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문화원 제19대 김태영 원장 취임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내년 개원 70주년을 맞는 충남 예산문화원 제 19대 원장에 김태영 전 보성초등학교 교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원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문화원 회원 확충 및 예산확보, 문화행사의 활성화, 문화학교 운영의 다양화, 향토 문화의 발굴과 보급 등을 실현해 더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임기 4년 동안 추진할 로드맵을 제시했다. 지난 11일 예산읍 천변로 예산문화원에서 열린 취임식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임호빈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충남 도내 문화원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전임 김종옥 원장은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예산군의 문화예술 발전 및 지역문화유산 보존과 전통계승을 위해 노력해왔다. 노후된 문화원 건물 내외부를 리모델링 해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는 등 문화원 회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이바지해왔다. 신임 김 원장은 평생을 교육자로 재직해오다 퇴임했으며, 지난 2..
'골때녀' 연맹 창설→한일전까지, 새로워진 관전포인트[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이 올 하반기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여성 연예인들의 진정성 있는 축구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부터 뜨거운 화제를 몰고 다니며 스포츠 예능의 역사를 새롭게 써왔다. 2021년 설 특집 파일럿으로 시작한 '골때녀'는 닐슨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8%, 분단위 최고 14%로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부동의 수요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024년에는 '골때녀' 세계관의 새로운 확장이 예고되어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슈퍼리그에 부는 새 바람, 차원이 다른 재미 예고 (연출: 권형구) 제5회 슈퍼리그에는 리그 운영을 총괄하는 '골 때리는 연맹'이 출범해 색다른 방식으로 리그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특히 초대 위원장으로 위촉된 하석주 위원장은 국대급 예능감과 감독,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 구단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또한 이번 시즌 신입 감독 합류한 이근호 감독과 박주호 감독에게도 이목이 집중된다. 두 감독은 기존 '골때녀'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전술로 각 팀의 신흥 부흥기를 이끌어갈 전망이다. 지난 24일 방송에서는 '승률 꼴찌' 조재진 감독과 '7연패' 김병지 감독이 맞붙어 서로의 신념을 버린 낭떠러지 매치가 펼쳐졌다. 사생결단 대결 끝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승리를 거머쥔 감독은 월드클라쓰의 김병지 감독. 액셔니스타, 월드클라쓰의 4강 진출로 A조 예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앞으로의 전개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제5회 슈퍼리그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권형구 PD는 "다음 경기는 슈퍼리그 B조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짜릿한 반전의 결과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예고했다. ◆ 글로벌로 확장되는 세계관, 국가대항전 한일전 (연출: 김화정) 하반기에는 전세계 축구 팬을 하나로 만들 '골때녀'의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도 기다리고 있다. '골때녀' 최정예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국가대항전 프로젝트가 바로 그 것. 모두가 주목하는 사상 첫 국가대항전 상대는 일본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김태영 감독은 "한일전하면 솔직히 축구가 아니다. 총만 없다 뿐이지 전쟁이다"고 전했고, 하석주 위원장은 "잘하면 영웅이고 못하면 지옥이다. 월드컵보다 긴장되는 시합이 한일전이다"라고 무게감을 전해 앞으로 펼쳐질 경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국가대항전 한국팀의 감독은 이영표 감독이 맡게 되었다. 지난 방송에서 선수 엔트리에 대해 묻는 배성재의 질문에 이영표 감독은 "예비 명단은 어느 정도 추려졌다. 