 큰 아들 보비(53)는 ‘듀크 대’의 포인트 가드로 대학선수권대회에서 두 번 연속 우승했다. 미국 ‘베스트 5’에도 두 번 뽑혔다. 한 경기 16개 도움 등 대학 4년 간 1076 도움은 지금도 대학농구의 최고 기록. 1993년 NBA 신인 선발 7순위였다. 그러나 첫 시즌 죽을 뻔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후유증 탓에 6년만 뛴 뒤 은퇴하고 말았다. 프로농구 사상 최고의 포인트 가드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았으나 더 이상 꽃 피우지 못했다. 현재 애리조나 주립대 감독. 둘째 아들 댄(51)은 ‘시튼 홀 대’의 포인트 가드. 하지만 선수로서는 성공하지 못했다. 대학 졸업 후 바로 지도자의 길로 갔다. 아버지 밑에서 코치가 된 그는 고교 감독 10년 등 22년 지도자 경력을 거친 뒤 2018년 코네티컷 감독이 되었다. 5년 만인 지난해 ‘3월의 광란’에서 코네티컷을 5번째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 17일 지역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코네티컷을 AP 선정 전국 순위 1위에 올렸다. ‘빅 이스트 올해의 감독’에 뽑혔다. 코네티컷은 올해 선수권대회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아들들의 농구인생은 아버지로부터 시작됐다. 두 아들은 아버지의 연습장에서 컸다. 아버지의 농구 캠프를 도왔다. 아버지는 두 아들을 데리고 세인트 엔서니를 미국 1위로 이끌었다. 2년에 걸쳐 50연승을 기록하며 역사상 최고 실력의 고교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버지는 선수들에게 엄격했다. 두 아들에게는 더욱 엄격했다. 그런 아버지에게 배우며 형제는 경쟁하면서도 서로 돕는 법을 배웠다. 그러나 형은 ‘뛰어난 선수’로 꼽혔으나 동생은 그저 ‘좋은 선수’일 뿐이었다. 형이 듀크에서 미국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이름을 떨치는 동안 동생은 운동을 그만둘 지경에 이르렀다. 시튼 홀의 포인트 가드로 뛰면서 늘 “너는 형과 달라”라는 야유를 견뎌야 했다.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3학년 때 휴학하고 말았다. 형의 도움으로 돌아왔으나 더는 성장하지 못했다. 댄은 모교에서 아버지를 돕는 코치로 새 농구인생을 시작했다. 2001년부터 10년간은 이웃 ‘세인트 베네딕트’ 고교 감독으로 아버지의 명성에 버금가는 강력한 경쟁자가 되었다. 선수보다 지도자 재능이 더 빛났다. 2008년엔 아버지 학교에 이어 베네딕트를 미국 2위로 만들었다. 이런 역량을 인정받아 고교 감독에서 바로 대학 감독이 되었다. 그리곤 NBA에서 불운하게 은퇴한 형을 코치로 불러 형이 감독이 될 때까지 3년을 함께 일했다. 동생 밑에서 코치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을 아닐 터. 그러나 보비는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특별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어려운 시기가 오면 언제나 서로 돕는다"고 말했다. 형은 동생이 선수 생활을 이어가도록, 동생은 형이 코치로서 농구 인생을 이어가도록 도운 것. ■막내도 전설이 될 것인가? 3부자가 ‘3월의 광란’ 4강전 경기장에서 함께 모인 것은 1990년이 처음. 보비는 신입생 포인트 가드로 듀크를 4강까지 끌어올렸다. 댄은 고교생이었다. 2023년, 3부자는 댄이 코네티컷 감독으로 4강전에 진출하자 다시 모였다. 아버지와 형이 지켜보는 가운데 댄은 우승했다. 33년 동안 댄은 평범한 농구선수에서 가장 뛰어난 대학 감독으로 올라섰다. 동생이 사다리에 올라 그물을 가위로 자르며 우승을 만끽하는 순간을 지켜 본 보비는 “지도자로서 아버지의 성공, 선수로서 나의 성공에 이어 이제 댄의 순간이 왔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언론 등에서는 댄을 “감독의 아들” 또는 “듀크 보비의 동생”으로만 불렀다. 댄은 늘 전설의 감독인 아버지, 전설의 선수인 형의 그늘에 있었다. 이제 그는 누구의 아들, 누구의 동생이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을 찾았다, 자신만의 명성을 스스로 쌓았다. 두 아들의 농구는 아버지 농구를 빼 닮았다. 선수들에게 시합보다 더 혹독한 연습을 시키며 투지와 치열한 경쟁심을 불러일으킨다. 집중 수비와 가드 중심 경기를 펼치는 것도 마찬가지. 댄은 “나는 아버지의 모습을 대학에서 그대로 되살리고 싶다, 아버지처럼 정직하게 가르치고 말에 책임을 다하는, 감독 중의 감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농구에 미쳤다”는 ‘헐리 가족’은 올해 ‘3월의 광란’ 경기장에서 다시 뭉친다. 댄의 코네티컷은 우승 1순위. 아버지와 형은 막내가 2연패로 자신들에 이어 전설의 반열에 올라설지 지켜볼 것이다.
  • 챗GPT가 선정한 역사상 최고의 농구 선수는?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올타임 넘버 원은 역시 조던!' 농구 역사상 누가 최고의 선수인가. 다소 진부하지만 농구팬들이 끝없이 갑론을박을 이어가는 주제다. 여러 선수들이 떠오른다. 마이클 조던을 비롯해 르브론 제임스, 매직 존슨, 카림 압둘자바, 코비 브라이언트, 스테판 커리까지. 논쟁을 벌이다 보면, '올타임 넘버원'은 대체적으로 두 명으로 압축된다. 조던과 르브론. 같은 시대에 뛰지 않았고, 농구 환경과 기술 및 트렌드도 많이 바뀌었지만 '역대 넘버1 논쟁'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최근 역사상 최고 농구 선수에 대한 논쟁을 조명하면서 인공 지능을 활용한 결과를 공개했다. 매체는 "인간들 사이에서 엄청난 논쟁이 되기 때문에 인공 지능을 활용했다"며 "챗GPT에 답이 있다. 모든 사람이 동의하지는 않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오랫동안 이어져 온 '올타임 넘버 원 농구 선수'를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려보기 위한 신선한 시도를 펼쳤다.  기본적인 개인 스탯과 타이틀, 수상 내역 및 기타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챗GPT에 문의한 결과, 조던이 역사상 최고 농구 선수로 꼽혔다. 조던에 이어 르브론, 압둘자바, 매직 존슨, 래리 버드가 2~5위에 랭크됐다. 샤킬 오닐, 하킴 올라주원, 코비 브라이언트, 팀 던컨, 윌트 체임벌린, 빌 러셀, 오스카 로버트슨이 3~12위로 분류됐다. 현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뛰는 커리는 24위로 평가 받았다.  챗GPT는 포지션을 고려한 베스트 5도 선정했다. 퍼스트 팀과 세컨드 팀을 만들었다. 퍼스트팀에는 포인트가드 매직 존슨, 슈팅 가드 조던, 스몰포워드 르브론, 파워포워드 던컨, 센터 압둘자바를 포함했다. 세컨드 팀도 추렸다. 로버트슨, 코비, 버드, 케빈 가넷, 오닐로 베스트 5를 꾸렸다. '마르카'는 인공 지능이 정해준 결과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의 동의를 얻기는 힘들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한동안 역사상 최고 농구 선수를 선택하는 논쟁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인공 지능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 '2년 만의 우승' vs '2년 연속 우승'…KB스타즈·우리은행 정상 자리 놓고 주말부터 격돌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2021-2022시즌 이후 2년 만에 통합 우승을 노리는 KB스타즈와 2022-2023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은행의 챔피언결정전이 이번 주말부터 시작된다. 