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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Archives - Page 7 of 15 - 뉴스벨

#김 (284 Posts)

  •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논의도 시급…"산업 진흥 위주 돼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용자보호법)이 지난 19일 시행된 가운데 추후 진행될 2단계 입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단계 법안이 규제에 초점 맞춰져 있는 만큼, 가상자산 산업을 진흥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업계에서 목소리 내고 있다.23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지난해 6월30일 발의돼 1년 8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 통과했다. 이용자보호법은 ▲가상자산 이용자 자산 보호 ▲불공정거래행위 규제 ▲가상자산 시장 및 사업자에 대한 금융 당국의 감독 및 제재 권한 등으로 규정된다.가상자산이 규제의 영역에 들어오게…
  • 방미 김영호 통일, 국무부 부장관과 탈북민 강제북송, 핵우산 논의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와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을 막기 위한 한·미 협력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의 국무부 청사에서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과 면담한 뒤 한국 특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미국 정부와 한국 정부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캠벨 부장관과 한반도 정세와 북한 내부 정세, 북한 인권 문제 등에 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탈북민 북송 문제를 거론했다. 이 자리에는 탈북민 2명이 참석해 북한 내부 상황을 캠벨 부장관에게 직접 설명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남북한 모든 구성원의 자유와 풍요 향유를 골자로 하는 '새로운 통일 담론'을 정부가 준비 중이라고 캠벨 부장관에게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미국 측에 새로운 통일 담론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며 "그 발표 시..
  • 김동연, 가수 김민기 별세 소식에 "부디 편히 가시길 바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가수 김민기의 별세 소식에 "영원한 ‘뒷것’ 김민기 님, 부디 편히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학전 공연을 보기 위해 들렀던 혜화동은 늘 설레는 곳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이나 연극은 제 삶의 활력이었고 그 중 하나가 김민기 선생의 ‘지하철 1호선’이었다"며 "민주화의 시기, 거리에서 함께 불렀던 아침이슬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그 자체였고 거리의 애국가였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김 지사는 "김민기가 세우고 이끌었던 학전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
  • 이원석, 도이치모터스 수사지휘권 회복 요청 거절당해 아시아투데이 김임수 기자 = 김건희 여사 수사를 둘러싸고 불거진 이원석 검찰총장 '패싱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져가고 있다. 이 총장이 도이치모터스 수사지휘권 회복을 요청했으나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거절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가 하면,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던 서울중앙지검 검사는 이 총장의 진상파악 지시에 사표를 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총장은 이달 초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2020년 박탈된 도이치모터스 수사지휘권 회복을 구두로 요청했으나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서울중앙지검의 김 여사 수사에 이 총장을 배제하는 것이 더 넓은 범위에서 조율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검찰총장의 지휘권 복원 지휘도 수사지휘권의 발동에 해당한다"며 "장관의 지휘권 발동은 극도로 제한적이어야 한다. 이는 인사청문회부터 밝혀온 일관된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4년간 유지되던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회복시킬 경우 정치적 시빗거리로 비화할 수..
  • '김옥숙 메모'가 촉발한 '6공 비자금' 논란…국세청, 진위 조사 나서나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흘러나온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의 메모가 '6공화국 비자금 탈세'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전두환 씨 아들인 전재국 씨와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인 노재현 씨의 역외탈세 논란까지 번지며 국세청의 대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국회 국세청 업무보고에서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강민수 국세청장에게 김옥숙 여사 메모와 관련해 질의했다. 임 의원은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 재판 판결 당시 공개된 김옥숙 여사의 메모 내용과 관련해 "노태우 대통령의 차명재산이나 유효한 채권이라면 2021년 사망한 그의 상속재산에 포함돼야한다"며 "세무조사가 가능한 건으로 판단, 조사에 착수해 환수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임 의원은 김옥숙 여사의 메모를 공개했다. 해당 메모에 따르면 1998년 4월 1일과 1992년 2월 12일 노 전 대통령의 배..
  • 김병환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절차 진행…인가·심사기준 검토”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올해 하반기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절차가 진행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김 후보자는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지난해 (은행권) 경쟁 촉진 차원에서 인터넷은행 추가 설립 발표를 했다”며 “기존 인터넷은행에 대한 평가를 해왔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취임 시 인가·심사 기준을 검토해서 하반기에는 (추가 설립)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은행 중도상환수수료가 높다는 지적에는 “중도상환수수료는 실제 은행이 꼭 드는 비용을 최소화해서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
  • 공수처,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전 경호처 관계자 소환 조사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조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로비 의혹에 연루된 전직 대통령 경호처 직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이날 전 청와대 경호처 출신인 송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송씨는 지난해 5월 '멋쟁해병'이란 이름의 카톡 대화방을 개설해 임 전 사단장을 비롯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공익제보자 김규현 변호사 등의 골프 모임을 주선한 인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이날 송씨에게 임 전 사단장의 사의 표명을 만류하는 내용의 메시지 등을 보내는 등 구명 로비설의 진위여부에 대해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씨는 이날 조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위한 구명 로비는 없었다며 해당 의혹을 일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 전 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은 김 변호사 등 5명이 있는 골프모임 단체 대화방에서 이 전 대표가 "임 사..
