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단백질·식물성 음료"… '脫우유' 속도내는 유업계유업계가 올해 원유(原乳) 가격 동결에도 우유 사업 비중 축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대신 단백질 보충제 등의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31일 유업계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지난 30일 음용유(마시는 우유)용 원유 기본가격을 리터(ℓ)당 1084원으로 동결했다. 가공 유제품에 쓰이는 가공용 원유값은 ℓ당 882원으로 5원 인하했다. 어려운 물가 상황 및 음용유 소비 감소 등 산업 여건을 고려한 결과다. 올해 원유값이 동결되면서 서울우유협동조합,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주요 유업체가 생산하는 흰 우유 제품 가격은 현재 가격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흰 우유에 대한 가격 인상을 추진하는 업체는 없는 상태다. 그러나 유업계는 이 같은 결과에도 점진적인 '우유 사업 비중 축소' 전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국내 우유 소비량이 444만 8459톤(2021년)예서 430만 8350톤(2023년)으로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동안 멸균우유의 수입량은 2만 3199톤에서 3만7361..
유업계, 올해 원윳값 동결했지만…“관세철폐‧대체음료 ‘산넘어 산’”지난해 리터당 88원 올랐던 우유 원유(原乳) 가격이 올해는 동결됐다. 원윳값 인상 폭을 두고 우유업계와 낙농가가 한 달 넘게 협상을 이어온 끝에 나온 결과다. 그러나 유업계의 불안감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여전히 넘어야 할 ‘험난한 산’이 수두룩하기 때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원유 가격을 용도 별로 동결하거나 인하하기로 했다. 흰 우유 같은 신선 유제품에 사용하는 음용유용 원유 가격은 현행 1리터당 1084원으로 유지한다. 치즈와 분유 같은 가공 유제품에 쓰는 가공유용 원유 가격은 1리터당 5원 인하한다.…
올해 우윳값 안오른다...낙농가·유업계 '동결' 합의원유(原乳) 가격 인상을 두고 협상을 벌이던 낙농가와 유업계가 올해는 원윳값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원유 가격을 용도별로 동결하거나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흰 우유 등 신선 유제품 원료인 ‘ 원유(原乳) 가격 인상을 두고 협상을 벌이던 낙농가와 유업계가 올해는 원윳값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원유 가격을 용도별로 동결하거나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흰 우유 등 신선 유제품 원료인 ‘
편의점업계, 물가상승 속 ‘직매입’ 속도…경쟁사 비판은 고민최근 유통업계가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PB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먹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와 얽히면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선택지를 높일수록 유입되는 소비자는 많아지지만 관련한 비판도 피해갈수 없어졌기 때문이다.지난 3일 편의점 CU는 해외 직매입을 통해 독일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올덴버거의 멸균우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덴버거 멸균우유는 일반과 저지방 2종으로 1L(리터) 용량이다. CU에서 판매 중인 동일 용량의 국내 브랜드 일반 흰 우유보다 35%가량 저렴하다.CU는 앞서 1월 멸균 우유에 대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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