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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통제 Archives - 뉴스벨

#내부통제 (22 Posts)

  • 횡령도 모자라 고객 예금 빼돌린 농협은행...의원들, 효용 없는 정책 지적 [잡포스트] 이호규 기자 =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협중앙회·NH농협금융지주·농협은행이 집중 질타에 고개를 숙였다.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반복된 금융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지만 지속적으로 벌어지는 횡령, 내부통제 구멍을 메울 수 있을지 의문이다.아울러 이런 위기 상황에 임기 막바지에 있는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의 연임도 안심할 수 없다.지난 수년 동안 은행권이 준법 감시 인력을 늘리는 등 내부통제 강화에 매진하
  • [22대 정무위가 뛴다] 민주 김현정 “금감원 무능이 ‘티메프 사태’ 키워… 현 금융감독체계 제 역할 못해”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경영개선협약까지 맺어 놓고도 위기신호를 감지하지 못한 금융감독원의 무능과 무책임이 사태를 키웠다"면서 "현재의 금융감독체계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12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의견을 내보였다. 김 의원은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에서도 드러난 것처럼, 현재의 금융감독체계는 건전성 감독과 소비자 보호 정책 사이에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하며 "현 금융감독체계 속에서는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시대적 요구를 실현하기도 어렵다"고 짚었다. 그는 티몬·위메프 사태의 원인에 대해 "구영배 큐텐그룹 회장이라는 개인의 탐욕과 무리한 인수합병이 직접적 원인이지만, 이를 승인해 준 공정거래위원회, 티몬과 위메프 등의 재무구조가 부실하다면서 경영개선협약까지 맺어놓고도 위기신호를 감지하지 못한 금융감독원의 무능과 무책임이 사태를 키웠..
  • ‘횡령 1위·2위’ 다투는 농협은행...이석용 은행장 연임 가능할까 [잡포스트] 이호규 기자 = 최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강한 질타에 은행권이 얼어붙고 있다. 5대 시중은행장들이 올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새 얼굴로 교체될지도 주목되고 있다.현 상황을 살펴보면 과잉 대출 혹은 배임 혐의 등 내부통제 문제가 불거지면서, 특히 이석용 농협은행장 등이 연임에 안심할 수 없다.농협은행은 최소 직원들의 업무상 배임 혐의만 3건이 적발됐다. 이 중 두 건은 이 행장 취임 직후, 나머지 한 건은 지난해 11월까지 이뤄졌다. 지난 수년 동안 은행권이 준법 감시 인력을 늘리는 등 내부 통제 강화에 매진하고
  • 카카오·케이뱅크, 금융사고 공시 위반 과태료 처분...내부통제 지적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금융사고 발생 사실을 늦게 공시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수천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에 대한 수시검사 결과 금융사고 공시의무 위반을 확인하고 각각 과태료 3000만원, 2680만원을 부과했다. 은행법에 따르면 은행은 10억원 이상의 금융사고 발생 시 15일 이내에 은행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시할 의무가 있지만 이를 위반한 것이다.금감원에 따르면 케이뱅크에서는 2022년 1월과 2
  • 금감원, 홍콩 ELS 배상 나선 은행들 제재 수위 세질듯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판매사들에 대한 금융당국이 제재 수위가 예상보다 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금융권에 대한 과징금 및 기관제재 수위가 강해지는 추세인데다가 제재 수위를 결정짓는 요소가 내부통제 문제이기 때문이다. 투자자에 대한 내부통제가 얼마나 부실했는지에 따라 제재 수위가 가중될 것으로 보이면서 당시 판매사들의 최고경영자(CEO)에도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다만 금감원이 판매사들의 배상 등 사후 노력에 따라 제재를 감경하겠다고 밝힌 만큼 향후 은행들의 소명 과정에서 제재 수위가 최종 결정될 것이란 분석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ELS판매사들에 대한 제재양형기준을 마련해 징계 수위를 논의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ELS 판매사에 대한 제재양형기준을 마련하고 있다"며 "제재 수위 관건은 내부통제 문제에 달렸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과징금이나 기관제재는 수위가 강해지고 있다"며 "CEO 제재..