  • 두 번 패싱당한 검찰총장…"수사지휘권 미리 돌려놨어야"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김건희 여사 수사를 두고 '총장 패싱' 논란이 불거진 이원석 검찰총장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총장의 패싱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다. 올해 5월 단행된 검찰 고위직 간부 인사에서도 김 여사 수사팀이 대거 교체되며 이 총장에 대한 패싱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 총장은 이러한 검찰 인사 이후에도 김 여사 수사에 대해 "원칙 수사"를 강조하며 공개 소환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 대통령실과의 갈등을 빚어왔다. 법조계에서는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의 사후보고가 일부 사건에 대해 수사권이 없는 이 총장에 대한 위법을 피할 수 있는 '묘수'였다는 시각과 함께 이 총장이 남은 임기동안 이 지검장 등에 대한 진상조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라고 지적한다. 올해 5월 진행된 검찰 인사에서 이 총장은 '법무부가 총장과 인사에 대해 충분히 사전 조율을 했느냐'는 질문에 약 7초가량 침묵을 이어갔다. 당시 서울중앙지검 지휘..
  • 檢간부인사 이어 두번째 '패싱'… 또 불거진 '용산과 갈등설' 김건희 여사 수사를 두고 '총장 패싱' 논란이 불거진 이원석 검찰총장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총장의 패싱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다. 올해 5월 단행된 검찰 고위직 간부 인사에서도 김 여사 수사팀이 대거 교체되며 이 총장에 대한 패싱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 총장은 이러한 검찰 인사 이후에도 김 여사 수사에 대해 "원칙 수사"를 강조하며 공개 소환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 대통령실과의 갈등을 빚어왔다. 법조계에서는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의 사후보고가 일부 사건에 대해 수사권이 없는 이 총장에 대한 위법을 피할 수 있는 '묘수'였다는 시각과 함께 이 총장이 남은 임기동안 이 지검장 등에 대한 진상조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라는 시각이다. 올해 5월 진행된 검찰 인사에서 이 총장은 '법무부가 총장과 인사에 대해 충분히 사전 조율을 했느냐'는 질문에 약 7초가량 침묵을 이어갔다. 당시 서울중앙지검 지휘 라인과 대검찰청 참모진이 대..
  • 베트남·인니 발판 세계로… 글로벌 금융 도약하는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해 가고 있다. 지난해 누적 흑자 달성에 성공한 베트남법인이 효자 계열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인도네시아 시장에선 생명보험·손해보험업에 이어 은행업 진출을 선언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도약에 나섰다. 지난 2019년 한화생명 대표이사로 선임됐던 여승주 부회장은 베트남법인의 15년 만의 흑자 달성을 이끄는 등 해외 사업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기존 진출한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경쟁력을 강화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화생명의 글로벌 공략은 김동원 사장이 전면에 나서면서 가속화되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 사장은 지난해 2015년부터 한화생명에서 근무하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왔다. 지난해 2월부터는 최고글로벌책임자(CGO)가 되면서 해외사업을 이끌고 있다. 김 사장이 CGO가 된 이후 리포그룹과의 파트너십도 강화되고 있다. 대외 활동에 적극 나서진 않지만 물밑에서는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 메리츠證,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책임 경영 강화 메리츠증권이 기존 장원재 단독 대표 체제에서 장원재·김종민 2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기업금융(IB)·관리와 세일즈앤트레이딩(S&T)·리테일 부문을 각각 맡으며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이번 인사는 메리츠금융그룹이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에 잇따른 ‘젊은 피’ 수혈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메리츠증권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김종민 메리츠금융지주겸 메리츠화재 부사장을 메리츠증권 기업금융·관리 대표에 신…
  • 금투세 카운트다운 멈추나...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 “폐지해야”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며 국회 재논의를 요청했다. 야당 대권주자까지 유예를 시사한 마당에, 내년 법 시행을 앞두고 국회에서 재논의가 시작될지 주목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2일 열린 국회 정무위 청문회에서 “금투세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며 국회 재논의를 요청했다. 야당 대권주자까지 유예를 시사한 마당에, 내년 법 시행을 앞두고 국회에서 재논의가 시작될지 주목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2일 열린 국회 정무위 청문회에서 “금투세는
  • '이복현 월권' 지적에…김병환 "금융위, 포괄적 지시감독권만 있어"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2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월권 논란 관련, 제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포괄적 지시감독권만 있다"며 잘 조율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의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이 원장의 '금투세 유예결정은 굉장히 비겁하다'는 발언을 두고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이런 식의 의견을 밝히는 것은 월권"이라고 주장했다.유 의원은 "금융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보면 금융위는 금감원의 업무 운영 관리에 대한 지도감독을 하게끔 돼 있다"면서도 "금융위에서 금감원장에게 …
  • 김두관 "합동연설회, 메뚜기떼냐…한 사람 위한 형식적 행사"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김두관 후보가 지난 주말 동안 진행된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를 두고 "형식적 행사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전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느 연예인이 자신이 초대한 게스트와 함께 하는 팬클럽 행사장을 보듯, 한 사람을 위한 형식적 행사에 지나지 않는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이렇게 합동연설회를 하는 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합동연설회란 말이냐"라고 물었다.나아가 김 후보는 "우리가 메뚜기떼냐"라며 "비행기표를 끊고 기차 편을 알아보고 지역의 …
