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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Archives - Page 4 of 15 - 뉴스벨

#김 (284 Posts)

  • 미, 북한 해커 현상수배...최대 138억원 현상금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국무부가 북한 해커를 현상 수배했다. 국무부는 25일(현지시간) 북한 해킹 그룹인 안다리엘과 연관된 북한 국적 해커인 림종혁(Rim Jong Hyok)을 현상 수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상 수배는 국무부의 '정의에 대한 보상'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테러 방지, 테러리스트 지도자 체포, 미국 안보에 대한 위협 해소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 사람들에게 보상금을 주는 내용이다. 국무부는 외국 정부의 지시 내지 통제 아래 미국의 중요 인프라를 대상으로 악성 사이버 활동을 한 사람의 신원 또는 위치를 알려주는 정보에 대해 최대 1000만달러(138억원)의 현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북한 정찰총국의 통제를 받는 안다리엘은 의료서비스 업체 5곳, 미국 기반 방위 계약업체 4곳, 미국 공군 기지 2곳, 미국 항공우주국 감찰관실 등에 피해를 줬으며 림종혁은 이 과정에서 역할을 했다고 국무부가 설명했다. 림종혁 등은 해킹으로 확보한 자금..
  • 김건희, 법률대리인 통해 '명품백 의혹' 첫 대국민 사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디올 파우치 수수 의혹', 이른바 '명품백 의혹'과 관련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대국민 사과의 뜻을 밝혔다. 비록 법률대리인을 통한 우회적이고 간접적인 방식이지만, 김 여사가 해당 의혹에 관해 사과 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이다.김건희 여사의 법률대리인인 최지우 변호사는 25일 대구매일신문 유튜브 채널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영부인이 지금까지 국민들께 어떤 입장도 표명하신 적이 없었다"며 "조서에는 기재되지 않았지만 검사들에게 '이런 자리에서 뵙게 돼 송구스럽다. 심려를 끼쳐드려 국민들께 …
  • 중앙지검장 "대검과 긴밀히 소통해 수사 진행할 것"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조사를 두고 갈등을 빚어온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측이 소통하며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서울중앙지검은 이원석 검찰총장이 주례 정기보고에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현안 사건을 신곡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 지검장은 대검과 긴밀히 소통해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20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와 형사1부는 오후 1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 20분까지 약 11시간 50분 동안 서울 종로구 대통령 경호처 부속청사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를 비공개 대면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서울중앙지검이 김 여사 소환조사와 관련된 내용을 이 총장에게 사전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패싱' 논란이 일었다.
  • 김동연 "‘화성 공장화재’백서…유사 사회재난 생길 때 우리 백서 보고 챙겼으면" 경기도는 ‘화성 공장화재’ 사고의 원인·대응 과정·재발 방지 대책 등을 담은 종합보고서를 제작한다고 25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산업 안전과 이주노동자 문제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될 백서를 만들어 사고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밝히고 기록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화성 공장화재 종합보고서 제작 관련 자문위원 및 추진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직원들이 다들 애써주고 고생했지만, 장례, 이주노동자, 유가족 등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들,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다”며 “사고 원인부터 수습, 유가족…
  • 김희영 아산시의원 '농업경영인 발전·농촌복지 향상' 감사패 받아 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김희영 아산시의원이 농업경영인 발전과 농촌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25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아산시연합회 주관으로 24일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제17회 아산시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대회'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영농기술을 상호 교환해 농업발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김 의원을 포함 농업 분야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와 우수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한 표창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상임위 활동 등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관심을 갖고 농업 현안을 해결하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아산시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해 후계농어업인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과 영농을 지원했다. 또 아산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경감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등 농업 관련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김..
  • 카카오, 비상경영체제 구축…정신아 대표 경영쇄신위원장 대행 그룹 협의회 '월 1회'→'주 1회'로"AI 서비스 개발 차질 없이 진행"카카오가 김범수 CA협의체 경영쇄신위원장 공백을 채우기 위해 정신아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카카오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카카오는 25일 오전 정 대표 주재로 4시간 동안 그룹 협의회를 진행해 대내외 리스크 점검 및 구체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카카오는 매월 진행하던 그룹 협의회를 주 1회 열어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또 정 대표가 한시적으로 경영쇄신위원장을 대행하기로 했다. 정 대표는 계열사별로 진...
