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마레 노스트럼 모나코 대회 자유형 200m 금메달…이호준 2위[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와 이호준(제주시청)이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 점검에서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2일(현지시각)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2024 마레 노스트럼 3차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나선 황선우가 1분46초23으로 우승, 전날 남자 자유형 1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호준도 1분46초43으로 뒤를 위어 2위에 올라 한국이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예선 1위로 결승에 오른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은 1분48초10으로 5위를 기록했다. 시상식 직후 황선우는 "좋은 기록은 아니지만, 수영장 필터 문제로 수질이 탁해서 시야 확보가 안 되는 악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했고, 호준이 형과 나란히 시상대로 올라 기쁘다"며 "이 정도면 올림픽 앞두고 모의고사를 잘 치른 듯싶다, 남은 기간 준비 잘해서 계영 800m도 팀원과 좋은 성적 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호준도 "기록적인 면은 분명 아쉽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더 개선하고 보완할 점을 많이 느꼈다"며 "시합장에서 예상치 못한 여러 변수를 겪은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저우에서 아시안게임 첫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을 목표로 하는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대회 결과에 따라 1분46초대 이하를 기록한 남자 자유형 200m 상위 3명(황선우, 김우민, 이호준)까지만 선발하고, 네 번째 영자는 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 의결 기준에 따라, 이번 대회 시리즈 남자 자유형 200m 결과를 토대로 3월 국가대표 선발대회 당시 4위에 오른 김영현(안양시청)이 확정되었다. 김영현과 함께 단체전 전용 영자 후보였던 이유연(고양시청)과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이 김영현의 선발전 당시 4위 기록, 1분47초37 이상을 기록해 연맹은 결국 지난 3월 선발전 경기 결과를 그대로 적용하게 됐다.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치르고도 두 달 이상을 더 인내한 끝에 파리올림픽행이 확정된 김영현은 "아직 실감이 안 나지만, 올림픽은 운동선수에게 꿈의 무대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은 기간 나만의 수영에 집중해서 내 페이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영 간판' 이주호(서귀포시청)은 수질 문제에도 굴하지 않고 1분56초40을 기록, 배영 100m 이어 200m도 우승했다. 본인의 한국기록과 불과 0.35초 밖에 차이 나지 않은 좋은 기록으로 경기를 마친 이주호는 황선우, 김우민과 함께 이번 대회 시리즈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입상했다. 이주호는 "호주에 이어 이번 유럽 전지 훈련을 통해 어떤 전략으로 레이스를 운영하면 좋을지 계속 시도를 해왔다"며 "남은 두 달 동안 이를 잘 다듬어서 최고의 페이스로 꿈의 무대에서 꿈의 역영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로써 경영 대표팀은 2024 마레 노스트럼 2차 바르셀로나 대회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마지막 모나코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지난 5월 22일부터 보름간 유럽 전지훈련을 마친 경영 대표팀은 4일 귀국, 곧바로 진천선수촌으로 복귀해 올림픽 막바지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김우민, 2024 마레 노스트럼 2차 대회 자유형 400m 우승…황선우, 자유형 100m 2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월드 챔피언'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실전 점검 차 나선 국제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30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마레 노스트럼 2차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 나선 김우민이 3분 44초 81로 우승했다"고 알렸다 이는 2009년 니키타 로빈체프(러시아)가 수립한 종전 대회 기록을 무려 15년 만에 0.18초 앞당긴 것이다. 예선은 3분 46초 97로 참가자 24명 중 가장 빠르게 결승에 올라 4번 레인에서 출발한 김우민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를 지켰다. 이탈리아의 마르코 디 투일로가 3분 47초 73으로 2위, 스페인의 칼로스 가라츠 베니토가 3분 50초38로 3위였다. 김우민은 세부경기별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금 350유로와 대회신기록 수립자에게 주는 상금 300유로도 차지했다. 