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44.2% 포괄임금제…“저임금 문제 심각·노동법 위반↑”【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임금·노동시간·고용안정 등 핵심적인 노동조건에 대해 다수 노동자들이 불법이나 탈법 위험에 놓여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은 22일 ‘2024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8209명(노동조합 미가입 6783명)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참여한 노동자는 비정규직 23%, 특수고용, 프리랜서, 6.3%, 30인 미만 노동자 52.5%, 산업단지 노동자가 21.3%였다. 그 결과, 최근 3개월
고용부, 노동법 준수 위해 청년 아이디어 제안 받아고용노동부는 29일 2024년도 ‘노동의 미래 포럼’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4일 민생토론회에 이어 노동약자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노동법이 지켜지는 관행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에서는 근로감독 강화 방안과 함께 최근 GPT-4o 등으로 큰 주목을 받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근로감독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충분한 신뢰성 테스트를 거쳐 대국민 노동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이 논의됐다.해당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근로감독관의 사건분석, 법리검토 등을 도와 신고사건 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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