  • 개혁신당 허은아 “尹, 이원석을 ‘제2의 윤석열’로 만들 생각인가”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검찰 조사 과정에서 불거진 이원석 검찰총장에 대한 '패싱' 논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원석 총장을 '제2의 윤석열'로 만들어 주고 싶은가 보다"라고 직격했다. 허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면서 "김건희 여사가 검찰 조사를 받았는데, 검찰총장인 이 총장은 조사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가 사후 보고를 받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를 고(故)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보고서를 경찰에 이첩하는 과정에서 상관의 지시를 어겼다는 이유로 항명죄로 기소된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사례에 빗대 "수사지휘권을 가진 검찰총장마저 건너뛰다니, 이거야말로 항명 아닌가"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을 집단항명수괴죄로 당장 입건하라고 지시하시기 바란다. 이거야말로 대통령이 격노할 사안"이라고 요구했다. 허 대표는 "대통령 배우자니까 포토라인에 세우지..
  •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김범수 운명의 날…오늘 오후 영장심사 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SM엔터테인먼트(SM)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된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장대규)가 김 위원장 대상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지 5일 만이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2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의 김 위원장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지난 17일 오전 김 위원장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당시 검찰은 지난 9일 김 위원장을 소환해 20시간에 걸쳐 밤샘 조사를 벌였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할 목적으로 시세조종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카카오가 약 2400억원을 동원해 총 533회에 걸쳐 SM엔터 주식을 고가에 매수한 것으..
  •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우리은행 100억원 횡령 사고, 제재 수준 적정한가"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최근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100억원대 규모의 횡령 사고와 관련해 제재 수준의 적정성을 점검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대규모 횡령사고에 은행이 지는 책임 무게가 과연 적정한지 살펴보겠다는 의미로 주목된다. 22일 금융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요구자료를 살펴보면, 김 후보자는 반복되는 금융사고와 관련해 "책무구조도 도입 등 내부 통제를 강화하는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다"며 "금융지주사의 지배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가장 최근 발생한 우리은행 횡령 사고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했다. 우리은행 경남 김해 영업점에서는 대리 A씨가 기존 대출 고객 17명의 명의를 도용해 '위조 대출 신청 서류'를 본점 담당자에게 전송하고 마치 정상적인 대출 신청인 것처럼 속여 177억 7000만원을 편취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그는 "우리은행 100억원 규모의 횡령 사..
  • ’총수 구속‘ 카카오…“정신아 대표 중심 경영 공백 최소화” 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김범수 총수의 구속으로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은 카카오가 김범수 창업자 겸 경영쇄신위원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책 마련에 나섰다. 카카오 측은 정신아 대표를 중심으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23일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최대 20일인 구속기간 동안 김 위원장을 상대로 시세 조종에 직접적으로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 및 고정할 목적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카카오 측은 정신아 대표를 중심으로 비상체제에 돌입하며 총수 부재 공백을 최소화하겠다..
  • 김 여사 "최 목사가 준 화장품, 美 할인매장서 사온 것으로 인식"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검찰 조사에서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은 화장품에 대해 "미국 할인매장 등에서 사온 것으로 인식해 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창성동의 대통령경호처 부속청사로 김 여사를 불러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 대면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진술을 확보했다. 김 여사는 최 목사로부터 2022년 6월 180만원 상당의 명품 화장품을 받은 것과 관련해 "최 목사가 금전적으로 넉넉하지 않다고 알고 있었고, '아내의 조언대로 화장품을 준비했다'고 말해 아내와 함께 미국의 할인매장이나 면세점에서 구입해 가져온 것으로 인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 목사가 2022년 1월 "고향이 경기도 양평이다"라고 동향 출신임을 강조하면서 아버지와 관련된 추억을 이야기하며 접근해 친밀감이 생겼으며 "유복하고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란 사실을..
  • [신안군 소식] 신안군 김 생산 어민 연합회, 한마음 대회 개최 外 전남 신안군 김 생산 어민 연합회는 지난 18일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김 양식 어업인과 가공업체, 해양수산 관련 단체 등 약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신안군 김 생산 어민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개최한 한마음 대회는 신안군의 김 양식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적인 김 양식사업으로 세계적인 명품 김 생산의 지속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가 화합과 사기를 북돋기 위해 추진됐다.행사는 식전 공연 및 개회식이 오전에 진행이 되었으며, 특히 어업인 대표가 신안군 친환경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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