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나경원 "韓 우리 당 메커니즘 몰라" vs 한동훈 "개별 당사자 이야기 들어줄 수 없어, 대북확성기 계속 튼다…군 "도발하면 전면 시행"나경원 "韓 우리 당 메커니즘 몰라" vs 한동훈 "개별 당사자 이야기 들어줄 수 없어토론회에서 삿대질까지 주고받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나경원 후보는 장외에서도 서로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며 거세게 충돌하는 모습을 보였다.나경원 후보는 19일 서울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TV토론을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후보가 '공소 취소' 공개 건에 관한) 사과글을 어제도 올리고 오늘은 대변인이 올린 것으로 안다"며 "사과를 했다면 (오늘 토론에서) 그런 말씀을 안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
법사위 野 의원들 "與 집단폭력에 갈비뼈 부상에 얼굴 멍까지"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관련 청문회가 열리는 회의장 입장 과정에서 발생한 여야의 물리적 충돌에 대해 형사 고발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법사위 야당 의원들은 이날 '국민의힘 집단 폭력에 의한 국회선진화법 위반' 관련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범한 행위는 특수공무집행방해죄나 국회법 위반죄로 최고 징역 7년 6개월의 중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의원 상당수가 법사위 회의장 앞을 점거하며 농성하더니 급기야는 법사위원장과 야당 위원들의 회의장 입장을 가로막았다"며 "그 과정에서 야당 위원들과 보좌진, 취재진 등을 향해 집단적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의 집단 폭력으로 법사위원들은 물론 많은 취재진과 보좌진이 넘어지거나 다쳤다"며 "특히 한 위원은 얼굴에 심한 멍이 들었으며 보좌진 한 명은 갈비뼈 부상에 이르는 심각한 피해를 입..
6월 거주자 외화예금 16억 달러↑…6개월 만에 증가 전환우리나라 거주자 외화예금이 지난달에만 16억 달러 이상 늘어나면서 6개월 만에 증가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사 등이 이달 지급할 수입 결제 대금을 미리 예치해뒀고, 해외 주식에 대한 개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자 예탁금도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달 말 기준 905억7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16억1000만 달러 늘었다. 지난 1월(-57억8000만 달러) 이후 5개월 연속 이어지던 감소세가 멈추고 증가 전환한 것이다.거주자 외화예…
나경원 “한동훈 여전히 입 리스크...당 대표 땐 내전·보수 파산”【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민의힘 나경원 당대표 후보가 19일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 폭로를 사과한 한동훈 당대표 후보를 향해 “거짓된 사과”라며 “진정성도, 진실됨도 없다”고 비판했다.특히 나 후보는 전날 18일 KBS 주관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5차 방송토론회에서 한 후보가 “(패스트트랙) 기소를 한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법에 따라 기소한 것”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여전한 입 리스크”라고 지적하기도 했다.나 후보는 이날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한동훈 후보의 사과 후, 저는 고민했다”며 “사과에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시기업인회와 소통 간담회 가져경기 남양주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18일 제조업체 중심의 남양주시기업인회(회장 양기승)와 오찬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과 진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남양주시기업인회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50여 명의 중소기업인들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였다.특히, 시는 하반기 기업 지원 정책과 왕숙신도시 기업이전단지 조성 사업을 설명하는 한편,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를 위한 협력을 요청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기업인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하고…
IBK證 “코스피 2750선 후퇴 후 매수 유입…美 빅테크 실적 주목”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코스피 반등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며 60일 이동평균선 수준인 2750 부근까지 하락한 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라 반도체 기업들을 중심으로 실적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이나 미국 경기가 점차 둔화되고 있다”며 “향후 실적 전망치(가이던스)에 대한 자신감이 표출될 수 있을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IBK투자증권은 7월 중순 이후 증시 급락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에 대해 외국인 매도 압력 확대 영향 등을 들…