경기 후 김우민은 "올림픽을 대비하고자 출전했는데,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해서 기분 좋다"라며 "지금의 기세를 몰아 올림픽에서는 더 큰 일을 저질러 보고 싶다는 목표도 더 뚜렷해졌기 때문에 많은 것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앞서 진행된 남자 배영 200m 결승에서는 이주호(서귀포시청)이 1분 56초 73으로 우승했다. 2위는 1분 57초 28로 뒤따른 히데카주 타케하라(일본), 3위는 1분 59초 36을 기록한 데이비드 저칙(이스라엘)이다. 5주 전, 호주 전지 훈련 중 출전한 호주 오픈 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전지 훈련 중 두 번째 우승을 챙긴 이주호는 "계속해서 아낌없이 전지 훈련을 보내주는 대한체육회와 대한수영연맹에 감사하다"라며 "전지 훈련 올 때마다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스스로 느끼기 때문에 이번에도 만족스럽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올림픽에서는 1분 54~55초대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남자 접영 200m 결승은 김민섭(독도스포츠단)이 1분 55초 47로 우승했다. 세계기록 보유자 크리스토프 밀락(헝가리)은 1분 55초 67으로 2위, 3위는 1분56초03을 기록한 겐키 테라카도(일본)다. 전날 남자 개인혼영 400m 은메달에 이어 금메달을 추가한 김민섭은 "많이 긴장했는데, 제가 하고 싶은 대로 레이스 운영이 된 것 같다. 올림픽 전에 이렇게 좋은 기회를 경험한 것이 파리 가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며했다. 앞서 이날 첫 경기로 진행된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48초 51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전날 자유형 2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오른 다비드 포포비치는 48초 49로 황선우보다 0.02초 빨랐다. 황선우는 "무거운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48초대 기록으로 값진 은메달을 획득해서 만족스럽다"라며 "모나코로 넘어가서는 이보다 더 좋은 기록을 위해 몸 관리에 힘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를 획득한 우리나라 경영 대표팀은 오늘 31일 스페인에서 모나코로 이동, 6월 1~2일에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2024 마레 노스트럼 3차 대회에 연달아 출전한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경영 대표팀, 스페인·모나코서 올림픽 담금질…황선우, 포포비치와 맞대결[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경영 대표팀이 파리행을 앞두고 마지막 전지훈련 및 실전 점검에 나선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김우민, 황선우(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이주호(서귀포시청), 김서영(경북도청) 등 파리올림픽 개인 종목 출전권을 획득한 경영 국가대표 선수 12명이 대한체육회 지원으로 다가오는 22일, 스페인과 모나코로 전지훈련을 떠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말 김천에서 치러진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통해 13개 세부 종목에서 개인전 출전권 14장과 국제수영연맹 규정에 따라 남자 계영 800m, 남자 혼계영 400m, 혼성 혼계영 400m까지 단체전 출전권 3장을 획득한 경영 대표팀은 스페인에서 일주일간 전지훈련을 통한 시차 적응 후, 29일부터 이틀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마레 노스트럼 2차 대회에 출전한다. 이후 모나코로 훈련지를 옮겨 6월 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마레 노스트럼 3차 대회에 연달아 출전, 올림픽 대비 최종 실전 점검에 나선다. 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400m, 김서영은 여자 개인혼영 200m,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은 남자 자유형 50m 등 선수 대부분 본인이 출전권을 획득한 종목에 출전하는 가운데, 남자 자유형 100m와 200m에 출전하는 황선우는 국제무대 첫 데뷔 때부터 '라이벌'로 여겨지는 루마니아의 다비드 포포비치와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약 1년 만에 맞대결이 성사됐다. 두 선수 모두 파리올림픽에서도 남자 자유형 100m, 200m에 출전 예정이다. 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현재 경영 대표팀의 훈련 상태에 대해 "3월 선발전 이후, 호주 전지훈련을 떠난 선수, 진천에서 구슬땀 흘리는 선수 모두 일절 휴식 없이 고강도 훈련을 계속 소화하고 있다"며 "결국 본 무대는 올림픽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도 따로 조정기 없이 훈련의 일부로, 레이스 운영과 실전 감각 점검이 주목표"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전지훈련과 국제대회 경기 결과를 통해 파리올림픽 남자 계영 800m 핵심 영자들이 최종 결정된다. 