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NICE페이먼츠, 구독 결제 서비스 MOU금융결제원은 NICE페이먼츠와 정기 구독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정대성 금융결제원 금융사업본부장과 김광철 NICE페이먼츠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구독경제 시장에 안전하고 경제적인 계좌 정기 결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체 금융기관의 계좌로 원스톱(One-Stop) 정기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이용 고객의 결제 수단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용카드·간편결제 대비 비용이 저렴해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도 크게…
한미약품, 美 유전체 스크리닝 플랫폼 기업과 신규 항암제 R&D 나선다한미약품이 유전체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 기업과 손잡고 항암 치료제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미약품은 지난 2일 미국 실리콘밸리의 바이오 기업 메딕 라이프사이언스(MEDiC Life Sciences)와 신규 항암제 효능 예측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메딕은 미국 스탠포드대학원 출신의 한규호 대표와 이홍표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일루미나 액셀러레이터(Illumina Accelerator)를 통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BMS(Bristol Myers Squibb…
대한항공, 아시아나노조 집단행동 우려… "인위적 구조조정 없을 것"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노동조합과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합의 합병 반대 집단행동에 우려하며 반박했다. 노조가 우려한 독과점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고용승계에 대해서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11일 대한항공은 이날 이뤄진 아시아나항공노조의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해 반박하는 입장을 내놨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항공과의 합병을 전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아시아나항공 노조는 대한항공과의 합병을 반대하는 이유로▲슬롯반납으로 인한 국부유출 및 경쟁력…
최임위 2차 수정안…“1만1150원” vs “9900원”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수준을 논의하는 가운데 2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1150원과 9900원을 제시했다.1차수정안과 비교할 경우 금액 차이는 1330원에서 1250원으로 줄었으나 노사 간 입장차는 여여전히 극명한 상황이다.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11일 10차 전원회의에서 2차 수정안을 내놨다. 노동계는 1차 수정안보다 50원 내린 1만1150원을, 경영계는 30원 올린 9900원을 제시했다.노동계 수정안은 올해 최저시급 대비 13.1%, 경영계는 0.4% 인상한 수치다.경영계는 현재 최저임금이 이미 매우 높은 수준…
알로드, 백화점 VIP 고객 프라이빗 클래스 매출 '쑥'알로드는 올해 들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제품을 찾는 VIP 고객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올 상반기 백화점 VIP 고객 프라이빗 클래스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을 기록했다. VIP 프라이빗 클래스는 소수의 백화점 VIP고객을 초청해 다이아몬드 관련 지식을 전하고 고객 문의 사항을 바로 답변하는 자리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된다.알로드 매출에서 VIP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알로드 전체 매출에서 VIP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7.7%에서 올해 43.1%까지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한솥도시락, ‘2024 100대 프랜차이즈’ 13년 연속 선정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지난 2일 ‘2024 매일경제 100대 프랜차이즈’에 1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매일경제 100대 프랜차이즈’는 프랜차이즈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100개의 프랜차이즈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서민 경제의 근간이 되는 프랜차이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처음 제정됐다.한솥도시락은 창업 초기부터 이어온 ‘고객 최우선주의’와 ‘ESG 경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13년 연속 ‘100대 프랜차이즈’ 기업에 선정되었다.한솥도시락…
커피 애호가들이 뽑은 최고의 아이스 커피는?!네스프레소(Nespresso)가 커피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생 아이스 커피’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네스프레소의 인생 아이스 커피 투표는 여름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 커피 취향을 알아보고 그에 맞는 다양한 레시피 등 더 확대된 아이스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총 1만2000여명의 네스프레소 클럽 멤버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버츄오 라인에서는 ▲아이스 레제로 ▲더블 에스프레소 돌체 ▲아이스 포르테, 오리지널 라인은 ▲프레도 인텐소 ▲아르페지오 디카페나토 ▲프레도 델리카토가 인생 아이스 커피…
HD한국조선해양, 3286억 규모 VLAC 2척 수주HD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HD현대삼호가 유럽 지역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총 수주 금액은 3286억원으로, 해당 선박은 2028년 9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118척(해양 1기 포함), 125억9000만 달러(약 17조 3843억 원)를 수주해 연간 목표(135억 달러)의 93.2%를 잠정 달성했다.
