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희 디셈버앤컴퍼니 CPO “AI로 투자 시간·노력 최소화” [스톡 앤 잇]“인공지능(AI)의 효용성 중 하나는 사람들이 어떤 일은 하는 데 있어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로보어드바이저(인공지능 투자 자문 서비스) 등 AI를 활용한 투자는 이에 집중해 개인이 맞춤형 투자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김일회 디셈버앤컴퍼니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최근 데일리안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과거에도 정량적 분석을 통해 투자를 도와주는 시스템이 있었지만 최근 AI를 활용한 투자의 핵심은 플랫폼을 통해 모든 투자자가 자신만의 전략을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CP…
김동연 "용인·성남 '고기교' 확장 이견 중재로 풀어…상습 차량 정체·하천 범람 해결"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2차선’고기교의 확장과 재가설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 이스북을 통해 "오래 기다리셨다"며 이같이 말했다.용인시와 성남시는 고기교 확장·재가설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사실상 이견을 보여 갈등을 빚어 왔으나 김 지사의 중재로 해결의 실마리를 풀게 됐다.김 지사는 "고기교는 용인 고기동과 성남 대장동을 잇는 1986년 건설된 낡고 좁은 다리"라며 "여름철 동막천 범람 위험으로 하천정비도 시급하지만, 더 큰 문제는 상습 정체했다. 그러나 고기교 북단의 성남시와 남단의 용인시의 입…
檢, 헌정사 첫 재임중 영부인 소환… 제3장소서 새벽까지 조사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재임 중인 대통령 부인으로는 처음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퇴임 후 조사받은 영부인까지 고려하면 세 번째다. 검찰은 영부인을 대상으로 한 세 번의 조사 모두 안전·보안상 이유와 예우 등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역대 영부인 가운데 처음으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은 인물은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다. 이 여사는 2004년 5월 11일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대검찰청 중수부 조사를 받았다. 당시 이 여사는 오후 3시부터 약 4시간 30분 조사를 받았는데 언론에는 소환 사실이 귀가 후인 당일 밤에야 알려졌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소환도 비공개였다. 대검 중수부는 2009년 4월 11일 권 여사를 '참고인' 자격으로 부산지검 청사로 불러 조사한 뒤 이튿날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당시 권 여사가 참고인 신분이라는 점을 고려해 서울로 소환하지..
與, 檢 '김여사 조사'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수사 진행"아시아투데이 김명은 기자 = 국민의힘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품가방 수수 관련 의혹으로 검찰의 비공개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명의로 관련 입장을 내놓은 것과 달리 국민의힘은 이날 당 차원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진 않았다. 다만, 조지연 원내대변인이 국회에서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수사 중인 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민주당이 검찰 조사에 대해 '소환 쇼', '검찰과의 약속 대련'이라며 비판한 데 대해선 "매우 유감"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을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전날 김 여사를 서울중앙지검 관할 내의 정부 보안청사에서 12시간에 걸쳐 비공개로 대면조사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병환 "1400만 개미 자산형성에 영향…금투세 폐지 바람직"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김 후보자가 '금투세 폐지에 대한 기본 입장'을 묻는 질문에 "자본시장 안정성과 1400만 개인투자자의 자산 형성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할 때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 금투세란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연간 상장주식은 5000만원, 기타 금융상품은 250만원 이상 소득이 초과 발생시 해당 소득의 20%(3억원 초과시 25%)에 대해 과세하는 세금제도다. 2020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내년초 금투세 시행을 앞두고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본이 빠져나갈까 우려하고 있다. 국내 개인투자자 수는 2019년 612만명에서 2020년 911만명까지 급증했고, 지난해 말 기준 1403만명에 이른다. 국민 4명..