연맹은 이미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치렀지만, 사상 첫 올림픽 단체전 시상대를 목표로 하는 만큼 자유형 200m에 1분 46초대 선수가 최소 네명 필요한 상황에서 선발전 당시 이를 충족한 선수는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제주시청)까지 세 명뿐이었다. 이에 연맹은 4-6위에 오른 김영현(안양시청), 이유연(고양시청),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을 모두 입촌시켜 지난 두 달간 무한 경쟁을 통해 세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집중했으며, 셋 모두 이번 전지훈련에서 1분 45초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 경기 결과에 따라 1분 45초대 진입 선수는 전원 파견, 1분 46초 50 이하 기록을 내는 선수가 여럿일 경우에는 상위 두 명만 파견, 셋 다 1분 47초대 이상이면 선발전에서 4위를 차지한 김영현만 파견하는 등 대한수영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의결한 기준에 따라 올림픽 사상 첫 단체전 메달을 향한 도전자가 최종 결정된다. 한편 1994년 처음 개최돼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대회는 매년 6월 초 개최돼 전 세계적으로 주요 선수들이 대체로 7-8월에 열리는 굵직한 국제대회를 앞두고 '모의고사'로 삼는 경우가 많다. 2017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 4위를 기록, 현재까지 여자 경영 역사상 가장 높은 성적을 남긴 안세현(울산광역시체육회)도 앞서 출전한 마레 노스트럼 대회에서 한국기록을 수립하는 등,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실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얻었던 대회이기도 하다. 마레 노스트럼 대회에 한국이 출전하는 건 안세현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황선우·김우민 출전…22일부터 파리올림픽 경영 대표선발전자유형 200m는 26일, 자유형 400m는 27일 결승 손 흔드는 수영 국가대표들 (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나선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이 19일 오후 인천공항 제1터미널를 통해 귀국한 뒤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부터 이유연, 양재훈, 황선우, 이호준, 김우민. 2024.2.19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를 연 황선우(20)와 김우민(22·이상 강원도청)이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대한수영연맹은 22일부터 27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겸 2024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설 수영 경영 대표 선수가 확정된다. 대한수영연맹은 "개인종목은 세부 경기별 올림픽 기준기록(OQT) 통과자 최대 2명을 선발할 수 있다"며 "이미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3개의 단체전(남자 계영 800m, 남자 혼계영 400m, 혼성 혼계영 400m) 영자는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경기와 남녀 영법별 100m 결승 1위 선수 기록을 반영해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대한체육회에 '파견 대상자'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눈길을 끄는 종목은 황선우가 출전하는 남자 자유형 200m와 김우민의 주 종목 자유형 400m다. 둘은 지난 2월 열린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호준(제주시청), 양재훈(강원도청)과 함께 나선 남자 계영 800m에서는 은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수영은 파리 올림픽에서도 황선우와 김우민의 개인 종목, 함께 출전할 남자 계영 800m에서 메달 획득을 기대한다. 경기 결과 살피는 황선우, 김우민 (김천=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7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황선우(강원도청, 왼쪽), 김우민이 경기 결과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 황선우는 1분45초68의 기록으로 1위, 김우민은 1분46초06의 기록으로 2위를 했다. 2023.11.27 psik@yna.co.kr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은 메달 4개를 수확했다. 박태환의 혼자 힘으로 거둔 성과다. 박태환은 2008 베이징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과 자유형 200m 은메달, 2012 런던 대회 자유형 400m와 200m 은메달을 따냈다. 황선우는 26일 오후 자유형 200m 결승, 김우민은 27일 오후 자유형 400m 결승에서 파리 올림픽 중간 점검을 한다. 남자 자유형 200m OQT는 1분46초26, 자유형 400m OQT는 3분46초78이다. 