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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Archives - Page 13 of 15 - 뉴스벨

#김 (284 Posts)

  • 김준혁, 정부 'AI교과서' 헛점 지적…"검증 부족한데 성급해" 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수원정)은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게 될 'AI(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에 대해 "학생의 능동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게 "시범학교 운영 등 체계적인 검증이 부족한 상황에서 너무 성급하게 추진하는 게 아니냐"며 이 같이 지적했다. AI디지털교과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용 소프트웨어 바탕 '전자책형 교과서'다. 이날 교육위 전체회의에 출석한 이 장관은 "기존 디지털교과서가 단순히 교과서를 디지털화한 것이었다면, AI디지털교과서는 AI 기능을 추가해 학생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도록 돼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의원은 AI디지털교과서 사업이 수천억에서 크게 수조원 단위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시범사업이 너무 단기간 내 이뤄진다는 우려가 있다"며 "단순히 몇 개월동안, 몇..
  • 새마을금고 MG금융연구소, 2024 한국금융학회 정기학술대회 참가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 MG금융연구소는 한국금융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상호금융의 금용포용기능을 강조했다고 12일 밝혔다.2024 한국금융학회 정기학술대회는 지난달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김진희 새마을금고중앙회 MG금융연구소 부연구위원은 정기학술대회에서 ‘금융기관별 다중채무자의 연체 결정요인’을 발표했다.그동안 가계대출 연체에 대한 연구는 있었지만 다중채무자를 업권별로 구분해 비교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김 부연구위원은 "금융업권 분석을 통해 상호금융의 다중채무자가 아닌 채무자의 경우
  • 與김도읍, 산단 근로자 육아돌봄 '산업입지법' 대표 발의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산업단지 근로자의 육아·보육 지원 강화를 위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법률안은 산단 근로자들의 돌봄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직장어린이집 설치 확대를 위해 산단 조성 시 지방자치단체가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직장어린이집 설치에 대한 국가 및 지자체의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법상 산업단지 내 또는 인근에 주거·문화·복지·교육 시설을 위한 지원단지를 조성할 수 있지만, 근로자들의 육아·돌봄 지원은 열악한 상황이다. 실제로 김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전국 산업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가·일반·도시첨단·농공산업단지를 비롯한 전국 산업단지 1315곳 가운데 돌봄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곳은 단 두 곳에 불과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6~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
  • 김재원 "이재명, 10월엔 실형 선고…지름길로 교도소 보내겠다" [與 TK 합동연설회]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7·23 전당대회가 집안싸움으로 얼룩지고 있지만 자신은 외적(外敵)과 싸우겠다며, '보수 최강의 공격수'인 자신이 반드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교도소로 보내고 그날이 오면 서문시장에서 잔치국수를 사겠다고 자처했다.김재원 후보는 1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연설에서 "법원에서 11건으로 재판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 곧 교도소에 가야할 조국 대표가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며 탄핵청문회까지 열고 있다"며 "이렇게 가다가는 나라가 망할 지경이 될 것…
  • MG금융연구소 "상호금융권 다중채무자, 거시경제 요인에 더 취약" 새마을금고중앙회 MG금융연구소는 '2024 한국금융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히며, 상호금융의 금용포용기능을 강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지난달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으며, 정기학술대회· 특별정책심포지움·정기총회·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 리셉션에서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만찬사가 진행돼 금융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정기학술대회는 분과별로 이뤄졌으며, 거시경제, 금융시장, 금융정책, 금융교육 등 금융연구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김진희 MG금융연구소 부연구위원은 정…
  • 쯔양 측 "많이 힘들어하고 버거운 상황, 렉카 대응 정리할 것"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튜버 쯔양이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A 씨에게 4년 동안 폭행 및 금전 착취를 당했음을 고백한 가운데, 그의 변호사가 쯔양의 상태를 전했다. 12일 쯔양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김태연 변호사는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쯔양 협박' 유튜버 사건의 진행 사항을 밝혔다. 앞서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카라큘라, 구제역 등 일명 '렉카 연합'이라 불리는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 돈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쯔양은 이후 직접 A 씨로부터 받은 피해 사실을 고백하며 40억 원이 넘는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밝힌 상태다. A 씨는 형사 고소 중 극단적 선택을 했고,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된 바다. 