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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Archives - Page 14 of 89 - 뉴스벨

#넷플릭스 (1770 Posts)

  • 사석서 재회한 '흑백요리사' 최현석·안성재… 두 사람의 진짜 사이는? 최현석 셰프와 안성재 심사위원이 블루리본 20주년 행사에서 재회하며 웃음을 나누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보여줬다.
  • “한 영상에만 8000개…!” ‘흑백요리사’ 선경 롱게스트 셰프가 심각한 악플 피해를 호소했고 이건 정말 아니지 싶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백수저 선경 롱게스트 셰프가 악플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호소했다. 선경 롱게스트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것은 제 유튜브 채널에서 받은 댓글의 1/1000도 되지 않는다. 누가 이것이 사이버 불링(인터넷 상의 집단 괴롭힘을 뜻하는 신조어)이 아니라고 정당화할 수 있냐”라는 글과 함께 사진 및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선경 롱게스트를 향한 수위 높은 악플이 담겼고, 그는 “지난 화요일부터 이런 댓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한 동영상에만 8천 개가 넘는다”라고 토로했다. 공
  • '흑백요리사→무도실무관' 넷플릭스 韓 콘텐츠, 글로벌 톱 10 동시 등극 넷플릭스가 제작한 K-콘텐츠 3개 작품이 글로벌 톱 10 1, 2위에 각각 등극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넷플릭스 톱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지난 9월 23일(월)부터 29일(일)까지 49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 넷플릭스가 제작한 K-콘텐츠 3개 작품이 글로벌 톱 10 1, 2위에 각각 등극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넷플릭스 톱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지난 9월 23일(월)부터 29일(일)까지 49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
  • '흑백요리사' 최현석, 사실 그는… 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엄청난 내용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주목받는 최현석 셰프는 고졸 출신으로 30년 경력을 쌓은 국내 요식업계의 대표 인물이다.
  • 개막작 '전, 란', 넷플릭스에 문 활짝 연 부국제의 파격 선택 [29th BIFF 개막] 부산국제영화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2일) 축제의 막을 올린다. 영화제 최초로 OTT 플랫폼 영화인 ‘전, 란’이 개막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다양한 영화들이 올해 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소개될 전망이다. 이날부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공식 초청작은 224편으로, 지난해 209편에 비해 8%가량 늘었다. 관객 중심의 문화 축제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5편을 합하면 279편이다. 올해 개막작은 넷플릭스 영화 ‘전, 란’(감독 김상만)으로, 영화제 최초로 OTT 플랫폼 영화가 개막작으로 선정돼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찬욱 감독이 각본 및 제작에 참여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유년 시절부터 우정을 쌓은 양반가 외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게 되는 내용의 사극 대작이다. 배우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진선규 정성일 등이 출연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폐막작은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이다. ‘영혼의 여행’은 싱가포르인 최초로 칸·베를린·베니스영화제에 초청되며 문화 훈장을 받은 바 있는 에릭 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살아있음과 죽음이 분리되지 않는 세계관에서 역설적으로 삶의 원동력을 호소하는 스토리를 그려낸다. 삶과 죽음에 대해 음악적 요소를 통해 심오하게 다루는 작품이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쿠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선정됐다. 쿠로사와 기요시 감독은 영화 ‘큐어’ ‘회로’ ‘절규’ 등의 작품을 만들며 자기만의 영화관을 세워온 인물로 올해 영화제에서 ‘뱀의 길’ 및 ‘클라우드’ 2편의 신작을 선보인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중국 왕빙 감독을 비롯해 아시아 거장들의 영화가 대거 소개된다. 여기에 올해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은 브루노 뒤몽,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션 베이커 등 거장들의 작품이 부산을 찾는다. 그룹 방탄소년단 알엠(RM)의 다큐멘터리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ight People, Wrong Place)’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소개된다.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알엠이 올해 5월 발표한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제작기이자 알엠의 군 입대 전 8개월간 사적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OTT 작품을 소개하는 ‘온 스크린’ 섹션에는 ‘강남 비-사이드’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 ‘이별, 그 뒤에도’ ‘좋거나 나쁜 동재’ ‘지옥2’ 등 총 6편이 선정됐다. 올해 액터스 하우스 섹션에서는 배우 설경구 박보영 황정민 천우희 등이 관객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외에도 3일부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작품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부산을 찾은 관객과 더 가깝게 소통하는 무대인사, 오픈 토크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개막식은 배우 박보영 안재홍의 사회로 진행된다. 영화제는 이날부터 11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부산국제영화제]
  • 'SNL·삼시세끼' 아니다… '더 글로리' 이후 역대급 인기 자랑하며 화제성 1위 등극한 예능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2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 백종원이 출연자 부문 1위에 올랐다.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공개시간… 깜짝 반전 요리 대결 8화는 언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38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1위를 차지했다. 흑수저와 백수저 셰프의 요리 대결이 흥미를 끌고 있다.