지난달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1분44초75로 200m 정상에 오른 황선우와 3분42초71로 400m 챔피언이 된 김우민은 쉽게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대한수영연맹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 금메달리스트 지유찬(대구광역시청), 네 번째 올림픽에 도전하는 김서영(경북도청), 배영 유망주 이은지(방산고)도 올림픽 출전을 노린다"고 전했다. jiks79@yna.co.kr 신상공개 성범죄 전력자, 이웃 초등생에 "친구할래요?" 연락 집 마당에 누워있던 치매 시어머니,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노루 뛰노는 한라산에 외래 사슴 250마리 서식…"노루 밀려나" 119 도착 전 구조 나선 운전자…후속 사고에 3명 사망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 찌르고 도주…70대 검거 유명인 사칭 '리딩방 사기'…상품권업체 낀 돈세탁 일당 덜미 연구소 침입해 우량 한우 씨수소 정액 훔쳐 판 30대 검거 황대헌 반칙으로 메달 놓친 박지원 "몸을 주체할 시간이 없었다" "아까 그 경찰관 나와"…평택 길거리서 흉기로 자해 소동한 50대 길거리서 현금 10억 가로채 도주한 일당…20대 조폭도 가담
'세계 8강' 새역사 쓴 한국 수영…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순위도하 대회 금2·은1·동2로 종합순위 8위…사상 첫 톱10 진입 계영 800m 은메달을 딴 한국 남자 수영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수영이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역대 롱코스(50m) 대회 사상 최고 순위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간) 모든 대회 일정을 마친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성적으로 최종 8위에 올랐다. 한국이 올림픽 정규 규격인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위 안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 순위는 2007년 멜버른 대회의 13위(금1, 동1)였다. 당시 박태환(34)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자유형 200m 세계 챔피언 황선우 [AFP=연합뉴스] 이번 대회 한국은 '황금 세대'를 앞세워 역대 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5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경영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다이빙에서 동메달 2개가 나왔다. 김우민(22·강원도청)이 남자 자유형 400m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에 13년 만의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선사했고, 황선우(20ㆍ강원도청)가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김우민과 황선우, 이호준(23·제주시청), 양재훈(25·강원도청), 이유연(23·고양시청)이 힘을 합친 계영 800m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어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최초의 단체전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다이빙 싱크로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김수지(왼쪽)와 이재경 [AP=연합뉴스] 2019년 광주 대회 동메달리스트 김수지(25·울산광역시청)는 이번 대회 여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 연기를 펼쳤고, 이재경(24·광주광역시체육회)과 호흡을 맞춘 혼성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다. 중국은 이번 대회 다이빙에서 9개, 아티스틱 스위밍과 경영에서 각각 7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총 금메달 23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금9, 은6, 동8)과 호주(금7, 은12, 동5)가 그 뒤를 이었다. 일본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공동 17위에 자리했고, 다이빙에서만 은메달 2개를 딴 북한은 25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막 위에서 17일 동안 '물의 축제'를 벌인 선수들은 7월에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경쟁을 이어간다.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종 순위 [국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역대 한국 롱코스(50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종 순위 4bun@yna.co.kr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나발니 시신, 시베리아 병원에…경련으로 멍 자국"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이준석 "배복주, 지하철 시위 지적을 장애인 혐오로 몰며 활동" 불난 아파트서 시신 발견…경찰, 40대 용의자 체포 동요 '새싹들이다' 작사·작곡한 좌승원씨 별세 부산 엘시티 99층서 낙하산 타고 뛰어내린 외국인 2명 추적 딸 4명 앞에서 흉기 들고 "강아지 죽인다"…아동학대 유죄 출산수당 1억? 