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박경수 작가 7년 만의 복귀, 문학적 필력으로 휘몰아치는 정치 도파민 [TD현장 종합]돌풍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박경수 작가의 필력이 휘몰아치며 정치 도파민을 터뜨릴 ‘돌풍’이 베일을 벗었다. 2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호텔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돌풍’(감독 김용완)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용완 감독과 박경수 작가, 출연 배우 설경구 김희애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권력 3부작’으로 한국에 정치 스릴러 장르를 정립한 박경수 작가가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흡입력 있는 탄탄한 전개와 묵직한 메세지를 던지는 각종 명장면과 명대사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숨 쉴 틈 없는 긴장과 카타르시스를 안겨줬던 박경수 작가가 ‘돌풍’에선 어떤 흥미진진한 세계관과 이야기를 담아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영화 ‘챔피언’, 드라마 ‘방법’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 김용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설경구와 김희애가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힘을 보탰다. 이날 김용완 감독은 ‘돌풍’에 대해 “‘돌풍’은 제목의 느낌처럼 쉴 틈 없이 강렬하게 몰아치는 스토리와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신념에 잠식 돼 괴물이 된 인물이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려는 숭고함을 담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용완 감독은 연출적인 기교보다는 문학적인 박경수 작가의 필력을 살리는 방향으로 연출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했다. 김용완 감독은 “저뿐만 아니라 스태프 모두 박경수 작가님의 글에 감동을 받아서 작품에 참여했다. 박경수 작가님의 글은 문학적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영상적 기교보다는 작품에 신경 쓰는 데에 집중했다. 오랫동안 명작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게 클래식한 작품을 만드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박경수 작가는 기획 의도에 대해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이 답답하다고 생각했다. 이미 날려버린 과거가 현실을 암울하게 하고 미래가 보이지 않게 한다. 아무리 현실이 답답하고 암울하더라도 못난 우리끼리 서로 고쳐가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저 자신도 백마 타고 온 초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백마 타고 온 초인은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니까 드라마에서 만들고 싶었다. 그 초인이 답답한 세상을 쓸어버리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면 어떨까 싶어서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경수 작가는 “개인적으로 권력을 소재로 기획한 적은 없다. 저와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 인물이 부딪히는 모순을 쓰려고 하니 현실이 담긴 것 같다. 제 이야기에 권력 비판이 있다면 그 주인공이 살아가는 현실이 그와 같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어 박경수 작가는 “저는 몰락하는 인간을 그린다. 몰락하는 인간을 좋아하는 이유는 불가능한 꿈을 꿨기 때문이다. 끝내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끝까지 몰락을 선택하는 자에게 저는 아주 관심이 많다. 작가는 평생 한 명의 인간을 그린다고 한다. 제가 그리는 인간은 몰락하는 인간이다. 박동호도 그 몰락하는 인간의 변주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배우들도 입을 모아 박경수 작가의 필력을 출연이유를 꼽았다. 특히 김희애는 “처음 ‘돌풍’ 책을 받았을 때 정말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이 떨렸다”면서 “저는 박경수 작가님의 팬이다. 작가님의 작품을 출연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끔 매력적인 작품을 쓰는 분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설경구와 김희애는 각각 국무총리 박동호와 경제부총리 정수진 역을 맡아 살벌한 연기 대결을 펼친다. 먼저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야차’, 영화 ‘킹메이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 주로 영화로 대중들을 만났던 설경구가 ‘돌풍’으로 오랜만에 시리즈로 돌아왔다. 그가 맡은 박동호는 부패한 정치 권력을 청산하기 위해 스스로 악이 되어버린 국무총리다. 설경구는 박동호에 대해 “한때는 동지였지만 최고 권력을 잡은 뒤 부패해 가는 대통령에게 하야해달라고 했는데 그 말 때문에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인물이다. 