통산 3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KB스타즈는 ‘한 시즌 홈 경기 전승’이라는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올 시즌 단일리그 이후 최초 정규리그 홈 경기 전승(15승)을 기록한 KB스타즈는 현재 플레이오프 홈 경기 전승을 거둔 데 이어 챔피언결정전 홈 경기까지 모두 승리할 경우, 역대 최초 WKBL 한 시즌 홈 경기 전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KB스타즈 박지수와 관련된 기록도 눈에 띈다. 현재 챔피언결정전 통산 더블더블 12회를 기록 중인 박지수는 더블더블 2회를 추가할 경우, 정선민(13회, 은퇴)을 제치고 역대 챔피언결정전 최다 더블더블 단독 1위에 오른다. 추가로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2차전(vs 삼성생명)부터 이어 온 7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더 늘릴지도 관심사다. 우리은행은 득점, 3점 슛, 어시스트, 스틸 등에서 챔피언결정전 통산 현역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박혜진과 WKBL 선수 최다승(319승)에 빛나는 김단비 등을 앞세워 통산 12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린다. 21승 5패로 WKBL 챔피언결정전 감독 최다승 1위에 올라있는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과 역대 WKBL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21명의 감독 중 유일하게 무패(3승)를 기록 중인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의 지략대결도 눈길을 끈다.
  • [MD잠실] '이정현 진짜 미쳤다' 홀로 34득점 '원맨쇼'→소노, SK에 13점 차 대승...SK는 4쿼터 오재현 부상으로 '초비상' [마이데일리 = 잠실 노찬혁 기자]  소노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SK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75-6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소노는 2연승을 달렸다. 소노는 지난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전 승리에 이어 상승세를 탔다. 또한 원정 3연승 기록도 이어갔다. 지난 13일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승리했다. 소노는 18승째를 챙기며 8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반면 SK는 2연패 늪에 빠졌다. 지난 16일 SK는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 패배한 뒤 소노에도 패배했다. 홈 3연승 기록도 깨졌으며 소노와 맞대결 4연승 도전에 실패로 돌아갔다. 3위 추격에도 실패하며 4위에 머물렀다.  소노는 이정현이 34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원맨쇼를 펼쳤으며 치나누 오누아쿠가 21득점 2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김민욱도 11득점 5리바운드를 올리면서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소노의 수비 집중력도 뛰어났다.  SK는 김선형이 팀 내 최다 득점인 14득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자밀 워니가 6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그쳤다. 또한 오재현과 오세근도 한 자릿수 득점에 묶이면서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는 SK가 먼저 앞서갔다. 안영준과 김선형의 활약이 돋보였다. 안영준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8득점을 올렸고, 김선형도 6득점으로 활약했다. 소노는 이정현이 10득점, 오누아쿠가 8득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아예 득점하지 못했다. SK가 1쿼터 22-18로 리드를 잡았다.  소노는 2쿼터에 추격에 나섰다. 이번에는 김민욱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민욱은 2쿼터에만 9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SK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오세근, 리온 윌리엄스, 김선형이 골고루 득점했다. SK가 여전히 전반전까지 41-38로 앞섰다. 3쿼터 소노는 경기를 뒤집었다. 이번에도 이정현의 활약이 빛났다. 이정현은 혼자 7득점을 책임졌다. 오누아쿠도 4득점을 기록하면서 이정현의 부담을 덜어줬다. SK는 김형빈이 5득점으로 활약했지만 워니가 3쿼터까지 득점하지 못했다. 결국 소노가 51-50으로 역전했다.  양 팀의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소노가 이정현, 오누아쿠의 연속 득점으로 8점 차로 격차를 벌렸고, SK는 워니가 살아나며 4점 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소노가 SK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정현과 함준후가 연속 석점포를 터트렸다.  이정현은 다시 한번 SK에 찬물을 끼얹었다. 작전 타임 이후 속공에서 2점슛을 성공시키더니 3점슛을 연달아 림 안에 꽂아 넣었다. 점수는 순식간에 15점 차까지 벌어졌다. 결국 소노가 리드를 잘 지켜내며 SK에 13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SK는 4쿼터에 오재현이 부상으로 실려나가며 악재가 겹쳤다. 
  • LG 파죽의 7연승, 2위 다툼 한발 더 앞서갔다, 마레이 29점·19R, 정규경기 우승한 DB 2연패, 로슨 20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가 파죽의 7연승을 내달리며 2위 다툼서 한발 더 앞서갔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1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서 원주 DB 프로미를 92-88로 이겼다. 7연승을 내달렸다. 32승17패로 2위를 유지했다. 이날 KCC에 패한 3위 KT를 1.5경기 차로 밀어냈다. 정규경기 우승을 확정한 DB는 2연패했다. 38승12패. LG는 아셈 마레이가 29점 1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4쿼터에만 13점을 뽑아내며 대역전극을 이끌었다. 뒤이어 저스틴 구탕이 17점 5어시스트, 이관희가 3점슛 2개 포함 13점을 보탰다. 이재도도 1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보탰다. DB는 디드릭 로슨이 20점 8리바운드, 이선 알바노가 17점 6리바운드, 박인웅이 15점, 강상재가 12점을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4쿼터 필드골 성공률 24%에 리바운드에서 4-18로 크게 밀리며 대역전패를 당했다. 
