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트레인ㆍ이하늘 갈등, 발단은 'DJ DOC 재결합'? [이슈&톡]이하늘 주비트레인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디제이 디오씨(DJ DOC) 이하늘(53)과 그룹 부가킹즈 출신 가수 주비트레인(45·주현우)이 폭로전을 통해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고 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갈등의 발단이 DJ DOC 재결합이었단 주장이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이하늘의 소속사 펑키타운과 주비트레인의 소속사 베이스캠프스튜디오는 지난달부터 고용 계약 문제 등을 놓고 고소전을 벌이고 있다. 펑키타운의 주장에 따르면 주비트레인과 베이스캠프스튜디오의 이 모 대표를 사기, 횡령, 전자기록손괴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상태다. 이어 지난달 명예훼손과 관련해 추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주비트레인은 이하늘을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마약 사범 누명을 씌워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려 했단 주장이다. 또 지난 4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해 오는 5일 관련 재판이 진행된다. 양측의 입장이 첨예한 가운데, 주비트레인 측은 1일 이하늘의 소속사 펑키타운이 해고 과정에서 상습적 마약사범이기 때문에 해고한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거듭 강조하며 이하늘 측의 주장들에 불편을 드러냈다. 앞서 이하늘 측은 "내용증명을 보낸 적도 없으며, 대마 흡연 및 성범죄 복역 의혹에 대해서 단지 회사 입장에서 근로자에게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한 것이 전부"라고 공식입장을 낸 바 있다. 주비트레인 측은 이하늘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방송에서 '해당 내용증명은 주비트레인 측이 만든 것(사문서 위조)이다'라고 했다며 "심각한 허위사실을 유포"라고 했다. 또 "명확한 증거 자료를 이미 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제출했다. 많은 고민 끝에 이런 허위사실유포로 인한 '아니면 말고' 식의 심각한 명예훼손으로 더 이상의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하늘이 주비트레인의 마약 음성 판정이 간이 검사이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담당의 측은 '정밀 검사는 1차 검사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 대상자들에 대해서 진행되고 있으며,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은 이들은 해당이 되지 않는다'라는 답변을 받았다"라며 해당 담당의의 말이 곧 명백한 해명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하늘 측이 주장한 주비트레인의 불성실한 근무 태도와 이에 따른 해고 역시 부인했다. 주비트레인 측은 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신고했으나 불성실한 근무 태도와 사기, 횡령 등의 이유로 신고 접수된 것이 없다는 답을 받았다고 했다. 무엇보다 주비트레인은 이하늘 측과의 갈등에 DJ DOC 재결합 이슈가 있다고 주장했다. DJ DOC 재결합을 바랐던 이하늘이 기약이 없이 밀리자 솔로 앨범을 준비했고, 솔로가 부담스럽자 주비트레인과 함께 듀오 활동을 제안했는데, DJ DOC 재결합 분위기가 다시 조성되자 주비트레인을 마약 사범으로 몰고 보수도 지급하지 않았다는 게 주비트레인 측의 주장이다. 앞서 이하늘은 라이브 방송에서 "주비트레인이 DJ DOC 재결합 분위기를 와해하고자 본인과 회사를 협박했다"고 말했는데, 주비트레인 측은 이를 두고 "DJ DOC 30주년 활동이 불발되자 이하늘의 데뷔 후 첫 솔로 활동을 계획하게 됐고, 솔로 활동에 부담을 가진 이하늘은 주비트레인에게 근로 계약에 이어 추가적인 연예계 듀오 활동을 제안했다"라는 입장을 냈다. 이후 두 사람은 곡 작업과 프로필 사진 촬영까지 마쳤고, 주비트레인 측은 이 사진 촬영 현장을 첨부해 주장을 뒷받침하고자 했다. 하지만 최근 이하늘과 김창열이 화해하면서 DJ DOC 재결합 분위가 조성되자, 주비트레인에게 마약 사범 프레임을 씌워 부당해고하고 보수도 미지급했다며 억울함을 전했다. 끝으로 주비트레인 측은 "서로 간의 오해로 발생한 문제가 아닌 무언가를 은폐하고자 이하늘과 펑키타운에서 벌인 이번 악의적 허위사실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형사 고소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업 발전을 퇴보시키는 심각한 문제로써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하게 조치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관심을 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불화로 루비콘강 건넌 줄 알았던 김창열·이하늘… 대반전 근황 공개됐다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과 이하늘이 3년 만에 화해에 성공하고 완전체 복귀 가능성이 높아졌다. 팬들은 이들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 활동 재개를 기다리고 있다.
DJ DOC, 14년 만에 새 앨범 낸다... '이하늘과 불화' 김창열은DJ DOC, a hip-hop group celebrating their 30th debut anniversary this year, is releasing a new album after 14 years. The new song, "Cheers,"
“전화를 받지 않는다”… 이하늘-김창열의 불화, 여전히 현재진행형?DJ DOC 멤버 이하늘과 김창열의 불화 지속될 듯. 이하늘이 김창열과 연락 안 한 지 2년 가까이 돼가는 상황. 이하늘은 김창열과 대화를 원하고 있으나 김창열은 전화를 받지 않음. 이하늘은 은퇴 전 마지막 콘서트를 통해 관계 정리하고 싶다고 밝혀.
동생 사망 후 험악해진 DJ DOC…이하늘 “김창열이 내 전화 안 받아” (영상)DJ DOC 이하늘이 동생 이현배의 사망 후 김창열과의 불화를 언급했다. 이하늘은 김창열과 연락을 하지 않았고, 동생의 죽음에 김창열이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피해와 상처를 받았다고 생각하며 대화하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하늘 "김창열과 갈등, 난 안 풀려"…동생 사망 후 무슨 일?가수 이하늘이 그룹 DJ DOC 동료인 김창열과 갈등을 에둘러 언급했다.이하늘은 지난 15일 공개된 웹 예능 '순화당만신 고민타파'에서 DJ DOC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얘기했다.이하늘은 'DJ DOC 활동은 안 될 것 같다', '상대와 언젠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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