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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Archives - 뉴스벨

#농구-nba (213 Posts)

  • 'G밸리 직장인 3X3 농구대회' 성료! OV '우승 영광'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금천구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과 금천구농구협회 주관한 'G밸리 직장인 3X3 농구대회'가 성확리에 막을 내렸다. 8일 구 LG전자(금천구 디지털로10길 22)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G밸리산업협회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G밸리 직장인 3X3 농구대회'는 G밸리 소재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강한 육체, 정서 함양 및 업무 스트레스 해소 등 직장인 건강 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아나운서 조형섭의 사회로 대회가 벌어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한기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회장, 이용복 사단법인 G밸리산업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치어리더팀의 축하공연으로 출전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금천구 직장인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농구를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A, B, C, D 조별리그 경기를 치러 각 조 1위인 헝그리보이즈, BHJD, 캣츠, OV 팀이 4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4강전에 승리한 OV와 BHJD가 결승전에서 만났다. OV가 치열한 접전 끝에 1411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트로피와 함께 부상품으로 스팔딩오피셜 농구공, 코칭보드를 받았다. 준우승팀 BHJD도 트로피 및 스팔딩TF골드 농구공과 공압력 게이지를 얻었고, 공동 3위 팀인 헝그리보이즈와 캣츠는 트로피와 스팔딩TF골드 농구공을 거머쥐었다. 조별리그 경기 후에는 '한기범을 이겨라! 슈팅 챌린지 이벤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슈팅 챌린지 이벤트에서는 경기 때와는 또 다른 선수들의 승부욕이 뜨겁게 타올랐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의 한기범 회장은 "G밸리 직장인 3X3 농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구를 하면서 금천구 지역 직장인들의 피로가 풀리고 체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회 결과- 우승 : OV- 준우승 : BHJD- 공동 3위 : 헝그리보이즈, 캣츠
  • '1패했는데 WC 진출 실패'...'유종의 미' U-18 농구대표팀, 순위결정전서 이란 꺾고 5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18세 이하(U-18) 남자 농구대표팀이 마지막 순위결정전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각) 요르단 암만 프린스 함자 홀에서 열린 '2024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컵' 5, 6위 결정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66-57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틀 전 요르단에 석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8강 탈락과 함께 한국 대표팀은 월드컵 진출 티켓을 확보하지 못했다. 한국은 순위결정전으로 떨어졌고, 일본과 이란을 차례로 꺾으며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구승채의 활약이 돋보였다. 구승채는 20득점을 올리며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장혁준과 김준하도 각각 15득점, 11득점을 기록하며 구승채의 뒤를 받쳤다. 한국은 38-38로 이란에 리바운드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집중력을 발휘했다. 한국은 1쿼터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3-13 상황에서 쿼터 막판 구승채가 3점슛을 림 안으로 집어넣으며 16-13으로 앞서갔다. 한국은 2쿼터에도 득점을 몰아치며 35-22로 격차를 벌려나갔다. 3쿼터까지 51-33으로 여유롭게 앞서가던 한국은 4쿼터에 위기를 맞이했다. 4쿼터 중반부터 이란이 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한국을 추격했다. 다행히 한국은 쿼터 막판 이란의 총공세를 막아내며 9점 차 승리를 거뒀다. 정승원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게임 내용과 별개로 선수들 모두 칭찬해 주고 싶다. 목표했던 4강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8강전 패배 이후 어린 선수들이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기에 임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끝까지 잘 마무리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수훈 선수로는 구승채와 김건하를 뽑았다. 정 감독은 "구승채 선수와 김건하 선수를 칭찬하고 싶다. 구승채 선수는 제일 기복이 없는 선수다. 슈터로서 능력을 여과 없이 보여줬고, 꾸준히 제 몫을 다 해줬다. 또, 가드진들의 부상으로 뛰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김건하 선수가 본인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정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총 6경기를 치렀고, 그중 1패를 했다. 가장 중요한 8강전에서 패배한 것이 아쉽다. 아직 어린 선수들이다보니 요르단 홈 관중의 분위기를 이기지 못한 것 같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12명의 선수 모두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한국에서부터 약 40일간의 훈련을 함께 해왔다. 개개인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미안한 면도 있다. 