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놀아주는 여자' 비하인드 대방출…한선화 향한 러블리 매력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엄태구의 소속사 팀호프 인스타그램에는 "아직도 '놀아주는 여자'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고요? 박수 세 번 쳐보자! 사! 랑! 해!, 우리 친구들 너무 잘했어요"라며 "이번에는 우리 펭귄들만 박수 세 번 쳐보자! 서지환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일 종영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속 엄태구의 모습이다. 엄태구는 극 중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세상의 편견 속에서 육가공업체 '목마른 사슴'을 운영하는 대표이자 36년간 모태 솔로로 살아온 서지환 역을 맡아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와 로맨스를 선보였다. 엄태구는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상반되는 다정한 눈빛과 표정 연기로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남주 캐릭터'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엄태구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가 하면 한선화와 문지인(구미호 역)·김현진(주일영)의..
'놀아주는 여자' 권율, 한선화 잊고 새출발 나설까 [TV온에어]놀아주는 여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놀아주는 여자' 권율이 한선화를 서서히 마음 속에서 지워갔다. 1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연출 김영환) 최종회에서는 아직 고은하(한선화)를 마음 속에서 완전히 지우지 못한 장현우(권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니와 놀아요' 채널을 지켜보던 오계장(박철민)은 "요즘 미니 언니가, 아니 은하 언니가 어린이 행사를 다 휩쓸고 있다. 완전히 자리를 잡은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장현우가 "콘텐츠가 좋지 않냐"라고 말하자 오계장은 깜짝 놀라며 "설마 요즘도 이 채널 보고 계시냐"라고 되물었고, 장현우는 "구독자니까요"라고 아무렇지 않게 답했다. 걱정스러웠던 오계장은 "그러지 말고 열 달 전에 펑크 낸 소개팅, 이번에 땜질 한 번 해보는 거 어떠냐. 성격상 검사님과 잘 어울릴 것 같다. 한 번만 보셔라. 그럼 다신 안 보내겠다"라고 소개팅을 주선하려 했지만 장현우는 애써 이를 거절했다. 이에 오계장은 "검사님이 연애를 해야 저희들이 행복해지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다음 날 송실무관도 조심스레 다가와 "아직도 그 채널 보시는 이유, 여쭤봐도 되냐. 전 검사님이 마음 접은 줄 알았다. 포기하신 거 아니었냐"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그의 물음에 장현우는 옅은 미소를 지으며 "여전히 응원하고 있다. 내가 포기하는 것과는 별개로 그 사람이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직 다른 누구한테는 이 정도의 마음이 생길 것 같지도 않다"라고 솔직하게 답했고, 평소 장현우를 향한 호감을 갖고 있던 송실무관은 아쉬운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였다. 얼마 뒤 장현우는 우연치 않게 길가에서 고은하를 마주쳤다. 횡단보도 한가운데에서 하염없이 그를 지켜보던 장현우는 멀어지는 그의 뒷모습에도 쉽사리 눈을 떼지 못했다. 하지만 곧 장현우는 환한 미소와 함께 고은하가 가는 방향과는 다른 쪽으로 발을 내디디며 서서히 고은하를 마음 속에서 지워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놀아주는 여자']
권율 "일을 지속할 수 있음에 감사" [화보]권율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권율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종영한 SBS ‘커넥션’ 속 현실 분노 자아내는 빌런 검사 박태진과 현재 방송 중인 JTBC ‘놀아주는 여자’의 다정하고 스윗한 검사 장현우까지 연이어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꽉 채우고 있는 배우 권율. 상반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가 이번 ‘더갤러리아(THE GALLERIA)’와 함께한 화보에서 도회적인 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율은 훈훈한 비주얼에 여유로움과 섹시한 무드를 은은하게 녹여 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편안한 티셔츠와 데님 팬츠부터 따뜻함이 묻어나는 그레이 니트와 셔츠 등 다양한 착장을 자신만의 핏으로 완벽 소화하며 댄디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권율은 데뷔 이후 한 해도 빼놓지 않고 작품을 해왔는데 쉬고 싶은 순간은 없었냐는 질문에 ”그저 일을 지속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작품 활동을 통해 꾸준히 존재를 증명하는 게 내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며 배우로서의 직업관에 대한 속내를 들려줬다. 이어 “지나고 나면 뭐든 배운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게 긴 배우 생활을 지속해오는 데 큰 밑거름이 된 것 같다”고 활동을 이어오며 느낀 솔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더갤러리아]