  • 가스안전공사, 작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고등급 달성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23년도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감사원의 심사결과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가스안전공사가 속한 안전관리 관련 준정부기관 중에서는 1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감사원의 자체 감사활동 심사는 기관의 내부통제 수준, 자체감사활동 실적과 성과, 감사기구 구성과 인력 수준 등에 대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A(우수)~D(미흡)까지 4등급으로 분류된다.가스안전공사는 그동안 인공지능(AI)과 RPA기반의 내부통제 가디언 'R-사원'을 도입해 감사 …
  • 금감원, 보험사 내부통제 워크숍…"위법행위 검사 역량 집중" 금융감독원이 보험사의 상품개발과 판매채널 관련 위법행위에 대해 검사 역량을 집중한다.금감원은 29일 오후 서울 통의동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2024년 상반기 보험사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해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먼저 금감원은 보험사의 자체감사 역량 제고 등을 위해 보험사 감사 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검사 지적사례 등을 통한 취약부문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전파했다.최근 보험업계의 과당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불건전 영업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금감원은 보험사·독립법인대리점 연계검사를 확…
  • 금감원 “과당경쟁 방조하는 보험사도 책임 부과”…내부통제 강화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고 공정한 경쟁질서를 훼손하는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에 나선다. 부동산PF, 대체투자 자산 등 고위험자산 리스크관리도 강화한다. 금감원은 ‘2024년 상반기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하고 최근 검사 지적사례를 통해 보험회사의 취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고 공정한 경쟁질서를 훼손하는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에 나선다. 부동산PF, 대체투자 자산 등 고위험자산 리스크관리도 강화한다. 금감원은 ‘2024년 상반기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하고 최근 검사 지적사례를 통해 보험회사의 취
  • 금감원-자산운용업계, 워크숍 개최…내부통제 강화 필요성 공유 250여개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300여 명 참여 금융당국과 자산운용업계가 불법행위 재발방지 및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2024년도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자산운용사 검사에서 대주주·임직원의 사적이익추구 등 불법행위 및 부실한 내부통제 사례가 지속적으로 적발됨에 따라 자산운용사의 주요 불법행위 유형 및 사례를 안내하고 재발 방지 및 내부통제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워크숍에는 금감원, 금투협 관계자 및 250여개 자산운용사의 준법감시인, 관련업무 담당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이 자리에서 사적이익추구 등 주요 불법행위 유형 및 보고의무 위반 등 단순·반복적인 법규 위반사례 등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자본시장법·지배구조법 등에 따른 보고의무를 설명하고, 신설 운용사의 경우 임직원 교육 등을 통해 보고 관련 법규·절차 숙지를 당부했다. 자산운용업계 및 금투협은 내부통제 우수사례, 인공지능(AI) 관련 준법감시 시사점 등에 대해 발표했다. 개정 지배구조법과 관련해 책무구조도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이사회·대표이사의 역할 등 주요 개정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협회 차원의 대응방안도 논의했다. 금감원과 금투협은 자산운용업계와 긴밀히 소통할 계획이며 투자자 보호 및 자본시장의 신뢰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드기 정치' '얼치기 3류' 독해지는 홍준표의 입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핀다 오토,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걸스 온 파이어' 장도연, 데뷔 17년만 첫 단독 MC "프로듀서들 덕분에 든든"
  • 금감원-금투협, 자산운용업계 내부통제 강화 위한 워크숍 개최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금융감독원은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2024년도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금감원, 금투협 관계자 및 250여개 자산운용사의 준법감시인, 관련업무 담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감원은 최근 자산운용사 검사에서 대주주·임직원의 사적이익추구 등 불법행위 및 부실한 내부통제 사례가 지속적으로 적발됨에 따라, 자산운용사의 주요 불법행위 유형 및 사례를 안내하고 재발방지 및 내부통제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자본시장법·지배구조법 등에 따른 보고의무를 설명하고, 신설 운용사의 경우 임직원 교육 등을 통해 보고 관련 법규·절차 숙지를 당부했다. 부서별 업무특성을 고려하여 세분화된 리스크 인식·평가·감시체계를 구축한 내부통제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자산운용업계의 빅데이터 분석 등 인공지능(AI) 활용사례를 설명하고, 준법감시에서의 시사점 등을 발표하는 한편, 최근 시행된 투자성 상품..