대표팀에서 배운 것들을 잘 간직해 각자 팀으로 돌아가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 '두 자릿수 득점'만 7명...한국, FIBA U-18 아시아컵서 인도에 '72점 차' 대승→쿠웨이트와 2차전 예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한국이 인도에 대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정승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이하 한국시각)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4 국제농구연맹(FIBA) 18세 이하(U-18) 아시아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인도에 119-47로 승리했다. 한국은 김정현(17득점)을 비롯해 박정웅(11득점), 구승채(16득점) 등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고른 활약을 보였다. 리바운드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56-33으로 크게 앞섰다. 한국은 1쿼터부터 높은 2점슛 성공률로 31-11로 앞서나갔다. 2쿼터에 리드를 굳힌 한국은 3쿼터 탄탄한 수비를 선보이며 인도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4쿼터 한국은 무려 35득점을 몰아치며 119-47 대승을 완성했다. 정승원 감독은 "걱정했던 것 보다 스타팅 멤버들이 초반에 좋은 활약을 보여준 덕에 승리로 이어질 수 있었다. 연습 때 생각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안 좋아서 코칭스태프들이 걱정했는데, 그 걱정이 무색할 만큼 에너지 있게 잘 뛰어준 것 같다"고 밝혔다. 주장 양종윤은 "한국에서 훈련하면서 준비했던 방향으로 경기가 흘러갔고, 많은 점수 차로 승리해 매우 만족스럽다. 빅맨이 2명이기 때문에 박스 안쪽에서 나오는 득점을 최소화하자고 강조하셨다. 두 선수가 박스 안쪽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수비하려고 했고, 가장 기본적이면서 팀에 꼭 필요한 궂은일을 코트 안에서 최대한 이행하는 데 중점을 두고 플레이했다"고 전했다. 한국은 4일 쿠웨이트를 상대로 2차전, 5일 이란을 상대로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플레이오프로 8강 진출 여부를 가린다. 한국은 2022년 대회에서 22년 만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정승원 감독은 "우리가 준비했던 대로 최선을 다해보려고 한다. 예선 2차전 후 24시간의 휴식 없이 바로 3차전(vs 이란)이 있기 때문에 체력 안배를 위해 오늘 경기와 마찬가지로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 각 팀 에이스 득점 '폭발'→KB스타즈-BNK, 1패 뒤 첫 승...신한은행은 2연패 '수렁' (박신자컵 종합)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1패를 기록했던 청주 KB스타즈와 부산 BNK 썸이 2번째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연패 늪에 빠졌다. KB스타즈는 2일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3일차 경기에서 히타치 하이테크에 77-65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강이슬이 혼자 33득점을 넣는 괴력을 발휘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허예은과 나가타도 두 자릿수 득점을 쌓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KB스타즈는 1쿼터부터 빠르게 치고나갔다. 강이슬과 허예은이 11득점을 합작하며 20-7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2쿼터부터 히타치의 반격이 시작됐다. 히타치는 2쿼터에만 26득점을 몰아치며 38-33까지 따라잡았다. 다행히 KB스타즈는 쉽게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강이슬이 3쿼터에만 12득점을 넣으며 8점 차로 격차를 벌렸고, 4쿼터 나카타가 8득점, 강이슬 6득점을 책임지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같은 날 열린 신한은행과 캐세이라이프의 경기에서는 캐세이라이프가 65-62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신지현이 17득점, 구슬이 12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캐세이가 1쿼터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모든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에 성공하며 19-17로 리드를 잡았다. 신한은행은 2쿼터 역전에 성공했다. 신지현이 3점슛 두 개를 포함 8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리바운드에서 밀리며 21득점을 헌납했다. 승부는 4쿼터에 가려졌다. 리바운드에서 20-14로 크게 앞선 캐세이가 34득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차지했다. BNK는 토요타에 74-71로 신승을 거뒀다. BNK는 김소니아가 28득점을 책임지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안혜지와 이이지마도 두 자릿수 득점을 쌓으며 팀 승리를 도왔다. BNK 1쿼터에 리드를 내줬다. 2쿼터부터 김소니아, 이이지마가 살아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소희가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3쿼터 점수 차를 벌린 BNK는 4쿼터 토요타의 추격을 뿌리치고 첫 승을 따냈다. A조에서는 KB스타즈와 BNK가 공동 2위에 올라섰다. B조에 속한 신한은행은 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 '김단비·이해란 맹활약' 우리은행-삼성생명, 박신자컵 1일차 짜릿한 역전승...KB스타즈는 토요타에 패배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박신자컵 1일차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청주 KB스타즈는 토요타 안텔롭스에 발목을 잡혔다. 우리은행은 31일 오후 2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히타치 하이테크와의 경기에서 66-62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단비는 양팀 최다 득점인 19득점을 책임지며 우리은행의 승리를 견인했다. 