  • 이정현 경기 뒤집는 연속 9득점 포함 35점 대폭발, 소노 대역전극, 가스공사에 극적인 1점차 승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소노 에이스 이정현이 왜 자신이 KBL 최고가드인지 또 입증했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경기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를 82-81로 이겼다. 17승33패로 8위를 유지했다. 가스공사는 20승30패로 7위. 소노 이정현이 전율의 연속 9득점을 몰아쳤다. 가스공사로선 경기종료 2분11초전 차바위의 패스를 받은 앤드류 니콜슨의 좌중간 3점포가 나올 때만 해도 좋았다. 81-73 8점 리드. 그러나 이 한방 이후 가스공사는 경기종료까지 1점도 올리지 못했다. 그리고 이정현의 쇼타임이 시작됐다. 우선 이정현은 경기종료 2분1초전 돌파를 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얻어 자유투 2개를 넣었다. 이후 상대공격이 실패했고, 1분1초전 다시 득점을 올리며 신승민의 반칙까지 얻어냈다. 자유투를 넣으며 3점플레이 성공. 이후 이정현은 경기종료 41초전 극적인 스틸을 해냈다. 그리고 침착하게 수비를 따돌린 뒤 골밑 득점을 올려 37초전 80-81, 극적으로 1점차 추격에 성공했다. 그렇게 소노의 대역전극이 성사됐다. 가스공사는 샘조셰프 벨란겔이 19초를 남기고 탑에서 다소 빠른 타이밍에 3점포를 시도했다. 보이지 않는 미스. 리바운드를 잡은 소노는 다시 이정현에게 공격을 맡겼다. 탑에서 파고든 이정현이 다시 파울을 얻어 기어코 역전 자유투를 넣었다. 가스공사는 경기종료 직전 벨란겔이 플로터를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착지과정에서 엉켰으나 파울은 아니었다. 이정현은 3점슛 4개 포함 35점으로 맹활약했다. 가스공사 니콜슨은 36점을 기록했다.
  • '자존심 지켰다' 정관장, 최성원 27득점 '맹활약'+카터 '더블더블' 달성→SK 상대로 올 시즌 첫 승...2연패 탈출 성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가 서울 SK 나이츠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정관장은 16일 오후 5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SK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84-78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정관장은 2연패에서 탈출했다. 지난 13일 고양 소노, 14일 서울 삼성에 홈 2연전을 모두 내준 정관장은 SK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5라운드까지 정관장은 올 시즌 SK에 승리한 적이 없었다.  반면 SK는 3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3일 부산 KCC전을 시작으로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SK는 5위 KCC와 3.5경기 차로 좁혀지며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최근 EASL 원정 경기까지 다녀오며 체력적인 부담이 그대로 드러났다.  정관장은 최성원이 27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날아올랐다. 이종현도 8득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로버트 카터가 13득점 10리바운드로 주춤했지만 박지훈, 배병준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쌓으며 뒤를 받쳤다.  SK는 자밀 워니가 33득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4쿼터에 체력적으로 지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안영준도 15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오재현이 2득점으로 꽁꽁 묶였다. 허일영은 단 한 점도 득점하지 못했다. 양 팀은 1쿼터부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SK가 워니와 안영준을 앞세워 치고 나가자 정관장은 최성원과 배병준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으로 뒤쫓았다. 1쿼터 종료 시점 SK가 23-22로 아슬아슬한 한 점 차 리드를 잡았다.  정관장은 2쿼터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SK가 15득점에 묶인 반면 정관장은 최성원, 카터의 활약으로 무려 26득점을 쏟아냈다. 배병준도 5득점으로 활약했다. 정관장이 48-38로 무려 10점 차로 앞서가며 전반전이 종료됐다.  3쿼터에도 정관장은 리드를 굳건히 지켜냈다. 이번에도 최성원의 활약이 빛났다. 최성원은 3쿼터에만 12득점을 책임졌다. 박지훈도 6득점을 올렸다. SK는 워니가 혼자 16득점으로 미친 활약을 펼쳤으나, 안영준, 양우섭을 제외하고 득점에 가담하지 못했다.  양 팀의 체력은 4쿼터에 바닥났다. SK는 속공 상황에서 확실하게 마무리하지 못하며 정관장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또한 워니도 카터와 경쟁에서 밀리며 5득점에 묶였다. 결국 정관장이 6점 차 승리를 기록하며 2연패에서 빠져나왔다. 
  • 박지현 21점, 우리은행 1패 후 3연승으로 챔프전 진출, KB·우리은행 2년만에 다시 챔프전 우승 다툼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와 우리은행이 2년만에 다시 챔피언결정전서 만난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원은 1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원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67-42로 완파했다. 1패 후 3연승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우리은행은 에이스 박지현이 21점, 최이샘이 3점슛 3개 포함 17점으로 맹활약했다. 또 다른 에이스 김단비는 13점 7어시스트를 보탰다. 1쿼터에 27-4로 삼성생명을 압도하면서 손쉽게 승부를 갈랐다. 삼성생명은 3차전에 이어 4차전도 경기력이 뚝 떨어졌다. 강유림이 3점슛 4개 포함 19점으로 분전했다. 하나원큐를 3연승으로 물리친 정규시즌 우승팀 KB와 우리은행이 5전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갖는다. 두 팀의 챔피언결정전은 24일부터 청주와 아산을 오가며 진행한다.