현실은 68만원…'비과세 한도'의 절반 수준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자유형 100m 우승' 판잔러 "기록 만족 못해…파리에서 봅시다"'자유형 200m 황선우, 100m 판잔러 우세 구도' 굳어져 자유형 100m 결승 기록을 확인하는 황선우와 판잔러 (도하 AFP=연합뉴스) 황선우(오른쪽)와 판잔러가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이 끝난 뒤,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판잔러(19·중국)가 세계수영선수권 개인 종목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하에서 자유형 100m 세계 기록을 세우고, 개인 종목 우승까지 차지한 판잔러는 이제 파리 올림픽을 바라본다. 판잔러는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53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47초72에 레이스를 마친 2위 알레산드로 미레시(25·이탈리아)와 격차는 0.19초였다. 황선우(20·강원도청)는 마지막 50m를 결승에 출전한 8명 중 가장 빠른 24초89에 역영했지만, 첫 50m를 23초04로 가장 느리게 턴해 5위(47초93)에 자리했다. 경기 뒤 판잔러는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대회 준비를 열심히 했다. 세계선수권 개인종목 첫 금메달을 따냈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며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 파리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결승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우승해서 좋지만 기록은 만족스럽지 않다"고 덧붙였다. 판잔러는 지난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중국의 남자 혼계영 400m 멤버로 은메달을 땄다. 이번 도하에서는 지난 12일 남자 계영 400m 결승에 중국의 첫 영자로 나서 우승에 공헌했다. 당시 판잔러는 46초80에 레이스를 마쳤다. 수영에서는 계영 첫 주자의 기록을 '개인 기록'으로 공인한다. 판잔러는 다비드 포포비치(19·루마니아)가 2022년 8월 세운 46초86을 0.06초 당기며 새로운 세계 기록의 주인이 됐다. 지난해 가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작성한 46초97의 종전 개인 최고 기록은 무려 0.17초나 줄였다. 판잔러는 기세를 몰아 자유형 100m 개인 종목 결승에서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며, 이 종목 2022년 부다페스트와 2023년 후쿠오카에서 연거푸 4위에 그친 설움을 털어냈다. 판잔러, 남자 자유형 100m 우승 (도하 AFP=연합뉴스) 판잔러가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우승한 뒤,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22년 부다페스트 챔피언 포포비치, 2023년 후쿠오카 금메달리스트 카일 차머스(25·호주)가 불참했다. 도하 대회 판잔러의 자유형 100m 결승 기록 47초53은 2022년 포포비치의 기록(47초58)보다는 빠르지만, 차머스의 2023년 기록(47초15)보다는 0.38초나 느리다. 판잔러가 "기록에는 만족할 수 없다"고 강조한 이유다. 하지만 판잔러는 '세계 기록 보유자이자 세계선수권 챔피언' 완장을 차고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우승 후보로 거론될 자격도 갖췄다. 황선우와 판잔러가 벌이는 선의의 경쟁은 '200m 황선우, 100m 판잔러 절대 우세' 구도로 굳혀지고 있다. 황선우는 자유형 200m에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을 획득하고, 이번 도하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아직 100m에서는 도전자다. 판잔러는 이번 대회 자유형 200m에서는 38위로 예선 탈락했다. '자유형 100m에 집중하려는 전략'이라고 보는 시선이 우세하지만, 그만큼 판잔러 자신도 자유형 200m가 아닌 100m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다. 황선우는 16일 자유형 100m 결승이 끝난 직후 판잔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jiks79@yna.co.kr "가족과 보기에 민망" 논란 경주 보문단지 남녀 나체조각상 철거 2억명 구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연 수입 9천억원…부자 아냐" 클린스만호 불화에 얽힌 설영우…"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 살인으로 끝난 탈북민 가족의 비극…설날 모친 살해 30대 송치 갓 태어난 영아 사체 냉동실 유기…베트남 국적 친모 검거 빨간 제복에 색소폰 든 방탄소년단 RM…군악대 복무 근황 화제 "암투병 중에도 정치뉴스 멘트를…" 시사평론가 최영일씨 별세 '암 권위자' 재미교포 의대 교수 논문 데이터 조작 의혹 삼청교육대 나오자 형제복지원 끌려가…법원 "국가가 3억 배상" 우크라 공격 러시아 무기에 또 한글…파편에 '순타지-2신' 각인