엄태화X엄태구, '찐' 형제애란 이런 것 [화보]엄태화 엄태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엄태화 감독과 배우 엄태구가 '찐' 형제애가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엄태화와 엄태구는 최근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디지털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화보는 엄태화와 엄태구 형제의 ‘신의’를 담아낸 콘셉트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핏줄’을 의미하는 빨간 실을 소품으로 활용해 실뜨기 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엄태화가 카메라로 엄태구를 촬영하는 등 끈끈한 형제애를 보여줬다. 현장에서는 다정하게 눈을 마주쳐 달라는 에디터의 요청에 형제가 서로의 시선을 피하는 등 현실 케미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엄태구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로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 36년 만에 처음 사랑에 빠진 큰형님 서지환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엄태구는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FUNdex)에서 드라마/비드라마 전체를 총망라한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
'놀아주는 여자' 문지인, 썸남의 자동차 선물에 난감[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문지인의 철벽 수비와 썸남 김현진의 직진 애정 공세가 맞붙었다. 1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 연출 김영환, 김우현 /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에서 미호(문지인 분)는 일영(김현진 분)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 난감해 했다. 술에 취해 미호의 집에서 자다 깬 일영은 아침에 도망치듯 집을 빠져나왔다. 하루 종일 자책하던 일영은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챙겨 미호의 집을 방문했다. 미호 역시 일영의 취중 고백에 미용실에 앉아 고민하고 있었다. 미호는 엄마(윤진성 분)의 전화를 받고, 서둘러 집에 갔다. 미호의 아빠(이병준 분)와 엄마가 일영과 함께 미호의 어신 시절 앨범을 보고 있었다. 미호의 아빠는 “어디 가서 인물로는 안 빠졌어. 거기다가 자네 얼굴까지 더해지면 손주로서 얼마나 더 예쁘겠나!”라며 좋아했다. 그러자 미호는 “손주는 무슨 손주, 누구한테 손주 맡겨놨어? 왜 상관도 없는 사람한테 내 사진을 보여줘.”라며 앨범을 덮었다. 일영의 아이를 가진 미호는 일영의 방문에 난감하고, 아빠의 손주 타령에 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일영의 ‘실수였다’는 발언에 상처를 받은 미호는 일영의 고백에도 마음을 받아주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자 일영이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하기 시작한 것이다. 미호는 일영을 밖으로 이끌었다. 미호는 “싫다는데 왜 자꾸 찾아와.”라며 일영에게 목소리를 높였다. 일영은 “너는 안 올 거잖아. 미호씨가 반겨줄 때까지 올 거니까. 너무 화내지 마요.”라고 했다. 일영의 반말에 당황한 미호는 걸어가는 일영에게 “너 차 안 가져가?”라고 말했다. 그러자 일영이 “어머니 드리려고 가져왔어요.”라고 말했다. 미호는 “미친 놈 아니야. 야 거기 딱 서. 차 키 가져올 테니까”라고 부르지만 일영은 차를 두고 걸어갔다. 미호는 일영의 자동차 선물에 난감해 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한편,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을 놀아주는 미니언니 고은하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8시 50분에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놀아주는 여자' 권율, 계속해서 응원하고 싶게 만드는 매력권율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놀아주는 여자’ 속 권율이 응원을 유발한다.