한엄지와 이명관도 11득점씩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앞서나갔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18-15의 리드를 잡았다. 2쿼터에도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38-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부터 변수가 찾아왔다. 히타치가 모리오카와 나카노의 득점을 앞세워 52-5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다행히 우리은행은 4쿼터 김단비가 9득점을 몰아치며 66-6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같은 날 열린 케세이 라이프와의 경기에서 61-45로 대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대부분의 선수들이 6득점 이상을 책임졌다. 그중 이해란은 홀로 12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날아올랐다. 캐세이가 1쿼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캐세이는 1쿼터 12-7로 앞서나갔다. 2쿼터부터 삼성생명이 김아름의 활약으로 리드를 되찾아왔고, 3쿼터부터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삼성생명은 4쿼터 17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지난 시즌 WKBL 준우승을 차지한 KB스타즈는 토요타에 64-74로 패배했다. KB스타즈는 이혜주가 홀로 23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두 자릿수 득점을 4명 이상 기록한 토요타의 벽을 넘지 못했다. KB스타즈는 1쿼터 염윤아의 활약으로 16-14 리드를 잡았지만 2쿼터 11득점에 그치며 40-25로 역전을 허용했다. KB스타즈는 3쿼터 추격에 나섰지만 4쿼터 오히려 20-21로 뒤지며 10점 차 패배를 당했다.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2일차 경기 일정> 14:00 신한은행-후지쯔 16:30 BNK 썸-우리은행 19:00 하나은행-삼성생명
  • '박지수 22득점+박지현 14득점'...'투혼 발휘' 한국, 체코에 '석패'→내년 WC 최종예선 진출 '재도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체코전 설욕에 실패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예선' 체코와의 결승전에서 67-73으로 패배했다. 한국은 1쿼터 초반 신지현의 석점포로 포문을 열었다. 3-4의 리드를 내준 상황에서 강이슬이 다시 한번 3점슛으로 리드를 되찾아왔지만 체코가 연속 6득점으로 다시 앞서나갔다. 한국은 쿼터 막판 박지수가 프리드로우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2쿼터부터 점수 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강이슬과 박지수가 연속으로 3점슛을 림 안에 집어 넣었지만 체코가 높이를 앞세워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박지수의 활약으로 26-31까지 점수 차를 겨우 좁혔다. 한국은 3쿼터 역전에 성공했다. 박지현의 3점슛으로 쿼터를 시작한 한국은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박지수의 높이까지 살아난 한국은 안혜지의 마지막 3점슛 득점으로 51-47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4쿼터 한국은 체코의 외곽포에 무릎을 꿇었다. 체코는 4쿼터에만 3점슛 4개를 성공하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한국도 신지현, 박지현이 분전했지만 결국 67-73으로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박지수가 22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지현이 14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국은 높이가 좋은 체코와 리바운드에서 34-35로 근소한 차이만 보여줬다. 최근 여자농구대표팀은 세대 교체를 진행 중이다. 박수호 감독은 체코전을 앞두고 "세대교체를 진행 중인 만큼 어린 선수들이 많다. 고참 중에도 한 두 명을 제외하고 국제대회 경험이 많지 않았고 한국에서 훈련할 때부터 선수 명을 골고루 최대한 많이 활용하려고 했다. 연달아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체력 안배 측면에서 도움이 돼 점점 경기력이 나아지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결승전에서 체코에 패배한 여자농구대표팀은 우승팀에만 주어지는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권을 얻지 못했다. 여자농구대표팀은 내년 7월 중국에서 열리는 2025 FIBA 여자 아시아컵에서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다시 도전한다.
  •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주최, '2024 청소년 건강증진 3X3 서울농구대회' 2차 예선 성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최한 '2024 청소년 건강증진 3X3 서울농구대회' 2차 예선이 마무리됐다. 24일 도봉동실내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이번 예선전은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주최주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체육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2024 청소년 건강증진 3X3 서울농구대회' 2차 예선에는 초등부(16팀), 중등부(16팀), 고등부(16팀) 총 48팀(192명)이 출전했다. 초등부 경기로 문을 열었고, 중등부, 고등부 순으로 분산 개최됐다. 청소년들에게 체력을 기르고 그동안 갈고닦은 농구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줬다. 또한, 선수들의 팀워크와 선의의 경쟁 속에 멋진 승부가 이뤄졌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의 한기범 회장은 "무더위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들의 농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도봉동실내스포츠센터에서 '2024 청소년 건강증진 3X3 서울농구대회 왕중왕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1차 예선과 2차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8강 이상 팀들에 왕중왕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 '2024 청소년 건강증진 3X3 서울농구대회' 2차 예선 입상 팀* 초등부 - 우승 : 서이초, 준우승 : PHE, 3위 : 레이업* 중등부 - 우승 : Team Real 연합, 준우승 : 정신이윤, 3위 : 뉴진스* 고등부 - 우승 : 일품, 준우승 : 3PT, 3위 : OPP