메달은 놓쳤지만…황선우, 자유형 100m 한국 역대 최고 5위(종합)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진출한 것도 황선우가 처음 중국 판잔러는 아시아 선수 중 역대 두 번째로 자유형 100m 우승 판잔러에게 축하 인사 전하는 황선우 (도하 AP=연합뉴스) 황선우(오른쪽)가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위를 한 뒤, 우승한 판잔러에게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황선우(20·강원도청)가 2024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 수영의 이 종목 역대 세계선수권 최고인 5위에 올랐다. 황선우는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93에 터치 패드를 찍어 5위를 했다. 이날 황선우는 50m를 23초04로, 결승에 나선 8명 중 가장 늦게 턴했다. 남은 50m에서 역영했지만, 메달권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이 종목 세계 기록(46초80)을 보유한 판잔러(19·중국)가 47초53으로 우승했다. 2022년 부다페스트와 2023년 후쿠오카에서 연거푸 4위를 했던 판잔러는 이날 정상에 오르며 세계선수권 개인 종목 첫 금메달을 따냈다. 판잔러는 2015년 카잔 대회에서 우승한 닝쩌타오(중국)에 이어,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우승한 두 번째 아시아 선수로 기록되는 영예도 누렸다. 알레산드로 미레시(25·이탈리아)가 47초72로 2위, 난도르 네메트(24·헝가리)가 47초78로 3위를 차지했다. 황선우와 동메달리스트 네메트의 격차는 0.15초였다. 매슈 리처즈(21·영국)가 47초82로 4위를 했다. 황선우의 역영 (도하 AP=연합뉴스) 황선우가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역영하고 있다. 지난 14일 자유형 200m에서 이 종목 한국 선수 중 최초로 세계선수권 금메달(1분44초75)을 따낸 황선우는 자유형 100m에서도 한국 최초의 세계선수권 메달을 노렸다. 하지만 자유형 100m 메달 획득의 꿈은 미완으로 남았다. 자유형 100m에서 아쉬움을 남긴 황선우는 김우민(22·강원도청), 이호준(22·제주시청), 이유연(23·고양시청)과 함께 나서는 단체전 남자 계영 800m에서 개인 통산 4번째이자, 이번 도하 세계선수권 2번째 메달 수확을 노린다. 남자 계영 800m는 16일 오후에 예선, 17일 오전에 결승이 열린다. 황선우는 자유형 200m에서는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 2위, 2023년 후쿠오카 대회 3위에 이어 이번 대회 1위를 차지하며 이 종목 금, 은, 동메달 수집을 마쳤다. 도하에서 금맥을 캐며 황선우는 한국 수영 역대 세계선수권 개인 통산 메달 공동 1위(3개)에 오르기도 했다. '원조 마린보이' 박태환(34)은 세계선수권에서 메달 3개(2007년 멜버른 자유형 400m 1위·200m 3위, 2011년 상하이 자유형 400m 1위)를 따냈다. 한국 다이빙 간판 김수지(25·울산광역시청)는 동메달 3개(2019년 광주 여자 1m 3위, 2024년 도하 여자 3m 3위·혼성 싱크로 3m 3위)를 보유했다.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시상대에 오르면 황선우는 박태환, 김수지를 넘어 한국 선수 역대 세계선수권 개인 통산 최다 메달리스트가 된다. 황선우와 판잔러 (도하 AFP=연합뉴스) 황선우(오른쪽)가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위를 한 뒤, 우승한 판잔러와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자유형 100m에서 메달을 놓치긴 했지만, 결승 무대에 오른 건 의미가 크다. 황선우는 이번 도하 대회에서 세계선수권 자유형 100m 결승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수영에 첫 메달을 안긴 박태환도 자유형 100m에서는 결승 무대에 서지 못했다. 박태환은 2011년 상하이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14위로 준결승에 진출하고, 준결승에서도 14위를 했다. 황선우가 등장하기 전까지 한국 남자 자유형 100m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 2022년 부다페스트에서 황선우는 이 종목 예선에서 공동 17위를 해 준결승에도 나설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케일럽 드레슬(미국)이 준결승 경기를 두 시간 앞두고 기권해 급하게 준결승에 나섰고, 11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지난해 후쿠오카에서는 준결승에서 9위를 해 한 계단 차이로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자유형 100m에서 세계선수권 2회 연속 준결승에 진출한 것도 최초였다. 황선우는 올해 도하에서는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자유형 100m에서도 세계선수권 메달을 노릴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다. jiks79@yna.co.kr 클린스만의 변명 "선수단 내부 불화 탓…전술은 문제없어" 이강인 측 "'손흥민에 주먹질' 사실과 달라…조만간 직접 설명"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5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 현주엽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무죄' 이런 황당한 실수가…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클린스만호 불화에 얽힌 설영우…"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 [삶] 한국 대 스웨덴, 9 대 0…너무 창피하고 부끄럽다 자산가 행세는 기본, 교제 빌미로 돈 뜯는 '로맨스 스캠' 주의보 판소리 고법 이수자 박정아 명창 별세…'미스트롯2' 김태연 스승 서울대공원 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하늘로 떠난 주인공
