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삼석·조현민 한진 사장, 이탈리아 방문…해상 물류 현장 점검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한진의 노삼석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이탈리아에 직접 방문해 현장 경영에 나섰다. 한진은 해상 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중량물 전용선인 한진 파이오니어호를, 2019년 한진 리더호를 도입하며 중량물 해상 운송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29일 한진에 따르면 노삼석 한진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이탈리아를 방문해 해상 물류 현장을 점검했다. 이들은 지난 22~25일 이탈리아의 마리나 디 카라라 항구에 정박 중인 중량물 전용선 '한진 파이오니어호'와 '한진 리더호'에 방선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화주사인 나발마르 영국 사무소 대표를 만나 협력사와의 스킨십을 강화했다. 또한 마리나 디 카라라 항구에서 미국의 양하지까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 모듈을 해상 운송 중인 한진 파이오니어호를 방선하기 위해 이번 이탈리아 출장 일정을 맞췄다. 한진 파이오니어호는 1만2000톤급 선박으로 미국 동부 지역의 대규모 LNG 생산기지 건설 프로젝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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