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산지직송' 고구마 수확 대작전, 성공적 마무리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 멤버들이 고구마 수확 대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고구마밭으로 떠난 멤버 안은진, 염정아, 박준면, 덱스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고창에서 고구마를 주우러 다니던 염정아는 "허리를 이렇게 숙이고 있으니까"라고 힘들어했고, 안은진은 "늘 새로운 일로 늘 새롭게 힘들다. 언제나"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날은 2024년 첫 수확날로 작황 상태를 보고 앞으로 어떻게 수확해 나갈지까지 정해야 하는 날이었다. 작업 관계자들은 높은 고성을 지르기도. 덱스는 "현장의 분위기에 압도됐다. 많은 인력이 기계처럼 바쁘게 움직이니까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라고 말했고 염정아는 "말없이 일만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안은진은 작업 반장과 너스레를 떨며 대화를 이어갔다. 고구마를 보고 "맛있겠다"라고 감탄하는 안은진에게 작업 반장은 "3개 가져가서 쪄 먹어봐라"라고 제안했고, 안은진은 "3개는 너무 적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작업 반장은 "그럼 일당으로 5개를 가져가라"라고 농담했고, 안은진은 "오예 다섯 개"라며 환호를 질렀다. 이후 안은진은 "내가 이런 걸 언제 해보겠냐"며 주어진일을 차근차근 마무리해 나갔다. 그러나 고구마의 양은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이 어마어마했다. 염정아는 "이렇게 먹거리가 있고,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한 일이다"라며 힘든 상황 속 긍정적인 마인드를 선보였다. 그 이후 새참 시간이 찾아왔다. 멤버들은 박스로 만든 테이블에 삼삼오오 모여 알찬 식사를 즐겼다. 이후 멤버들은 남은 작업을 마무리하며 초대형 고구마밭 수확 대작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들은 직송비로 15만 원을 받으며 노동의 대가를 확인했다. 이에 더해 작업 반장은 고구마 줄기와 고구마를 멤버들에게 선물하며 훈훈함까지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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