그 이후에 대통령을 시해하려는 위험한 결심을 하는 인물이기도 하다”라고 박동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설경구는 ”박동호는 무모할 정도로 거침이 없다. 그렇다고 전략이 없는 것도 아니다. 뛰어난 전략가다. 과거부터 이어져 온 친구들과의 약속과 아픔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그 신념을 행동에 옮기려는 혁신적인 개혁가라고 할 수 있다”라고 했다. 이어 설경구는 전작인 ‘킹메이커’와의 차별성에 대해서는 “‘킹메이커’는 실제 인물 모티브가 있었기 때문에 그 틀을 벗어날 수 없었다. 박동호는 판타지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어쩌면 제가 정치판에 바랐던 인물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 영화 ‘데드맨’ ‘윤희에게’, 드라마 ‘부부의 세계’ ‘밀회’ 등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부드러움 사이를 오가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희애는 이번 작품에서 경제부총리 정수진을 연기한다. 정수진은 세상을 바꾸고 싶어 정치를 시작했지만, 권력의 유혹 앞에 무너져 결국 대통령과 함께 부패의 고리 속으로 걸어 들어간 인물. 김희애는 정수진에 대해 “국무총리 박동호를 몰락시키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제부총리다”라고 했다. 이어 김희애는 “정수진은 누구보다 정의로웠지만 맞닥뜨린 현실과 어쩔 수 없이 타협하면서 악으로 물드는 인물이다. 정수진이라는 인물이 박동호만큼 너무 매력적이었다. 어려운 정치, 법률 용어들이 많았지만 너무나 소중하게 한 단어, 한 단어를 여러분에게 잘 전달할지 소중히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박경수 작가는 박동호와 정수진을 통해 두 개의 신념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경수 작가는 “저는 신념이 욕망보다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욕망을 통제하기 위한 법체제를 가지고 있지만 신념은 그렇지 않다. 신념이 외피를 쓰는 순간 통제 불가능한 괴물이 되기도 한다. 저는 두 개의 신념을 쓰고 싶었다. 정수진에게는 타락한 신념이고 박동호에게는 위험한 신념이다. 타락한 신념은 나의 인생을 지키고 싶어서 현실을 왜곡하는 마음이다. 위험한 신념은 현실이 잘못됐기 때문에 다 뒤엎고 싶은 마음이다. 두 사람을 쓰되 두 사람을 아프게 비판하는 마음으로 썼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경수 작가는 “한 인간이 자신이 꿈꾸고 있던 신념이 붕괴 됐을 때 여기에 굴종하고 타협하고 아니면 패배를 시인하는 인간은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 박동호를 통해 끝까지 질주하는 인간을 그려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설경구는 ‘돌풍’ 관전 포인트로 “이야기인 것 같다. 박경수 작가님이 써 내려간 힘 있는 이야기, 계속 바뀌는 공수의 이야기가 관전포인트다. 충격적인 첫 장면부터 12회까지 놓칠 수 없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애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드리겠다.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김용완 감독은 관전 포인트로 “‘돌풍’에 휩쓸리면 어느새 12회까지 정신없이 보실 거라고 생각한다. 정치 도파민을 책임지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경수 작가는 “시청자들이 무엇을 기대하든 그 기대를 배반하고 새로운 기대를 하게 만들고 또 그 기대를 배반하는 이야기를 보여드리겠다. 설경구, 김희애 배우님의 연기와 김용완 감독님의 연출 모든 것들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통령 시해를 둘러싼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의 정쟁과 정치판을 배경으로 쉴 새 없이 휘몰아치는 강렬한 사건들을 밀도 있게 담아낸 ‘돌풍’은 28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전소민·지승현·하수호·정택운, 영화 '베란다' 주연 확정…내년 개봉예정미술감독 조성원의 첫 연출작 ‘베란다’가 전소민·지승현·하수호·정택운 등의 주연캐스트와 함께 본격 제작에 들어갔다. 25일 배급사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새 영화 ‘베란다’(제작 26컴퍼니)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최근 크랭크인 했다고 전했다. 영화 ‘베란 미술감독 조성원의 첫 연출작 ‘베란다’가 전소민·지승현·하수호·정택운 등의 주연캐스트와 함께 본격 제작에 들어갔다. 25일 배급사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새 영화 ‘베란다’(제작 26컴퍼니)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최근 크랭크인 했다고 전했다. 영화 ‘베란
"몇십억..." '에스파' 카리나가 '광야 세계관 컨셉'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고, 생각치도 못 한 고충이 하나 발견돼 머리를 띵~ 울렸다카리나가 자신이 속한 그룹 '에스파'의 '광야' 세계관 컨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미스터리 수사단'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한 자리에 모여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던 멤버들은 '전생설 vs 우주 홀로그램설' 질문을 받았다. 이에 '걸스데이' 출신 배우 이혜리는 "홀로그램이라고요? 이렇게 내 자아가 있는데"라고 반응했다.이에 코미디언 이은지는 카리나에게 "리나는 어때? 세계관이 있잖아. 광야잖아 광야"라고 했다. 카리나는 "그래서 전 (가상세계) 안 믿는다"라는 의외의 답을 내놨다.그