김 변호사는 A 씨 사건에 대해 "정산금 받지 못한 게 40억 원 이상이었을 것으로 추정이 되는 상황에서 A 씨가 그만큼의 금전적 여유가 없다는 것을 좀 확인을 했다. 전액은 당연히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일부 정산금을 반환을 받았다"며 "지난 2023년에 사건이 종결됐다. 합의가 된 부분도 있고 형사도 종결이 됐기 때문에 당장에 그 전 소속사 대표와 관련된 부분을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쯔양의 현재 상태에 대해 "(유튜브) 방송 이후에는 거의 저랑도 연락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거의 무기력한 상태에다가 너무 많이 힘들어하신다. 거기에 더해 많은 분이 너무 관심을 두고 계시다 보니까 그것도 감수하셔야 하는데, 그 자체가 좀 많이 버거우신 상황이다. 굉장히 지금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이버렉카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돈을 뜯어내려고 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된 상태다. 하지만 쯔양은 해당 영상 공개를 사전에 알지 못 했다고. 김 변호사는 "전혀 사실관계나 미리 예고가 없었다. 딱 방송하기 거의 5분 전 정도에 알게 됐다"며 "아직은 쯔양 쪽에서 구체적으로 이거에 대해서 대응한다. 그런 의견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상 지금 상황이 그렇게 좋지 않고, 본인의 피해가 너무 큰 상황이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하겠다는 의견이 아직 있지는 않았다. 향후에 이거에 대한 의견을 정리해서 한 번 더 말씀을 드리려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쯔양을 사랑해 주고,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분들이 정말 많다고 생각을 했다"며 "너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드리고. 앞으로도 쯔양이 다시 이 상황을 잘 회복해서 다시 방송 활동하고,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쯔양을 협박하거나 협박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는 유튜버들에 대한 고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순호)에 배당해 조사에 착수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원화가에서 빅4게임사 수장으로"...시프트업 김형태, 향후 과제는 시프트업이 성공적인 코스피 데뷔전을 치렀다. 김형태 대표가 엔씨소프트에서 나와 시프트업을 창립한 지 11년 만이다. 뚝심 있는 개발 철학으로 상장 문턱을 넘긴 김 대표는 시장에 미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를 마주하게 됐다.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전날(11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 시프트업은 종가 기준으로 주당 7만1000원, 시가총액 4조1198억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총 기준으로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에 이어 단숨에 게임주 4위에 자리했다. 하루 거래대금만 1.3조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시프트업은 유명…
  • "롯데정밀화학, 그린소재 실적 개선 흐름" 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SK증권은 12일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부진하다면서도 그린 소재와 식의약용 소재에서 실적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4만6000원이다. SK증권은 롯데정밀화학의 2분기 매출액이 4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줄고,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전년보다 78.5%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시장 기대치보다 하회하는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도현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산업용 소재의 개선은 아쉽지만 그린 소재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식의약용 소재의 경우 지난해 4분기 평균 판매 단가(ASP) 하락 이후 지속적인 개선이 나타나고 있고, 산업용 소재 역시 아직 전방 부진에 따라 확고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 않지만, ASP 및 출하량 모두 점진적으로 개선 중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024년 연말로..
  • “글로벌 패션 가교로” 한세엠케이 김지원號, 美 파트너사 '베스트상' 수상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한세엠케이 김지원 대표가 세계와 한국을 잇는 패션 업계 가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12일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4월 미국 뉴욕 하다드 브랜드(이하 하다드) 본사에서 열린 올해 SS(봄·여름) 상품설명회에서 '2023 베스트 파트너'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파트너를 선정해 수여한다. 한세엠케이가 전개 중인 플레이키즈-프로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하다드는 9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아동복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나이키, 조던, 리바이스 등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2011년 키즈 전문 멀티 스토어 콘셉트의 '루키 USA'를 론칭했고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20개국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다. 한세엠케이는 하다드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 2015년 7월 루키 USA 콘셉트 기반으로 한 '플레이키..