  • “'흑백요리사' 보고 있나” 댓글에...레이먼 킴이 남긴 한마디 요리사 레이먼 킴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자문 참여를 알리며, 딸과 함께한 파스타 요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 “이 영화 보신 분?”… '흑백요리사' 빌런으로 지목된 선경 롱게스트, 인스타에 강력한 문구 남겼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의 선경 롱게스트가 사이버 불링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악플로 인한 피해는 심각하며, 사회적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 “흑백요리사에 김풍 왜 안 나옴?” 의문 쏟아져...이유 밝혀졌다 (사진) 김풍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섭외를 고사한 이유는 요리에 대한 흥미를 잃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의견 안 맞아 짜증나…창피하다” '흑백요리사' 정지선, 백수저팀 불화에 거침없이 입 열었다 정지선 셰프가 유튜브에서 '흑백요리사' 팀전의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의사소통 부족과 팀장 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흑백요리사' 박은영 셰프, 동파육 만두 심사…엔딩 맛집의 시작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엔딩 맛집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으로 지난 17일 공개 후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5일 넷플릭스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흑백요리사'은 16~22일까지 38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고 18개국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했다. 국내 화제성 역시 압도적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발표된 9월 3주차 TV-OTT 통합 조사 결과 드라마와 비드라마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5만 점에 가까운 점수라는 역대급 기록을 이뤄냈으며, 출연자..
  • '흑백요리사' 안성재 심사위원 따라해 지금 난리 난 개그맨 (+정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안성재 셰프를 패러디한 개그맨 김해준의 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해준은 유머러스한 멘트로 폭소를 유발하며 많은 네티즌의 호응을 얻었다.
  • “'흑백요리사' 흑수저-백수저 셰프 서로 안 섞이고, 연락도 안 한다. 회식도 따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백수저와 흑수저 셰프들이 소통 없이 대결하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 정지선 셰프가 이를 털어놨다.
  • 초대박 터진 '흑백요리사' 기획한 PD 누군지 아시나요?… 다들 놀라서 기겁할 겁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는 고수 셰프 80명이 스타 셰프 20명과 요리 대결을 벌이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윤현준 PD의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 초대형 스포 떴다…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등장하는 일부 게임 유출 (+공개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새로운 게임 '단체 줄넘기'가 공개됐다. 이정재, 이병헌 등 출연진이 돌아오며, 12월 26일 공개 예정이다.
  • 논의 중 '대탈출5'→넷플릭스 손잡은 '크라임씬'까지, '골수팬' 꿈틀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대탈출'이 4년 만에 새로운 시즌을 논의 중인 가운데, '크라임씬'도 넷플릭스와 함께 컴백한다. 호소식에 이들을 기다렸던 '골수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넷플릭스는 '크라임씬' 다섯 번째 시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크라임씬'은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롤플레잉 추리 게임 예능이다. 장진 감독, 방송인 박지윤, 장동민 등의 출연진들이 각자 역할을 맡아 범인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까지 JTBC에서 시즌1~3를 방송, 7년 만인 올해 초 티빙에서 시즌4 격인 '크라임씬 리턴즈'를 공개한 바 있다. 시즌을 거듭할 수록 '크라임씬'은 확장된 스케일과 몰입도, 세계관으로 시청자들에게 쾌감을 줬다. 이는 호성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7년 만에 컴백한 '크라임씬 리턴즈'는 화제성 조사에서도 3주 연속 1위를 기록, 단숨에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2위에 올랐다. 이번에 새롭게 돌아오는 '크라임씬'은 넷플릭스로 옮겨 글로벌로 영역을 확장시킬 전망이다. '크라임씬' 전 시즌을 이끌어온 연출자이자 스튜디오슬램 대표인 윤현준 PD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알리기 위한 결정을 내렸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크라임씬'은 에피소드 구성뿐만 아니라, 걸맞은 세트,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장치의 디테일로 호평받아왔다. 