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냉온의 다채로운 면을 지닌 검사 ‘장현우’ 역을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배우 권율이 계속해서 응원하고 싶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현우는 은하(한선화)에게 직진 고백을 건네며 자신의 마음을 전한 뒤 거절을 당했음에도 되려 농담으로 은하를 편하게 만들어주는 등 배려를 보였다. 그녀 앞에서는 애써 담담했던 현우였지만, 지환(엄태구)과 은하의 다정한 분위기를 떠올리며 씁쓸한 얼굴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현우가 은하를 향한 마음을 접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렸지만, 현우는 은하를 포기하지 못했다. 은하가 새로 채널을 만들었다는 공지를 보고 반가운 표정을 지은 현우는 첫 번째로 댓글을 남긴 이후 지환과 폭풍 댓글 배틀을 벌여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은하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하며 훈훈함을 더하는가 하면, 지환에겐 “은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든 데리고 나오겠다”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앞서 은하 앞에서 나오는 현우의 다정다감함은 물론, 장난기와 의외의 허당기로 귀여운 모습까지 더해 입덕 유발자로 활약을 펼친 권율. 여전히 은하에게 무장해제 되는 현우의 지고 지순한 면모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응원을 부르는 그가 마지막까지 보여줄 캐릭터 열연에 기대가 높아진다. ‘놀아주는 여자’ 12회는 1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놀아주는 여자’]
'놀아주는 여자' 한선화X목마른 사슴 특급 컬래버레이션[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한선화와 목마른 사슴 직원들이 유일무이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각종 화제성 지표를 독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12회에서는 고은하(한선화 분)와 목마른 사슴 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되찾아주기 위한 끔찍발랄(?)한 무대로 보는 이들의 동심을 소환한다. 그동안 목마른 사슴은 키즈 소시지를 개발하고 키즈 푸드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지만 거친 인상 때문에 매번 오해를 샀다. 때문에 보육원 후원 행사에 초대를 받아도 필요한 것들을 지원만 할 뿐 참석은 늘 꺼려왔던 상황. 하지만 어린이들과 함께 있을 때 가장 빛나는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가 목마른 사슴 하우스에 입성한 만큼 사슴들과 아이들이 친해질 수 있는 빅 이벤트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고은하와 사랑스러운 사슴들의 보육원 방문기가 기다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고은하는 주일영(김현진 분), 양홍기(문동혁 분), 이동희(박재찬 분)와 함께 빨래를 하며 일손을 거들고 있다. 넋이 나간 직원들과 반대로 햇살처럼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고은하에게서는 행복함이 느껴진다. 특히 고은하와 목마른 사슴 직원들이 귀여운 캐릭터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서 깜찍한 율동을 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고은하의 리드에 맞춰 무대에 한껏 몰입한 직원들의 귀여운 매력이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모두의 뇌리에 강렬하게 박힐 고은하와 사슴들의 합동 무대가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육원 아이들뿐만 아니라 서지환(엄태구 분)도 고은하에게 더욱 깊게 빠지게 될 예정이다. 과거를 반성하고 열심히 현재를 살아가며 예전의 따듯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고은하 표 힐링의 현장이 궁금해진다. 한선화와 목마른 사슴의 리미티드 에디션 보육원 공연은 오늘(1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백예슬, 엄태구X한선화 '놀아주는 여자' OST 가창…오늘(11일) 발매[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백예슬이 부른 '놀아주는 여자' OST 여덟 번째 파트 '나의 마음이 그대에게'가 오늘(11일) 발매된다.