  • 신세계L&B, '에반 버번 하이볼' 선봬…“RTD 시장 성장 이끈다” 신세계엘앤비가 첫 하이볼을 선보인다. 주류전문업체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와 함께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를 활용한 즉석 음용 음료(RTD) 하이볼을 개발했다. 신세계엘앤비는 RTD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위스키 원액이 들어간 하이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 신세계엘앤비가 첫 하이볼을 선보인다. 주류전문업체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와 함께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를 활용한 즉석 음용 음료(RTD) 하이볼을 개발했다. 신세계엘앤비는 RTD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위스키 원액이 들어간 하이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
  • 정부, 수련병원에 “15일까지 전공의 사직 처리” 요청…복귀 전공의 비방시 수사의뢰 정부가 수련병원에 이달 15일까지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사직처리를 완료할 것을 재차 요청했다.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1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열고 “각 수련병원은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7월15일까지 미 정부가 수련병원에 이달 15일까지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사직처리를 완료할 것을 재차 요청했다.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1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열고 “각 수련병원은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7월15일까지 미
  • 금감원 "금융사고 없어도 내부통제 관리 미흡 시 징벌" 김병칠 금융감독원 전략감독 부원장보는 내년 도입 예정인 책무구조도와 관련해 내부통제는 평상시에 잘 작동이 되어야 하는 것으로 검사 과정에서 의무 미이행시 처벌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이달 시행된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 개정안과 관련해 책무구조도 운영 지침 제재권 남용 우려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김 부원장보는 11일 '개정 지배구조법 시행 관련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계획 및 제재 운영지침' 브리핑 이후 기자들에게 "실제 금융사고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도 검사 …
  • '노는' 국유지, 지자체 공익사업 공간으로 채운다 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0일 "장기 미활용 중인 국유지를 지자체에서 체육시설과 둘레길 조성 등 주민편의 공간으로 일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국에 있는 유휴 치안센터도 대수선해 어르신 일터, 돌봄공간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국가‧지자체 협업으로 개발하는 경기도 광명시 구(舊) 근로청소년복지관을 방문하고 광명시청에서 주재한 '제3차 국가·지자체 국유재산 활용 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자체의 국유재산 활용 방안을 협의했다.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를 통해 지자체가 건의한 국유재산 활용 지역사업 중 시급성과 중요도를 고려해 92건을 중점관리과제로 선정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정부의 국유재산 정책 방향은 국가가 보유할 필요성이 낮은 국유재산은 매각하되 매각이 곤란하거나 공익적 활용이 필요한 재산은 대부·개발하는 등 적극 활용하는 것"이라며 "지자체가 지역..
  • 한화 김동선의 파이브가이즈, 日 진출도 맡는다 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과 일본 시장 진출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에프지코리아는 앞으로 파이브가이즈의 일본 시장 진출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내년 하반기 첫 점포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7년 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과 일본 시장 진출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에프지코리아는 앞으로 파이브가이즈의 일본 시장 진출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내년 하반기 첫 점포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7년
  • 삼성전자 “AI 에어컨 진화 비결은 '빅데이터'” 삼성전자가 2024년형 인공지능(AI) 에어컨에 ‘스마트싱스’ 사용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페인포인트를 도출하고, 신기능도 반영했다. 궁극적으로 사용자가 조작하지 않아도 AI가 알아서 해주는 ‘AI 100%’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김덕호 삼성전자 DA사업부 에 삼성전자가 2024년형 인공지능(AI) 에어컨에 ‘스마트싱스’ 사용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페인포인트를 도출하고, 신기능도 반영했다. 궁극적으로 사용자가 조작하지 않아도 AI가 알아서 해주는 ‘AI 100%’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김덕호 삼성전자 DA사업부 에
  • 금융위 부위원장 "망분리 규제 개선, 양질의 데이터 확보 지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망분리 규제를 개선하고, 양질의 데이터 확보를 지원하는 등 기술 인프라를 구축(적응 정책)하겠다"고 밝혔다.김 부위원장은 ‘미래금융세미나’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금융권이 인공지능(AI) 신뢰도를 제고하고, 데이터 보안과 사고 방지 등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한국금융연구원은 금융위 후원으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미래금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미래의 거대 트렌드가 가져올 금융의 변화' 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급격한 …
