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슨+알바노 57점 폭격, 3점포 10방 합작, 선두 DB 3연승, 정규시즌 우승 초읽기, KCC 송교창 분전[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DB가 정규시즌 우승 초읽기에 돌입했다. 원주 DB 프로미는 2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경기서 부산 KCC 이지스를 92-78로 이겼다. 3연승했다. 34승10패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KCC는 2연패했다. 22승19패로 6위. 휴식기가 끝났다. DB가 우승 초읽기에 돌입했다. 디드릭 로슨이 3점슛 5개 포함 32점 14리바운드, 이선 알바노가 3점슛 5개 포함 25점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박인웅도 3점슛 3개로 12점, 김종규가 10점을 보탰다. KCC는 최준용이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9점을 올렸다. 알리제 드숀 존슨이 18점, 송교창이 17점으로 분전했다. 그러나 허웅이 2점으로 잡힌 게 치명적이었다.
'엔트리 전원 득점' 공격 폭발한 SK, 소노에 32점차 대승→2연패 탈출...LG와 공동 3위로 '껑충' [MD잠실][마이데일리 = 잠실 노찬혁 기자] 서울 SK 나이츠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소노와 5라운드 맞대결에서 98-66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는 2연패에서 탈출했다. 서울 삼성전 승리 이후 원주 DB, 창원 LG 등 선두권 팀에게 2연패를 당했던 SK는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LG와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소노는 연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지난 14일 부산 KCC전에서 승리한 소노는 이날 경기 패배로 2연승에 실패했다. 안양 정관장에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SK는 자밀 워니가 23득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최원혁과 허일영, 오세근, 오재현, 최부경이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골고루 활약했다. 소노는 다후안 서머스가 21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3점슛 성공률이 심각하게 떨어지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에이스' 이정현과 전성현이 25점밖에 합작하지 못한 것이 컸다. 1쿼터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소노가 다후안 서머스와 전성현의 석점포를 앞세워 먼저 포문을 열었다. SK는 워니와 허일영의 득점으로 소노를 바짝 뒤쫓았다. 그리고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리온 윌리엄스와 허일영의 득점으로 SK가 1쿼터 22-20의 리드를 잡았다. 2쿼터부터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윌리엄스의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고, 오재현과 송창용, 오세근이 득점에 가담했다. 최원혁의 석점포까지 터졌고, 워니가 덩크슛 두 방으로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결국 SK가 54-37로 전반전을 마쳤다. SK는 3쿼터에도 힘을 냈다. 오재현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20점차까지 달아났고, 14점을 연달아 득점하며 31점차까지 스코어가 벌어졌다. 3쿼터 막판 소노는 서머스, 전성현의 활약을 앞세워 74-54까지 점수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소노는 4쿼터 SK를 맹추격했다. 서머스의 3점슛과 이정현의 2점슛으로 15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체력적인 부담이 너무 컸다. 경기 막판으로 흘러갈수록 공격에서 집중력이 떨어졌고, SK에 더 많은 득점을 내줬다. 결국 SK가 98-66로 대승을 거뒀다.
