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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형 Archives - 뉴스벨

#김택형 (5 Posts)

  • 세월 이겨내지 못한 김광현…9년 만에 8실점 조기 교체 영원할 것 같았던 SSG 랜더스의 에이스 김광현(35)이 세월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이다.김광현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고작 3이닝만 소화했고 홈런 2방 포함 9피안타 1볼넷 8실점한 뒤 조기 교체됐다.김광현이 1경기 8실점은 지난 2015년 8월 kt전(1.2이닝 8실점) 이후 무려 9년 만이다.올 시즌 내내 부진 중인 김광현이다. 김광현은 개막 후 2경기서 승리를 챙겼으나 4월 21일 LG전 5실점을 시작으로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특히 5…
  • 'SSG 불펜 살림꾼' 장지훈, 군복무 마치고 복귀 "팀에 보탬 될 수 있도록 할 것"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2년 SSG 랜더스 통합 우승의 주역이자 SSG 불펜의 살림꾼 사이드암 투수 장지훈이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2022시즌을 마친 뒤 김택형과 함께 상무 야구단에 입대한 SSG 장지훈은 군 복무를 끝내고 지난 15일에 전역했다. 장지훈은 전역 하루 뒤인 16일 곧바로 SSG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던 잠실구장을 방문했고,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된 후 3루쪽 불펜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장지훈의 투구를 지켜본 송신영 투수 코치는 "(장)지훈이는 디셉션 동작과 팔 스윙이 좋았다. 측정하진 않았지만, 육안으로 보기에도 볼에 힘이 있었고 무브먼트가 살아 있었다. 앞으로의 피칭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불펜 피칭을 마친 장지훈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장지훈은 "아직 (전역한 것이) 실감은 나지 않는다"며 "저녁이나 아침에 자유로워지면 그때 전역했다는 걸 느낀다. 지금은 (오전) 6시 30분에 항상 눈이 떠진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상무에서의 시간은) 운동에 집중하고 전념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 2군 경기지만 이기는 야구를 많이 할 수 있었다"며 "좀 더 단단해지고 멘탈적인 부분이 강화된 것 같다"며 군생활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장지훈은 "(오랜만에 팀에 오니) 연락하던 친구도 있고, 오랜만에 뵙는 선배님들도 있다. 크게 어색하거나 그렇지는 않다"며 "군대에 다녀온 만큼 조금 더 단단해지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 팀에 최대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여줬다. SSG는 올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5.15로 10개 구단 중 7위에 자리하고 있고, 특히 최근엔 필승조까지 무너지면서 후반기 시작 이후 불펜 평균자책점이 9.67에 달한다. 이는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이런 상황에서 장지훈의 복귀는 SSG 입장에서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동의대 출신 사이드암 장지훈은 2021년 2차 4라운드 전체 38번으로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했다. 데뷔 첫해인 2021년 장지훈은 60경기에 등판해 80.1이닝 2승 5패 1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3.92로 팀의 살림꾼 역할을 쏠쏠하게 수행했다. 2022년에는 40경기에 등판해 55이닝 2승 6홀드 평균자책점 4.25로 SSG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이숭용 SSG 감독은 장지훈에 대해 "필요한 투수들이 돌아왔다. 우리 팀에 사이드암 투수가 없는데 장지훈이 와줬다"며 "지금 우리 팀에 가장 약한 부분이 추격조다. 추격조가 아쉬운데, 2~3점 뒤졌을 때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장지훈은 "원래 하던 대로 어느 상황에 나와도 이닝을 먹어줄 수 있고, 상황을 마무리할 수 있게, 중간에서 이닝을 끌어주는 역할을 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다"며 "뒤에 좋은 투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감독님이 정해주시는 상황에 나가겠지만, 그 상황에 맞게 잘 던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지훈은 "(나를 비롯한 군 전역 선수들이) 복귀함으로써 (불펜진들이) 쉴 수 있는 경기는 좀 더 쉬고,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경기는 잡다보면 SSG가 좀 더 높은 순위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돌아온 SSG 김택형 "어떤 보직에서든 최선을 다해 던질 것"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2년 SSG 랜더스 통합 우승의 주역 중 한명인 좌완 투수 김택형이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2022시즌을 마친 뒤 상무 야구단에 입대한 SSG 김택형은 군 복무를 끝내고 지난 15일에 전역했다. 김택형은 전역 하루 뒤인 16일 곧바로 SSG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던 잠실구장을 방문했고,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된 후 3루쪽 불펜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김택형의 투구를 지켜본 송신영 투수코치는 "김택형은 상무 입대 전부터 가지고 있던 특유의 디셉션 빠른 팔 스윙이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구종은 패스트볼로 구위가 좋았다"며 "향후 1군에 합류하게 된다면 타이트한 상황에서 1이닝을 책임져주길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불펜에서 묵직한 피칭을 마친 김택형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김택형은 "상무에서 계획한대로 잘 준비했고, 건강히 복귀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어제 전역하고 집에 와서 저녁이 됐는데, 휴가를 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직 전역했다는 사실이 실감이 안난다"며 "감독님이 바로 불러주셨고, 불펜 투구를 한다고 해서 긴장도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불펜 투구에 대해선 "100%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나름 잘 던졌다고 생각한다"며 "직구와 변화구를 섞어 18개정도 던졌다"고 설명했다. SSG의 올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은 5.15로 10개 구단 중 7위에 위치해있다. 