삼성, '삼성 AI TV로 바꿔보상' 프로모션 8월까지 연장삼성전자는 올 여름 삼성 TV 판매 흥행을 견인하고 있는 대국민 TV 보상 페스티벌 '삼성 AI TV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을 연장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삼성 AI TV로 바꿔보상'의 큰 인기에 힘입어 프로모션 기간을 기존 6월 말까지에서 8월 말까지로 두 달 확대한다.이번 '삼성 AI TV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은 18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 달성을 기념해 삼성 TV 구매 고객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행사 모델을 구매하고 사용하던 구형 TV나 모니터를 반납하는 고객…
국제 스포츠 열기에…여기어때, 공간대여 거래액 46% '쑥'여기어때는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의 공간대여 거래액을 살펴본 결과, 전월 동기간 대비 약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6일 개막하는 스포츠 축제를 위해 ‘파티룸’을 선점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이달 1일부터 10일까지의 공간대여 거래액과 거래건 수는 각각 46%,41% 가량 증가했다. 특히 빔프로젝트를 갖춘 파티룸 공간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글로벌 스포츠 행사의 영향력을 실감케했다.실제로 공간대여는 대부분의 고객이 체크인 일주일 전부터 예약하는 등 리드타임이 짧은 점을 고려할 때 ▲양궁 …
'여성 당심' 확보 나선 與 당권주자들…나경원·원희룡은 '한동훈 공세' 한목소리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가 여성 당심 공략에 나섰다. 다만, 나 후보와 원 후보는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요청' 논란을 일으킨 한동훈 후보를 향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협공에 나선 반면, 윤 후보는 한 후보가 논란에 대해 사과하자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메시지를 내며 '한동훈 견제론'에 엇갈린 의견을 드러냈다.국민의힘 나경원·원희룡·윤상현 당대표 후보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회의'에 함께 참석해 '여성 당원 활동 확대'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남갑을 지역구로 둔 서…
[與당권주자 인터뷰] 나경원 "韓·元 둘다 졌다…이재명 8번 맞닥뜨려 승리한 건 나"아시아투데이 박지은 박영훈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말로는 수도권·중도·청년을 섭렵해야 한다지만 총선에서 진 게 뻔히 보이지 않느냐. 승리해본 사람은 나 뿐"이라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한동훈·원희룡 후보 모두 지지 않았느냐"며 이 같이 말했다. 나 후보는 지난 총선 서울 동작을에서 두 자리수 격차 승리를 거뒀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번이나 동작을에 지원유세를 왔지만, 그가 4년간 다져온 민심을 거스르지 못했다. 오랜 당원들의 나 후보에 대한 지지도 일부 확인됐다. 국민의힘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3~4일 진행한 청년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 나 후보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어온 김정식 후보가 최종 4인에 합류한 것이다. 나 후보는 "원희룡 후보와 연대했던 후보는 컷오프되지 않았나? 나는 좋은 후보들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어 연대하고 연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나 후보와 일문..
'자폭' 또 '자폭'…깊어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유증국민의힘 7·23 전당대회가 이전투구 양상으로 흐르는 것도 모자라 야당에 공격 소재를 제공하는 '자폭형 전대'로 전락하고 있다. 배신자론, 김건희 여사 당무개입 문자메시지 논란, 비례대표 사천(私薦) 의혹에 이어 합동연설회장 폭력 사태,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부탁 등 비방·폭로전이 끊이질 않으면서 '이제는 분열상을 멈춰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의 비방·폭로전과 지지자들 간 신경전이 과열되면서 전당대회 후유증에 대한 우려가 국민의힘 내부에서 커지고 있다. 누가 당대표로 당선…
클룩, 日 '후지 품은 기차여행' 캠페인 진행클룩은 일본 후지산 근교 소도시 여행 혜택을 담은 ‘후지 품은 기차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최근 ‘슈퍼 엔저’ 현상이 이어지면서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올해 1~5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약 374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4배(44.7%) 증가했다.일본에 수차례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도쿄, 오사카 등 유명 관광지 외에 이색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일본의 소도시 여행 또한 트렌드로 떠오르는 추세다.이에 클룩은 후지산이 위…
윤상현 "한동훈 사과는 긍정적 변화…보수개혁에 전력투구해야"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부탁 논란'을 사과한 한동훈 후보의 결정을 '긍정적인 변화'라 평가하며, 남은 기간 동안 후보들이 "보수 개혁의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는데 전력투구해야 한다"고 밝혔다.윤상현 후보는 18일 페이스북에 "전당대회가 더 이상 막장드라마나 자해극 소리를 듣지 않도록 이제라도 달라져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그는 "전당대회가 막장드라마·자해극 소리를 들어야 되겠느냐"라며 "이번 전당대회를 바라보는 당원과 국민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비전과 희망 대신 서로에게 비수를 꽂는 자해와 자폭·팀…