[Who Are You?] 배우 권은빈, '또 다른 나 꺼내는 연기재미'K-콘텐츠 시대를 맞은 최근, 제작사나 플랫폼 등 관련 업계에서는 매력 있는 신예들을 기용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본지는 신규 유튜브 기획 ‘Who Are You?’를 편성해 영화, 드라마, 음악 등 콘텐츠는 물론, 방송과 소셜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K-콘텐츠 시대를 맞은 최근, 제작사나 플랫폼 등 관련 업계에서는 매력 있는 신예들을 기용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본지는 신규 유튜브 기획 ‘Who Are You?’를 편성해 영화, 드라마, 음악 등 콘텐츠는 물론, 방송과 소셜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원작 있나요?”…'낮과 밤이 다른 그녀' 촬영지부터 인물관계도 반응 폭발 (+몇부작)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첫 방송은 성공적이었고, 주인공 이미진의 이중생활과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은지와 이정은의 연기가 매료시키며, 계지웅의 새로운 인연도 기대된다. 촬영지는 청주 소재로, 16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문정희, ‘더 에이트 쇼’로 입증한 ‘연기 내공’ [D:인터뷰]한재림 감독의 작품에, 배우 류준열과 천우희, 박정민, 박해준 등 동료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감사했지만 ‘더 에이트 쇼’는 데뷔 27년 차 문정희에게도 쉬운 작품은 아니었다. 악인도, 선인도 아닌 경계에 선 묘한 인물인 5층을 표현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좋은 작품을, 좋은 동료들과 함께 완성할 수 있어 특히나 뿌듯한 작품으로 남았다.문정희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에서 평화주…
'오징어 게임' 시즌 2 열심히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상상치도 못한 소식이 들려왔고,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 온 느낌이다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시즌 2 공개를 앞둔 가운데, 시즌 3도 동시에 제작됐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심장 빠르게 뛴다. 14일 OSEN 단독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배우들과 스태프는 최근 시즌 2, 3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해당 매체는 오징어 게임 팀은 지난해 7월 첫 촬영을 시작해 올해 6월까지 무려 11개월간 촬영을 이어갔으며 대장정을 잘 끝낸 기념으로 지난 11일~12일 가평으로 쫑파티도 다녀왔다고 보도했다.앞서 OSEN은 한차례 시즌 2·3가 동시에 제작된다
무료 VPN과 유료 VPN 차이, 알고 있나요?가상 사설망이라 불리는 VPN(Virtual Private Network)이 최근 글로벌 OTT 넷플릭스 수요 증대와 해외 여행, 직구 바람으로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이처럼 VP
'하이라키' 노정의, '설렘 이채민 vs 애틋 김재원' 비주얼케미 발산…미공개스틸 공개넷플릭스가 이채민-김재원 사이 감정대비의 노정의를 비롯한 ‘하이라키’ 5인방의 새로운 비주얼컷들 공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새롭게 집중시키고 있다. 12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신규 오리지널 ‘하이라키’ 미공개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은 노정의 넷플릭스가 이채민-김재원 사이 감정대비의 노정의를 비롯한 ‘하이라키’ 5인방의 새로운 비주얼컷들 공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새롭게 집중시키고 있다. 12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신규 오리지널 ‘하이라키’ 미공개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은 노정의
김호중 손절 본격화 / 하이브 상술 논란 / NCT 성매매 루머 등 [주간 대중문화 이슈]<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김호중 손절 움직임…방송사는 다시보기 삭제·소속사는 폐업 수순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에 대한 ‘흔적 지우기’가 본격화됐습니다. KBS가 지난주 김호중에 대해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를 내린 이후 KBS는 ‘불후의 명곡’ 김호중 출연분 다수와 ‘편스토랑’ 218회,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51~253회를 비롯해 ‘설 특집 진성빅쇼 복(BOK) 대한민국’과 ‘코리아 온 스테이지 – 수원화성’ 방송 2편 다시보기를 중단했습니다. M…
넷플릭스 '하이라키', 7일 전체공개…노정의·이채민 등 '넷플판 하이틴' 시작노정의, 이채민,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 등 대세 청춘배우 5인을 앞세운 넷플릭스 판 하이틴 스캔들 ‘하이라키’가 마침내 그 본모습을 드러낸다. 7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에 비밀을 품고 노정의, 이채민,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 등 대세 청춘배우 5인을 앞세운 넷플릭스 판 하이틴 스캔들 ‘하이라키’가 마침내 그 본모습을 드러낸다. 7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에 비밀을 품고