  • 베네수엘라 이어 체코에 무릎 꿇었다…女농구 대표팀, 사전예선 2연패 탈락 위기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2연패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힘나시오 올림피코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월드컵 사전예선 조별리그 A조 체코와의 2차전에서 63-76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번 사전예선은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A, B조에 4팀씩 있으며 각 조 1·2위가 4강에 진출한다. 하지만 2연패를 당하며 사실상 4강 진출이 어려워 보인다. 박지수가 26분 12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20득점 7리바운트 3어시스트 2스틸로 분투했지만, 웃을 수 없었다. 박지현과 진안도 각각 10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1쿼터 초반 박지수와 박지현의 자유투, 신지현의 2점 득점으로 앞서갔다. 중반에도 박지수가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하지만 중반부터 체코에 추격을 허용했다. 강이슬과 진안의 득점으로 도망갔지만, 결국 붙잡혔다. 막판 연속 7점을 내주며 17-24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는 이해란과 박지현의 연속 득점, 막판에는 박지수와 강이슬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좁히려했지만, 체코 베로니카 시포바가 막판 자유투로 3점을 추가하며 도망갔다. 31-38로 전반전을 끝냈다. 한국은 3쿼터 초반 신지현의 3점포로 분위기를 가져오려했다. 박지수도 외곽포와 레이업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하지만 체코 역시 연속 득점으로 도망갔다. 막판에는 시포바가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했다. 한국은 49-60, 11점 차로 밀리며 4쿼터를 맞이하게 됐다. 4쿼터 대역전극은 펼쳐지지 않았다. 한국이 득점하면 체코가 도망가는 양상이었다. 12점 차로 밀린 상황에서 체코에 5점을 내줬다. 안혜지와 진안의 득점이 나왔지만, 격차를 좁히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63-76으로 고개를 숙였다. 한국은 FIBA 랭킹 13위로 A조에서 순위가 가장 높았다. 하지만 36위 베네수엘라에 무릎을 꿇은 데 이어 체코(23위)에 패배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2연패를 당한 한국은 오는 23일 말리(20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 NBA 전설의 충격 독설 "돈치치는 느리고, 게으르고, 수비를 하지 않는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전설 중 하나인 마이클 쿠퍼(68·미국)가 댈러스 매버릭스의 선수 루카 돈치치(25·슬로베니아)를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현재 NBA 최고 스타인 돈치치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드높였다. 쿠퍼는 20일(한국 시각) 농구 팟캐스트 '쇼타임에 출연해 돈치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돈치치는 느리고, 게으르고, 수비를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돈치치가 거의 매일 밤 트리플더블을 기록하지만, 제가 볼 때 돈치치는 너무 느리다. 돈치치의 공로를 인정하지만, 너무 게을러 보인다"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1978년부터 1990년까지 LA 레이커스에서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인 쿠퍼는 '수비 스페셜리스트'로 명성을 떨쳤다. 201cm 77kg로 마른 체형을 갖췄지만 엄청난 수비력을 자랑했다. 5차례나 NBA 챔피언에 올랐고, 5번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됐다. 그 유명한 매직 존슨, 카림 압둘 자바, 제임스 윌시 등 전설적인 선수들과 함께 '쇼타임 레이커스' 시절을 빛냈다. NBA 개인 통산 8.9득점 3.2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마크했다. 1990년 이탈리아리그 팔라카네스트로 비르투스 로마와 계약을 맺고 뛴 뒤 현역에서 은퇴했다. 지도자로 변신해 LA 레이커스 코치와 덴버 너기츠 코치 및 감독대행을 맡았다. WBNA LA 스팍스 감독을 역임했고, 여러 대학교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2024년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2025년에 LA 레이커스가 그의 등번호 21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한편, 돈치치는 2018년 댈러스에 입단해 NBA에 데뷔했다. 2019년 신인상을 받았고, 2020년부터 올스타에 5년 연속 선발됐다. 지난 시즌에는 경기 평균 33.9득점 9.8어시스트 9.2리바운드를 놀라운 기록을 만들며 NBA 최고 스타로 인정받았다. 또한, 댈러스를 서부 콘퍼런스 우승으로 이끌며 MVP에 올랐다. 하지만 NBA 파이널에서는 보스턴 셀틱스를 만나 1승 4패로 밀리며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다.
  • '전체 1순위' 한국 무대 누비는 '재일교포' 홍유순…"대표팀에서 뛰고 싶은 마음있어요" [MD부천] [마이데일리 = 부천 김건호 기자] "한국 대표팀에서 뛰고 싶은 마음있어요."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홍유순(오사카 산업대학)을 지명했다. 신한은행은 창단 후 역사상 첫 번째로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받았고 신한은행의 선택은 '재일 교포' 홍유순이었다. 드래프트가 끝난 뒤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1순위 지명권을 받은 후부터 기분이 좋았다. 잘 준비해 저희 팀에 맞는 선수를 뽑으려 노력했다. 저희 팀에 맞는 선수를 데려올 수 있어 데려왔다"고 말했다. 홍유순은 드래프트에 전 신한은행에서 훈련을 한 경험이 있었다. 당시 구나단 감독은 큰 기대가 없었지만,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마음을 바꿨다. 