  • '배스 29득점 16리바운드 더블더블'…KT,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대역전승이다. 수원 KT 소닉붐은 16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맞대결에서 89-84로 승리했다. KT는31승 18패 3위다. 삼성전 3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연승 행진을 2연승으로 마감했다. 12승 37패로 10위다. KT 패리스 배스는 29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하윤기는 16득점, 마이클 에릭은 10득점으로 활약했다. 삼성 코피 코번은 24득점 17리바운드, 이정현은 13득점 9어시스트로 분투했다. KT가 1쿼터 근소한 차이로 리드했다. 초반부터 허훈의 외곽포와 한희원의 득점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중반에는 배스와 하윤기의 연속 득점 후 한희원의 3점포를 터뜨렸다. 중반에 삼성이 신동혁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KT가 문성곤의 득점으로 다시 도망갔고 막판 19-18로 앞선 상황에서 에릭의 연속 득점으로 달아났다. KT가 23-20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양 팀은 격차를 유지했다. 삼성은 초반 28-29로 뒤진 상황에서 터진 홍경기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코번의 연속 득점과 이정현의 외곽포로 달아났다. 그러자 KT가 추격에 나섰다. 배스, 허훈, 문정현의 연속 득점 이후 최성모의 3점슛 성공으로 재역전했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았고 44-44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배스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KT가 리드했다. KT가 49-46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삼성이 분위기를 뒤집었다. 최승욱의 득점과 윤성원의 자유투 1구 성공으로 1점 차까지 좁힌 삼성은 윤성원의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는데, 삼성이 60-59로 앞선 상황에서 레인의 외곽포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이동엽과 최승욱의 득점까지 나왔다. 삼성이 67-62로 앞서갔다. 하지만 삼성이 4쿼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초반 윤성원의 3점포로 달아났다. 하지만 중반 KT가 추격을 시작했고 하윤기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배스의 덩크와 하윤기의 앤드원 플레이로 도망갔고 13초를 남긴 상황에서 나온 배스의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 '니콜슨 32득점 대폭발' 한국가스공사, KCC 제압…2연패 탈출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대폭발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5일 대구 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부산 KCC 이지스와의 맞대결에서 99-85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한국가스공사는 20승 29패로 7위, 2연패 늪에 빠진 KCC는 25승 22패로 5위다. 한국가스공사 앤드류 니콜슨은 32득점으로 폭발했다. 25분 33초 동안 기록한 득점이다. 신승민은 14득점, 박지훈 역시 14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샘조세프 벨란겔도 10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KCC 라건아는 24득점, 허웅과 이승현, 정창영은 각각 15득점, 13득점, 10득점을 마크했다. 1쿼터부터 양 팀은 치열한 혈투를 펼쳤다. KCC가 이호현의 외곽포와 라건아의 득점으로 먼저 앞서갔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도 니콜슨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이어 4-7로 뒤진 상황에서 박지훈의 3점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팽팽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막판 한국가스공사는 박봉진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앞서갔고 이어 니콜슨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는데, KCC가 허웅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했다. 한국가스공사가 27-26으로 리드하며 1쿼터를 마쳤다. 한국가스공사가 2쿼터 더 도망갔다. 초반 1점 차가 유지됐는데, 중반에 접어들면서 신승민, 니콜슨, 벨란겔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한국가스공사가 점수 차를 벌렸다. 박지훈은 3점포, 맥스웰은 덩크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막판에는 신승민과 니콜슨이 한 차례씩 3점슛을 성공했다. 한국가스공사가 51-42로 앞선 채 전반전을 끝냈다. 3쿼터에는 격차가 크게 벌어지거나 좁혀지지 않았다. 차바위의 3점포로 한국가스공사가 포문을 열었는데, KCC도 라건아와 이승현의 연속 득점으로 맞불을 놓았다. 중반에는 박지훈과 허웅이 한 차례 외곽포를 주고받았다. 한국가스공사는 벨란겔의 버저비터에 힘입어 80-69로 리드하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초반부터 박지훈의 외곽포로 시작했다. 이어 신주영도 3점포를 터뜨렸다. 막판에는 염유성과 김낙현의 3점슛이 림을 통과했다. 이후 경기는 소강상태에 접어 들었고 한국가스공사의 승리로 끝났다.
  • LG 6연승 질주, 올 시즌 소노전 전승, 12명 전원 득점, 유기상 3점슛 5개 포함 17점, 소노 이정현 26점 분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가 6연승을 내달렸다. 2위 경쟁서 유리한 고지를 잡을 수 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1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러운드 원정경기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를 95-64로 크게 이겼다. 6연승했다. 31승17패가 됐다. 3위 KT에 1경기 차로 리드했다. 소노는 16승33패로 8위 유지. LG가 올 시즌 소노를 상대로 전승했다. 강력한 신인상 후보 유기상이 3점슛 5개 포함 17점을 올렸다. 아셈 마레이가 13점 10리바운드, 이관희가 3점슛 3개 포함 13점, 양홍석이 12점을 올렸다. 이들 외에도 엔트리 12명 전원 득점에 성공했다. 소노는 에이스 이정현이 3점슛 2개 포함 26점 3어시스트 5스틸로 분전했다. 그러나 늘 그렇듯 이정현을 뒷받침할 선수가 없었다. 전성현이 10점을 올렸으나 경기후반엔 존재감이 없었다. 치나누 오누아쿠는 9점 11리바운드에 머물렀다. 3쿼터에 5번칙 퇴장하자 소노도 수건을 던질 수밖에 없었다. 
