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이로운·안상현, 스프링캠프 청백전 투타 MVPSSG 내야수 안상현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2024시즌 스프링캠프 청백전에서 내야수 안상현과 우완 이로운이 두각을 나타냈다. SSG는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에서 청백전으로 실전의 문을 열었다. 백팀은 1회초 추신수의 볼넷, 최정과 한유섬의 안타,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희생 플라이로 두 점 앞서갔다. 이어진 2, 3회에선 안상현과 에레디아가 차례로 추가점을 뽑아냈다. 청팀은 4회말 오태곤과 최준우를 앞세워 두 점 따라갔지만, 경기는 백팀의 4-2 승리로 끝이 났다. 백팀 안상현은 이날 3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로 활약했고, 청팀 이로운은 직구 최고 시속 147㎞를 찍으며 1이닝 14구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둘은 경기 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안상현은 "캠프에서 노력했던 부분이 성과로 나온 것 같아 기쁘다"면서 "공을 정확하고 강하게 맞힐 수 있도록 노력했다. 라이브 배팅에선 고전했는데 오늘은 타격 타이밍이 원하는 대로 이뤄졌다"고 만족해했다. 이로운은 "높은 존에 직구를 던지는 것에 집중했다. 밸런스와 제구 모두 만족스러웠다"며 "변화구 제구가 아쉬웠는데 남은 기간 보완하겠다"고 했다. SSG 오른손 이로운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ingo@yna.co.kr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측근 "푸틴, 살해 명령 후 흔적 숨긴다" 韓 '탁구게이트' 아르헨서도 입방아…"손흥민을? 믿을 수 없어" 정몽규 4선 도전 시사에 유인촌 장관 "일을 잘하는 게 문제니까" 부산 엘시티 99층서 낙하산 타고 뛰어내린 외국인 2명 추적 딸 4명 앞에서 흉기 들고 "강아지 죽인다"…아동학대 유죄 출산수당 1억? 현실은 68만원…'비과세 한도'의 절반 수준 청년 5명 중 1명만 "부모지원 없이 노력만큼 성공할 수 있어"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124평인줄 알았는데 34평"…70년 전 기록 실수 누구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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