넷플릭스는 '범인은 바로 너!' 시리즈, '데블스 플랜' '미스터리 수사단' 등 추리 예능을 선보이며 남다른 자본력과 스케일을 입증한 바 있기에, 손잡은 두 제작진을 향한 기대치는 자연스럽게 오르고 있다. 약 8년 동안 탄탄한 팬층을 모아 온 '크라임씬'이다. 이에 못지않은 '골수팬'들을 보유한 '대탈출' 역시 새로운 시즌을 논의 중에 있다. <@1> '대탈출'은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로,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였다. 어드벤처 예능답게 거대한 스토리, 세트 등으로 3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았다. 다만, '대탈출'을 연출한 정종연 PD가 지난 2021년 시즌4를 끝으로 CJ ENM을 퇴사하며 사실상 시즌제는 끊길 것으로 예상됐다. 정 PD는 제작사 테오로 이적 후 '미스터리 수사단'을 론칭한 바다. 그 역시 '대탈출'에 대해 이미 자신의 손을 떠났다는 뉘앙스를 내비치기도 했다. 현재 '대탈출' 새로운 시즌에 대해선 기획 초기 단계로 무엇도 정해진 것은 없는 상태다. 기존 연출자 정종연 PD도 CJ ENM에 없다. '대탈출' IP를 보유한 CJ ENM은 정종연 PD 퇴사 후에도 그가 연출했던 '여고추리반'을 이어받아 시즌3을 안정적으로 선보였으나, 정종연 표 추리를 기다리는 '골수팬'들의 아쉬움은 적지 않다. 공교롭게도 '대탈출' '크라임씬'이 비슷한 시기 호소식을 전했다. '골수팬'들을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청층의 유입으로 또 다른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유일한 빌런?… 눈길 끈 선경 롱게스트 최근 인스타 게시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백수저 참가자 선경 롱게스트가 팀워크 부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의 행동과 발언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이슈로 떠올랐다.
  • '경성크리처2' 박서준·한소희, 79년 뛰어넘어 꽉 닫힌 엔딩 선사할까 [ST종합]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경성크리처2'가 돌아왔다. 시대적 아픔과 인연, 사랑을 담아 꽉 닫힌 엔딩을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5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2'(연출 정동윤·각본 강은경)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배우 박서준, 한소희, 이무생, 배현성, 정동윤 감독이 참석했다. '경성크리처2'는 2024년 서울, 태상(박서준)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박서준)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한소희)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경성크리처' 시리즈는 지난해 12월 시즌1 파트1이 공개, 이어 올해 1월 파트2가 공개됐다. 박서준은 "촬영이 끝난지 시간이 좀 됐다. 실감이 잘 안 난다. 고생했던 시간들을 공유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 힘들지만 재밌게 보낸 시간이었다. 재밌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 시즌1도 다시 한 번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시즌2 공개 소감을 전했다. 한소희 역시 "저도 촬영 끝난지 오래 돼서 이제 드디어 '경성크리처2'가 세상에 나오는구나 싶다. 시즌1 땐 박서준과 둘이 했다면 지금은 이무생, 배현성과 함께하니까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느낌이다.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쿠로코 대장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이무생은 "일단 굉장히 설렌다. 박서준, 한소희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시즌1부터 고생을 많이했다는 걸 알고 있다. 시즌2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저는 시즌1의 웅장한 스케일과 탄탄한 스토리가 있었다. 시즌2는 그것을 넘어 확장된 스토리와 거침없는 전개에 매료당했다. 저도 모르게 빠져들었다. 비밀스러운 세계 속 막으려는 자와 장악하려는 자의 싸움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저도 그런 세계관 속 새로운 인물이 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승조 역의 배현성은 "작가님과 감독님이 함께하는 작품이라 기쁜 마음으로 오디션을 보고 합류했다. 선배들과 함께 해서 행복했다. 제가 지금껏 보여드렸던 모습과 색다르고, 매력적인 걸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정동윤 감독은 시즌 1과 시즌2로 이어지는 이야기에 대해 "이 이야기를 처음 시작할 땐 경성 시대 한복판에 나타난 크리처였다. 이 크리처를 통해서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시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크리처를 현대로 끌고 와서 여전히 남아있는 잔재들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어떨까가 매력포인트로 다가왔다. 