  • 김단비 31득점 대폭발! 우리은행 적지에서 2승 선점…삼성생명에 역전승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김단비(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의 엄청난 활약이 빛났다. 우리은행은 14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4-38로 승리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을 혈투 끝에 60-56으로 승리하며 먼저 웃었다. 우리은행은 2차전에서 70-57로 설욕에 성공하며 1승 1패로 균형을 맞춘 뒤 용인으로 향했다. 이어 적지에서의 첫 경기도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까지 1승만을 남겨 놓게 됐다. 우리은행 김단비는 31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박지현과 박혜진은 각각 8득점 10리바운드, 8득점 1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삼성생명은 득점력 난조를 보였다. 팀 내 최다득점자는 이해란이었다. 9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쿼터 삼성생명이 웃으며 시작했다. 먼저 앞서나간 팀은 우리은행이었다. 5-4로 앞선 상황에서 김단비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6-11로 뒤진 상황에서 배혜윤의 2점슛과 이주연의 3점슛 성공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1쿼터 종료 23초를 남긴 상황에서 터진 강유림의 외곽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우리은행이 김단비의 득점으로 추격했다. 삼성생명이 16-15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팽팽한 기류가 흘렀다. 이해란과 신이슬의 연속 득점으로 삼성생명이 달아났지만, 우리은행도 박지현의 3점포로 반격했다. 이어 막판 박지현이 자유투 1구를 성공했고 5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김단비가 득점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이 22-21로 리드하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 우리은행이 경기를 뒤집었다. 최이샘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하며 3쿼터를 시작한 우리은행은 김단비와 이명관의 득점으로 도망갔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득점으로 추격하려 했지만, 이후 점수를 뽑지 못했다. 분위기를 탄 우리은행은 김단비와 박지현의 득점으로 달아났다. 37-24로 리드하며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김단비의 활약이 이어졌다. 초반부터 외곽포를 터뜨렸다. 자유투 2구까지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다. 막판에는 박혜진이 자유투로만 6득점을 올리며 쐐기를 박았다.
  • 박지수 25점·12R, 강이슬 3점슛 5개 포함 21점, 허예은 16점·7AS, KB 챔프전 진출, 통합우승 도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가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선착했다.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청주 KB 스타즈는 1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원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서 부천 하나원큐를 77-64로 이겼다. 5전3선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서 3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KB는 에이스 박지수가 25점 12리바운드로 변함없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2차전 초반 발목에 부상했으나 경기력이 떨어지지 않았다. 강이슬은 3점슛 5개 포함 21점을 퍼부었다. 메인 볼 핸들러 허예은은 3점슛 4개 포함 16점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하나원큐는 정예림이 3점슛 5개 포함 20점, 베테랑 에이스 김정은이 3점슛 3개 포함 14점, 신지현이 13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창단 첫 봄 농구 참가에 만족해야 했다.
  • 대한민국농구협회, 4월 시작하는 KBA 3x3 코리아투어 참가팀 모집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KBA 3X3 코리아투어가 돌아온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2일 "오는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신문사 앞 광장에서 'KBA 3x3 코리아투어 2024 1차 서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대회는 시즌 코리아투어의 개막을 알리는 대회이며 코리아투어의 대표 장소인 서울신문사 광장에서 진행된다. 코리아투어 서울대회는 초등부 9팀 중학부 9팀 고등부 12팀 남자오픈부 12팀, 여자오픈부 6팀 코리아리그(남)까지 총 6개 종별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팀 모집 기간은 13일 10시부터 26일 15시까지다. 전종별 참가팀 모집은 선착순 결제순으로 진행된다"라고 했다. 끝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코리아투어는 현재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에서 시행 중인 3x3 선수 등록을 마친 선수에 한해 참가가 가능하고 대회 참가 역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대회 참가요강 및 선수 등록 참가신청 방법은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코리아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인제 세종 제천 전주까지 전국 5개 지역 투어를 돌 예정이다"라고 했다.
  • '챔프전 진출 확률 100%' KB스타즈, '박지수' 앞세워 하나원큐 10점 차로 제압...3차전 승리→통합우승 한 걸음 '바짝'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한 걸음을 남겨뒀다.  KB스타즈는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62-5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KB스타즈는 챔피언결정전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KB스타즈는 3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곧바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여태까지 1차전과 2차전을 연달아 이긴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확률은 100%다.  하나원큐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1차전에서도 패배한 하나원큐는 홈에서 열리는 3차전과 4차전 승리 이후 5차전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 쉽지 않은 상황이다. KB스타즈는 정규리그에서도 3패밖에 기록하지 않은 강팀이다.  KB스타즈는 박지수가 17득점 2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높이에서 자신의 장기를 십분 활용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김민정도 17분 9초만을 뛰며 10득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강이슬도 7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하나원큐는 김정은과 신지현, 양인영이 합쳐 44점을 합작했지만 서브 자원 활용에 실패했다. 