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최대주주 할증 폐지,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환영"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세제 불합리성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대한상의는 이날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 명의 입장문을 내고 “이번 세법개정안에 불합리한 상속세제의 상당 부분이 개선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최대주주 할증과세를 폐지하고,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내린 것은 그동안 경제계가 지적한 이중과세 문제를 해소하고 경제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세제의 불합리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대한상의는 그러나 “여전히 상속세 세율…
[컨콜] 현대차 "인도 법인 상장, 올 연말까지 추진… 제 2의 도약"현대차는 25일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우리 기대로는 연말 안으로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도 증권시장이 글로벌로 볼때는 4등이다. 상당히 시장이 좋다. 또 인도 법인 자체가 물량이나 손익 측면에서 견고하고 타이트하다"며 "인도법인이 설립된지 근 30년이 됐기 때문에, 제 3 공장을 인수했고, 그거랑 맞물려서 제 2의 도약을 할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했다. 그 중 하나로 인도 상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방건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계약 4일 만에 완판 달성대방건설의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가 계약 4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단지는 지난 22일(월)~24일(수) 정당계약을 진행하였으며, 일부 부적격 세대에 대해 25일(목) 진행한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분양 완료되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지난 2일(화) 1순위 청약 453가구 모집에 10만 3,513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228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10일(수) 진행된 당첨자발표에서는 만점통장(84점)도 나오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단지는 ‘동탄2신도시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대…
KTR, 생활화학제품 관련기업 규제 대응 지원…컨설팅·공동 R&D 추진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른 생활화학제품과 살생물제 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생활화학제품 살생물제협회와 손을 잡았다.KTR은 25일 KTR 과천 본원에서 한국생활화학제품 살생물제협회와 화학제품안전법, 화학물질관리법,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살생물제와 화학물질 원료 등의 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생활화학제품 살생물제협회는 세제, 접착제 등과 같은 생활화학제품과 살균제나 살충제 등 살생물제 관련 사고 예방과 안전 재고를 위해 설립된 환경부 소속 사단법인으로 약 40여개 기업이 회원사…
이진숙 “단통법과 공정거래법 충돌 차근차근 따져볼 것”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25일 이동통신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에 대해 "공정거래법과 조금 부딪히는 면이 있어 임명되면 차근차근 따져보겠다"고 밝혔다.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단통법 제재 취지와 통신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했을 때 공정거래법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게 적절하냐는 물음에 "공정위는 자유경쟁을 장려하는 입장이고 소비자 측면에서 보면 어느 정도 규제를 해주는 게 이롭다는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공정위가 이동통신3사의 가입자 유치 실적에 따라 장려금을 조절해 담합했다고 …
[컨콜] 포스코홀딩스 "신소재 분야 사업 진출, 하반기 중 검토 작업 진행"포스코홀딩스는 25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신소재 분야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겠지만, 포스코가 지금까지 했던 영역과 연관이 되어 있는 분야로 생각한다"며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전력 인프라 등에서 집중해 새로운 도매인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이어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이외에 어떤 분야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 중 이런 사업에 대한 검토 작업을 진행해서 어느 분야에 진출을 해야 될지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콜]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매각, 단정한 적 없어"LG디스플레이는 25일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유휴 전략 자산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있고, 또 뭔가는 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언론, 증권가에서 매각이라고 단정 지었다"라고 밝혔다.이어 "어떤 자산을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는건 시간이 꽤 필요한 작업이다. 무슨 행위가 이어지든, 최종 결과가 나오는 것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컨콜] HD한국조선해양 "2021년 이전 수주 적자물량 30% 미만 실적 반영"HD한국조선해양은 25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22년 이후 수주한 고선가 물량이 주로 실적에 반영됐다”고 밝혔다.HD현대중공업의 경우 2021년 이전 수주한 적자물량이 30% 수준이고, 2022년 높은 가격에 수주한 물량이 66% 반영됐다고 밝혔다. 2023년 물량은 거의 없었다.HD현대미포는 2021년 이전 수주물량이 17%, 2022년 수주물량이 69%, 2023년 수주물량이 14%정도가 선투입됐다.HD현대삼호는 2021년 수주물량이 4%로 가장 적었고, 2022년 물량이 78%였다. 2023년 수주물량도 17% 생산…