'Z세대 대표 배우' 노정의, '하이라키' 퀸 중의 퀸 정재이로 변신 완료하이라키 노정의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노정의가 ‘황야’에 이어, ‘하이라키’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노정의가 7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에서 재율그룹의 장녀이자 비밀을 품은 주신고의 퀸, 정재이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하이라키’는 상위 0.01%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에 비밀을 품고 입성한 전학생이 그들의 견고한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하이틴 스캔들을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노정의가 연기한 정재이는 태어날 때부터 ‘재율그룹 정재이’로 태어나, 늘 어떻게 행동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해진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주신고의 도도한 ‘퀸’이지만, 그런 재이에게 말하지 못할 비밀과 상처가 생기며 리안(김재원)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냉소적으로 돌변한다. 그리고 전학생 강하(이채민)에게 결코 들키고 싶지 않은 약한 얼굴을 들키고야 만다. 이에 노정의는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말 못 할 비밀이 있어도 감내하는 양면적인 캐릭터 재이에게 어떤 아픔이 있을까 궁금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이 고민했다”라고 이야기해 섬세한 캐릭터 분석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그린 ‘정재이’의 모습은 어떤 매력을 품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앞서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정재이의 미스테릭한 아우라는 물론, 사격, 레이싱 등 다채로움이 전해져 여러 작품들로 내실을 단단히 다져온 노정의의 연기와 ‘Z세대 대표 아이콘’으로 꼽히는 그의 화려한 비주얼이 만나 완성된 퀸 중의 퀸 정재이가 지닌 커다란 감정의 파고들이 극강의 긴장감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역 시절부터 꾸준히 활동하며 드라마 ‘명불허전’, ‘18어게인’, ‘그 해 우리는’, 영화 ‘소녀의 세계’, ‘내가 죽던 날’, 넷플릭스 영화 ‘황야’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남겨온 노정의는 이번 ‘하이라키’ 전면에서 선배 배우로서 작품을 이끄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주로 선배님들이 계신 현장에서 작품을 하다가 처음으로 제가 끌고 가는 입장이 됐다. 그렇지만 선배님들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또 보면서 배웠던 걸 적용하며 즐겁게 찍으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부담을 갖기보다 함께 연기한 배우들, 감독님과 같이 손을 잡고 끌고 가려고 했다. 할 수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해 즐기면서 촬영했기에 그저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작품 안팎에서 중심을 잡아가는 활약을 펼친 노정의의 열정과 노력이 기대를 부른다. 과연 ‘하이라키’에서 노정의가 보여줄 새로운 얼굴, 그리고 새로운 도전은 모습일지 많은 관심이 모인다. 노정의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는 7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노정의X이채민X김재원 '하이라키' 클래스가 다른 하이틴 스캔들[스포츠W 노이슬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하이라키'가 중독성 강한 하이틴 스캔들을 터뜨린다. #1. 감각적이고 중독성 강한 하이틴 스캔들 완벽한 질서가 존재하는 상위 0.01% 주신고에 숨겨진 비밀?! ‘하이라키’ 뒤흔들 전학생이 온다! ▲[넷플릭스] 노정의X이채민X김재원 '하이라키' 클래스가 다른 하이틴 스캔들 오늘(7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에 비밀을 품고 입성한 전학생이 그들의 견고한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하이틴 스캔들을 그린다. 드라마 [환혼 시즌 2], [빅마우스]를 공동연출한 배현진 감독과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의 추혜미 작가가 철저히 계급(하이라키, hierarchy)이 나뉜 명문사학을 배경으로 색다른 하이틴물을 완성한다. 계급을 뜻하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완벽한 질서가 존재하는 주신고등학교(이하 주신고) 세계관은 '하이라키'만의 차별점이다. 집안의 재력과 사회적 지위가 서열의 기준이 되는, 어른들이 구축한 견고한 하이라키가 고스란히 옮겨진 세계가 주신고등학교다. 태어난 순간부터 선택받은 상류층 아이들이 모이는 주신고에 발을 들이는 것이 허락된 유일한 이들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일환으로 발탁된 ‘장학생’뿐이다. 