고서연과 박진영이 각각 4분 13초, 13분 1초를 뛰었고 나머지 로테이션 멤버들에게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1쿼터는 하나원큐가 먼저 앞서갔다. 김정은과 김시온이 10점을 합작했고, 신지현과 양인영도 각각 4득점을 책임졌다. KB스타즈는 박지수와 강이슬이 주로 득점을 올렸으나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2득점에 그쳤다. 하나원큐는 18-15로 리드를 잡았다.  KB스타즈는 2쿼터 반격에 나섰다. 박지수가 2득점에 그쳤으나 허예은이 6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김민정과 김예진, 이혜주가 각각 3득점을 올리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냈다. 하나원큐는 김정은 홀로 9득점을 기록했고, 34-29로 리드를 뺏겼다.  3쿼터에 KB스타즈는 격차를 벌려나갔다. 이번에는 '에이스' 박지수가 해결사로 나섰다. 박지수는 3쿼터에만 8득점을 올렸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을 통해 추격에 나섰으나 역부족이었다. 결국 점수는 52-42까지 벌어졌다.  KB스타즈는 4쿼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에는 모든 선수들이 득점에 가담했다. 반면 하나원큐는 신지현과 양인영에게 공격을 의존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한 점도 올리지 못했다. 결국 KB스타즈가 62-52로 승리했다. 
  • '배스·하윤기 52득점 합작'…'2위' KT, 3연패 탈출 성공→현대모비스 4연패 늪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길었던 3연패에서 탈출했다. 수원 KT 소닉붐은 9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맞대결에서 98-94로 승리했다. 3연패 늪에서 탈출한 KT는 30승 16패로 2위, 4연패를 당한 현대모비스는 24승 23패로 6위다. KT 패리스 배스는 29득점 7리바운드, 하윤기는 23득점, 허훈은 19득점, 정성우는 13득점을 올렸다. 현대모비스 이우석은 24득점 10어시스트 9리바운드, 게이지 프림과 케베 알루마는 각각 17득점, 18득점으로 분투했다. 1쿼터 현대모비스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알루마의 3점포로 경기의 시작을 알린 현대모비스는 중반 하윤기와 배스에게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작전타임 후 터진 이우석의 외곽포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이우석과 옥존이 연속 득점을 올렸다. 막판에는 장재석, 김국찬, 이우석의 연속 득점까지 나오며 31-25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는 치열했다. 초반 한희원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KT가 추격했지만, 현대모비스가 알루마와 프림의 연속 득점으로 도망갔다. 중반 프림이 혼자 6득점을 책임지며 점수 차를 벌렸는데, KT도 허훈과 문정현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좁혔다. 현대모비스가 55-50으로 리드하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KT가 3쿼터에 동점을 만들었다. 초반부터 배스, 정성우, 하윤기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우석과 신민석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찾은 뒤 옥존의 외곽포로 도망갔지만, 중반 KT가 배스와 하윤기의 득점으로 격차를 좁혔다. 이어 71-74로 뒤진 상황에서 하윤기가 앤드원 플레이를 완성하며 74-74 동점을 만들었고 그대로 3쿼터가 종료됐다. 4쿼터 초반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팽팽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중반 현대모비스가 자유투로 4점을 올리며 도망가기 시작했다. 알루마의 3점포까지 터졌다. KT는 허운의 외곽포로 추격을 시작했고 배스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현대모비스가 김국찬의 외곽포로 다시 달아났다. KT가 경기 종료 1분 1초를 남긴 상황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배스가 덩크를 꽂았다. 이어 추가 자유투까지 넣으며 94-92로 앞서갔다. 현대모비스는 이우석의 미들레인지 점퍼로 균형을 맞췄지만, 배스가 다시 한번 앤드원 플레이를 완성하며 격차를 벌렸다. 이어 막판 허훈이 자유투 2구 중 1구를 성공하며 쐐기를 박았다.
  • '마레이 더블더블' LG, 한국가스공사 제압하며 4연승 질주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가 4연승을 질주했다. LG는 7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맞대결에서 82-59로 승리했다. LG는 29승 17패로 3위다. 한국가스공사는 19승 28패로 7위다. LG 아셈 마레이는 10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 양홍석은 1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재도, 양준석, 저스틴 구탕은 각각 10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한국가스공사 듀반 맥스웰은 10득점 8리바운드, 이대헌은 14득점, 신승민은 10득점 7리바운드로 분투했다. 1쿼터부터 LG가 크게 달아났다. 경기 중반까지 양 팀은 점수를 많이 뽑지 못했는데, 3분 26초를 남긴 상황에서 8-9로 뒤진 LG가 구탕의 자유투 2구 성공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양홍석의 연속 득점과 정희재의 외곽포가 터졌다. 정희재는 막판에 버저비터까지 성공했다. LG가 21-10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는 격차가 유지됐다. 한국가스공사가 이대헌과 벨란겔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중반에는 박지훈의 3점포까지 터졌다. 7점 차까지 좁혔다. 하지만 LG는 양준석의 외곽포와 막판 양홍석, 이재도의 연속 득점으로 달아났고 39-28로 리드하며 전반전을 끝냈다. LG가 3쿼터 격차를 더 벌렸다. 초반부터 마레이와 이재도의 연속 득점으로 힘을 낸 LG는 중반 텔로와 양홍석의 연속 득점으로 더 도망갔다. 막판에는 이관희가 외곽포를 터뜨린 뒤 곧바로 스틸, 골밑 득점까지 성공했고 종료 직전 이재도가 3점포를 터뜨렸다. LG가 60-41로 크게 리드하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LG가 분위기를 이어갔다. 초반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격차를 유지했는데, 중반 한국가스공사가 이도헌의 3점포으로 추격하자 LG도 정인덕의 외곽포로 도망갔다. 막판에는 한국가스공사 박봉진, LG 양준석과 유기상의 3점슛이 림을 통과했다. 큰 점수 차가 그대로 유지되며 경기가 끝났다.