구나단 감독은 "작년 3X3 대회 때나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때 홍유순, 이여명을 봤는데 당시 좋게 봤다"며 "홍유순이 눈으로 봤을 때 화려한 플레이를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본인이 빛나려고 하지 않고 팀을 위해 한다. 궂은일을 하는 선수다. 저희와 훈련하면서도 잘 맞았다. 저에게 인정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배들에게 인정받는 것이 큰데, 선배들도 그 부분을 좋게 봤다. 지도자뿐만 아니라 선배들의 마음도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구장에 와서 훈련할 때 처음에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한국 농구의 문화를 느낄 수 있게 초청해 봤는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가지고 있는 것이 많았다. 스피드, 수비 이해도가 좋았다. 정말 스펀지 같았다"며 "저희 팀에서 너무 많은 것을 할 것 같다.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3~4년 지난 뒤 어디까지 성장할지 궁금하다. 한국 국적이기 때문에 대표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잘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구나단 감독은 홍유순의 장점으로 배우려는 자세를 꼽았다. 사령탑은 "까면 깔수록 가지고 있는 게 많다. 늦게 시작했지만, 타고난 스피드가 있다. 늦게 시작해도 겸손하고 배우려는 마음이 있다. 선수를 키우려면 마음가짐이 중요한데, 배우려고 하고 귀를 연다. 하나하나 집중하며 하려 한다.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봤다"고 했다. 신한은행은 2라운에서 김채은(선일여고)을 지명했다. 김채은을 지명한 것에도 만족감을 표했다. 구나단 감독은 "김채은도 저희까지 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무조건 1라운드 늦은 순위 지명이나 2라운드 초반에 뽑힐 줄 알았는데, 좋은 선수다. 올 시즌 아시아쿼터, 신인 드래프트 모두 성공적이었다. 좋은 기분으로 시즌을 준비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구나단 감독의 인터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한 홍유순은 "뽑아주셔서 너무 기쁘다. 경기에 많이 나갈 수 있도록 훈련을 열심히 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유순은 지명 전 신한은행과 훈련을 한 뒤 드래프트에 참가하기를 결정했다. "훈련 시설이 너무 좋았다. 언니들이 많이 도와주고 가르쳐줬다. 신한은행에 갈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며 "한국 무대에 도전하는 것에 고민은 없었다. 7월 중순 드래프트에 참가하자고 생각했다. 신한은행에서 훈련했을 때 더 많이 배울 수 있고 농구 실력도 더 많이 늘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중학교 1학년 때 농구를 시작한 '재일 교포 4세' 홍유순은 오사카에서 꾸준히 농구를 배웠다. 이후 오사카 산업대학을 중퇴 후 WKBL 무대를 밟게 됐다. 홍유순은 "몸이 아직 약하기 때문에 웨이트해서 몸을 강하게 만들고 싶다. 수비를 잘 배우고 싶다. 언니들을 보고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홍유순은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인터뷰 때도 열심히 한국어로 대답을 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훈련 중에 모르는 말이 있으면 메모를 한 뒤 끝난 뒤에 언니들에게 물어보며 배우고 있다"며 "한국 대표팀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 '재일 교포' 홍유순 전체 1순위로 신한은행행…총 12명 WKBL 무대 입성 [MD부천] [마이데일리 = 부천 김건호 기자] '재일 교포' 홍유순이 전체 1순위의 영예를 안았다. 홍유순(오사카 산업대학)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유니폼을 입었다. 드래프트 순위 추첨은 이날 오전 10시에 진행됐다. 2023~2024시즌 정규리그 순위와 포스트시즌 성적에 따라 2개 군으로 나눠 진행했다. 신한은행과 부산 BNK 썸은 지난 4월 트레이드를 통해 1라운드 지명 순번을 정한 상황이었다. 신행은행이 박성진과 변소정을 보내는 대신 BNK 썸으로부터 신지현과 함께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받았다. 1라운드 1순위가 신한은행, 2순위는 BNK에 돌아간 상황에서 2그룹 4개팀이 순번 추첨을 진행했다. 포스트시즌 순위에 따라 부천 하나은행이 50%,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35%,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가 10%,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이 5%의 차등 확률을 부여받았다. 확률대로 순번이 결정됐다. 3순위는 하나은행, 4순위는 삼성생명, 5순위는 KB스타즈, 6순위는 우리은행으로 결정됐다. 2라운드 지명은 역순위로 진행됐다. 이번 드래프트는 총 28명이 참가했다. 고교 졸업 예정자 22명, 대학 졸업 예정자 3명, 대학 재학 선수 1명, 외국국적동포선수 1명, 해외 활동 선수 1명이 나왔다. 고교 졸업 예정자는 2009년에 열린 '2010 WKBL 신입선수 선발회' 당시 20명 이후 약 15년 만에 20명 이상 참가했다. 신한은행은 역사상 첫 번째로 드래프트 전체 1순위를 지명하게 됐다. 신한은행의 선택은 '재일 교포' 홍유순이었다. 센터 홍유순은 179.6cm, 71kg의 신체 조건에 윙스팬 182cm, 스탠딩 리치 236.2cm를 기록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홍유순을 지명해 기뻤다. 훈련하며 WKBL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에 지명했다"며 "타고난 스피드와 안정적인 플레이 때문에 지명했다. 성실한 모습도 이유였다"고 말했다. 홍유순은 "저를 선택해 주신 신한은행에 감사하다. 일본에서 태어나 자란 제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았던 한국에서 농구를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좋은 활약하도록 하겠다. 언니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BNK 썸은 김도연(동주여고)을 선택했다. 센터 김도연은 186.3cm의 큰 키를 자랑한다.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 중 가장 큰 키다. 윙스팬(195cm)과 스탠딩 리치(249.95cm)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도연은 "절 지명해 주신 BNK 썸에 감사드린다. 농구하면서 저보다 고생한 부모님 너무 고맙다. 