추혜미 작가는 “계층과 계급, 그 안에서 벌어질 무언가를 상상하게 만드는데 ‘하이라키’만큼 적합한 단어는 없다고 생각했다. 견고한 계급사회, 그걸 지키는 것이 당연한 이들과 그걸 부수고 싶어 하는 누군가의 대립을 담았다”라고 작품의 의미를 짚었다. 배현진 감독 역시 “어른들이 만든 단단한 계층 사회 안에서 각자가 지키고 싶은 마음을 갖고 싸우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하이라키'는 세상의 중심이라고 믿었던 주신고 아이들이 의문의 전학생 강하(이채민)로 인해 당연하게만 여겼던 하이라키를 스스로 깨고 나오는 이야기가 핵심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면서 겪는 혼란, 이를 통한 감정의 변화와 성장이 담길 예정. 추혜미 작가는 “처음 마주한 혼란과 감정의 파고를 통해 소중한 것을 깨닫고, 이를 지키기 위해 어른들이 만든 하이라키를 깨고 나오려는 미숙하고 서툰 청춘들의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견고하고 커다란 로열패밀리들 사이에 거침없이 들어온 강하의 도전은 연못에 던져진 작은 돌처럼 리안, 재이, 헤라, 우진을 비롯한 주신고 아이들에게 ‘어쩌면 뭔가 잘못된게 아닐까?’라는 질문을 갖게 한다. 예측 못한 균열 속 각자 어떤 선택지로 향할지, 아이들의 변화를 지켜보시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도 짚었다. #2. ‘바로크 진주’ 같은 대세 청춘 배우들의 만남! 노정의 X 이채민 X 김재원 X 지혜원 X 이원정 독보적 비주얼과 케미스트리! ‘하이라키즈’가 일으킬 눈부신 시너지 ▲[넷플릭스] 노정의X이채민X김재원 '하이라키' 클래스가 다른 하이틴 스캔들 노정의, 이채민,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 등 주신고 세계관을 완성할 대세 청춘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관전포인트다. 주목받은 신예들을 대거 발굴한 넷플릭스가 이번에는 또 어떤 라이징 스타를 탄생시킬지, 역대급 비주얼의 하이틴 스캔들이 더욱 기다려진다. 앞서 배현진 감독은 “다섯 배우들은 바로크 진주 같다. 세공되고 정형화된 보석이 아니라 존재 자체로 빛을 냈다”라며 남다른 애정과 신뢰를 드러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노정의는 재율그룹 장녀이자 주신고 퀸 ‘정재이’ 역을 맡아 화려함 속 아픔을 숨긴 재이의 양면적 면모를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이채민은 주신고의 질서를 뒤흔드는 의문의 전학생 ‘강하’ 역으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 주신고에 숨겨진 비밀을 쫓으며 하이클래스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외유내강’ 강하의 매력을 극대화할 이채민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재원은 범접불가 서열 1위이자 정재이 한정 순정파 ‘김리안’을 연기한다. 자꾸만 눈에 거슬리는 전학생 강하로 인해 완벽하게 설계된 삶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 김리안의 변화를 밀도 높게 그린다. 주신고 ‘퀸’이 되고 싶은 질투의 화신 ‘윤헤라’와 다정한 반전남 ‘이우진’은 각각 지혜원, 이원정이 맡아 열연한다. 눈부신 비주얼만큼이나 도파민을 자극하는 관계성도 흥미롭다. ‘장학생’ 강하와 ‘주신고 서열 1위’ 리안은 태생부터 다르다. 그 누구도 거스른 적 없는 주신고의 룰을 끊임없이 흔들며 리안을 도발하는 강하.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대립구도는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재이’를 사이에 둔 예측불허한 삼각 구도 역시 흥미로운 포인트. 여기에 주신고의 ‘퀸’ 재이의 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헤라의 관계성도 흥미진진하다. 배현진 감독은 “강하와 리안은 눈빛만으로도 서로를 압도하는 ‘긴장감’이 흥미롭다. 재이와 강하는 ‘설렘’, 재이와 리안은 ‘애틋함’이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각기 다른 로맨스의 색이 재미있다. 또 재이와 헤라는 소꿉친구지만 미묘한 텐션의 ‘애증’ 관계”라고 짚으며 다채로운 관계성 맛집을 예고했다. #3. 학원물 외연 확장한 넷플릭스의 신작! ‘스케일 다른’ 하이틴 스캔들 독창적 세계관 →‘비주얼 맛집’ 완성한 숨은 디테일 ▲[넷플릭스] 노정의X이채민X김재원 '하이라키' 클래스가 다른 하이틴 스캔들 '하이라키'는 '좋아하면 울리는', '인간수업', '지금 우리 학교는' 등 다양한 소재의 학원물을 꾸준히 선보이며 외연을 확장해 온 넷플릭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틴물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더욱 집중된다. 태생부터 다른 ‘하이클래스’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모토를 실천하기 위해 철저한 선발 과정을 통해 뽑힌 ‘장학생’으로 나뉘는 세계관을 설정한 만큼, 서열에 따라 모든 행동의 규칙과 질서가 정해진 주신고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배현진 감독은 “디테일적으로 인물들의 계급 차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넥타이 색을 달리했다. 일종의 ‘낙인’을 찍으며 주신고가 얼마나 견고한 계급 속에서 존재하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주신고등학교는 단 한 번도 깨어지지 않은 계급과 위엄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룩을 만들고자 했고, 공간마다 색다른 디자인과 질감, 조명 등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라고 덧붙이며 기대를 더했다. 