한국車기자협회, 7월의 차로 ‘더 기아 EV3’ 선정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해 7월의 차에 기아 ‘더 기아 EV3(EV3)’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기아 EV3,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 MINI 뉴 MIN…
전력거래소, 제1기 시니어 컬처리더 출범…세대 간 시너지 창출한국전력거래소는 지난 3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세대 간 시너지 창출과 균형있는 조직문화 발전을 위한 '제1기 KPX 시니어 컬처리더'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KPX 시니어 컬처리더'는 기존에 운영하던 기관 조직문화 개선 추진체 '주니어 컬처리더(5년차 이하 직원 구성)'를 확장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됐다.차장·팀장·부서장과 임금피크제 대상 인원을 포함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제1기 시니어 컬처리더는 향후 1년간 주니어 컬처리더와의 합동 크로스 멘토링, 번아웃 극복 코칭, 목적 달성 경험…
대한항공 "승무원 가방 실탄, 고의성 없어… 경찰조사 적극 협조"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려던 대한항공 여성 승무원의 가방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업계에 따르면지난 2일 오전 7시30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태국 방콕행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승무원의 휴대수하물 가방에서 7.62㎜ 실탄(활성탄) 1발이 발견됐다.경찰은 실탄 수거 뒤 해당 승무원을 출국하도록 했고, 그가 귀국하는 대로 실탄 소지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이와관련, 대한항공은 해당 승무원의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했다.대한항공은 "해당 승무원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 고의성은 없는 것으로 판…
케이뱅크, ‘나의 공과금’ 한 눈에…국세·공과금 서비스 추가케이뱅크가 공과금 내기 서비스에 지방세에 이어 국세 수납 서비스를 추가해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케이뱅크는 법인세,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국세와 경찰청범칙금 등 국고금 고지서를 조회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도록 세금 납부 영역을 확대했다.국고 수납 업무를 위해 케이뱅크는 국고금수납점 지정요건을 충족하여 한국은행으로부터 국고금수납점으로 승인받았다.국고금수납점은 한국은행과 국고수납대리점 계약을 맺고 있는 금융기관을 통해 국고전산망에 연결하고 국고금 수납사무 업무를 취급하는 것을 말한다.이에 케이뱅크는 한국은행과 국고수납…
[특징주]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7%↑한미사이언스가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현재 한미사이언스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2350원(7.54%) 상승한 3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미약품도 0.71% 오른 28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최근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 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전날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6.5%를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 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에게 매도하는 주식매매계약과 함께 공동으로 의…
“손님 사라지고 배달 끊길까”…외식업계, 장마철 맞아 ‘예의주시’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서면서 외식업계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 시기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이 크게 줄고 침수로 인해 배달도 멈추는 데다, 농산물 가격 급등하기 때문이다. 이번 주 내내 많은 비가 내린다고 예보돼 있는 만큼 피해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기상청은 지난달 3개월 전망을 통해 올 여름엔 평년보다 덥고 비가 많이 내릴 확률이 높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기후예측모델(GloSea6 앙상블)에 따르면 6∼8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91∼94%였다. 7∼8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거나 비슷할 확률은 80%로 제시됐다.실제로 이번…
송도 입성 준비하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당면 과제는롯데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 1공장 착공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3월 ‘송도 메가 플랜트’의 첫 삽은 떴지만 총선 등으로 미뤄졌던 착공식이 이제야 열리면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시대의 본격 신호탄을 쏜다. 다만 완공까지는 2년, 상업 가동까지는 3년여가 남은 만큼 풀어야 할 숙제는 산적해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3일 인천 송도 11공구 K120 블록에 위치한 1공장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 송도 1공장은 3개로 구성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메가 플랜트의 첫 공장이다. 1공장은 12만ℓ 규모로 대규모…
안철수, ‘채 상병 특검’ 추진시 찬성표 예고...여당, 총선 참패 후폭풍【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4·10 총선 참패로 지도부가 무너진 국민의힘이 당 수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12일 “오는 일요일(15일) 오전 10시 4선 중진 당선자들과 간담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당대표 권한대행을 맡게 된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여러 가지 (당의) 수습 방안에 대한 중진들의 고견을 듣도록 하겠다”며 “의견들을 종합해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윤 원내대표가 밝힌 4선 이상 국민의힘 당선자는 권영세·나경원·이헌승·조경태·김도읍·김상훈·
포스트 한동훈...당권·대권 누가 굳힐까【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10총선에서 국민의힘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가운데 정국 향배가 관심을 모은다.그간 꾸준히 제기됐던 김건희 여사 리스크와 이종섭 논란, 경제 위기로 인한 야당의 ‘윤석열 정부 심판론’이 총선 참패의 원인으로 지목되자 이전 지도부와 차별화에 나서려는 듯 당 내 차기 권력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의 쓴소리가 연일 나오고 있다.리더십 공백을 맞게 된 국민의힘에서 대표적 비윤 세력이자, 차기 대권 주자로 분류되는 세력들이 당권주자로서 슬슬 몸을 풀고 있다는 관측이 다분하다.당선
尹이 버리면 당선…? 이준석·나경원·안철수·김기현 모두 ‘승리’ (+발언)윤석열 대통령과 충돌로 정치적 위기를 겪었던 인사들이 4·10 총선에서 일제히 승리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9시 53분 기준으로 개표율이 100%를 달성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당선됐다. 경기 화성을을에서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68%(3278표) 차이로 이겼다. 이에 첫 기자회견에서 “개혁신당이 의석수는 다소 적을지 모르겠지만 차원이 다른 의정 활동으로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지점을 지적해나가는 그런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여야 ‘총선 D-1’ 판세 분석은...‘엄살·읍소’ 전략 유지【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공식 선거 운동 마지막 날에는 대개 역전과 수성을 자신하는 후보들의 공언이 나오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여야 모두 엄살과 읍소 전략을 펼치고 있다.양당이 경쟁적으로 자신들의 예상 의석수를 낮추거나 불리하다는 점을 부각시키는 점은 지지층 결집을 위한 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식물 정권 최후 방어선인 ‘탄핵과 개헌’ 저지선을 언급하며 엄살 읍소 작전을 펼치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격전지가 늘어나면서 당초 예상한 총선 판세보다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엄살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한동훈, “이종섭 대사 즉각 귀국해야”...대통령실 연일 압박【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최근 여당에 불리한 총선 여론조사 결과가 계속되자 국민의힘이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 귀국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사퇴를 연일 압박하고 나섰다.이는 투표일이 임박하면서 ‘두 사태로 인해 수도권 민심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고 판단한 지도부가 악화된 민심이 고착하면서 ‘표심으로 연결될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18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비공개 회의를 통해 대통령실과의 대립각이 불가피한 이 전 장관과 황 수석에 대한 당의 이 같은 입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김경율 비상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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