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오픈 1타 차 준우승' 유해란, 세계랭킹 20위 도약…韓 선수 중 4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유해란이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유해란은 23일(한국시각) 발표횐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3.73점을 획득, 2계단 상승한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나 오픈에서 1타 차로 우승을 놓쳤다. 유해란은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 차네티 완나센(태국, 20언더파 264타)에 1타가 모자란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023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약한 유해란은 지난해 10월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올렸고 그해 신인왕까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통산 2승이자 시즌 첫 승을 노렸지만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고진영이 3위를 지킨 가운데 양희영이 1계단 상승한 4위가 됐다. 김효주도 13위를 유지했다. 최상위권은 변동이 없다. 넬리 코다가 1위, 릴리아 부(이상 미국)가 2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넬리 코다,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우승…시즌 6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정상에 올랐다. 코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코다는 2위 한나 그린(호주, 13언더파 275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시즌 6승, LPGA 투어 통산 14승. 코다는 지난 1월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수확한 것을 시작으로, 3월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포드 챔피언십, 4월 T-모바일 매치플레이, 셰브론 챔피언십까지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는 공동 7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연승 신기록 작성에는 실패했지만, 곧바로 다음 대회인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코다는 전반에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잃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10번 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고, 13번 홀과 15번 홀에서는 징검다리 버디를 보태며 다시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이후 마지막 18번 홀에서 코다가 파 세이브에 성공한 반면, 그린은 보기를 범하면서 코다의 우승이 확정됐다. 김세영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7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에 성공했다. 전인지는 8언더파 280타로 공동 14위, 양희영과 신지은, 이소미는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49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넬리 코다, LPGA 투어 5개 대회 연속 우승…유해란 5위[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코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코다는 2위 마야 스타크(스웨덴, 11언더파 277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5승, 통산 13승째. 코다는 지난 1월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과 3월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포드 챔피언십, 4월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5개 대회 연속 우승은 LPGA 투어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이다. 코다에 앞서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와 2005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는데, 코다는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또한 코다는 생애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코다의 첫 메이저대회 우승은 지난 2021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었다. 코다는 3라운드 잔여 경기를 소화한 상황까지 유해란에 1타 뒤진 2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 코다의 진가가 나왔다. 코다는 3번 홀과 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고, 이후 8번 홀과 10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11번 홀과 15번 홀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선두를 유지한 코다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우승을 자축했다. 스타크는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했지만 코다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로렌 코플린(미국)과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유해란은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5위에 만족해야 했다. 임진희는 6언더파 282타로 8위, 김아림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9위에 오르며 톱10을 달성했다. 신지애는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3위, 김세영과 안나린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30위에 포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넬리 코다,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도 우승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26·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라 5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코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6824야드)에서 끝난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작성했다. 코다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2위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이로써 코다는 올해 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부터 자신이 출전한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5개 대회 연속 우승은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 2005년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이후 통산 세 번째다. LPGA 투어 통산 13승째이고 메이저대회는 2021년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이후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코다의 기세에 눌린 한국 선수들은 이번..
넬리 코다, LPGA 4개 대회 연속 우승 눈앞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다. 코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릭(파72·680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총상금 200만 달러) 4강전에서 안나린(28)에 3홀을 남기고 4홀 차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안나린은 부담감 때문인지 1∼3번 홀에서 연속 보기로 무너지며 일찌감치 승기를 빼앗겼다. 반면 코다는 6번 홀과 7번 홀에서 버디를 낚는 등 초반에만 5홀 차까지 달아났다. 13번 홀을 보기로 내줬지만 14~15번홀에서 비기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코다는 지난달 25일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이달 1일 포드 챔피언십에 이어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또 올해 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우승까지 포함해 4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도 눈앞에 뒀다. 코다가 4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게 되면 2008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이후..
고진영, 세계랭킹 1위→2위로 한 계단 내려와...넬리 코다에 추월(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고진영(28)이 넬리 코다(미국)에 선두를 다시 내줬다. 31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지난 주 1위를 유지했던 고진영은 랭킹포인트 7.54점을 기록하며 한 계단 내려섰다. 1위에는 7.75 포인트를 쌓
'충격 그 자체' 넬리 코다의 왕좌 복귀, 그리고 124계단 상승(MHN스포츠 이솔 기자) 여자 프로골프 세계랭킹에 충격적인 지각변동이 있었다.25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미국 여자프로골퍼협회(LPGA) 랭킹에서는 넬리 코다가 세계 정상에 복귀했다. 넬리 코다는 셰브론 챔피언십(미국 텍사스, 더 클럽 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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