  • 금감원 "자금·회계 담당 직원 업무 주기적 바꿔 횡령 예방해야" 횡령관련 감리 지적사례·유의사항 안내 자금 및 회계담당 직원의 업무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현금과 통장잔고를 수시로 점검해 횡령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횡령을 예방하고 회사의 효과적인 내부통제 구축을 유도하기 위해 '횡령관련 감리 지적사례 및 유의사항'을 23일 안내했다. 최근 회사의 자금·회계담당 직원이 내부통제의 허점을 악용해 자금을 횡령하고, 현금·매출채권 또는 매입채무 잔액 등을 조작해 은폐하는 회계위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횡령은 회사·투자자 피해 및 자본시장 신뢰성 훼손으로 연결되는 만큼, 내부통제 취약점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금감원은 계좌개설 시 관리자 승인 후에만 개설 가능토록 통제절차를 갖추고 출금 및 이체 시 사전에 등록된 계좌에만 송금이 가능하도록 통제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류 또는 부정을 방지하기 위해선 자금 담당자와 회계 담당자를 반드시 분리해야 되며, 자금 및 회계담당 직원의 업무를 적절한 주기로 순환 및 교체해 특정 직원이 너무 오랜 기간 자금·회계업무를 담당하지 않도록 업무 조정해야 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금과 통장잔고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은 물론, 예고 없이 수시로 현금실사 및 잔액조회를 실시해 횡령·유용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담당자의 횡령 동기를 사전에 차단해야 된다. 아울러 ▲통장 ▲법인카드 ▲인감 ▲공인인증서(OTP) 등 중요서류는 각각 다른 담당자가 보관토록 분리해 관리하고 사용 시 관리자의 승인절차 구비해야 한다. 영업 등 업무담당이사가 감사를 겸임하지 않도록 독립된 내부감사를 임명하고 내부통제 관련규정 준수여부 점검, 자산실사 등 실질적인 내부통제 업무를 수행토록 내부감사 부서 및 체계 구축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부통제가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을 통해서도 횡령 관련 회계감리 지적사례를 배포·안내할 예정"이라며 "내부회계관리제도에 중요한 취약사항이 있는 경우 회계처리기준 위반 조치수준을 1단계 가중하는 등 엄중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 "계좌개설 시 승인절차 갖추세요" 금감원, 횡령 관련 유의사항 안내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최근 회사 자금·회계담당 직원이 내부통제 허점을 악용해 자금을 횡령하는 등의 사건이 지속 발생하자, 금융감독원이 감리 지적사례 및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에 나섰다. 23일 금감원은 회사의 자금·회계담당 직원이 자금을 횡령하고, 현금·매출채권 또는 매입채무 잔액 등을 조작해 은폐하는 사례를 지적하며 내부통제 취약점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횡령 사례로는 먼저 본인계좌 이체로 횡령 후 매입채무를 조작하는 사례가 있었다. 5년 이상을 자금팀에서만 근무한 A사 자금담당 甲과장이 계좌이체 및 전표입력 등 자금 관련 통제절차가 허술한 점을 파악했는데, 甲과장은 회사 내부통제의 허점을 악용해 자금을 횡령하기로 계획하고 회사 계좌의 자금을 본인의 은행계좌로 이체했다. 결산 과정에선 甲과장이 장부상 현금잔액과 실제 현금잔액의 차이를 맞추기 위해 횡령액을 거래처 매입채무 지급으로 위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의 미흡한 내부통제 등으로 횡령 사실이 발각되..