김소영 부위원장, 런던금융특구서 '기업 밸류업' 띄우기금융위원회는 21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한국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및 기업 밸류업 노력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영국 런던을 방문했다고 밝혔다.런던은 뉴욕·홍콩 등과 함께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런던의 금융특구인 '시티 오브 런던'은 런던시 내 33개 자치구 중 하나로, 1제곱 마일의 좁은 구역 안에서 대부분의 국제금융거래가 이루어진다. 전세계 국가들 중 금융서비스 순수출규모 1위를 차지하는 등 브렉시트 이후에도 글로벌 금융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김 위원장은 이번 방문에서 한국거래…
김병환 "미국 대선 결과, 예의 주시하면서 대응방안 강구해야"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미국 대선 결과가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대응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 후보자는 21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요구자료에서 "미국 대선 이후 정책 방향에 따라 미국 채권금리와 달러 가치 등이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다만 현 시점에서 "공화당 또는 민주당의 대선 승리 상황을 예단해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김 후보자는 예금보험공사의 주요 업무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했다. …
'청년 당권주자' 김지수의 호소…"모두 한 사람 찍어도 누군간 미래에 씨앗 심어야"김지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채해병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채해병의 죽음과 미래세대의 안전을 책임질 대안 세력은 민주당"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극 없는 세상, 비극 없는 한반도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호소했다.당대표 후보 중 유일한 '청년'인 김 후보는 21일 오전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강원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모두 한 사람을 찍더라도 누군가는 미래에 씨앗을 심어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채해병 사망 사고는 우리 모두의 비극"이라며 '채해병 특검법'을 관철해 내는 것이 안전망 없는…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군민 삶의 질 높이고…집행부와 소통·견제·감시 충실”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무안 건설을 위해 집행부와 소통하고 책임있는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하겠다" 지난 1일 무안군의회가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호성 제9대 무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은 지난 6월 민주당 초선의원이지만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19일 의장 집무실에서 만난 김 의장은 "무안군은 도농복합도시 이면서 무한 발전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도시다"며 "앞으로 2~3년 안에 무안국제공항에 KTX가 정차하게 되면 서울에서 2시간안에 국제공항 접근이 가능한 전국 유일 고속열차를 타고 해외여행을 갈수 있는 공항으로 우뚝서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10~20년 후 무안의 미래 먹거리를 생각하고 관광객들이 무안을 찾아 올수 있도록 준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상권을 살리고 청년 일자리를 만드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회복지 전문가인 그는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 사회로 가고 있는 현재 무안군에도..
김태흠 "올 여름도 머드로 지구촌 하나 될 것"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구촌 최대의 여름축제이자, 아시아 3대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김 지사는 20일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27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올 여름도 우리는 모두 '머드'로 하나 될 것"이라며 "세계 5대 갯벌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된 서해안 머드를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세계 각국에서 모인 방문객들을 환영했다. 이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정말 재미있는 충남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2025-2026년을 충남 방문의 해로 정했다"며 "제대로 준비할테니 충남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와 연계한 국내 최정상급 K-팝 축하공연이 열려 국내 및 해외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켰다. 다음달 4일까지 17일 간 진행되는 보령머드축제장에서는 머드체험존, 강철머드챌린지, 머드셀프마사지, 특설 무대 공연 등 다..
김두관, 이재명 90% 득표에 "제왕적 당대표로 당 다양성 사라질 것"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순회 경선 첫날 이재명 후보가 9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한 것에 대해 "1인 정당, 제왕적 당대표 우리 민주당의 다양성과 역동성이 사라지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직격했다.김 후보는 21일 오전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강원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자신과 이 후보의 경선 첫날 득표율을 언급하면서 "염려되지 않느냐"고 말했다.전날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제주·인천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누적 집계한 결과 이 후보가 90.7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김 후보의 1·2차 누적 득표율은 7.…
보훈부, ‘국내 최고령 철학자’ 김형석 명예교수 초청 특강 개최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국내 최고령 철학자이자 작가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 21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김 교수는 오는 23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김형석 교수 에게 듣는 인생이야기'를 주제로 제6회 명사특강 채움아카데미를 한다. 이날 특강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한 공직자와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1920년 평양 출생으로 일본 조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 철학계의 기초를 다지고 후학을 양성했다. 