농구 시작하고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동주여고 동생들에게도 너무 고맙다. 잘하는 선수가 돼 팀에 보탬이 되겠다. 감사하다. 나무 같은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선택은 숭의여고 정현이었다. 포워드 정현은 2023 NBA 국경없는 농구캠프에 초청된 경험이 있다. 지난 6월 열린 '2024 FIBA U18 여자 아시아컵'의 멤버이기도 했다. 당시 대표팀은 4강에 진출해 '2025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 티켓을 따냈다. 정현은 "절 뽑아주신 하나은행에 감사드린다.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절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올해 마무리가 좋지 않았지만, 겨울부터 같이 열심히 운동해 준 친구들에게도 고맙다. 가족들에게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 도움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4순위 삼성생명은 최예슬(춘천여고)을 지명했다. 포워드 최예슬은 180cm, 64.2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선수다. 정현과 함께 U18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최예슬은 "저를 뽑아준 삼성생명에 감사하다.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주신 선생님들에게도 감사하다. 3학년이 저 혼자라 부족했는데, 동생들이 잘 따라와 줘서 고마웠다. 이제 가족들에게 제가 효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송윤하(숙명여고)를 선택했다. KB스타즈는 송윤하에게 KB스타즈 로고가 있는 목걸이를 선물로 줬다. 송윤하는 "KB스타즈에 감사하다. 많이 부족했던 저를 성장시켜 주신 선생님들 감사하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했던 친구들 너무 고맙다. 항상 옆에서 응원해 준 가족들이 있어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지금부터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해 팀에 없어선 안 될 선수가 되겠다. '슈퍼 파워'를 이용해 좋은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우승 팀인 우리은행은 이민지(숙명여고)를 지명했다. 가드 이민지는 176cm의 키를 자랑한다. 이번 드래프트에 나온 가드 중 최장신이다. 이민지는 "뽑아주신 우리은행에 감사하다. 지금까지 뒷바라지 해주신 가족들 고맙다. 처음 농구 시작해 지금까지 많은 가르침 주신 선생님들께 고맙다. 친구들에게도 고맙다"며 "저는 스펀지 같은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2라운드 1순위로 정채원(분당경영고)을 지명했다. KB스타즈는 '외국국적 동포선수'로 참가한 오카쿠치 레이리(쇼인 대학)를 선택했다. 삼성생명은 유하은(숙명여고), 하나은행은 하지윤(선일여고), 신한은행은 김채은(선일여고), BNK 썸은 김보현(인성여고)의 이름을 호명했다. 이후 여섯 개 구단은 3, 4라운드에서 지명하지 않으며 드래프트를 마쳤다.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1라운드 신한은행 - 홍유순(오사카 산업대학) BNK 썸 - 김도연(동주여고) 하나은행 - 정현(숭의여고) 삼성생명 - 최예슬(춘천여고) KB스타즈 - 송윤하(숙명여고) 우리은행 - 이민지(숙명여고) 2라운드 우리은행 - 정채원(분당경영고) KB스타즈 - 오카쿠치 레이리(쇼인 대학) 삼성생명 - 유하은(숙명여고) 하나은행 - 하지윤(선일여고) 신한은행 - 김채은(선일여고) BNK 썸 - 김보현(인성여고) 3, 4라운드 전구단 지명 X
  • NBA출신이 농구코트대신 바치발리볼 코트를 누볐다→1승후 2연패 탈락 [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전직 농구 선수가 배구 코트를 누비고 있어 화제다. 특히 그는 세계 최고의 리그인 미국 프로농구 NBA 출신 스타라고 한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남자 비치발리볼 국가대표로 활약중인 체이스 버딩거이다. 버딩거는 올 해 36살이다. 그는 애리조나 주립대에서 뛰다 2009년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44 순위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지명돼 프로 농구 선수가 됐다. 고등학교 시절 그는 농구, 배구에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했다. 198cm의 장신이었기에 키큰 선수가 유리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하지만 버딩거는 대학 선택을 농구팀으로 유명한 애리조나 주립대에 입학했다. 대학시절 NBA 드래프트를 통해 디트로이트에 지명된 버딩거는 곧바로 휴스톤 로케츠로 트레이드됐다. 3년후에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피닉스 선스 등을 거치며 7년간 프로 생활을 이어갔다. 2016년 스페인으로 넘어가 한 시즌을 뛴 후 은퇴했다. 이유는 비치발리볼 선수로 전념하기위해서였다. 미국 국가대표로 선발된 버딩거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 NBA 출신 최초의 비치발리볼 선수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그리고 처음으로 출전한 파리 올림픽에서 버딩거는 첫 경기에서 승리, 또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유럽 언론들은 비덩거가 획기적인 커리어 전환후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승리했다고 전했다. 버딩거는 현지시간 7월 29일 열린 남자 비치 발리볼 F조 예선 첫 경기인 프랑스전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하며 첫 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버딩거는 7월 31일 열린 2차전인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는 0-2로 완패했고 8월2일 열린 스페인전서도 또 다시 0-2로 패해 예선탈락했다. 버딩거는 큰 키 덕분에 프랑스와의 경기에서는 블로킹과 스파이크로 승리를 따냈지만 2차전에서는 2m가 넘는 네덜란드 선수들에게는 밀렸다. 한편 2017년 농구에서 은퇴한 버딩거는 비치발리볼 선수로 전업, 미국 프로 비치발리볼인 AVP 투어에 출전하고 있다. 농구에서 비치발리볼 선수로 뛴 첫 번째 선수가 버딩거라면 반대로 키스 에릭슨은 배구 선수로 올림픽에 출전한 후 NBA에서 우승한 첫 번째 선수라고 한다. 에릭슨은 1964년 도쿄 올림픽 미국 배구 대표팀에 선발되었는데 그는 1972년 LA 레이커스에서 뛰며 우승을 차지했다.
