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진 배민 창업자, 사내이사도 사임…"행정적 절차 마무리"김봉진 배달의민족 창업자가 우아한형제들 사내 이사에서도 물러났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김 창업자는 이미 회사를 떠난 사람이고 행정적인 절차가 마무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29일 IT(정보기술) 업계 및 우아한형제들 법인 등기 등에 따르면 김 창업자는 이달 중순 우아한형제들 사내이사도 사임했다. 김 창업자는 지난해 7월 전 임직원에 이메일을 보내 회사를 떠난다는 소식을 전했다. 2010년 우아한형제들을 창업한 지 13년 만이다.그는 이메일에서 "우리 구성원들과 함께했던 그 열정의 시간들 너무 행복했다. 그러...
리딩방·뜬소문에 속지 않게…6만 개미 몰린 'AI 기업분석 플랫폼'[스타트UP스토리]박정재 그로잉랩 대표[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주식 리딩방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운영 조직을 처벌해 범죄를 뿌리뽑는 게 제일 중요하겠지만,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들도 리딩방을 사기로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한다. 개인투자자 스스로 투자할 기업을 분석하고 가치나 펀더멘털을 파악할 수 있어야 리딩방의 감언이설에 속지 않는다는 설명이다.그런데 개인투자자들이 기업정보를 분석하기는 쉽지 않다. 전자공시시스템에 ...
'AI 전력난' 글로벌 숙제 푼 국내 기술…"절반 전력에 같은 성능"서울대 교수 창업 호두에이아이랩, AI 구동 소프트웨어 개선#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투자한 원자력에너지업체 오클로(Oklo)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을 진행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미국 최대 원전 서비스 업체인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와 원자력 전력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이에 따른 전력수요 폭증이 글로벌 화두로 떠올랐다. 빅테크와 AI 기업들이 차세대 원전까지 손을 뻗는 이유는 AI 시스템을 가동하는 데 막대한 전기가 들기 때문이다. MS와 오픈AI...
3% 카드 수수료 없애니 6만 소상공인 몰렸다...'페이 혁신' 비결은[스타트UP스토리]김영환 페이민트 대표[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워킹맘 A씨는 월말이 되면 아이들 학원비 결제에 정신이 없다. 첫째 아이의 영어, 수학, 논술 학원, 둘째 아이의 영어, 합기도, 피아노 학원까지 6곳을 돌아다니며 직접 결제해야 한다. 안 그래도 어려운 연차까지 쓰고, 하루종일 애들 학원비 결제를 하다보면 진이 빠진다. 그렇다고 애들에게 카드를 맡기는 건 엄두도 못 낸다. 학원에 비대면 결제를 요청했지만 곤란하다는 답만 받았...
희미해진 김봉진과 배민의 "연결"…지분도 인맥도 사라졌다[MT리포트-배민의 배신②]국민 앱 '배달의민족'이 달라졌다. 독일계 딜리버리히어로(DH)가 주인으로 나선 지 4년여 만에 이익 실현을 본격화했다. 자유로운 기업문화와 자영업자의 상생 등 배민의 철학은 희미해졌다. 대신 수수료 인상으로 상생과 소비자 물가에 '적신호'를 켰다. 이윤 추구는 기업의 본질이라지만, 배민을 바라보는 불안한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는 DH 행보의 배경을 살펴본다.'배달의민족(이하 배민)'에는 더 이상 김봉진 창업자의 자취를 찾아보기는 어렵다. 디자이너 출신의 재기발랄함으로 국내 배달 플랫폼 시장을 장악했던 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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