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의 기억 속 '현우 오빠'의 정체가 밝혀진 가운데, 은하(한선화)가 지환(엄태구)에게 예상치 못한 이별 통보를 전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날 정오 공개되는 '나의 마음이 그대에게'는 이러한 주인공들의 짙어지는 감정선에 애절함을 더하는 OST 넘버다. 이 곡은 정적인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여 초반 절제된 감정으로 노래를 이끌어간다. 곡 후반에는 오케스트레이션과 함께 감정을 폭발시키는 듯한 백예슬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더해진다. 애절한 가사말과 멜로디가 현우와 은하의 감정선을 대변하며 더욱 짙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한다. 흡인력 넘치는 보이스와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백예슬은 지난 2019년 '찾을게'를 비롯해 '혼자 사랑하고 미워해',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등을 발표하며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주목받았다. 또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연애의 참견 2022' OST를 가창해 극에 진한 감성을 불어넣었던 바 있다. 이번 '나의 마음이 그대에게'는 전상근, 노을 등의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빈(Been), 그리고 폴킴, 권진아, 카더가든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HYUNKI)의 협업으로 극 중 인물 간 고조되는 감정선과 서사를 극적으로 장식하는 웰메이드 OST를 탄생시켰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모스트콘텐츠]
첫 로코 도전 엄태구, 제대로 시청자 홀렸다 "화제성 1위"엄태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 배우 엄태구가 제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렸다. 9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엄태구는 TV-OTT 통합 드라마/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6월 3주차 차트에서 7위, 익주에 3위로 오른 데 이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여주며 영향력을 입증해냈다. 엄태구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과 키즈 크리에이터의 반전 충만한 로맨스를 담은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연출 김영환)에서 큰형님 서지환 역으로 활약 중이다. 서지환은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세상의 편견 속에서 육가공업체 '목마른 사슴'을 운영하는 대표. 그는 과거 아버지의 사채 빚으로 곤욕을 치르던 학생을 아무런 조건 없이 도와주는가 하면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전과자들에게도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다. 유년 시절 만나 함께 놀았던 동생과의 좋은 추억을 묻은 채 ‘죽는 날까지 인생에 여자는 없다’라는 신념으로 36년간 모태솔로로 살아온 인물이기도 하다. 엄태구는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연기력으로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엄태구는 회사 대표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직원들 한 명 한 명과의 케미를 살려내는 것은 물론 좋아하는 상대 앞에서는 무장해제된 상태로 설렘을 느끼는 모태솔로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한편, 엄태구 주연의 '놀아주는 여자'는 오는 10일(수) 저녁 8시 50분에 9회가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36년 첫사랑 실패 위기! 이별 통보 속 숨겨진 속뜻은?[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엄태구와 한선화가 가까워질 듯 멀어지는 관계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속 서지환(엄태구 분)과 고은하(한선화 분)의 단짠 로맨스에 빨간 불이 켜지면서 보는 이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는 것. 이에 아찔한 첫 만남부터 이별 위기까지 두 사람의 로맨스 타임라인을 짚어봤다. 오래전 윤현우와 고은하라는 이름으로 처음 만났던 서지환과 고은하는 어른이 된 후 클럽에서 재회했다. 헤어진 이후 시간이 많이 흐른 데다가 이름도 달라진 탓에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고 연거푸 오해를 쌓으면서 마음의 거리도 덩달아 멀어져만 갔다. 