'강유림 20득점 폭발' 삼성생명, BNK 썸 제압→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승리로 장식...이제 '4강 PO' 대비 나선다[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부산 BNK 썸을 제압하며 올 시즌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생명은 2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와 맞대결에서 77-68로 승리했다. 이날 삼성생명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홈에서 승리로 장식했다. 시즌 중반까지 승리보다 패배가 더 많았던 삼성생명은 올 시즌을 16승 14패 승률 0.533으로 마무리했다. 이제 플레이오프 대비에 나선다. 반면 BNK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도 패배했다. 6승 24패 승률 0.200으로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최하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BNK는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했다. 삼성생명은 강유림이 20득점으로 맹활약했고, 배혜윤과 이해란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신이슬과 조수아, 박혜미도 득점에 가담하며 공격 부담을 줄여줬다. BNK는 김한별이 29득점, 진안이 1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묶였다. 이소희와 안혜지가 13점을 합작하는 데 그친 것이 매우 아쉬웠다. 1쿼터에는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혼자 11득점을 책임졌다. BNK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안혜지와 한엄지가 각각 4득점을 올렸고, 진안과 김한별도 5득점, 6득점을 기록했다. 1쿼터는 삼성생명이 20-19로 간발의 차이로 앞서나갔다. 2쿼터에는 BNK가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의 강유림과 배혜윤이 각각 4득점에 묶인 사이 BNK는 김한별이 힘을 냈다. 5분만 출전하면서도 무려 10득점에 성공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진안도 8득점으로 뒤를 받쳤고, BNK가 41-39로 리드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부터 삼성생명이 다시 리드를 되찾아왔다. 강유림과 배혜윤의 높이를 잘 활용했다. BNK는 이소희, 진안, 김한별에게만 득점이 집중되며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 결국 삼성생명이 58-57로 역전에 성공했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삼성생명이 강유림을 앞세워 효율적인 공격에 나섰다. 강유림은 무려 7득점을 올리며 믿음에 부응했다. BNK는 김한별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진안이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결국 삼성생명이 9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KBA 3X3 코리아투어 2024시즌 코리아리그 참가 팀 추가 접수[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대한민국농구협회는 KOREA 3X3 투어에 참가할 남녀팀을 추가 모집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9일 "오는 3월 8일까지 KBA 3x3 KOREA TOUR 2024시즌 코리아리그에 참가할 남녀 팀을 추가 모집한다. 당초 대한민국농협회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0일까지 남자부 12팀 여자부 9팀씩 참가 팀을 모집했으나 참가 팀 신청이 저조해 추가 접수를 받기로 결정했다. 1차접수 결과 남자부에선 데상트범퍼스와 하늘내린인제 블랙라벨스포츠 모션스포츠 JBY SPORTS, 김포시농구협회 빅보이 어썸스포츠 전 마스터욱 등 총 8팀이 참가 의사를 밝혔고 , 여자부는 사천시청과 다이노맨 한솔 2팀만 참가 신청했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여자부 참가 신청이 저조한만큼 협회 측에선 여자부 창설 년 차를 맞은 올해부터는 여자부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여자 팀 참가를 독려했다. 코리아리그는 2017시즌부터 이어져 오는 코리아투어의 한 종별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예정 총 5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5차 대회에 모두 참가하는 프로리그다. 2022시즌부터는 국내 여자 활성화를 위하여 여자 리그팀도 함께 모집해오고 있다. 매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국가대표 선발의 기초가 되고 있는 코리아리그는 대회마다 순위에 따라 트로피와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코리아리그 참가 팀도 국제농구연맹이 주최하는 공식 국가대표 국제대회 3X3 아시아컵 등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라고 했다. 끝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코리아리그 추가 접수에 관한 자세한 대회 정보 확인 및 참가 접수는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협회 유선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라고 했다.
한국 96점 폭발, 태국 34점차 완파, 안준호 감독 데뷔 첫 승, 라건아 15점, 두 자릿수 득점 7명[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96점을 폭발했다. 안준호 감독이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5일 강원도 원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FIBA 남자 아시아컵 사전 예선 A조 홈 경기서 태국을 96-62로 이겼다. 한국은 호주전 패배 이후 1승1패를 기록했다. 태국은 인도네시아전 승리 이후 1승1패. 한국 남자농구가 항저우아시안게임 7위라는 굴욕을 딛고 안준호 감독 체제로 새출발했다. 2025 FIBA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아시아컵 사전 홈&어웨이 예선에 돌입했다. 22일에 호주를 상대로 선전 끝에 패배했고, 1승1패로 출발했다. 다가올 11월과 내년 2월에도 예선 일정이 있다. 조 2위까지 본선에 나간다. 전력 차가 컸다. 한국은 1쿼터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태국을 압도한 끝에 낙승했다. 7명의 선수다 두 자릿수 점수를 올렸다. 라건아가 15점 6리바운드, 김종규가 14점, 하윤기가 13점 14리바운드, 양홍석이 13점, 변준형이 3점슛 3개 포함 11점, 강상재와 이우석이 10점을 올렸다. 라건아는 계약상 이 경기가 국가대표 마지막 경기일 수 있다.
