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금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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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금메달' 16살 명사수 반효진이 최후의 한 발 쏠 때 속으로 되뇌었던 말: 역시 강심장은 눈빛부터 때깔이 다르다 2위→역전→동점→0.1점 차 우승.강심장 반효진(16·대구체고2)의 역대 여름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등극 과정은 한편의 드라마였다. 0.1점 차로 이긴 순간, 가슴을 졸였던 팬들은 환호했고, 그제야 반효진도 빙긋 웃었다.반효진이 29일(현지시각) 따낸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소총 10m 금메달은 여러 이정표를 세웠다. 그는 한국의 여름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역대 여름올림픽 최초로 16살 나이로 시상대 맨 꼭대기 위에 섰다. 앞서 윤영숙이 17살 때 1988 서울올림픽 양궁에서 금메달을 따 최연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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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1호 메달 안긴 ‘엄마 사수’ 금지현 : 지금 이 순간 경력단절 고민하는 후배들에 남긴 한마디는 속이 다 후련하다 파리올림픽에 참가하기 전, 금지현(24)이 말했다. “아이 낳고 힘든 것은 1.5배지만, 행복은 다섯 배가 넘는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둘째를 갖기로 남편과 합의했다.” 그리고, 기어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금지현은 27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에서 2000년생 동갑내기 박하준과 호흡을 맞춰 은메달을 땄다. 본선 2위로 금메달 결정전에 올라 중국 팀과 경쟁했는데 12-16으로 패했다. 그래도 금지현은 행복하다. 올림픽 출전 자체가 드라마였기 때문이다.금지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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