  • "벤처혹한기 '낭만투자'로 소통...스타트업 위한 '플랫폼' 역할 충실" [머니人사이드-90년대생이 왔다]김성중 크릿벤처스 팀장사회 큰 반향을 일으킨 책 '90년대생이 온다'가 출간된 지 3년이 지났다. 책 속 주인공인 90년대생은 이제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벤처캐피탈(VC)에 종사하는 90년대생 주니어들도 마찬가지다. 2020년대 초반 불확실성 시대 풍파를 견디면서 더욱 단단해졌다. 향후 20년 국내 VC 시장을 이끌 주니어들의 벤처투자 철학과 그들이 그리는 미래를 들어봤다.[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
  • "호텔신라, 면세 부문 실적 개선 속도 느려…목표가 하향"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8일 호텔신라에 대해 면세 사업부 실적 개선 속도가 더뎌지면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보다 낮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실적으로 인한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란 평가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전망한 호텔신라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1조494억원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52.8% 감소한 318억원으로 예상했다. 실적 부진의 요인은 예상보다 면세 사업 실적의 개선 속도가 더디기 때문이다. 2분기 면세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5% 성장한 136억원으로 예상된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8월에 중국 정부가 중국인의 한국행 그룹투어를 허용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인의 한국행 그룹투어 회복이 매우 느리다"며 "이는 중국의 더딘 경기 회복과 함께 중국 소비자의 여행 패턴 변화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종횡무진' 한화家 삼남 김동선, 통영에도 복합관광단지 개발한다 한화그룹 오너 3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호텔) 부사장이 경남 통영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에 나선다. 효율성 개선을 위한 기존 사업장 통·폐합 작업과 대규모 신규 투자를 병행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은 최근 경상남도·통영시 한화그룹 오너 3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호텔) 부사장이 경남 통영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에 나선다. 효율성 개선을 위한 기존 사업장 통·폐합 작업과 대규모 신규 투자를 병행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은 최근 경상남도·통영시
  • '20대 신예 돌풍' 정수빈·김다희, 나란히 '챔프' 꺾고 커리어 첫 4강행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프로당구 PBA 무대에 '영건 돌풍'이 부는 가운데, 여자 프로당구(LPBA)에선 '20대 신예 돌풍'이 분다. 2차투어 준결승에 오른 정수빈(24∙NH농협카드)과 김다희(26)가 그 주인공이다. 5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16강 경기서 정수빈과 김다희가 나란히 'PBA 챔프' 김예은(웰컴저축은행)과 강지은(SK렌터카)를 각각 세트스코어 3:2, 3: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정수빈은 이번 대회 64강서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꺾으면서 주목받았고, 이번 16강서도 김예은을 상대로 끈질긴 집중력으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내고 프로 데뷔 최고 성적을 썼다. 16강 경기서 정수빈은 첫 세트를 5이닝 만에 6:11로 빼앗겼으나 2세트 4이닝째 하이런 5점을 앞세워 4:6 상황을 9:6으로 뒤집었고 이어 5이닝째 남은 2득점을 채워 11:6으로 따라붙었다. 김예은이 3세트를 11:3(8이닝)으로 따내 달아나자, 정수빈은 다시 4세트를 13이닝 접전 끝에 11:8로 경기를 세트스코어 2:2 풀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서 정수빈은 4, 5이닝째 3-2득점 등으로 8:3, 경기를 9:7로 마무리하며 3:2로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첫 시즌 16강, 지난 시즌 8강 등으로 오름세를 보인 김다희는 이날 강지은을 3:1로 제압했다. 김다희는 1세트를 11:5(11이닝), 2세트를 19이닝 장기전 끝에 11:10 1점 차 신승을 거두며 경기를 리드했다. 3세트를 7:11(12이닝)로 내줬으나 4세트를 11:2(7이닝)로 가볍게 따내며 4강에 합류했다. 김다희 역시 본인의 프로 최고 성적을 썼다. 두 선수의 공통 분모는 짧은 구력에도 빠른 기량 상승을 이루었다는 점이다. 나란히 22-23시즌 LPBA 무대로 뛰어든 두 선수가 큐를 잡은 시간은 약 3년에 불과하다. 당연히 전문 선수 경험은 전무하다. 정수빈은 대학생 신분에도 3쿠션의 매력을, 김다희는 직장인 신분으로 동호인 활동을 하다 LPBA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들은 데뷔 후 한 시즌 10개 투어를 거치면서 수준급 선수들과 부딪쳤다. 하루 6~7시간의 부단한 연습량도 이번 결실의 밑바탕이 됐다. 정수빈은 "(대학교) 휴학 후 연습할 때는 순 연습량만 하루에 6~7시간 정도 됐다"고 말했고, 김다희는 "연습량뿐 아니라 마음가짐부터 바꿨다"고 했다. 이어 "잘하고 싶은 마음, 이대로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집중하다 보니 당구가 재밌어지고, 자연스럽게 (연습) 시간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한편, 다른 테이블에서 열린 8강전에서도 김상아와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이 각각 최혜미(웰컴저축은행), 백민주(크라운해태)를 나란히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4강에 진출한 'LPBA 챔프'들이 모두 탈락했다. LPBA 준결승전은 6일 오후 4시30분부터 열린다. 정수빈은 김상아를, 김다희는 김민영을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준결승서 승리하는 선수는 7일 밤 10시 7전4선승제로 우승상금 4000만 원을 두고 격돌한다. 네 선수 중 누가 우승해도 LPBA 역대 15번째 챔피언에 오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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