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찬 성균관대 교수 연구팀, 기후변화 해결 위한 '新 나노기술' 개발아시아투데이 정민훈 기자 = 성균관대학교 이제찬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나노 기술을 개발했다. 19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포집하고 이를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전환할 수 있는 '수지형 섬유상 나노실리카(DFNS)'라는 나노 소재를 이용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제시된 DFNS는 독특한 원뿔형 열린 기공 구조를 가진다. 이산화탄소 포집·전환 시 표면적 및 기공 부피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DFNS는 합성조건을 변경해 표면적과 기공 부피 등 질감 특성을 목적에 맞게 제어가 가능하며, 여러 CCUS(탄소 포집·활용·수집) 반응 중 원하는 반응에 최적화된 특성을 가지도록 조절이 용이하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DFNS 소재는 이산화탄소 포집제, 이산화탄소의 고부가가치 화합물로의 전환반응 촉매 등 다양한 CCUS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며, 높은 효율성과 안정성·스케일업의..
‘특이점’이 더가까워졌다···커즈와일, 2030년 5대 미래 예언5년 후인 2029년이 되면 인간이 기계와 합쳐져 사이보그가 되기 시작할 것이며, 2030년이면 죽은 사람들이 시뮬레이션으로 먼저 돌아오고 이어 살아있는 몸체로 프린팅되면서 인간이 가상 불멸(virtual immortality) 상태가 될 것이다. 고층건물이 3D프린터로 만들어지고 로봇이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삶이 더 편해진다. 인간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통해 최소 100만배 더 똑똑해진다. 인체 혈류를 통한 나노전극 사용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모든 생각을 느끼게 해 주는 엔터테인먼트가 가능해진다.
하상준·홍진기 연세대 교수팀, 기존 한계 극복한 암 백신 개발아시아투데이 김서윤 기자 = 하상준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교수팀과 홍진기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팀이 나노기술을 접목시킨 암 백신 기술을 개발했다. 16일 연세대에 따르면 이 기술은 다양한 암 항원을 탑재할 수 있고 지속적인 보관과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그런 특성 때문에 이 기술은 다양한 암종에 대한 면역치료법 개발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연구팀은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암 백신 기술에 나노기술을 접목시켰다. DC 세포막을 금나노입자에 부착해서 대량생산과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anDC 암 백신 플랫폼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anDC 암 백신에 CTLA-4 항체를 접합시킴으로써 T세포 활성이 잘 일어날 수 있도록 했다. 하상준 연세대 교수는 "본 연구팀이 개발한 새로운 플랫폼의 암 백신은 기존 DC 암 백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암항원 특이적 T세포를 표적화할 수 있어 최근 임상시험 중인 mRNA 암 백신의 단점도 동시에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진기 연세..
종이접기 하듯…접거나 펼칠 수 있는 'DNA 나노기술' 탄생나노센서·로봇 등 개발에 근간되는 연구, 네이처 표지논문으로 장식국내 연구진이 하나의 구조체를 다양한 모양으로 바꿀 수 있는 'DNA(유전자정보) 나노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종이접기처럼 원하는 모양으로 바꿀 수 있는 원리다. 이번 연구는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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