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 회장,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만나...에너지산업 협력 논의[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별도 면담을 가졌다. 14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은 13일 한국·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이 열린 힐튼아스타나 호텔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을 만나 카자흐스탄 에너지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카자흐스탄의 알마싸담 삿칼리에브 에너지부 장관, 무라트 누르틀례우 외교부 장관, 누를란 자쿠포브 삼룩카즈나 CEO와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김정관 부사장 등이 배석했다. 박정원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여했다. 두산그룹은 이날 면담이 전력 생산에서 화력발전 비중이 크고 노후 화력발전소에 대한 설비 현대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카자흐스탄과, 발전사업 부문에 전문역량을 보유한 두산그룹의 이해가 맞아 떨어져 이뤄졌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에너지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과 사업실적을 보유한 두산은 카자흐스탄이 추진하는 에너지사업의 최적 파트너라고 자부한다”면서 “두산이 카자흐스탄 에너지 산업 발전에 더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두산이 건설중인 투르키스탄 발전소 공사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삼룩카즈나와 협력을 적극 지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또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달 카자흐스탄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약 10만 달러를 지원한 사실과 관련해 “이번 홍수 피해와 관련해 성의를 보여주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해 주신 데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고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에서 2015년 카라바탄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해 성공적으로 건설한 바 있다. 지난 해에는 삼룩카즈나의 자회사 투르키스탄LLP와 심켄트 지역에 건설되는 1조1500억원 규모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 일본 도쿄서 AOA이사회 참석…고령화 대응 상호협력 논의[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AOA이사회에 참석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AOA 정례 이사회에 참여해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협동조합 기반 보험사 대표와 관계자들과 지속가능한 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AOA는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ICMIF) 지역협회로 10개국의 44개 회원조직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이며, NH농협생명은 1984년 AOA 회원사 가입 이후 2017년 이사사로 선출됐다. 윤해진 대표는 고령화에 대응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일본 전공련 야나이 후미오 대표이사와 별도 간담회를 가졌다. 양 대표는 ▲고령화 대응 사례 공동연구 및 정보 교류 ▲협동조합 보험사로서 농업·농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 ▲상호 인적 교류 확대 등을 논의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전공련과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인적 교류를 통해 농업·농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라며 “일본의 고령화 대응 선행사례 연구를 통해 농업인과 고령층을 위한 상품과 시니어사업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 예방…투자·협력 방안 논의[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SK증권은 전우종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한국-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HUN Manet) 총리를 예방하고 캄보디아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면담으로 SK증권은 UN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 인증 기구 지위를 획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 중인 수력발전 댐 건설 및 녹색 에너지 파이낸싱 사업에서 전략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는 캄보디아의 시장은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캄보디아의 디지털, 신재생에너지 및 선진 제조업 사업 분야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훈 마넷 총리는 “한국 기업들의 캄보디아 진출이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SK증권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캄보디아에 더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면담을 주선한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부 대표는 “젊고 개혁적인 지도자인 훈 마넷 신임 캄보디아 총리의 첫 공식 방한은 한국 기업의 캄보디아 진출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다운증후군 아이는 낙태해라'.jpg많은 논의가 필요할듯
카드·보험, '지급결제' 허용 추가 논의…"리스크 보완 방안 필요"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은행권의 경쟁 촉진을 위해 카드사와 보험사에 종합지급결제를 허용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논의 과정에서 참석자들은 종합지급결제 허용에 따른 장점도 있지만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 관리 방안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일평균 확진 35주만 1만명 밑"…버스에서도 노마스크 논의 착수(상보)신규확진1만2798명, 전주대비 507명 ↑이달 일상회복 로드맵 발표8일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798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적이라고 판단해 7일 격리의무 전환, 실내마스크 착용 전면해제 등 남아
추경호 "노란봉투법, 위헌 소지 있어…국회 재논의 강력 촉구"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각계 우려를 고려해 국회가 다시 논의해줄 것을 촉구했다.추 부총리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은 사용자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70세로?..오세훈 "사회적 논의 시작해야"吳 "머지 않아 100세 시대, 지하철 요금 시스템 개선 제안"오세훈 서울시장이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만 65세에서 70세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에 대해 "사회적 논의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고 3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발등
대학 병원도 '의사 부족' 현실화...마스크 벗으면 의사 증원 논의 재개저출산과 낮은 수가 때문에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의사 부족 현상이 나타난다. 소아청소년과 같은 비인기 필수 진료과목을 중심으로 2035년이면 무려 2만7000여명의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의사 증원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의
실내 노마스크 논의 중 확진자 급증…또 8만명대, 98일만에 최다(상보)코로나19(COVID-19) 겨울철 재유행이 심상찮다. 하루 신규 환자가 이틀 연속 8만명 이상 나왔다. 지난 9월 14일 9만3949명 이후 98일 만에 최다 발생이다.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오는 23일 방침을 정하고
당신을 위한 인기글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