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오로지 방송장악 혈안 된 윤석열 정부 폭주 도 넘고 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이진숙씨가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된 지 반나절도 되지 않아 MBC 방문진 이사진과 KBS 이사진 선임을 의결했다"며 "이러려고 이진숙씨를 앉혔습니까"라고 대통령을 비판했다.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왜 이진숙이어야만 했는지 반나절 만에 자백한 꼴"이라며 "오로지 방송장악에만 혈안이 된 윤석열 정부의 폭주가 도를 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 지사는 "‘2인 체제’ 방통위의 위법성을 밝히고 이번 인사를 되돌려야 한다"며 "단 하루도 지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LG엔솔 "제품 경쟁력 향상·선행기술 확보로 경쟁력 강화"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 트랙' 미래 기술 전략으로 제품 경쟁력 향상과 선행기술 확보를 강조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최근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배포된 뉴스레터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제영 CTO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상황은 치열하고, 그 역학관계도 복잡다단하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상황을 차분하게 바라보고 기본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밝힌 방법은 소재 기술 개발과 공정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다. 소재 기술 개발은 가격과 성능 모두에서 차별화된 배터리 양산을 위해 핵심 소재개발을 시행해 고유한 소재기술과 다양한 공급처를 확보해 공급 안정성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2025년 양산 예정인 고전압 미드니켈 NCM 배터리가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정 기술로는 '건식 전극 공정'을 가장 핵심으로 꼽았다..
김병환 위원장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만들 것”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임기 첫 행보를 시작했다. 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캠코 양재타워에서 개최된 '새출발기금' 간담회에 참석한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새출발기금 담당 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금융업권의 추가적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엄중한 만큼, 금융위원장으로서의 첫걸음을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과 함께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새출발기금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부실폐업자의 취업·재창업 교육 연계 등 내용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새출발기금 수혜자, 직능단체, 상담직원 등이 참석해 새출발기금 이용 소회, 부족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점 등을 얘기했다. 새출발기금 수혜자들은 지역 새마을금고 대출과 대환대출 채무조정 불가 등을 지적했고, 직능단체들은 새출발기금을 신청했으나 지원받지 못한 사례를 공유했다...
[인터뷰]"지엘플러스 친환경 방식 음식물쓰레기 처리…전기요금 걱정 NO 절전 최적화"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가장 친환경적으로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지엘플러스는 2005년부터 미생물 소멸 방식의 음식물처리기를 개발해 친환경 방식의 음식물처리기 시장의 선두주자이다. 1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완재 지엘플러스 대표는 "내가 먹고 남은 음식물쓰레기는 '내 집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한다'는 원칙 아래 발생원에서 100% 처리해 수거, 운반, 재처리 등에서 발생하는 2차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를 추구한다"며 "2019년 업계 유일의 미생물연구소를 설립해 미생물의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진일보한 친환경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를 매립 처리할 경우 이산화탄소 보다 온실효과가 무려 23배가 높은 메탄가스가 음식물쓰레기 1톤당 1.5톤이나 배출돼 기후위기를 가속화하는 주범이 된다"며 "지엘플러스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
광복회, 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임명 취소 요구 "임명과정·추천인사 공개하라"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광복회·독립운동단체연합이 31일 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의 임명 취소와 함께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과 원장의 임명과정, 절차, 추천인사 등을 국민 앞에 낱낱이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광복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김 원장의 임명은)광복절을 앞둔 폭거이며 내년 한일수교 60주년 앞두고 '일본의 노리개를 자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광복회는 "2015년 박근혜 정부 당시 일제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다 실패한 뉴라이트 주역들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주관하고 연구하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을 완전 장악했다"며 "올해 7월 국정화교과서 사태의 주역 중 한 사람인 김주성씨를 이사장에 임명하더니 이번에는 그 교과서 집필진을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정부를 비난했다. 광복회는 "김낙년 씨는 일제에 의해 자행된 식량수탈을 수출로 미화한 장본인"이라며 "일제강점기 징용과 위안부의 강제성을 부정하고 독도를 한국 영토라고 볼..
