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못 기다려”…日시민단체, ‘조선인 136명 수몰’ 해저탄광 유골 발굴조사 추진일본 시민단체가 일제강점기 수몰 사고가 발생해 조선인 136명이 목숨을 잃은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조세이 탄광 주변에서 유골 발굴조사를 추진한다고 연합뉴스가 교도통신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시민단체 ‘조세이 탄광 수몰사고(水非常)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은 이날 유골 발굴조사 실시를 위해 탄광 소재지인 우베시에 공사 관련 서류를 전달했다.모임은 이날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금을 모아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 25일 잠수 조사를 실시하고, 10월에는 갱도 입구 부근에서 공사를 시행할 방침이…
곽상도 2심도 혐의 부인…"남욱에 받은 돈은 '변호사비'"아시아투데이 임상혁 기자 = 남욱씨 등 대장동 개발업자들에게 아들 퇴직금과 성과금 명목으로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의원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곽 전 의원 측은 남씨로부터 받은 5000만원에 대해 1심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유죄를 선고한 것을 두고 무죄를 주장했다. 곽 전 의원 측 변호인은 "곽 전 의원이 남욱에게 받은 돈은 '변호사 보수'이기 때문에 정치자금법 위반이 성립할 수 없다"며 "법리 등에 따라 변호사로서 법률상담, 자문 업무를 수행하고 이 같은 변호사 보수를 받을 권리는 당연히 인정된다"고 강조했다. 곽 전 의원도 직접 "뇌물이나 알선 대가를 받았다거나 아들과 공모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증거가 있을 리 만무하고, 검찰 주장과 김만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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