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중 피습 당했던 호주주교의 놀라운 용서 "범인도, 그를 보낸 자도 용서한다"시드니의 한 아시리아 동방교회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의 피해자인 마리 에마뉘엘 주교가 가해자를 용서하겠다는 뜻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에마뉘엘 주교는 지난 18일 오디오 메시지를 통해 "나는 이런 행동을 한 사람을 용서한다. 너는 내 아들이고 사랑하며 항상 너를 위해 기도할 것"이라며 놀라운 입장을 표명했다.그는 이어 "이런 일을 하도록 보낸 사람들도 용서한다"고 덧붙여 그의 관용이 단순히 가해자 개인에 국한되지 않음을 시사했다.주교의 이번 발언은 지난 15일 저녁 미사 집전 중 한 10대 소년이 흉기를 들고 나타나 그를 공격
'온라인 살인 예고' 전국서 12명 구속…거의 다 30대 이하흉기 난동 범죄에 곳곳 불안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서울 신림역과 경기 서현역의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인터넷에 살인 예고 게시글이 이어지고 있는 8일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경찰이 순찰하
'궁금한이야기Y' 신림동 칼부림 범인..."살해방법, 홍콩 묻지마 살인 등 검색"[종합][TV리포트=김유진 기자]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 범인 조선(33)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28일 방영된 SBS 시사프로그램 '궁금한이야기Y' 647회는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해 다뤘다. 제작진은 사고 현장에 있던 한 청년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피해자 친
“일면식도 없지만 미안하다”…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추모 행렬서울 관악구 신림동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으로 숨진 20대 남성을 추모하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민들은 대낮에 벌어진 참담한 사건에 충격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24일 오전 7시께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는 바쁜 출
"신림서 더 싼 원룸 찾다가…악마, 사형시켜달라" 유족 호소서울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으로 숨진 피해자의 유족이 가해자의 사형을 촉구했다. 23일 자신을 피해자 A씨(22)의 사촌 형이라고 밝힌 김 모 씨는 "신림역 칼부림 사건 가해자가 다시 사회에 나와 이번과 같은 억울한 사망자가 나오지 않도록 사형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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