한진, 택배기사에 ‘목걸이형 선풍기’ 1만여개 증정한진이 여름철 택배종사자 근로환경 개선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전국 42개 지점 소속 한진택배 기사 약 1만1000명에게 ‘목걸이형 선풍기’를 지급했다.이는 현장 일선에서 직접 고객과 만나는 접점인 택배기사가 배송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편안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한진은 장마와 폭염을 수시로 오가는 이번 여름, 궂은 날씨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전선에서 뛰는 택배기사들이 배송 업무에 방해받지 않으면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고민하던 중 목에 건 채로 차량 안과…
양주시 옥정신도시 남부 관할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본격화경기 양주시 옥정신도시 남부지역을 관할하는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양주시는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옥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411억원을 투입해 옥정신도시에 부지면적 4859㎡, 연면적 5960㎡, 지하1~ 지상4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시는 행정안전부의 조건부 의견을 신속하게 이행하고 토지 매입과 건축기획, 설계 공모 등 건축 관련 후속 절차도 속도를 낼 …
DXVX,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 가속화 나선다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후기 임상 중인 대조 물질 대비 우월한 활성을 확인한 기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더 강력하고 안전한 효능을 보일 경구용 GLP-1 비만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최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디엑스앤브이엑스에서 개발중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경구용 비만 치료제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증대시켜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호르몬으로 비만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연구진은 주사형 치료제 대신 하루 한 번 경구로 복용 가능한 유기화합물을 개발했다. 이들 물질은 기존 GLP-…
MG손보 매각 본입찰 D-1…여전히 불안한 '삼수생의 도전'MG손해보험이 두 번의 고배를 마신 후 세 번째 매각 도전에 나선다. 여느 때와 다르게 이번엔 매각 기대감이 커진 모습이지만, 여전히 부진한 재무 건전성이 인수합병(M&A)의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MG손보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MG손보 본입찰을 오는 19일에 진행한다. 이번 본입찰에는 예비입찰에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국내 사모펀드(PEF) '데일리파트너스'와 외국계 PEF 'JC플라워'가 참여한다. 시장에서는 MG손보의 매각가로 2000억~3000억원을 평가한다.현재 MG손보의 대…
무신사 스탠다드, 슬랙스 누적 판매 550만장 돌파무신사 스탠다드는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스테디셀러 상품인 슬랙스(slacks)의 온·오프라인 누계 판매 550만장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2021년 말에 판매량 300만 장을 넘어선 이후 ▲2022년 6월 350만장 ▲2023년 5월 450만장 ▲2024년 5월 550만장의 기록을 각각 달성하며 연간 판매량이 100만장에 달하는 추세다.무신사 스탠다드 슬랙스의 1장당 평균 총장이 100㎝인 점을 감안해 지금껏 팔린 슬랙스를 직선으로 이어붙인다면 길이가 대략 5500㎞에 달한다. 이는 서울과 부산 간을 왕복으로 6번 오가고도 남…
환경부, 사용 후 배터리 순환이용 토론회 개최환경부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용 후 배터리 순환이용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토론회는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한 순환이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부 기관을 비롯해 산·학·연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배터리 순환이용 중요성과 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한다.환경부는 “사용 후 배터리(폐배터리) 재활용은 우리나라 새로운 성장 동력과 기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며 “이차전지는 리튬, 코발트 등 희유금속 함유량이 많아 재활용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강…
국순당 ‘쌀막걸리’, 1년 동안 1200만 병 판매국순당은 ‘국순당 쌀막걸리’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1년 동안 판매량이 1200만 병을 넘어서 월평균 판매량이 100만 병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살균막걸리인 국순당 쌀막걸리의 월평균 판매량이 100만 병을 넘어선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실적은 직전 동기 대비 32.5%가 늘어난 실적이다.국순당은 ‘국순당 쌀막걸리’의 꾸준한 인기 이유를 2021년 진행한 리뉴얼을 꼽는다. 제품의 제법을 개선해 세 번의 발효 과정을 거쳐 막걸리의 부드러운 풍미를 더욱 강화하는 등 맛과 품질을 개선했다.환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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