[원포인트건강] 척추협착증…집안에서라도 걸어라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건강 유지 및 증진에 도움되는 걷기는 척추협착증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걷기가 허리 주변의 뭉치고 아픈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31일 한의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척추협착증이 있으면 다리에 방사통이 생기고 이 때문에 허리·골반 주변 근육과 방사통이 있는 라인을 따라서 엉덩이·허벅지·종아리 근육들이 뭉치고 아프게 된다. 걷기운동은 반복적인 고관절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통해서 이런 허리 및 골반 근육과 엉덩이, 다리의 뭉치고 아픈 근육들을 풀어주기 때문에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런 신경학적 방사통은 다리 근육에 위축을 가져오는데 걷기운동은 근육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척추협착증 환자 중 증상이 악화된 경우 누워 있으려고 하는 경향이 짙다. 언뜻 허리에 부담주지 않고 편안할 것 같지만, 이 경우 고관절은 물론 무릎관절도 굳어버리고 근육도 다 빠져버려서 결국에는 아예 못 걷게 될 수 있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김정은, '신의주 대홍수'로 책임자 경질·교체아시아투데이 천현빈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의주 대홍수에 대비하지 못했다며 관련 책임자들을 경질하고 문책했다. 북한은 신의주를 비롯해 평안북도와 자강도 등에서 발생한 홍수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 김 위원장은 홍수 피해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사회안전상과 도당위원회 책임비서를 교체하는 등 간부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이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29∼30일 홍수와 폭우로 침수된 평안북도 신의주시에서 진행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31일 전했다. 사회안전상은 경찰청장에 해당하는 고위직으로 이런 교체 결정은 흔치 않은 일이다. 리태섭 사회안전상은 즉각 해임되고 방두섭 당 군정지도부 제1부부장이 그 자리에 올랐다. 평안북도당 책임비서엔 리히용 전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이 임명됐다. 자강도당 책임비서 강봉훈은 경질됐다. 그 자리엔 기존 평안북도당 책임비서였던 박성철이 올랐다. 김 위원장은 회의 첫날 "..
김동연, "대통령 인사 갈수록 가관"…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김문수 노동부장관 지명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는 ‘마이동풍’입니까"라며 비판했다.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인사가 갈수록 가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공정과 균형이 필수인 방통위원장 자리에 이진숙 후보자 임명을 끝내 강행하고, 대화와 조정이 가장 중요한 노동부 장관에는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지명했다"며 "총선 민심에도 국정기조는 변한 것이 없고, 한술 더 떠 더 극단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김 지사는 "인재풀이 바닥난 건지, 갈등을 조…
檢, '김정숙 여사 외유 출장 의혹' 외교부 관계자 소환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외유성 출장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2018년 당시 김 여사의 출장 일정을 협의한 외교부 관계자를 소환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조아라 부장검사)는 이날 외교부 소속 직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여사는 지난 2018년 11월 인도 타지마할을 문 전 대통령과 동행하지 않고 단독 방문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를 두고 인도 정부의 초청에 따른 '영부인 첫 단독 외교'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김 여사가 출장에 전용기 비용 2억5000만원 등 예비비 4억원을 편성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외교가 아닌 외유성 출장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김 여사를 국고손실, 횡령, 배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후 약 6개월간 검찰 수사에 진전이 없었지만, 지난 6월 검찰이 수사 상황 등을 고려해 사건을 형사 1부에..