그러나 서지환이 키즈 푸드 페스티벌에서 아이들과 함께 노는 고은하의 환한 미소를 보고 설렘을 느끼면서 두 사람의 관계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특히 고은하가 유기농 우유 식중독 사태에 휘말리자 사람들이 던진 우유를 대신 맞아주고 투박한 위로를 건네는 등 서툴지만 진심으로 다가오는 서지환의 행동은 고은하의 심장박동을 뛰게 만들었다. 고은하 역시 자신이 힘들거나 위험할 때마다 나타나 도와주는 서지환에게 속절없이 끌리고 있었다. 소속사로부터 계약 해지를 통보받고 숙소에서도 쫓겨나 갈 곳을 잃은 상태에서 따뜻한 잠자리를 내어주고 가정교사 제안을 하며 집에서 살 수 있게 해주기도 했다. 사소한 것까지 세세하게 챙겨주는 서지환의 다정함은 고은하에게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렇게 서지환과 고은하가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며 마음을 열어가는 동안 뜻밖의 입술 접촉사고도 발생해 관심을 모았다. 술김에 일어난 단순 접촉사고였지만 서지환과 고은하는 그날의 기억을 잊지 못한 채 격렬한 후유증에 시달렸던 상황. 여기에 냉동창고에 함께 갇힌 두 사람이 서로를 꼭 끌어안고 체온을 나눴던 순간은 서지환과 고은하의 마음속에 깊이 박혀 긴 여운을 남겼다. 남들에게 좀처럼 속내를 털어놓지 않았던 서지환은 고은하의 앞에서 모든 긴장을 내려놓고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늘 외로웠던 고은하는 온기를 공유할 수 있는 방어막을 얻게 됐다. 서지환과 고은하의 관계가 가까워질수록 이들의 사이를 가로막는 변수도 등장하면서 로맨스에는 새로운 긴장감이 불어닥쳤다. 고은하의 이름을 처음 들은 순간부터 그녀가 어린 시절 함께 놀았던 그 소녀임을 알고 있었던 서지환은 고은하가 현우 오빠를 검사 장현우(권율 분)로 착각하고 있음을 깨닫고 자신의 정체를 쉬이 이야기하지 못했다. 윤현우이던 시절과 지금의 자신은 너무나 다른 삶을 살고 있었기 때문. 무엇보다 고은하는 현우 오빠와 함께했던 순간을 좋은 사람과 즐거웠던 추억으로 여기고 있었기에 서지환은 그 마음을 지켜주고자 “묻어두는 게 좋은 추억도 있다”는 말로 더 이상 윤현우를 찾지 말라는 마음을 전했다. 설상가상 서지환의 라이벌인 고양희(임철수 분)도 고은하의 존재를 알고 있는 만큼 고은하를 더 이상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았던 서지환은 매몰차게 선을 그어 씁쓸함을 자아냈다. 서지환의 마음을 알 리 없는 고은하는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며 등을 돌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심지어 현우 오빠로 추정되는 장현우를 만나러 갔다 온 이후 서지환에게 때아닌 이별 통보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고은하는 어떤 마음으로 서지환에게 작별을 말한 것일지, 36년 인생 첫사랑을 무참히 실패할 위기에 놓인 서지환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 두 사람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있다. 이렇듯 오해로 가득했던 첫 만남을 지나 이별을 앞두기까지 롤러코스터처럼 급변하고 있는 엄태구와 한선화의 동심 회복 로맨스는 오는 10일(수)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9회에서 계속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놀아주는 여자' 한선화, 엄태구에게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 로맨스 적신호[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엄태구와 한선화의 로맨스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연출 김영환) 8회에서는 서지환(엄태구)이 고은하(한선화)의 기억 속 현우 오빠라는 것이 밝혀진 가운데 고은하가 서지환에게 예상치 못한 이별 통보를 전하면서 시청자들을 대혼란에 빠뜨렸다. 이에 '놀아주는 여자' 8회 시청률은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2.8%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과거 이름이 윤현우였던 서지환은 사실 고은하의 이름을 처음 들은 순간부터 그녀가 어릴 적 같이 놀았던 그 소녀임을 알고 있어 충격을 안겼다. 윤현우로 살았던 어린 시절과 어른이 된 현재의 자신은 너무 다른 세상을 살고 있기에 차마 제 정체를 알릴 수 없었던 것. 때문에 서지환은 고은하에게 더 이상 윤현우를 찾지 말라는 듯 둘이 함께 묻어뒀던 타임캡슐을 모른 척 건네며 "묻어두는 게 좋은 추억도 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특히 고은하와 장현우(권율)의 전화 내용을 우연히 듣게 된 서지환은 고은하가 장현우를 과거의 자신으로 착각하고 있음을 눈치챘다. 설상가상 서지환과 장현우는 10년 전 서지환의 호텔에서 벌어졌던 습격 사건을 계기로 지독한 악연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 과거의 자신에 대해 좋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며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고은하의 마음을 지켜주고 싶은 서지환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목마른 사슴 직원 곽재수(양현민)가 죽은 돼지를 이고 가는 이상한 꿈을 꾸면서 목마른 사슴 하우스에는 불길한 기운이 맴돌았다. 