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동 (1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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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돈 있지? 해병대 입대 앞둔 20대 아들 그리가 3년간 했던 일: 아빠 김구라도 처음 듣는 이야기다 해병대 입대를 앞둔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가 아빠 김구라(본명, 김현동)도 처음 듣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아빠 김구라는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아들 그리에게 군대 가는 동안 쓸 모아둔 돈은 있냐고 물었다. 그리는 주식이 있다면서도 "도와주고 그러느라 많이 썼다"고 대답했다. 그리는 "외할머니 병원비랑 엄청 썼다"며 한 달에 약 300~400만 원을 지원했다고 털어놨다. 간병비 등 2~3년간 돈을 지원했다고. 20대 손주가 감당하기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외가에 경제적 지원을 해온 그리. 그는 "거긴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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