계층을 상징하는 계단 등 인물이 처한 상황 등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숨은 디테일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고 밝힌 배현진 감독은 “최상위 리안이는 계단을 내려오고, 상승 욕구가 강한 헤라는 계단을 오르는 장면들이 보여진다. 우진이의 개인공간에선 샹들리에가 바닥에 있다. 본래 샹들리에는 가장 높은 곳에 있어야 하지만, 역으로 바닥에 추락해 있는 이미지를 통해 그의 위태로움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라면서 ‘비주얼 맛집’을 완성한 한 끗 다른 디테일을 예고했다. 감각적이고 중독성 강한 하이틴 스캔들 '하이라키'는 오늘(7일) 오후 4시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김풍, 조병규·송하윤 학폭 '찌질의 역사' 편성 난항에 "뭔 일 터질지 몰라"[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만화가 겸 방송인 김풍이 드라마 '찌질의 역사' 편성 난항을 간접 언급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단동진과 레오나르도 풍빈치, 넷플릭스를 평론하다 | 진짜 홍보하러 온 건 아닌데 | 넷플릭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풍은 침착맨, 단군, 창호와 함께 넷플릭스 공개 예정작 '대홍수' 이야기를 나눴다. 김풍은 "나는 어쨌든 대홍수가 여름 시즌 전에 했으면 좋겠다. 드라마고 영화고 간에 뭔 일이 터질지 모른다"며 착잡하게 대답했다. 이에 침착맨은 "피해자가 있는데 (문제가 있는 작품은)편하게 볼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단군이 "왜냐하면 형님(김풍)이 또.."라며 김풍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찌질의 역사' 얘기를 꺼냈다. '찌질의 역사'는 주연 배우 조병규, 송하윤이 모두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바다. 김풍은 "그만 얘기해. 아무튼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착잡해했다. 김풍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찌질의 역사'는 지난 2022년 이미 촬영을 마쳤다. 하지만 공개를 앞두고 조병규, 송하윤의 학교 폭력 논란이 잇달아 터져 편성이 무기한 보류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동해를 일본해로'… 넷플릭스의 반복되는 자막 오류와 사과 [D:이슈]넷플릭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다양한 국가의 콘텐츠를 다양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 자막 번역에서 명성에 걸맞지 않게 여러 차례 실수를 저질러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자막 오류가 반복되면서 한국 시청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최근 문제가 된 장면 사례는 넷플릭스의 '더 에이트 쇼' 스페인어 자막에서 발생했다. 극중 3화 중 배진수 역을 맡은 류준열이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에서 "동해물과 백두산이"를 스페인어로 옮길 때 '동해'를 '…
기안84, 넷플릭스 입성…신개념 민박집 '대환장 기안장' 론칭기안84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기안84가 넷플릭스(Netflix)에서 신개념 민박집을 오픈하고, 숙박객 모집에 나섰다.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84가 울릉도에서 청춘을 위해 기상천외한 민박을 차리고 운영하는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기안84가 천혜의 자연이 숨쉬는 울릉도에서 청춘을 위한 신개념 민박 ‘기안장’을 오픈한다.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종횡무진하며 날것의 솔직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기안84는 이번 '대환장 기안장'을 통해 특별한 민박집의 주인장이 되어 다양한 청춘들을 만날 예정이다. 기안장에서는 모든 것이 기안적 사고로 흘러가며 그야말로 예측불허 민박 운영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주인장 기안84는 자신의 방식대로 민박을 운영하고, 기안적 낭만을 즐기러 찾아온 청춘 숙박객이 그를 만나며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 작품은 '효리네 민박' 제작진이 선보이는 새로운 민박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정효민PD는 '효리네 민박'으로 ‘민박 버라이어티’라는 장르를 탄생시킨 것 외에도 '마녀사냥', '코리아 넘버원' 등 여러 히트작으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해왔다. 정효민PD는 “이전과는 180도 다른 민박 버라이어티가 찾아올 것”이라며 기대를 높이는 동시에 “기안84만의 무드가 살아있는 민박 이야기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힐링과 킬링 사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개성 강한 숙박객의 이야기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기안84의 진솔한 모습이 큰 웃음과 특별한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대환장 기안장'은 넷플릭스와 기안84가 함께하는 첫 작품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모집공고와 함께 게시된 영상에서 기안84는 거침없는 붓질에 이어 “드디어 넷플릭스까지 나왔습니다”라며 “덱스야, 네가 언제까지 넷플릭스의 아들일까?”