  • "김 여사, 검찰 조사 때 '심려끼쳐 국민께 죄송하다' 밝혀"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최근 검찰 조사에서 '명품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려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대국민 사과 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11월 '명품가방 수수 논란'이 벌어진 지 7개월 만이다. 25일 김 여사의 법률대리인 최지우 변호사는 매일신문 유튜브 방송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영부인이 지금까지 국민들에게 어떤 입장도 표명하신 적이 없었는데 조서에는 기재되지 않았지만 검사들에게도 '이런 자리에서 뵙게 돼 송구스럽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일 서울중앙지검은 서울 종로구 창성동의 대통령경호처 관리 시설에서 비공개 대면 조사를 통해 약 12시간 동안 김 여사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및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 최 변호사는 "사죄를 하고 싶다해도 정무적 판단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사죄를 쉽게 할 상황은 아니었지만 진심 어린 마음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
  • 부여군의회 김영춘 의장 "군민이 신뢰하는 깨끗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잡포스트] 송호진 기자 = 충남 부여군의회 김영춘 의장이 지난 22일 열린 제 285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지난 의정 성과를 디딤돌로 삼아 의정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과 조화를 이루는데 노력할 것이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 활동을 통해 군민이 신뢰하는 깨끗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 의장은 “오늘은 제9대 후반기 의회 의정활동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뜻깊은 날”이라며 “먼저 제9대 전반기 의회를 군민이 신뢰하는 깨끗한 의회라는 이념과 실천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주
  • 경찰, '김정숙 옷값 의혹' 의상실 관계자 소환 경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에 청와대 특수활동비가 쓰인 의혹 고발 사건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시민단체가 고발한 지 2년만이다.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의상실로부터 김 여사의 의상 구매 내역을 제출받고 의상실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은 해당 의상실 관계자로부터 김 여사가 이 의상실에서 여러 벌의 의상을 구매했고 수천만 원을 대부분 현금으로 결제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여사 측이 의상실에 지불한 현금의 출처를 확인할 계획이다.앞서 지난 202
  • 소화불량이 예고하는 독한 암 '담낭암'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담낭암은 흔히 '쓸개'라고 불리는 장기에 생기는 암이다. 간에서 생성된 담즙(쓸개즙)은 소화를 담당하는 액체로 담낭에 저장됐다가 식사 후 소화관으로 분비돼 지방과 지용성 비타민의 소화를 돕는다. 하지만 이곳에 생긴 담낭암은 발생빈도는 낮지만 5년 생존율이 5~10%에 불과할 만큼 독한 암으로 악명이 높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담낭암 발생 원인은 명확치 않다.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담석이 담낭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3cm 이상 크기가 큰 담석, 생성 시기가 오래된 담석 등이 담낭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담낭 결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담낭암 발생 위험이 5~10배 정도 높다. 담석 유병률이 높은 나라에서 담낭암이 호발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용종도 담낭암의 원인으로 꼽힌다. 담낭용종 크기가 1cm 이상인 경우, 용종의 크기가 점차 커지는 경우, 용종과 함께 복통 증상이 있는 경우, 담석이 동반..
  • 명품백 수사팀 "김여사 조사, 오후 8시 전 지휘부 보고…3시간 지연 항의"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비공개 소환 조사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명품백 수수 의혹 조사 시작 사실을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지휘부에 당일 오후 8시 이전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검장이 수사 지휘권자인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보고한 시점과 3시간 넘게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대검찰청 감찰부는 보고 지체 배경에 초점을 두고 진상 파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검사들은 지난 20일 김 여사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조사를 마친 뒤인 오후 7시40분쯤 이 지검장 등 지휘부에 명품백 수수 의혹 조사 시작 사실을 보고했다고 주변에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지검장이 해당 사실을 대검찰청에 보고한 시각은 오후 11시16분 경으로 수사팀이 보고했다고 밝힌 시각으로부터 3시간30여분이 지난 후다. 이에 검사들은 이 지검장에게도 보고가 지연된 것에 대해 항의했고, 전날 이 지검장과의 오찬 제안도 거부한 것..
  • 신협 조합 3곳 중 1곳 '적자의 늪'…쌓이는 부실에 '발목' 전국 800여개에 달하는 신협 조합 3곳 중 1곳 가까이가 적자의 늪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 동안에만 두 배 가까이 폭증하며 5조원에 육박한 부실채권에 발목이 잡히는 모습이다.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는 고금리 터널 속에서 대출의 질이 계속 나빠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상호금융 조합들의 경영난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73개 신협 조합들 가운데 31.5%에 해당하는 275개 조합이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바로 1년 전까지만 해도 적자 조합이 42개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여섯 …
  • 벼랑 끝 김두관의 '개헌 승부수'…'아쉬운 불발탄' 그치나 일승일패(一勝一敗).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의 긴급 기자회견을 본 관계자들의 평가다. 대결 정치의 고리를 끊으려는 시도는 좋았지만, 이재명 후보의 허를 찌르는 전략을 구사하진 못했다. 의미 있는 득표수를 떠나 불발탄에 그치더라도 전당대회 결론을 기다려야 한다는 시각도 나온다.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헌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1년 단축과 2026년 6월 지방선거·대통령 선거를 동시에 시행하자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이 직접 임기 단축과 개헌을 추진하면 여야 …
  • '김건희 명품백' vs '이재명 헬기'…여야, 권익위 업무보고서 난타전 여야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를 받고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이재명 대표 헬기 특혜' 사건 등을 두고 격돌했다. 야당은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종결한 경위를 따져 물었고, 여당은 김 여사와 같은 잣대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헬기 특혜 이송 의혹 사건도 종결한 것이라고 맞불을 놨다.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권익위는 반부패를 총괄하는 국가기관이자 최후의 보루인데, 김건희 여사에 대해선 공직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신고자도, 대통령실도, 뇌물을 …
  • "임종석·박용진 왜 공천 탈락했나"…김두관, 李지도부 공천 논란 재조명 아시아투데이 우승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두관 당대표 후보는 24일 KBS 방송토론회에 출연해 지난 4·10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불거진 이재명 지도부 체제의 공천 논란을 재조명했다. 김 후보는 이날 토론회 과정에서 '민주당 개혁과 쇄신을 위한 선결 과제' 공통질문 시간 때 "당내 개혁 과제들이 많이 있지만 저는 공천 제도를 확실하게 개혁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공천이야말로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실하게 담보돼야 한다"며 "지난 총선 공천 과정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박용진 전 의원 등 이런 분들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당시 당 지도부는) 그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았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 총선 때 (당은) 공천 과정에서 '친명횡제' '비명횡사' 이런 비판들을 받았다"며 "절대 그런 일이 없도록 공천 제도를 혁신해야 한다"고도 했다. 김 후보 발언처럼 지난 총선 당시 대표적인 '비이..