기재부, 발안-남양 고속도로 실시협약 심의의결기획재정부는 25일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2024년도 제3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실시협약 등 8개 사업안건을 심의 의결했다.발안-남양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와 남양읍 송림리 구간에 왕복 4차선의 자동차 전용도로를 건설하는 총 4463억원 규모의 사업이다.노선 개통 시 향남∼남양∼안산 구간 통행시간이 현재 40분에서 20여분으로 대폭 단축된다.서계동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임대형 민간 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도 의결했다.용산구 국립극단 부지에 공연시설…
[컨콜] HD한국조선해양 "쉐난도 FPS 12월 출항, 내년 2월 인도"HD한국조선해양은 25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당초 7월 출 인도 예정이었던 쉐난도 원유생산설비(FPS)는 12월 24일 출항하는 것으로 선주사와 협의가 됐다”면서 “현재로서는 LD(지체배상금)도 없고 LD에 따른 산입도 없다. LD 관련 사항은 인도 이후 얘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쉐난도 FPS는 당초 이달 중 인도 예정이었으나, 중대재해 발생으로 공사가 늦어지면서 선주사 측과 인도 시점에 대한 협의가 진행돼 왔다.
계룡장학재단, ‘제5회 아이디어 공모전’ 인큐베이팅 진행계룡장학재단은 지난 24일 유현준 건축사무소에서 제5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큐베이팅을 진행했다고 25일 전했다.‘UNLOCK YOUR POTENTIAL –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5월10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공모전은 유현준 건축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가 멘토로 참여, 인사이트 영상과 인큐베이팅을 진행해 접수 시점부터 이목을 끌었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팀, 총 56명의 학생들이 유현준 교수와 1:1 인큐베이팅 (오프라인 크리틱) 및 커피챗 세션을 진행했다…
[컨콜] LG화학 "日도레이와 분리막 사업 협의 내용, 전면 재검토"LG화학은 25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분리막 사업에 대해 "분리막은 배터리 소재의 수요 성장과 중국 분리막 업체의 경쟁력 등을 고려해 기존의 캐파 확장 계획을 전면 재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분리막 사업의 업스트림인 원단 사업의 경우 당사 협력 파트너인 도레이와 분리막 사업 전략 방향 변경과 시장 현황을 고려해서 도레이와 협의된 내용을 전면 재검토하고 다양한 전략적 옵션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토스뱅크·하나카드, PLCC 카드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토스뱅크는 하나카드와 함께 PLCC 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토스뱅크와 하나카드는 지난해부터 준비 중이었던 PLCC 카드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흥행시키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자 이날 서울시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에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와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등 양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PLCC 출시와 흥행에 필요한 다양한 제반 사항을 사전에 협의하고, 고객에게 최적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사의 플랫폼과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준…
[컨콜] LG화학 "올해 설비투자, 신중하게 집행…4조→3조 초중반대로 조정”LG화학은 25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캐팩스(설비투자) 계획에 대해 "신성장동력 중심으로 당초 약 4조원 규모로 계획했지만 시황 및 수요 성장세 변화와 매크로한 환경의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지금보다 신중하게 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올해는 전년도와 유사한 3조원 초중반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양극재 투자가 최우선 순위임은 변함이 없겠지만 전방 고객사 감산 기조에 맞춰 연도별 캐팩스 계획을 순차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복현 “지배구조 개선 입법 필요…주주가치 제고 중요 국정과제”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 입법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특히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내용을 담은 상법개정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이복현 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지배구조 개선 입법 필요성에 대한 기존 입장이 유효한 지를 묻는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정부 출범 이후부터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중요한 국정과제로 삼고 있는 것은 맞다”고 답했다.그는 “겉으로 말씀을 못드리지만 정부 부처 간 (입법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