한기범희망원정대, 필리핀 마닐라에서 '희망의 농구' 실천…한기범 대장 "농구는 희망과 꿈을 위한 도구"[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기범희망원정대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펼치는 농구 이벤트가 현지의 교민과 주민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한기범농구교실은 이미 15년째 농구로 희망을 전했다.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기범희망원정대는 전 국가대표 농구스타 한기범 선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농구를 이용해 어려운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이번 행사에서도 필리핀의 다양한 지역에서 농구클리닉과 농구 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농구를 활용한 자기 계발의 기회와 동기부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단법인 캠프와 함께 필리핀 마닐라 이외의 지역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 활동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필리핀 지역의 교육 기관 및 사회 기관에 필요한 물품 및 자원을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줄 계획을 세웠다. 한기범 한기범희망원정대의 대장 "농구는 우리가 모여 함께하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희망과 꿈을 이루기 위한 힘을 주는 도구이기도 하다"며 "저희는 이번 행사로 필리핀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지역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기범과 함께하는 농구클리닉과 더불어 자선행사에 이어 24일(이하 한국 시각) 산호세 지역에서 농구대회를 열린다. 이번 한기범희망원정대의 행사는 26일까지 이어진다. 농구로 인한 희망의 메시지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격려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정 행복지원 업무협약 '지역 다문화·여성 체육활동 지원'[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용산구시설관리공단과 손잡고 협동스포츠 '농구'를 통한 다문화가정 및 여성 행복지원에 나선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1일 "천수길 소장은 이번 협약이 다문화 인재양성을 위한 '어글리더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용산구 관내 다문화가정과 여성,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산구시설관리공단과 상생협력 전략제휴를 맺게 됐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협약을 통해 용산구와 긴밀히 협력키로 합의하고, 용산구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을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의 정규 훈련장으로 확보했으며, 오는 6월부터 전국체육대회를 목표로 선수를 충원해 각종 농구대회에 출전하는 등 경기력 향상에 매진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다문화 여성들의 농구 강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다문화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기 농구 특별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 농구체험 행사, △다문화가정 어린이 농구단 창단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협약식에는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성기욱 이사장과 임직원, 용산구청 관계자들과 가수 진미령,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단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진미령은 "매주 정규훈련에 참석해 신곡 '대한민국 서울'을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의 정식 단가로 불리울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했다. 성기욱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한국농구발전연구소와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과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소장은 "민관 상생협력을 통해 다문화 인식개선과 미래인재 양성, 농구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한 '어글리더클링' 프로젝트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동스포츠인 농구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여성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단원을 상시 모집중이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용산구문화체육센터 4층 체육관에서 정규 훈련을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의 또는 용산구문화체육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했다.