  • 신보, 한국내부통제연구원과 내부통제 고도화 업무협약 체결 상호협력 체계 구축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한국내부통제연구원과 '내부통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부통제 전문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보의 내부통제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 내부통제 시스템 및 네트워크 고도화 ▲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내부통제 관련 학술연구 및 사례연구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신보는 지난해 내부통제 규범 제정, 전담 조직 신설 등을 통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임직원 참여 활성화로 자율적 통제 문화를 조성한 바 있다. 최원목 이사장은 "신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기관과 상시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바람직한 내부통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보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공공기관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컨테이너운임지수 4주 연속 상승…SCFI, 연중 최고 기록 갱신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美·英 매체,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호평 "반성없는 김호중 치 떨려, 영구퇴출 해라" 쏟아지는 청원
  • 금융위, 금융복합기업집단 추가위험평가 기준 개선…규정 변경 예고 점수구간 3단계로 세분화 내부통제 개선방안도 마련 금융당국이 금융복합기업집단에 대한 추가위험평가 항목의 점수구간을 세분화해 평가의 변별력을 제고한다. 금융위원회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복합기업집단 감독규정' 개정안에 대한 규정변경 예고를 오는 3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비율 산정시 분모인 통합필요자본에 가산되는 위험가산자본을 산정하기 위해 추가위험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계열회사위험(30%), 상호연계성(50%), 내부통제·위험관리(20%) 등 3개 부문별로 평가한 후 평가부문별 등급을 가중평균해 종합등급(1~5)을 산출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금융복합기업집단에 대한 추가위험평가 항목 중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에 대한 평가는 법령에 규정된 사항의 내규화 여부만 확인하도록 평가항목이 구성되어 있어 평가의 변별력이 낮은 측면이 있었다. 이에 금융당국은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평가항목의 점수구간을 세분화해 평가의 변별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현재 충족(+1), 미충족(0)인 점수구간을 충족(+1), 부분충족(+0.5), 미충족(0)으로 세분화한다. 금융위는 최근 반복되고 있는 금융기관의 내부통제 실패 문제를 예방하고 그룹차원의 내부통제 관리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가위험평가 항목 중 내부통제·위험관리 평가비중도 상향(20%→30%)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가위험평가 결과에 따라 부과되는 위험가산자본의 등급간 차이를 일관성 있게 정비할 예정이다. 3+∼3- 구간의 등급간 가산비율 차이를 1.5%퐁니트로 동일하게 설정한다. 금융복합기업집단 감독규정 개정안은 2분기 중 개정절차를 완료해 고시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일부 규정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금융당국은 이날 금융복합기업집단과 공동으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그룹 내부통제와 관련된 합리적인 판단기준을 담은 '금융복합기업집단 내부통제 개선방안'도 발표했다. 이는 그간 법령에서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던 ▲그룹 내부통제기준이 적용되는 소속금융회사의 범위 ▲일정 규모 이상의 계열사간 공동·상호간 거래에 대한 사전검토 기준 ▲계열사간 임원 겸직·이직 등 인사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기준을 마련해 자체 내부통제 기능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이에 금융당국은 원칙적으로 실제 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를 기준으로 그룹 내부통제기준을 적용하되, 금융업 밀접 관련회사(전산용역·자산관리·투자목적회사 등)는 ‘지배구조법’상 준법감시인 선임의무가 있거나 임직원 수가 일정 수준 이상(예: 5인 이상)인 경우 그룹 내부통제기준을 적용토록 판단기준을 마련했다. 