그래서 시즌 1, 2로 시대를 뛰어넘고자 했다"며 "79년 동안 많은 것들이 발전하고, 많은 것들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기 위해선 끔찍한 짓을 벌이는 사람들이 그 자리에 있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다. 우리가 쉽게 고개를 숙이거나, 쉽게 타협을 하는 것에 대한 시대적 아이러니를 다루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호재와 태상, 1인 2역을 연기한 박서준은 "과거에 머무르다가 현대로 오니까 신선하더라. 촬영하면서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고민하는 지점이 재밌었다"며 "비슷하지만 다른 인물을 어떻게 표현했을지를 봐달라. 현대로 배경이 바뀌었기 때문에 외적인 스타일링에 변화를 주고자 했다. 감정선을 어떻게 가져갈 지가 어려웠지만 표현하는 재미도 있었다. 시즌2 액션이 조금 더 화려해졌다. 시즌1과는 배경도 다르고, 표현되는 느낌도 다르다. 볼거리가 많아졌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홀로 79년의 세월을 견뎌온 채옥을 연기한 한소희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이타적인 삶을 살고 있다. 제 자신보단 남을 위해서 사는 친구다. 차이점이 있다면 과거엔 목표와 이루고자 하는 욕망이 있었다면, 시간이 흐른 뒤엔 그게 조금 흐려졌다. 시간과 세월이 흐르다보니까 자기가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성이 많이 사라진 인물이다. 자신보단 남들을 위해 살아가는 캐릭터로 변화가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1> 또한 시즌2에선 '크리처'가 아닌 '나진'이 이야기의 중심에 서게 된다. 정동윤 감독은 "나진이 개인에게 가지는 의미에 대해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누군가에겐 나진이 처절한 사투의 의미일 수 있고, 누군가에겐 힘을 위한 복종 수단으로 가치를 가질 수 있다. 또 누군가에겐 저주다. 나진을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정동윤 감독은 "시즌1은 1945년 무거운 시대였기 때문에 그걸 다루기 위해 정적으로 접근했다. 근데 시즌2는 79년의 세월을 뛰어넘었고, 현대에 맞게 속도감을 높이려고 했다. 화면에서 보이는 것들이나 소리에 있어서 속도감을 중요시하게 하면 시즌1과 차별성을 둘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시즌2에 새롭게 등장하는 '쿠로코'에 대해 정동윤 감독은 "쿠로코는 일본의 전통 연극에서 검은 옷을 입고 무대 장치나 소품을 움직이는 사람을 지칭한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따서 그림자 같은 존재를 만들고 싶었다. 옷도 까맣게 입고, 얼굴도 복면을 쓴다. 정체를 잘 모르지만 떼를 지어 다니는 바퀴벌레 같은 느낌을 내려고 했다. 맹목적으로 복종하는 친구들을 '쿠로코'라고 지칭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쿠로코 대장 역의 이무생은 "쿠로코 대장은 전승제약 비밀 조직인 쿠로코들을 진두지휘하는 인물이다. 1945년 가토의 비밀 실험실을 전승한 전승제약에서 자신만의 계획을 세워 움직이는 인물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전승제약의 승조 역을 연기한 배현성은 "촉수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초인적인 힘을 가졌다. 공격적이고 무자비한 성격을 가졌다. 호재, 채옥과 대립하면서 싸우게 된다"며 "제가 기존에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승조 같은 차가운 눈을 가지고 위협적인 인물을 잘 표현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동윤 감독은 "'경성크리처'에 녹아있는 이야기와 메시지는 우리만 아픈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만 아프고, 애틋했던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아프게 만들었던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한다. 그들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고, 너무 쉽게 타협하지 않고 고개를 숙이지 않는 모습이 중요하다. 그게 이 드라마를 하기 위해서 같이 출발했던 기획 의도였다. 용서와 망각은 다르다는 걸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동윤 감독은 "시즌 1때 의견을 많이 봤었다. 사실 시즌1이 공개 됐을 때 시즌2의 편집이 끝난 상태였다. 공개된 후 개인적으로 반응을 살펴본 뒤 '절치부심'이라는 표현처럼 끝까지 책임을 다하려고 했다. 그래서 재편집을 요청했다. 조금 더 속도감 있게, 현대 사람들이 더 공감할 수 있게 하려고 노력했다"며 "사실 반응이 어떻게 될 진 모르겠다. 만드는 사람 입장에선 최대한 많은 것들을 반영하고 같이 그 느낌을 공유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경성크리처2'는 27일 7부작 전편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공개 첫 주 화제성 싹쓸이...넷플릭스 글로벌 '1위' 찍은 한국 예능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글로벌 TOP10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흑수저와 백수저 셰프들의 치열한 대결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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