선택하는 건 어렵지 않은데 누군가를 선택하지 않는 게 어렵다"고 밝혀 과연 '골때녀'에서 첫 번째 태극마크를 달 선수들은 누가 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국가대항전의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김화정 PD는 "한일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골때녀'에서 색다른 프로젝트들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양국의 명예를 걸고 펼쳐지는 이번 한일전은 '골때녀' 사상 최대 규모의 관객과 함께한다. 관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공식 홈페이지와 SBS NOW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2024 파리 올림픽 생중계 여파로 2주간 결방되며, 오는 8월 14일 슈퍼리그 B조 경기로 재개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1923 간토대학살’ 김태영-최규석 감독, 참혹의 역사 알리기 위해 의기투합한 다큐 전문가[스포츠W 임가을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1923 간토대학살’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작품을 위해 베테랑 다큐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은다. 연출을 맡은 김태영 감독은 MBC 퇴사 후, 70편이 넘는 역사, 문화, 사회를 주제로 한 완성도 높은 다큐멘터리를 연출, 2천 편이 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또 다큐 '베트남 전쟁, 그 후 17년', '세계영화기행' 등으로 각종 상을 휩쓸었고 이후 장동건 주연의 '2009 로스트 메모리즈'를 제작해 성공을 거뒀다. ▲ 사진=영화특별시SMC 2020년 5월 한일 근대 사진 수집가 정성길의 관동대지진, 대학살에 관련한 자료를 보게 된 김태영 감독은 무려 40년간 전 세계에서 수집해 온 3,500장의 사진들을 접하고 국내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간토대학살에 대해 부채 의식을 느껴 수년간 일본을 오가며 방대한 증언과 자료를 수집, 다큐멘터리 제작을 결심했다. 여기에 복지TV 제작 팀장, 다문화 TV 편성국장 등 방송 경력 20년의 최규석 감독이 ‘1923 간토대학살’의 여정에 함께 동참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이외에도 다큐멘터리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약해 온 제작진들이 합류해 ‘1923 간토대학살’을 제작할 수 있었다. 새로운 시각을 던져주는 김기란 작가가 공동 각본을, 김태영 감독과 40년을 동고동락한 김한성 촬영감독이 촬영을 맡아 영화의 완성도를 더했다. ‘2009 로스트 메모리즈’로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함께 작업한 일본 콘텐츠 전문 프로듀서 염동복 프로듀서와 KBS, MBC 등 국내 방송사의 일본 취재 코디네이터 경력을 지닌 조화행 프로듀서가 함께 자료조사, 섭외 등 일본 내 과제를 해결했고, 밤, 낮을 가리지 않고 번역을 도운 시민모임 독립의 무라야마 도시오 번역가 등 수많은 스태프들이 뜻깊은 의미에 동참했다. 사적인 다큐보다는 사회에 대한 깊은 시선과 의미 있는 메시지를 주로 다뤄왔던 두 베테랑 다큐멘터리스트는 1년가량의 사전 준비 후 촬영을 시작해 당초 계획보다 많이 일본을 찾아서 보다 세밀한 시선으로 시민단체 ‘봉선화’, 유가족들, 일본 정치인들을 담아냈다. 오랜 시간 일본 시민사회가 간토대학살을 추적해 왔다는 점에 감명을 받기도 했다는 김태영, 최규석 감독은 양심적인 정치인과 학자를 만나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자료를 차근차근 모았다. 단순하게 반일 감정을 다루기보다는 감사함과 반성까지 느끼게 한 일본의 시민단체, 그리고 새롭게 발굴한 이야기로 감춰진 진실을 추적해 보다 깊은 의미를 더했다. 한편 ‘1923 간토 대학살’은 조선인을 향한 대학살을 부정당한 101년, 진실을 밝히기 위한 증언의 목소리와 기록을 되짚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오는 8월 15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골 때리는 그녀들' 박주호, 이근호에 승부차기 끝 승리…이채연 생애 첫 골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신입 감독 이근호, 박주호가 합류해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5.2%(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7%를 기록했다. 특히 FC박주호의 승리가 확정되는 장면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7%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신입 감독 이근호, 박주호의 감독 평가전에 앞서 먼저 앞으로의 리그 운영을 총괄할 '골 때리는 연맹' 출범식이 펼쳐졌다. 초대 위원장에는 '골때녀' 최연장자 하석주 감독이 취임해 감독 팀 매칭이 진행됐다. 이영표 감독은 현재 공석인 해설위원 자리를 채우게 되며 이번 팀 매칭에는 참여하지 않게 됐다. 슈퍼리그 감독 팀 매칭 결과, '월드클라쓰'에 김병지 감독, '불나비'에 최진철 감독, '원더우먼'에 조재진 감독, '탑걸'에 김태영 감독이 부임하게 됐고, '스트리밍파이터'와 '액셔니스타'에는 새 감독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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