  • '15득점 이상만 5명' DB, 삼성 제압하며 매직넘버 '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원주 DB 프로미가 매직넘버 숫자를 더 줄였다. DB는 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맞대결에서 99-85로 승리했다. 5연승 중인 DB는 36승 10패로 1위다.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는 '3'이 됐다. 삼성은 10승 36패로 10위다. DB 김종규는 19득점, 디드릭 로슨은 15득점 8리바운드, 이선 알바노는 17득점, 강상재는 16득점 9어시스트, 박인웅은 15득점으로 활약했다. 삼성 코피 코번은 31득점 15득점으로 더블더블, 홍경기와 신동혁은 각각 10득점으로 분투했다. 1쿼터 DB가 근소한 차이로 리드했다. 초반 강상재와 알바노의 연속 득점으로 DB가 앞서갔다. 중반 코번과 신동혁의 득점으로 삼성이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막판 강상재의 3점포로 다시 리드를 챙긴 DB는 김종규와 유현준의 연속 득점으로 도망갔고 23-17로 앞서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DB가 격차를 더 벌렸다. 초반 삼성이 이원석의 득점과 홍경기의 외곽포로 3점 차까지 좁혔지만, 이동엽의 U파울로 얻은 자유투 2구를 강상재가 모두 넣으며 DB가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중반에는 유현준, 로슨, 김종규의 연속 득점이 나왔다. 막판에는 박인웅이 외곽포 2방을 터뜨렸다. 51-38로 DB가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DB가 3쿼터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로슨의 3점포로 시작한 DB는 강상재와 로슨의 외곽포로 격차를 벌렸다. 삼성은 이동엽의 3점슛 2개가 림을 통과하며 추격했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았고 DB가 77-62로 리드하며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DB가 격차를 유지하며 웃었다. 초반 삼성 홍경기가 3점포를 터뜨리자, 로슨도 똑같이 맞받아쳤다. 중반에는 차민석과 알바노가 외곽포를 서로 주고받았다. 막판에도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고 DB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 '3점슛 성공률 56%↔20%'…'워니 24득점' SK, 현대모비스 제압 2연승 질주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3점슛 성공률이 승부를 갈랐다. 서울 SK 나이츠는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맞대결에서 105-76으로 승리했다. SK는 28승 18패로 4위다. 2연승을 질주했다. 현대모비스는 24승 22패로 5위다. 3연패 늪에 빠졌다. SK는 이날 10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56%). 반면, 현대모비스는 4개 밖에 넣지 못했다(20%). SK 워니는 24득점 8리바운드 오세근은 16득점, 안영준과 리온 윌리엄스는 각각 15득점, 13득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은 19득점 8리바운드, 장재석은 12득점 미구엘 안드레 옥존은 11득점으로 분투했다. 1쿼터 SK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았다. 10-10으로 팽팽한 상황에서 안영준의 연속 득점으로 SK가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어 최원혁과 워니의 외곽포까지 터졌다. 막판에는 오재현이 득점에 성공했다. SK가 34-23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SK가 격차를 더 벌렸다. 초반 허일영과 최부경의 연속 득점으로 도망간 SK는 중반 작전 타임 후 터진 윌리엄스의 3점포로 힘을 냈다. 현대모비스는 알루마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한 자릿수로 좁혔지만, 막판 SK가 안영준, 워니, 허일영의 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도망갔다. 58-40으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격차를 유지했다. 초반 SK가 워니, 최부경의 연속 득점으로 달아났고 워니의 3점슛까지 림을 통과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프림의 앤드원 플레이로 추격에 나섰다. 장재석도 앤드원 플레이를 완성했다. 이후 양 팀은 상대의 림을 공략하며 80-63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SK가 승기를 굳혔다. 윌리엄스, 안영준, 오세근의 연속 득점으로 달아났다. 중반에는 프림이 T+U파울 퇴장을 당했다. 이후 경기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 SK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 이승준 3X3 남자농구대표팀 감독 선임, 2025 FIBA 3X3 아시아컵 이끈다[오피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대한민국농구협회는 이승준 감독을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5일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7일까지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 재공고를 실시했으며 제1차 3x3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면접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평가점수가 가장 높은 이승준을 이사회에 추천했으며, 이사회 심의 및 대한체육회 승인을 거쳐 지도자로 최종 선임했다. 남녀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이승준 감독과 전병준 감독은 2024 FIBA 3x3 아시아컵 대회를 시작으로 2025 FIBA 3x3 아시아컵 대회 종료일까지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된다"라고 했다. 끝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제2차 3x3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는 3월말 열리는 2024 FIBA 3x3 아시아컵을 대비해 남녀농구 국가대표팀 예비엔트리 6인을 각각 선발했다. 예비 명단에는 2022 FIBA 3x3 아시아컵에 출전했던 김정년, 석종태와 김현아(김천시청), 이소정(서대문구청)이 이름을 올렸으며, 강화훈련 진행 후 최종엔트리 4인을 선발․발표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1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 “건설사에서 자율주행을?” 이젠 계단도 다니고 엘레베이터도 조작한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 “진짜 제네시스가 벤츠보다 낫다” 억소리 나는 수입차들, 국산한테 밀린다
  • “하이브리드 없으면 망한다” 현대·기아, 친환경차 엄청나게 팔았다 발표!
  • “기아 EV6 긴장타나” 폭스바겐, 전기차 비밀병기 2대나 내보낸다!

