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더위, 기술력으로 맞붙는다" 패션업계, 냉감소재 경쟁 돌입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올해 '역대급 더위'가 예고되자 패션업계가 냉감소재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독점 기술을 적용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업계 최초 적외선을 차단해주는 '솔라플렉트' 기술을 적용한 상품을 출시한다. 회사는 적외선을 반사해 태양볕의 열감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적외선의 차단을 위해 천연 무기물로 얇은 막의 형태를 원단 표면에 형성시켜 적외선을 반사, 산란시키는 방법을 적용했다. 솔라플렉트 기술을 적용한 상품은 남성용 반팔, 긴팔 집업 티셔츠 2종이다. 코오롱스포츠가 자체 개발하고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흡습속건 기능인 '플랫드라이'도 활용한다. 기능은 미세한 다공성 천연 무기질을 사용해 원단 표면에 도포, 땀을 넓게 퍼트리고 빠르게 기화시켜 주변의 온도를 낮추는 원리로 이뤄진다. 코오롱스포츠는 플랫드라이 기능을 적용한 긴 팔과 반팔 티셔츠를 출시한다. 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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