하나원큐, '정규리그 우승 확정' KB스타즈와 홈 경기서 '이디야커피' 브랜드데이 진행...굿즈와 인기 신제품 무료 쿠폰 증정[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은 16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청주 KB스타즈와 홈 경기를 ‘이디야커피’ 브랜드데이로 진행한다. 하나원큐는 "대한민국 대표 커피 브랜드인 ‘이디야커피’ 브랜드데이를 맞아 16일 홈경기 입장 관중 전원에게 이디야커피 굿즈와 인기 신제품 드링킹 요거트 무료 쿠폰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해당 쿠폰은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의 연고지인 부천시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쿼터 및 작전 타임 이벤트를 통해 이디야커피 기프트카드 및 구단 후원사의 제품, 구단 굿즈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경기 중 선수들은 이디야커피 타투 스티커를 팔에 부하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월 홈 경기 'K-POP 페스티벌' 세 번째 손님으로 오는 20일 컴백을 앞둔 6인조 걸그룹 ‘트라이비’가 홈 경기장을 방문해 하나원큐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투 및 하프타임 특별공연을 진행하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홈경기부터 '스튜디오버튼'의 인기 애니메이션인 ‘쥬라기캅스’ 포토존을 운영하며, 포토존 이벤트 당첨자에겐 쥬라기캅스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농구체험 이벤트(미니골대 챌린지, 패스 챌린지) 참가자 대상으로 농구단 마스코트인 별돌이 & 별송이 키링을 제공한다. 세부 홈경기 이벤트 내용은 하나원큐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부천 하나원큐의 16일 홈경기 예매는 WKBL 홈페이지 및 WKBL앱을 통한 예매 및 경기 당일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박지현 더블더블+김단비 21득점' 우리은행, 삼성생명 제압하며 20승 고지[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이 20승 고지를 밟았다. 우리은행은 15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맞대결에서 78-71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20승 6패로 2위, 연승 행진을 3연승에서 마감한 삼성생명은 13승 13패로 3위다. 우리은행 박지현은 15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김단비는 21득점 7리바운드, 이명관은 15득점으로 활약했다.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는 18득점, 이해란과 조수아는 각각 12득점씩 기록했다. 1쿼터 초반부터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혈투를 펼쳤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막판까지 1점 차 승부를 펼쳤는데, 우리은행이 14-13으로 앞선 상황에서 박지현의 페인트존 득점과 고아라의 3점포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후 삼성생명은 조수아가 얻은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하며 점수 차를 좁히려 했는데, 우리은행도 박지현이 자유투로 2점을 추가해 달아났다. 우리은행이 21-17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최이샘과 김단비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시작한 우리은행은 김단비의 3점포와 이명관의 앤드원 플레이로 분위기를 탔다. 막판에는 박지현이 외곽포를 터뜨린 뒤 이어지는 수비 상황에서 스틸에 성공, 앤드원 플레이까지 완성하며 활약했다. 우리은행이 44-37로 리드하며 전반전을 끝냈다. 3쿼터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격차를 크게 벌리거나 좁히지 못했다. 초반 삼성생명이 배혜윤, 이해란, 키아나 스미스, 이주연의 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점수를 주고받으며 서로 기세를 내주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이 3분 59초를 남긴 상황에서 최이샘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역전했고 이명관의 3점포로 달아났다. 이어 고아라가 연속 득점으로 5점을 추가했다. 우리은행이 63-57로 앞서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우리은행이 격차를 유지하며 끝내 웃었다. 초반 김단비의 페인트존 득점과 나윤정의 외곽포로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삼성생명은 박혜미의 연속 6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우리은행이 김단비의 연속 득점으로 삼성생명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유기상 3점포 4방 쾅! 15득점 활약' LG, SK 제압하며 3위 자리 뺏었다 [MD잠실][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대표팀 브레이크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경기에서 3위 자리가 뒤바뀌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서울 SK 나이츠와의 맞대결에서 76-67로 승리했다. LG는 26승 17패로 3위, SK는 25승 17패로 4위다. LG 유기상은 3점포 4방을 터뜨리며 15득점 5리바운드로 맹활약했으며, 저스틴 구탕이 14득점, 양홍석과 조쉬 이바라가 각각 12득점, 조쉬 이바라가 10득점을 기록했다. SK 자밀 워니는 19득점 9리바운드, 오재현은 14득점, 허일영은 12득점으로 분투했다. 1쿼터 LG가 앞서갔다. 초반 이재도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시작한 LG는 양홍석과 유기상의 득점에 힘입어 8-2까지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SK도 반격했다. 허일영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했다. 중반 양 팀은 외곽포를 한 방씩 주고받았다. 막판에는 워니가 앤드원 플레이를 완성하며 SK가 1점 차까지 좁혔지만, 유기상의 3점포로 LG가 도망갔다. 이어 유기상이 팀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 중 1개를 넣으며 LG가 19-14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SK는 16-22로 뒤진 상황에서 작전타임을 가진 뒤 오세근과 워니의 연속 득점으로 2점 차까지 좁혔다. 