추천 뉴스

  • 1
    "이건 무조건 소장각"…없어서 못 사는 BMW 한정판

    뉴스 

  • 2
    경호처 '강경파 2인방' 경찰 출석…경호본부장 체포 가능성

    뉴스 

  • 3
    [The Interview] MZ세대 '핫 스피커' 그라운드C 김성원, “부정선거, 尹 대통령이 중대한 결단을 한 이유”

    뉴스 

  • 4
    고공행진… 5회 만에 순간 최고 시청률 '13.3%' 돌파한 한국 드라마

    연예 

  • 5
    ‘나솔사계’ 미스터 백김, “나 지금 갔다올까?” 10기 영숙만 보는 ‘중꺾마 끝판왕’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더보이즈, 韓·日 팬콘 ‘THE B LAND’ 서울공연 3회차 전석매진

    연예 

  • 2
    “우리나라 아빠들이 탐낸다”.. 팰리세이드도 울고 갈 대형 SUV, 페이스리프트 마쳤다

    차·테크 

  • 3
    가장 특별한 식사 공간, 동굴 속 식당 5

    여행맛집 

  • 4
    을사년 안양시는 뭐가 달라질까…새로운 변화 10選[안양톡톡]

    뉴스 

  • 5
    추억의 옛날 PC방 특징

    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