황선우, 준결승 3위…자유형 100m 한국 최초 세계선수권 결승행16일 오전에 열리는 결승에서 자유형 100m 한국 최초 메달 도전 황선우, 준결승 3위로 자유형 100m 결승 진출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 챔피언에 오른 황선우(20·
수영 선수 황선우, 과속 운전으로 무단횡단 하던 80대 노인 친 혐의... 어떤 처벌받았나?청주지법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국가대표 수영 선수 황선우에게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는 지난해 8월 진천국가대표선수촌으로 향하던 중 제한 속도를 초과하여 80대 보행자 A 씨를 사고로 다치게 한 것
황선우, 자유형 200m 전체 2위로 결승행…"3회 연속 메달 도전"주요 외신이 주목하는 '자유형 200m 우승 후보' 이호준은 준결승 전체 15위로 결승 진출 실패 황선우, 3회 연속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결승 진출 (도하 로이터=연합뉴스) 황선우가 1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김우민 "최상의 컨디션 아니었는데…세계선수권 첫 메달이 금빛"자유형 4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으로 우승하며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金 태극기 두른 '세계선수권 챔피언' 김우민 (도하 AFP=연합뉴스) 김우민이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세계수영선수권 경영 남자 자유형 400
세계선수권 경영 11일 시작…수영전문매체 "한국 메달 3개 예상"스윔스왬 '황선우 자유형 200m 1위·100m 3위, 남자 계영 800m 2위' 전망 황선우 '항저우에서도 메달 꼭'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황선우가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단 미디어데이 행사
풍성한 설 명절…아시안컵축구는 없지만 그래도 '스포츠와 함께'소속팀 복귀하는 해외파 축구 선수들, 주말 경기부터 곧바로 뛸까 농구·배구 등 순위 경쟁…황선우·우상혁은 외국서 승전보 기대 모든 걸 쏟아부어서 더 아쉬웠던 승부 (알라이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황선우, 국제수영연맹과 인터뷰…"단체전 메달, 좋은 동기부여"자유형 200m·계영 800m에서 세계선수권·올림픽 메달 도전 황선우, '메달이 너무 많죠?' (영종도=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대한민국 수영 간판' 황선우가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
영국 리처즈·딘, 도하 세계선수권 출전…황선우와 우승 경쟁2024 도하 세계선수권에 스타들 대거 불참하지만, 남자 자유형 200m 경쟁은 뜨거워 황선우, 자유형 200m 한국新…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 새역사 (후쿠오카=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동메달을 획득한 황선우가 25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
황선우·김우민 등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국가대표 확정수구 제외한 5개 종목 선수 37명, 내년 2월 도하 대회 출전 황선우는 자유형 200m서 대회 3회 연속 메달 도전 김우민, 자유형 200m 이호준에게 양보하고 400m에 집중 경기 결과 살피는 황선우, 김우민 (김천=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7
SBS 시청률 1위 김우민의 금빛 물결, 박태환 "킹우민이라 불러도 돼"[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SBS가 아시안게임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을 추가한 선수들의 활약을 전달하며 시청률 1위로 수영 중계를 마무리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는 29일 김우민이 출전한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은 9.4%
황선우와 황금세대·지유찬, 금빛 물살 갈랐다…김서영·최동열 동메달 [항저우 스토리][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수영이 금맥을 뚫었다. 황금세대가 출격한 남자 계영 800m에서 아시안게임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했고, 남자 자유형 50m에서는 지유찬이 깜짝 금메달을 땄다. . 황선우와 이호준, 김우민, 양재훈이 팀을 이룬
"언젠가 기회는 반드시 온다" 수영 지유찬, 깜짝 대회新으로 금메달 도전 [항저우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지유찬이 남자 수영 자유영 50m 예선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빛 희망을 쐈다. 지유찬은 25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50m 예선에서 21초84로 1위를 차지했다.
황선우 80대 노인 뺑소니 의심 사고로 경찰 조사 중 "한국 수영의 간판"국가대표 수영선수 황선우 선수가 뺑소니 의심 사고를 내서 조사를 받고 있다.14일 충북 진천경찰서는 차를 몰다가 보행자를 치고 현장을 이탈한 혐의로 황선우 선수(20·강원도청)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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