김병환 "티메프 사태 속히 수습…제도개선안 신속 마련"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와 관련해 판매자와 소비자에 대한 지원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제도개선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31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첫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티메프 사태 관련 사항 등을 논의했다.김 위원장은 "티메프 사태로 인해 많은 소비자와 판매자 분들의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지금은 무엇보다도 신속한 수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우선 피해업체에 대한 '5600억원+α' 규모의 긴급자금 공급, 기존 …
"韓-유럽 과학기술 '걸출한 성과' 부재..."韓 과학계, 유럽 잘몰라"한국·유럽 과학기술인대회(EKC2024)"한국과 유럽의 과학계는 아직 서로를 잘 모른다."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워릭대 더 오큘러스관에서 개막한 '2024년 한국-유럽 과학기술인대회(EKC 2024)'에 참석한 과학자들은 국내 과학계가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야를 넓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오전 열린 EKC 2024 기초과학 분야 첫 세션 '한국-유럽 간 교류를 통한 기초과학에서의 국제 협력 촉진 방안'에는 김성근 포스텍(POSTECH) 총장, 김명식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물리학과 교수...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 취임…"부동산PF 등 4대 리스크 해소…시장 규율 확립"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금융시장에 누적된 부실을 해소하고, 시장 규율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 위원장은 31일 취임사를 통해 금융위원회의 주요 정책 과제로 ▲금융시장 안정 ▲시장규율 확립 ▲금융규제 타파를 제시했다.김 위원장은 금융시장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금융시장 안정은 금융위에 부여된 가장 중요한 임무"라면서 "누적된 부실을 해소하고, 새로운 리스크가 확대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PF, 가계부채, 자영업자 대출, 제2금융권 건전성 등 현재 직면하고 있는 4대 리스크를 속도감 있게 해소하겠다"고…
모더나코리아, ‘AZ 출신’ 김상표 신임 대표이사 선임모더나는 오는 1일 자로 모더나코리아 신임 대표이사(General Manager)에 김상표 대표를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2021년부터 모더나의 한국 시장에서의 설립과 사업 운영 전반을 이끌어 온 손지영 대표를 이어, 모더나코리아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게 된다.김 대표는 제약 업계에 20년 이상 몸담으며 풍부한 경험과 입증된 실적을 축적해 온 전문가다. 2018년부터 최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운영의 효율과 성장을 달성하고, 신제품 출시 기회를 극대화하며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포함한 글로벌 비…
쯔양, 가세연 김세의 대표 고소…김 대표 "진실은 드러날 것"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유튜버 쯔양이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를 검찰에 고소한 가운데 김 대표 측은 "진실은 드러날 것"이라고 반박했다. 쯔양 측 법률대리인 측은 지난 30일 수원지검에 허위사실 유포 및 공갈 등 혐의로 김 대표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29일 라이브 방송에서 "쯔양이 노래방 주점에서 일하면서 웨이터로 일하던 전 연인 A씨를 손님으로 만났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앞서 쯔양 측은 대학교 휴학 시절에 A씨를 만나 강제로 유흥업소에 일했고, 이후 A씨가 소속사 대표직을 맡은 뒤 약 4년간 협박과 폭행, 갈취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A씨는 사망한 상태로 쯔양 측의 고소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결론났다. 이에 김 대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제 본격적으로 검찰 수사가 시작되면 누가 거짓말을 했는지 다 드러날 것"이라며 "저는 당당히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 저는 구제역, 전국진, 카라큘라처럼 더러운 뒷돈 받는 범죄자가 아니다"라고..
[디즈니+] '폭군' 차승원·김선호·김강우, 박훈정 유니버스 최강자들의 만남[스포츠W 노이슬 기자]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이 ‘박훈정 유니버스’ 최강자들의 재회를 예고한다. 매 작품 독보적인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강도 높은 액션으로 장르 매니아들의 지지를 받아온 박훈정 감독의 첫 시리즈 '폭군'에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등 전작에서 함께 했던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 ▲[디즈니+] '폭군' 차승원·김선호·김강우, 박훈정 유니버스 최강자들의 만남 2021년 영화 '낙원의 밤'에서 주인공을 쫓는 반대편 조직의 핵심 인물 ‘마이사’로 출연해 미세한 표정 변화만으로 단번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 차승원. 수많은 성대모사와 패러디를 양산한 레전드 캐릭터 ‘마이사’로 강력한 존재감을 선사한 그가 '폭군'에 합류, '폭군 프로그램’의 걸림돌을 모조리 제거하는 전직 요원 '임상' 역을 맡았다. ‘임상’은 단정한 차림과 공손한 말투와 대비되는 무자비한 면모를 지닌 인물로 “‘임상’의 극단적인 양면성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한 차승원은 입체적인 캐릭터 표현으로 야누스적인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어 2023년 '귀공자'를 통해 박훈정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배우 김선호와 김강우도 '폭군'에 가세했다. 