  • DB 29일부터 8월7일까지 양양에서 전지훈련…국내선수 14명 전원 참석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원주 DB 프로미(DB손해보험)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양양에서 국내전지훈련을 실시한다. DB는 25일 "지난 6월말 선수단을 소집해 기초 체력강화훈련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양양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으로 강도 높은 체력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국내선수 14명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DB는 국내전지훈련에서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겸하며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일정을 소화하고, 외국인선수가 합류하는 9월에는 해외전지훈련, 연습경기 등을 통해 팀 전력을 가다듬어 2024-2025시즌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라고 했다.
  • 농구 i-League 일일클리닉 개최 전국 10개 지역리그에서 개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 개최하는 농구 i-League 일일클리닉이 전국 10개 지역리그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9일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는 농구 리그의 세부 사업인 일일클리닉은 전 현직 프로선수 및 코치진을 초빙해 농구 리그 참가선수를 대상으로 전물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농구 i리그 일일클리닉은 작년과 같이 이규섭 신기성 해설위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사진으로 꾸려졌다. 여기에 유도훈 전 한국가스공사 감독도 일일강사로 합류해 농구를 좋아하는 유, 청소년 선수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약 500명의 선수가 참여해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기량 향상과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나아가 기본기 교육 및 스킬게임 진행으로 농구와 교육 게임 콘텐츠를 결합한 즐기는 농구 문화 양성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일클리닉 강사진에 합류한 신기성 해설위원은 "기존 강사진에서 새로운 강사들도 합류했다. 슛 드리블 패스로 나눠서 진행된다. 기본적이고 기초적이지만 농구에서 중요한 것들이다. 세 파트가 연결돼 좋은 시너지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 성공적으로 끝난 3일간의 유소년 농구 축제 ‘슈퍼컵’, 내년 초 3회 대회 개최 목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슈퍼컵'의 두 번째 이야기가 끝났다. KXO는 16일 "올해 2월, 강원도 홍천에서 처음 개최된 후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포천에서 진행된 'NH농협은행 2024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U9, U10, U11, U12, U13, U15, U18 등 총 7개 종별에 걸쳐 진행됐고, 미국, 일본, 대만, 몽골 등 해외 팀이 참가해 대회를 빛냈다. 포천시와 포천시체육회, 포천시농구협회, KXO(한국3x3농구연맹)의 주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NH농협은행, 포스코 인터내셔널, 스포츠토토 코리아, 윌슨, 고려용접봉, 국민가구, 도시공간엔지니어링, 강산안전, 렉산닷컴, 올바른서울병원 등 다양한 기업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개최됐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KXO는 "한국 유소년 농구의 발전을 위해 출범한 슈퍼컵은 1회 대회에 이어 2회 대회도 호평을 받으며 국내 유소년 농구계에 안착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 유소년 농구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최희암 조직위원장과 백영현 포천시장, 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 권기복 KXO 회장이 마음을 한데 모은 덕분에 빠르게 개최가 확정됐다. 국내에서 다양한 해외 팀들을 상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슈퍼컵은 연간 2회 이상의 개최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의 국제 경쟁력 확보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주최 측의 이런 의도에 삼성, KCC, SK, DB, 평택 김훈, 어시스트, 송도 TOP 등 다양한 국내 유소년 농구교실들이 참가가 줄을 이었다. 12일부터 시작된 NH농협은행 2024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은 참가팀들의 진지한 참여 자세와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3일 내내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80개 참가 팀 중 분당 삼성이 3개 종별 우승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SK가 2개 종별에서 정상에 섰다. 해외 참가 팀 중에는 센다이 89ers가 U15부 우승을 거머쥐었다"라고 했다.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한 백영현 포천시장은 “스포츠는 시민들에게 최고의 복지다. 취임 2년을 맞아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미국, 일본, 대만, 몽골 등 다양한 해외 선수들이 포천을 찾았다. 현장에서 경기를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앞으로도 슈퍼컵을 통해 한국 유소년들이 세계와 교류하며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최희암 대회조직위원장은 "관계자, 참가 선수들의 협조 속에 두 번째 슈퍼컵도 성공적으로 끝났다. 슈퍼컵을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활기를 되찾고, 한국농구 발전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올해 두 번째 슈퍼컵을 마친 KXO는 이제 10월,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두 번째 FIBA 3x3 챌린저 개최 준비에 들어가게 되는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KB, 대학생 홍보대사 슈팅스타 14기 모집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청주 KB 국민은행 스타즈가 오는 29일까지 충청권 대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홍보대사 'KB스타즈 슈팅스타'를 모집한다. KB는 지난 15일 "2011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로 14년차를 맞이하는 KB스타즈 슈팅스타는 스포츠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을 위한 현장 중심의 실무 체험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인원은 구단 사무국과 연고지 홍보 활동, 관중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약 8개월간 대학생 홍보대사로 활동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KB 스타즈는 "홍보대사에게 매월 활동비를 지원하고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과정을 멘토링하는 한편, 최우수팀에는 선수단 해외 전지훈련에 동행하는 특전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했다.