특히 최근엔 불펜의 과부화로 인해 후반기 시작 이후 불펜 평균자책점이 9.67에 달한다. 이는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이런 상황에서 김택형의 복귀는 SSG 입장에서 엄청난 호재다. 김택형은 2021년에 59경기에 등판해 5승 1패 7세이브 4홀드로 팀의 주축 불펜으로 활약했다. 상무 입대 직전인 2022시즌에도 64경기에 등판해 3승 5패 17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다. 올 시즌 김택형은 퓨처스리그(2군)에서 상무소속으로 26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7홀드 평균자책점 3.24라는 성적을 냈다. 이숭용 SSG 감독은 김택형에 대해 "우리 팀은 왼손 투수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조병현이나, 이로운, 노경은이 너무 쉼 없이 달려왔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택형 역시 현재 불펜들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택형은 "(노)경은이 형, (한)두솔이, (조)병현 등 필승조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봤다"며 "복귀하면 짐을 덜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불펜에서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주시더라. 어떻게든 도움이 되려고 할 것이며, 어떤 보직에서 던지든 최선을 다해 던질 것이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돌아온 예비역' 김택형·장지훈, 나란히 이숭용 감독 앞에서 불펜 피칭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상무에서 전역한 김택형과 장지훈이 이숭용 감독 앞에서 무력시위를 벌였다. SSG 랜더스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KBO 리그 SOL뱅크 LG 트윈스와 팀 간 10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취소됐다. 비 내리는 그라운드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었다. 바로 예비역으로 돌아온 김택형과 장지훈이다. 두 선수는 그라운드에서 캐치볼 등으로 몸을 풀었다. 이숭용 감독은 "장지훈과 김택형 좀 보려고 한다"면서 "오늘 피칭 보고 투수 파트하고 전력분석 쪽하고 (1군 엔트리 합류를) 결정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잠시 후 불펜에서 본격적인 피칭이 이뤄졌다. 김택형의 공은 여전히 묵직했다. 비의 영향인지 몇 개의 공이 볼이 되긴 했으나 미트를 꿰뚫는 소리는 모두의 가슴을 울렸다. 장지훈 역시 채찍 같은 팔 스윙으로 날카로운 공을 던졌다. <@1> 피칭 후 두 선수는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김택형은 "건강히 잘 복귀해서 계획대로 됐다"면서 "어느 보직으로 시작하든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전역 소감을 남겼다. 이어 "18개 정도 투구했다. 직구와 변화구, 스트라이크와 공 넣고 빼는 걸 점검했다"고 답했다. 장지훈은 "아직 (전역한) 실감이 잘 안 난다"면서 "일단 6시 반에 항상 눈이 떠지더라"라며 군기가 아직 바짝 든 모습을 보였다. 상무에서 많이 성장했다고 한다. 장지훈은 "운동에 집중하고 전념할 수 있던 시기였다"면서 "좀 더 단단해지고 멘탈직인 부분이 강화된 것 같다"고 지난 군 생활을 돌아봤다. 이들의 피칭을 지켜본 송신영 코치는 "두 선수 모두 전반적으로 좋은 불펜 피칭을 보여줬다. 팀 투수진에 큰 힘이 되어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택형이는 상무 전부터 가지고 있던 특유의 디셉션 동작과 빠른 팔 스윙이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구종은 패스트볼로 구위가 좋았다. 향후 1군에 합류하게 된다면 타이트한 상황에서 1이닝을 책임져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지훈에게는 "디셉션 동작과 팔 스윙이 좋았다. 측정하진 않았지만 육안으로 보기에 볼에 힘이 있었고 무브먼트가 살아 있었다. 앞으로의 피칭이 기대된다"고 전했다.<@2>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단비 반긴 이숭용 감독 "비 며칠 더 내렸으면…김택형·장지훈 큰 힘 될 것"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숭용 감독이 우천취소 소식을 누구보다 반겼다. SSG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KBO 리그 SOL뱅크 LG 트윈스와 팀 간 10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취소됐다. 취소 결정이 내려진 뒤 취재진은 이숭용 감독과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 장소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었다. 바로 상무에서 전역한 김택형과 장지훈. 두 선수는 비 내리는 그라운드에서 스트레칭과 캐치볼을 하며 몸을 풀고 있었다. 이숭용 감독은 "장지훈과 김택형 좀 보려고 한다"면서 "오늘 피칭 보고 투수 파트하고 전력분석 쪽하고 (1군 엔트리 합류를) 결정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둘의 합류는 천군만마와 같다. 김택형은 2022년 입대 직전 시즌 마무리와 중간을 오가며 팀의 핵심 불펜으로 활약했고, 장지훈은 언제 어디서나 등판하는 마당쇠 역활을 소화했다. 이 둘에 대해 이숭용 감독은 "저희가 특히 사이드암이 없고 왼손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조병현이나, 이로운, 노경은이 너무 쉼 없이 달려왔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일(17일) 선발투수는 그대로 김광현이다. 다만 잠실야구장은 내일도 비 예보가 있다. 이숭용 감독은 "내일 취소가 되면 (선발 로테이션) 변동이 있을 것 같다. 이틀 연속 (선발투수) 대기하는 건 쉽지 않다"고 전했다. 우천 취소 결정에 쌍수를 들어 환영했다. 이숭용 감독은 "(우천 취소는) 저희에게 되게 좋다. 사실 일요일도 비가 왔으면 했다. 저희뿐만 아니라 KIA도 그랬을 것 같다. 양쪽 불펜이 버거워하는 입장이니까. 비가 며칠 더 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야구인들은 '딱 턱걸이한다'고 표현한다. SSG는 딱 (턱걸이 중 목에) 걸려 있다. 우리가 힘을 더 내면 목까지 올라갈 것 같고, 완전히 팔까지 풀리게 되면 더 밑으로 갈 수 있다"면서 "올라가기 위해서는 전력을 극대화해야 하고, 극대화할 수 있는 건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않는 것이다. 또 지치지 않게끔 해야 한다. 그래서 휴식을 최대한 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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