해외 소속금융회사의 경우에는 금융복합기업집단」상 제정 취지(위험집중․전이위험 관리) 등을 감안해 일정 규모 이하의 해외 소속금융회사의 경우에는 적용을 제외하거나 일부 내부통제기준의 적용범위를 조정(배제 또는 수정)하는 등 내부통제기준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계열사간 공동·상호간 거래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그룹 내부통제 전담부서가 사전검토를 실시하는 한편, 그룹 외 해외 계열사와의 거래는 법령상 이사회 승인대상은 아니지만 해외사업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거래당사자중 국내 계열사가 포함된 거래는 사전검토 대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또한 소속계열사 중 비금융․금융회사간 겸직 등을 중심으로 내부통제 전담부서가 사전검토를 실시하고, 해외 소속금융회사와의 임원 겸직은 내부통제 전담부서가 이해상충 가능성 등 인사교류 적정성을 사후적으로 검토하도록 하였다. 향후 금융복합기업집단은 그룹별 실정에 부합하는 상세한 이행계획을 마련해 조속히 시행하고, 금융당국 역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법정평가(추가위험평가‧위험관리실태평가)시 개선상황을 평가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들은 개별 그룹 차원이 아닌 전체 그룹 공동으로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강구하기 위해 금융복합기업집단 상설 협의체 운영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대내외 금융․경제환경 변화 등에 대응해 그룹별 특성에 부합하는 내부통제 보완·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박지원, 국회의장 노리고 국회의장에 "개XX들" 욕설? '부실' 자료 인용해 대통령 몰아세운 이재명 [기자수첩-정치]
  • IBK證,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으로 윤리 경영 박차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IBK투자증권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29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ISO 37001은 조직의 부정부패 예방·대응 시스템 구축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국제표준이다. IBK투자증권은 부정부패 방지 관련 규정 마련과 엄격한 내부 심사, 임직원 교육 등을 통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구축했고, 공식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의 1단계 문서 심사와 2단계 현장 심사를 통과해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서정학 대표이사 취임 이후 IBK투자증권은 외부 법무법인을 통한 내부통제 컨설팅을 진행, 전사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내부통제 강화 및 정도경영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최근에는 내부제보 시스템의 익명성을 강화하고 외부제보 시스템도 신설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그동안..
  • ‘책무구조도’ 속도 내는 NH투자·KB·신한투자證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NH투자증권과 KB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금융지주 증권사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책무구조도' 도입이 검토 중이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내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에 따라 내년 7월 책무구조도 완성안을 제출하면 된다. 그럼에도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의 책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책무구조도 마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고객과 금융당국을 대상으로 신뢰회복에 나섰다는 평가다. 작년 증권업계는 차액결제거래(CFD) 관련 주가폭락 사태, 신탁·랩어카운트 자전거래 논란, 직원 일탈로 인한 불공정 거래 및 횡령, 부실한 주가조작 대응에 따른 미수금 발생 등 부실한 내부통제로 몸살을 앓았다. 실제 NH투자증권과 KB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사태와 관련해 내부통계 기준 마련 의무 위반에 따른 제재가 확정된 공통점이 있다. 여기에 NH투자증권과 KB증권의 경우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채권형 랩·신탁 돌려막기 등 위법 사항과 리스크관리·내..
  • 증권사 새해 화두 ‘리스크 관리’…조직개편·경영전략 ‘박차’ 안정적 수익 위한 WM 강화 및 위험 대응 발맞춘 인사 당국 감시에 고객 보호 최우선 과제...신년사 키워드 변화 증권사들이 새해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 뒤 이를 반드시 수행해야 할 경영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 내부통제 발목 잡힌 KB證, 내년 핵심은 '관리·감독' 아시아투데이 손강훈·김동민 기자 = 다시 한 번 각자 대표체제를 선택한 KB증권의 내년 경영전략 핵심은 '관리·감독' 시스템 강화다. 중징계 확정에 따른 CEO 교체와 랩·신탁 불법운용 논란 등이 모두 내부통제 미흡과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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