  • '李 종부세·금투세 유예'에 金 "'먹사니즘'과의 모순" 아시아투데이 우승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두관 당대표 후보는 경쟁자인 이재명 후보가 꺼낸 '종부세(종합부동산세)·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 유예'에 "너무 모순적"이라고 견제구를 던졌다. 김 후보는 이날 KBS 방송토론회에 출연해 주도권 토론 당시 이 후보에게 "최근 종부세·금투세 유예 등 소위 '부자 감세'를 얘기해서 깜짝 놀랐다"며 "부자 감세를 하면서 '먹사니즘(이 후보 민생 철학)'을 어떻게 실현할 건가"라고 질의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0일 민주당사에서 '당대표 연임 도전'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금투세 시행 시기를 고민해봐야 한다"고, "(종부세는) 근본적으로 검토할 때가 됐다"고 각각 감세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지난 18일 라디오토론회에서도 "(종부세·금투세는) 신성불가침 의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이날 김 후보 질의에도 과거 언급했던 발언과 결을 같이 했다. 그는 "국민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게 먹고 사는 문제의 핵심..
  • 윤 대통령, 김완섭 환경부 장관 임명 재가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지난 22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의 배우자가 보유한 비상장회사 주식을 둘러싼 이해충돌 논란과 22대 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후보자 가족의 주소지 이전을 두고 위장전입 의혹 등이 다뤄졌다.김 장관은 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냈으며 지난 22대 총선에선 국민의힘 후보로 강원 …
  •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SM 시세조종 의혹…구속 후 8시간 검찰 조사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24일 8시간 동안 구속 후 첫 소환조사를 받았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대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위원장을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불러 조사했다. 전날 오전 1시께 구속된 지 약 33시간 만으로, 김 위원장은 8시간의 조사를 마친 뒤 오후 6시 구치소로 돌아갔다.김 위원장은 전날 검찰의 출석 요구에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출석 사유를 제출했다.검찰은 김 위원장이 시세 조종을 직접 지시 또는 승인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것으로 알려…
  • 김동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꼭 기억해 달라" 경기도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8월 14일)을 앞두고 전국 139개 소녀상에 꽃을 전달하는 ‘기억의 꽃배달’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캠페인 마지막 날인 이날 경기도청·도의회 앞 소녀상에 헌화한 후 “이 꽃다발은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용기 있는 증언에 나섰던 분들께 전하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라며 “8월 14일 기림의 날을 꼭 함께 기억해 주시라”고 말했다.기억의 꽃배달 캠페인은 캠페인 참여자가 7월 둘째 주부터 2주 동안 전국 139개…
  • "칠곡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연금보다 강한 '근테크' 어떠세요?" 아시아투데이 권도연 기자 = 경북 칠곡군에는 지자체와 공공시설이 힘을 합쳐 가꾼 특별한 체육센터가 있다. 최근 '근테크' 운동을 선보이며 회원 수 증가는 물론 회원들의 만족도도 급등하고 있는 칠곡군민체육센터가 그 주인공이다. 24일 칠곡군에 따르면 칠곡국민체육센터는 민간 위탁 운영 1년을 맞아 매출액이 6000만 원에서 1억 8500만 원으로 3배 증가하고 회원 수는 300명에서 455명으로 66% 늘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근테크' 운동을 제안하며 센터 운영 내실화를 이끈 김용옥 센터장과 담당 군 공무원의 협력이 있다. 김 센터장은 가장 먼저 운동이 아닌 목욕·세탁·염색 등을 위해 센터를 이용하는 경우는 근절하고자 센터 이용 요금을 대구·경북 민간 위탁시설의 평균 수준으로 인상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받아들인 군은 일일 입장권 가격을 22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했다. 월 정기권 역시 1만1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인상됐다. 동시에 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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