하지만 이후 LG가 양준석, 이바라, 양홍석 그리고 다시 이바라의 득점으로 10점 차로 달아났다. 막판 유기상의 외곽포로 분위기를 이어간 LG는 39-28로 리드하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SK가 3쿼터 초반 힘을 냈다. 워니의 2점슛 성공으로 3쿼터를 시작했다. 이어 허일영의 3점슛과 오재현의 2점슛이 모두 림을 통과했다. 4점 차까지 추격했다. 이후 35-41로 뒤진 상황에서 오재현의 자유투 2구 성공과 워니의 3점포로 1점 차까지 추격했는데, LG가 다시 달아나기 시작했다. 구탕의 외곽포를 시작으로 이재도의 득점 그리고 양홍석의 3점포 2방이 터졌다. SK는 오재현과 양우섭이 외곽을 공략하며 점수 차를 다시 한 자릿수로 좁혔다. LG가 54-48로 앞서며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SK가 오재현의 3점 플레이로 추격을 시작했다.이후 워니의 득점과 허일영의 외곽포가 터지며 2점 차가 됐지만, 이바라의 덩크로 LG가 흐름을 끊었고 구탕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도망갔다. SK는 최부경이 양홍석의 U파울로 얻은 자유투 2구 성공 이후 워니의 2점슛으로 4점 차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관희가 자유투 3개를 얻어 모두 성공해 격차를 벌렸고 1분 52초를 남긴 상황에서 유기상이 3점포를 터뜨리며 승기를 가져왔다. LG가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웃었다.
'올 시즌 WKBL은 노란색으로 물들었다!' KB스타즈, '5연속 라운드 MVP' 박지수 앞세워 BNK 제압→정규리그 '6번째' 우승 확정[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부산 BNK 썸을 꺾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KB스타즈는 1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와 맞대결에서 68-60으로 승리해 정규리그 1
'이정현 42점→최다 득점 경신' 소노, 외곽포 '팡팡' 터트리며 6연패 탈출...KCC는 연승 실패→5위 자리 위협 [MD고양][마이데일리 = 고양 노찬혁 기자]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부산 KCC 이지스를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소노는 1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KCC와 5라운드 맞대결에서 95-77로 대승을 거뒀다.
남자농구대표팀 아시아컵 예선 태국전, 16일부터 티켓 예매 오픈[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태국전 티켓 예매가 16일부터 가능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WINDOW-1 태국전 티켓 오픈 일정이 확정됐음을 알려드린다. 지난 2020년, 태국과
'봄 농구' 치열한 순위 경쟁서 하나원큐가 웃었다…신한은행 제압하며 4위 수성[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부천 하나원큐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하나원큐는 1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61-57로 승리했다.
박지수 33득점 대폭발!…KB스타즈, 설 연휴 우리은행과 빅뱅에서 71-61 승리, 12연승[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설 연휴에 열린 1·2위 팀의 빅뱅에서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가 웃었다. KB스타즈는 11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맞대결에서 7
배스 41득점 '원맨쇼' KT, 정관장 상대로 13점차 완승→5연승 행진...카터 33득점에도 팀 패배 막지 못했다![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수원 KT 소닉붐이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제압하고 5연승을 달렸다. KT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정관장과 맞대결에서 90-77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K
이바라 16점, LG 두자릿 수 득점 5명, 3연패 탈출, 한국가스공사 김낙현·맥스웰 42점 합작했지만 2연패[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가 3연패서 벗어났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경기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를 87-80으로 이겼다. 3연패서 탈출했다. 25승16패로 4위를
'로슨 30득점+15리바운드 더블더블 맹활약' DB, 현대모비스에 역전승[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선두' 원주 DB 프로미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제압했다. DB는 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91-82로 승리했다. DB는 29승 9패로 1위다
'배혜윤 더블더블+강유림 19득점' 삼성생명, 신한은행 제압[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웃었다. 삼성생명은 2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맞대결에서 63-58로 승리했다. 삼성
[손태규의 직설] '국가대표 조기은퇴'는 말도 안돼…42세에 국대 부름받은 美 여자농구 선수국가대표를 일찍 그만둔 선수들이 적지 않다. 더 이상 국가대표를 원치 않는 데는 부상 등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국가대표 조기 은퇴’를 선언하고도 몇 년씩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국가대표로 뛸 수 없을 정도로 부상이 있거나 선수 생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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