LG디스플레이, 적자폭 전년 동기 대비 8000억원 가량 줄여디스플레이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LG디스플레이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여전히 분기 영업익은 적자이나 그 폭을 대폭 줄이는데 성공했다.LG디스플레이는 25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손실이 93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적자 폭이 지난해 동기(8815억원) 대비 크게 줄었다. 2000억원대 손실을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보다도 한참 낮은 수준이다.매출은 6조 70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가량 증가했다. 순손실도 4708억원을 그 폭이 축소됐다. 매출은 TV, IT, 모바일, 차량용 등 전 제품군에서 출하가 늘…
해수부, 휴가철 맞아 ‘바다마을 스탬프 투어’ 진행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바다마을을 여행하며 여권을 완성하는 ‘바다마을 스탬프 투어’를 오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스탬프 투어 대상지는 전국 어촌체험 휴양마을 131개소 가운데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20개 마을을 선정했다. 애플리케이션(올댓 스탬프)과 여행 여권에 특별한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체험, 음식, 숙박 등을 즐기면 추가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적립한 포인트에 따라 커피 이용권, 수협몰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
선관위 "김혜경 재판 결과, 대선 비용 반환과 무관"아시아투데이 김채연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은 대선비용 반환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본지는 선거관리위원회 취재를 토대로 이 전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3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민주당은 보전받은 대선 비용을 반환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하루 뒤인 17일 선관위는 "선거사무장 등의 선거범죄로 인한 당선무효를 규정한 공직선거법 265조에 '대통령 후보자는 제외한다'는 예외 조항이 있었다"며 다시 알려왔다. 공직선거법 265조에선 후보자의 배우자가 기부행위 등으로 300만원 이상의 벌금을 선고 받을 경우 후보자의 당선무효가 규정돼있지만 '大統領候補者(대통령후보자), 比例代表國會議員候補者(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및 비례대표 지방의회 의원 후보자를 제외한다'는 예외 단서 조항이 마련돼 있다. 이에 김씨가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위반 혐의 재판에서 30..
野 434억 반환 걸린 李 부부 재판… 9월 선고에 '쏠린 눈'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 1심 재판이 오는 9월 마무리되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대선 비용 반환 문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전 대표가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민주당이 대선 비용 434억원을 반환해야 하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 265조는 '정당이 공천한 후보가 대선에 출마해 낙선했더라도 해당 후보가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을 확정받으면 중앙선관위로부터 보전받은 선거 비용을 소속 정당이 반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지난 대선 당시 이 전 대표와 민주당은 47.83%를 득표해 선거 비용 431억7024만원과 기탁금 3억원을 돌려받았는데, 지난 대선 당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인정돼 당선무효형인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민주당이 해당 비용을 전액 반환해야 한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16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선거법 조항에 따른 대선 비용 반환은 이 전 대표 본인 선거 범죄..
이재명 '100만원' 김혜경 '300만원'에 달린 野 434억아시아투데이 김채연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 1심 재판이 오는 9월 마무리되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대선 비용 반환 문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전 대표가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민주당이 대선 비용 434억원을 반환해야 하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 265조는 '정당이 공천한 후보가 대선에 출마해 낙선했더라도 해당 후보가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을 확정받으면 중앙선관위로부터 보전받은 선거 비용을 소속 정당이 반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지난 대선 당시 이 전 대표와 민주당은 47.83%를 득표해 선거 비용 431억7024만원과 기탁금 3억원을 돌려받았는데, 지난 대선 당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인정돼 당선무효형인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민주당이 해당 비용을 전액 반환해야 한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16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선거법 조항에 따른 대선 비용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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