  • "선수 시절부터 꿈꿨던 무대" KBA 김가인 국제심판, 파리올림픽 3X3농구 파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김가인 국제심판이 파리 올림픽 3x3농구 심판으로 지명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6일 "앞서 올해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헝가리데브레첸에서 열린 2024 FIBA 3x3 OQT에 지명돼 활약했던 김가인 심판은 파리 올림픽 농구 심판으로 파견을 요청받아 오는 27일 파리행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올림픽 무대에서 휘슬을 불게 된 김가인 심판은 "선수시절부터 태극마크와 올림픽이라는 꿈을 꿨고 이를 심판으로 이루게 될 줄은 정말 생각지 못했다. 이제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인 만큼 앞으로 마주할 한 경기 한 경기 심판으로서의 역할과 본분에 충실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 박지현 호주 도전 마무리, 시즌 최종전서 3점슛 2개 포함 21점·2AS·6스틸, 뱅크스타운 14위로 시즌 마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지현이 호주 도전을 마무리했다. 뱅크스타운 브루인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서덜랜드 서덜랜드 바스켓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NBL1(호주여자프로농구) 동부지구 시즌 최종전서 서덜랜드 샤크스에 62-92로 대패했다. 뱅크스타운은 4승16패로 정규시즌 14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에는 못 나간다. 시즌 중반에 합류한 박지현은 39분39초간 3점슛 2개 포함 21점 2어시스트 6스틸로 좋은 활약을 했다. 그러나 팀 전력이 다소 떨어져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리는 건 한계가 있었다. 그래도 박지현은 뱅크스타운에서 가장 많은 공격 기회를 받는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좋은 경험을 쌓았다. 이제 뱅크스타운 생활을 정리하고 2016 FIBA 여자월드컵 사전 자격예선 준비에 들어간 여자농구대표팀에 합류한다.
  • 박지현 앨버리·워동가전 3점슛 2개 포함 15점·4R·5AS·4스틸, 뱅크스타운 33점차 대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지현이 팀의 33점차 대패를 막을 수 없었다. 뱅크스타운 브루인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앨버리 로렌 잭슨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NBL1(호주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동부지구 원정경기서 앨버리-워동가 밴디츠에 66-99로 대패했다. 박지현이 또 외롭게 분전했다. 29분59초간 3점슛 2개 포함 15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바이올렛 마로우가 팀에서 가장 많은 22차례 야투를 시도, 3점슛 4개 포함 20점으로 맹활약했으나 팀의 대패를 막을 수 없었다. 뱅크스타운은 14일 수더랜드 샤크스와의 원정경기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 DB, 6일 프로미봉사단과 함께 러브하우스 봉사활동 실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원주 DB프로미가 6일 본사 프로미봉사단과 함께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원주 DB는 4일 "러브하우스는 본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프로미 봉사단과 농구단이 함께 생활환경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환 및 생활개선 물품지원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봉사활동이다. 2011년부터 원주지역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DB 프로미가 이번에도 원주에서 차상위 홀몸노인 8가구를 대상으로 '프로미 농구단과 함께하는 러브하우스'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DB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구단주를 비롯해 김주성 감독, 주장 강상재 등 농구단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본사 임직원을 포함해 총 80여명이 함께한다. 이날 DB손해보험은 원주시 주거취약계층 100가구의 집을 수리해주고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기로 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또한 DB프로미 농구단은 주거문화 개선 봉사에 직접 참여함은 물론, 원주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쌀 1,000kg을 함께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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