김 교수는 104세가 넘은 나이에도 '김형석, 백년의 지혜'를 집필하는 등 왕성한 집필과 강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특강은 김 교수가 100여 년의 인생을 살아오며 겪은 경험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대중에게 인생의 참된 의미와 삶의 지혜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강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검찰, 어제 김건희 여사 제3의 장소서 13시간 비공개 대면조사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검찰이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공개 대면조사를 실시했다. 21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피고발 사건과 관련해 전날 김 여사를 서울중앙지검 관할 내의 정부 보안청사로 소환해 대면조사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여사에 대한 출석을 요구했으며 김 여사 측과 협의 결과 경호와 안전상의 이유로 조사 장소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검찰 조사는 약 13시간 가량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도 심야 조사에 동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에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 등 2개 사건 모두에 대한 질의 응답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환 "내부통제 작동 안 해 금융사고 잇달아…지주사 역할론 고민"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최근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건 근본적으로 금융권의 내부통제가 작동하지 못한 측면에 기인했다고 지적했다.김 후보자는 21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요구자료에서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책무구조도 도입 등 금융사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이 3일부터 시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최근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100억원 규모의 횡령 사고 등 은행권 횡령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 등을 참고해 정확한 발생 원인을 파악하겠다면서, …
김병환 "25만원 민생지원금 지급·기본소득 도입 신중해야"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국민 1인당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지급과 기본소득 도입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 후보자는 21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요구자료에서 민생지원금에 대해 "현재 경제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물가와 금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다만 "취약계층에 집중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부연했다.기본소득 도입과 관련해서는 "근로의욕 감소 등 부작용과 대규모 재원 소요, 해외사례가 없는 점 등을 감…
김병환 "DSR 범위 단계적 확대…ELS 등 제한은 선택권 고려해야"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차주의 소득을 고려해 대출 한도를 정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적용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 손실 사태와 관련해 고위험 상품의 판매 대상을 제한하는 문제는 금융소비자 선택권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봤다.김 후보자는 21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요구자료에서 최근 급증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에 대한 질문에 "DSR 제도를 내실화함으로써 갚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빌리는 대출 관행을 안착시키는 것이…
김병환 "횡재세 도입 시장원리 안 맞아…금투세는 자금이탈 초래"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횡재세(초과이윤세) 도입은 시장원리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금융투자소득세와 관련해서는 거듭 폐지 입장을 강조했다.김 후보자는 21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요구자료에서 "특정 기업의 이익은 경기 여건 등에 따라 변동하는 만큼 이전 대비 증가했다는 이유로 이를 초과이익으로 과세하는 것은 시장원리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다만 금융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 차원에서 취약계층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한다고 부연했다.금투세에 대해서는 "국가 간 자본이…
김두관 "제왕적 총재 1인 정당…김대중·노무현 정신 훼손" 이재명 직격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0일 "(지금 민주당은) 제왕적 총재 1인 정당으로 언로가 막히고 토론과 대안은 실종됐다"며 "민주당의 김대중·노무현 정신인 다양성과 역동성, 민주주의, 민주화 DNA가 훼손당하고 있다"고 했다. 당대표 연임에 나선 이재명 후보를 정조준한 것이다.김 후보는 이날 제주시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주도당 합동연설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후보는 "갤럽에서 나온 정당 지지도를 보니 우리 당은 27%, 국민의힘은 35%"라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 지지도가 바닥을 치고 있…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북한 김정은과 잘 지내는 이유? 일단 딱 한 가지를 말했는데 예상치 못한 말이라 순간 움찔했다"핵무기를 많이 가진 사람과 잘 지내는 건 좋은 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떻게 북한 김정은과 잘 지낼 수 있느냐'는 물음에 이렇게 말했다. 저격범이 쏜 총에 맞았던 오른쪽 귀에 붕대를 하고 연단 위에 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그는 18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후보 수락 연설에서 "나는 북한 김정은과 아주 잘 지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만, 한국, 필리핀 등 아시아에서 무력 충돌의 망령이 커지고 있다"며 "현 정부가
김태흠 "도민들께 일상 돌려드려야…호우복구 조속히"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이번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피해 조사와 신속한 응급복구 추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충남도는 19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피해 응급복구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김태흠 지사와 도 실·국·원장이 참석하고,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했다. 기상 현황 전망 보고, 호우 피해 및 응급복구 추진 상황 공유, 주말 대처 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마 기간 많은 비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며 "군부대와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이 헌신해 주신 덕분에 응급복구가 원활히 추진되고 있으나 아직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만큼, 가용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 응급복구를 조속히 추진, 도민들에게 일상을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주택 침수 및 파손으로 아직 귀가하지 못하신 140가구 193분에 대해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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