먼저 '귀공자'에서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을 맡아 잔혹한 동시에 여유와 위트가 넘치는 극과 극 반전 매력을 선보인 김선호. 파격 변신 도전에 성공하며 강렬한 액션까지 완벽 소화한 그가 '폭군'에서 '폭군 프로그램'을 끝까지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엘리트 요원 '최국장’ 역을 맡았다. 김선호는 “그동안 맡았던 역할과 달리 쓸쓸하고 외로운 역할이라 도전하고 싶었다”고 전해 이제껏 본 적 없는 그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다. 한편 '귀공자'에서 재벌 2세 ‘한이사’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독보적인 광기의 빌런 캐릭터를 선보인 김강우 역시 '폭군'을 통해 박훈정 감독, 김선호와 함께 검증된 시너지를 발휘한다. '폭군 프로그램'을 가로채기 위해 파견된 해외정보기관 소속 비밀요원 '폴' 역을 맡아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면모를 드러내며 극에 날카로운 긴장감을 더할 예정. “‘한이사’가 불 같다면 ‘폴’은 차가운 성격을 가진 인물. 훨씬 더 잔인하고 치밀하다”고 전해 다시 한번 역대급 빌런 캐릭터를 선보일 김강우의 연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차승원부터 김선호, 김강우까지 ‘박훈정 유니버스’ 착붙 배우들의 만남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은 8월 14일(수)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총 4개의 에피소드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유니콘 도시' 서울 빚는 대표 크리에이터…"개방형 혁신 강화"[인터뷰]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서울의 글로벌 위상에 걸맞게 유니콘이 제일 많이 탄생하는 도시가 돼야 해요.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매치메이커'가 될 거고요." 최근 서울이 전세계 300개 도시 중 창업하기 좋은 곳 9위라는 조사가 나왔다. 글로벌 창업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의 평가다. 서울은 2030년까지 글로벌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50개를 키우는 세계 5위 창업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 계획을 앞장서 실천하는 기관이 SBA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
'방송 4법' 필리버스터 정국 일단락됐지만…여전히 극한 전쟁터장장 5박 6일간, 111시간의 '방송 4법' 필리버스터 정국이 30일 오전 일단락 됐지만 여야의 극한 대치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앞서 국회에서 벌어졌던 '법안 상정→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강제 종결→야당 강행 처리'의 악순환은 조만간 또 재연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지난 25일부터 엿새에 걸쳐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및 운영법과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상정, 국민의힘의 반발 속에도 강행 처리를 했다.민주당 당론 법안인 '2024년 민생회복…
'사도광산 강제성 누락' 일파만파…커지는 '진상규명' 목소리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와 관련해 '전체 역사를 반영하라'는 요구를 수용한 일본이 전시시설에 '강제동원' 문구를 명시하지 않으면서 우리 정부가 이를 사전 합의해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확대되고 있다. 우리 정부와 일본의 입장이 엇갈리는 것과 함께, 국회서 야당을 중심으로 진상 파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30일 일본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 시설물에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 표현이 빠졌다는 우리 측의 비판 여론에도 별다른 설명 없이 환영 입장 만을 밝혔다.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
박상웅 "공영홈쇼핑도 위메프에 석달간 21억 물려"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의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공영홈쇼핑도 위메프로부터 수십억원의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며, 소상공인의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 소속 박상웅 의원(초선·경남 밀양창녕함안의령)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위메프로부터 7월 정산금 8억4600만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8월분 9억5500만원, 9월분 3억4000만원까지 더하면 공영홈쇼핑이 위메프로부터 받아야할 정산금은 총 21억4000여만원에 달한다.앞서 위메프는 전날…
대통령실, 김 여사 공식 보좌할 '제2부속실' 설치 돌입…"국민 뜻 수용"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공식적으로 보좌하는 제2부속실 설치에 본격 돌입했다. 제2부속실장에는 장순칠 시민사회수석실 시민사회2비서관이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8월 중에 직제 개편과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연초 대담에서 국민이 원한다면 국민의 뜻을 수용해 제2부속실을 설치하겠다고 말씀하신 바 있다"며 "직제 개편을 통해 제2부속실을 설치하기로 최종 결심한 것"이라고 했다.제2부속실은 대통령 배우자의 일정,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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