흉몽이라는 꿈 풀이처럼 서지환이 사라진 직원 정윤택(김현규)을 찾아 라이벌 조직 야옹이 파의 거래 현장에 혈혈단신으로 뛰어들었기 때문. 이를 알고 있던 주일영(김현진)이 따라가긴 했지만 조직원들의 눈을 피해 모두가 탈출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심지어 고양희(임철수)는 서지환에게 고은하의 존재를 알고 있음을 내비치며 서지환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때마침 현장에 도착한 검사 장현우와 형사들로 인해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거래 현장에 휘말린 서지환은 경찰서로 연행되고 말았다. 서지환이 걱정돼 경찰청 앞에 옹기종기 모인 고은하와 사슴들은 만신창이가 된 서지환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긴 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서지환 역시 밤이 깊도록 자신을 기다리던 고은하를 보며 심란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러나 고양희도 고은하의 존재를 알고 있는 만큼 서지환은 고은하와 더 이상 가까워지면 안 된다고 판단했다. 서지환의 마음을 알 리 없는 고은하는 자신을 세입자라 칭하며 매몰차게 선을 긋는 서지환이 서운하게만 느껴졌다. 서지환의 방문 앞에 연고와 반창고를 내려놓고 돌아선 고은하의 얼굴에서는 서러움과 상처가 뒤섞인 복잡한 감정이 서렸다. 그런 고은하를 바라보는 서지환의 표정도 어둡기만 해 멀어져 가는 두 사람의 마음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거를 묻는 것이 불편할 수 있다"는 서지환의 말에 고민하던 고은하는 우선 타임캡슐을 들고 현우 오빠로 추측되는 장현우를 만나보기로 했다. 고은하가 찾는 현우 오빠가 서지환임을 알고 있는 장현우는 그녀가 자신을 만나고자 하는 이유를 눈치챘고 이에 대해 먼저 운을 뗐다. 이어 타임캡슐을 품에 안은 채 집으로 돌아온 고은하는 자신을 기다리던 서지환에게 "이거 같이 묻은 사람 찾았다"며 "고마웠어요, 서지환 씨. 우리 이제 보지 마요"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예상치 못한 안녕에 놀란 서지환의 얼굴과 알 수 없는 표정의 고은하 사이에서는 이전과 다른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과연 고은하가 장현우에게 들은 말은 무엇일지, 그녀가 담담히 이별을 고한 이유가 궁금해지고 있다. 가까워질 듯 자꾸만 멀어지는 엄태구와 한선화의 이야기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놀아주는 여자'에서 계속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JTBC]
한선화, '놀아주는 여자'→'파일럿' 꽉 채운 대세 행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한선화가 '놀아주는 여자'와 영화 '파일럿' 개봉과 함께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선화는 극 중 오빠 한정우(조정석) 재취업 성공을 위해 파격 변신을 돕는 ASMR 뷰티 유튜버 한정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정미는 자신의 이름으로 재취업을 하려는 한정우에게 자신의 신분을 기꺼이 제공하며 재취업을 위한 도전에 힘을 실어주는 캐릭터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조정석과 배꼽 잡는 남매 케미스트리를 자랑, 뷰티 유튜버의 톡톡 튀는 매력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미 한선화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저격중이다. 극 중 아이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키즈크리에이터 고은하 역으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크리에이터로 난관에 봉착해 선보이는 감정신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엄태구(서지환)와의 급발진 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요동치게 했다. 본격적인 로맨스가 펼쳐질 '놀아주는 여자'를 통해 로코 여신으로 등극할 한선화의 활약에도 귀추가 모이는 상황. 이처럼 한선화의 대세 행보에 광고계도 한선화를 향한 러브콜을 이어가는 중이다. 분야를 넘나들며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한선화가 출연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며, 영화 '파일럿'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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