라고 재기발랄한 출사표를 던져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대환장 기안장'은 5일부터 숙박객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울릉도에서 기안적 낭만을 즐기고 싶은 청춘이라면 국적,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것이 기안적 사고로 흘러가는 기안84만의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 예능 '대환장 기안장'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측 "'더 에이트 쇼' 동해 자막 표기 오류, 수정 중"(공식)[스포츠W 노이슬 기자] 넷플릭스가 '더 에이트 쇼' 자막 표기 오류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4일 넷플릭스 관계자는 스포츠W에 "극중 캐릭터가 언급한 ‘동해'가 일부 언어의 자막에서 일본해로 표기된 것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유사한 사례가 없을지 검토하고 추후 번역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전달했다. ▲넷플릭스 측 "'더 에이트 쇼' 동해 자막 표기 오류, 수정 중"(공식)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잣품으로, 지난 5월 17일 공개됐다. '더 에이트 쇼'는 공개 2주차에 68개국 TOP 10에 오르며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하지만 극 중 3층(류준열)이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에서 일부(스페인어) 자막이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넷플릭스이기에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며 전 세계 시청자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른 시정을 촉구했다.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 스페인어 자막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논란'[스포츠W 노이슬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배우 류준열이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 중 "동해물과 백두산.."에서 '스페인어(라틴아메리카)' 자막에 "일본해"로 표기한 것.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의 '스페인어(라틴아메리카)' 자막에 "일본해"로 잘못 표기된 장면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넷플릭스이기에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항의 메일에서 서 교수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은 2천 년 전 부터 '동해'로 불려 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해'에 관한 영상을 함께 첨부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른 시정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더 에이트 쇼'는 공개 2주차(5월 20일부터 26일 기준)에 지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총 68개국에서 TOP 10에 오르며 K-콘텐츠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넷플릭스 중국어 자막 서비스에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해 시정을 요구한 서 교수는 "글로벌 기업이라면 한 나라의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일본해' 표기를 '동해'로 바꾸는 글로벌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피라미드 게임'과 달라"…'하이라키', 성장 학원물로 승부 [D:현장]넷플릭스가 노정의와 이채민을 간판으로 새 학원물 '하이라키'를 선보인다.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배현진 감독, 노정의, 이채민,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이 참석한 가운데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주신고등학교(이하 주신고)에 비밀을 품고 입성한 전학생이 그들의 견고한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하이틴 스캔들을 그린다. '환혼:빛과 그림자' 빅마우스스' 등을 공동연출한 배현진 감독과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의 주혜미 …
넷플릭스 출연 34세 배우, 전 여자친구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도주미국 배우 닉 파스쿠알이 전 여자친구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파스쿠알은 여자친구를 칼로 찌르고 도주했으며, 잡혀지면 최대 종신형을 받을 수 있다. 이 사건은 데이트 폭력 문제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파스쿠알은 현재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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