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도 존재이유는 지역소멸에 답하는 것…육아기본수당 확대" [김진태 지사 인터뷰 ④]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7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국민의힘 소속 12명의 시·도지사 중 도정운영 긍정평가 1위로 치고올라갔다. 긍정평가 52.4%로 국민의힘 '텃밭'인 영남권 시·도지사들도 뛰어넘었다.주목할만한 지점은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103.8점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100점이면 해당 권역 정당 지지율과 일치한다는 의미다. 따라서 100점보다 낮으면 정당 지지자보다 시·도지사 지지자가 적은 것이며, 100점보다 높으면 정당 지지자보다도 시·도지사 지지자가 많다는 의미가 된다. 정당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김 지사의 도정…
김진태가 옳았다…광복절 사태로 바라본 '건국 시점' 3대 쟁점독립기념관장 인선을 둘러싼 기싸움이 8·15 광복절을 두 쪽으로 갈라놓는 엄청난 사태로 번진 가운데, 강원도의 수부 도시 춘천에서 치러진 광복절 행사에서의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경축사가 주목받고 있다. 특정 성향 진영의 파상공세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던 보수 진영의 전열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초반 기세에서 밀리던 보수 진영이 '1948년 건국론'의 이론적 근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김진태가 옳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 지사가 구성원으로 있는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도 자신이 미는 특정인이 독립기념관장이 되…
윤상현 "한동훈 '패스트트랙 발언'에 당원 '동요' 있을 수도"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요청 폭로에 대해 "막판에 당원들 사이에서 동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2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결선을 갈지, 안 갈지 예단은 못하겠다. 그러나 우려의 분위기가 강한 건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의원들) 텔레그램 방에 가면 (비토하는 의원들이) 30명 가까이 되는 것 같다"라며 "본인이 다 경험한 것이기 때문에 (패스트트랙 사건이) 개인적 차원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였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한 후보가 나 …
나경원 "사심없이 당 하나로 만들 유일한 후보, 나경원"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사심 없이 당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자신 뿐이라고 강조했다. 경쟁 당권주자인 한동훈 후보가 '화합하겠다'고 말하자, 화합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도 자신 뿐이라고 반박한 것이다.나경원 후보는 21일 저녁 페이스북에서 "한동훈 후보가 말하는 화합은 가해자가 꺼내는 '갑툭튀 화합'"이라며 "화합이 말로만 되는 것이냐. 화합이 가능하려면 먼저 신뢰가 있어야 한다. 신뢰가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이미 총선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후보 간의 신뢰는 바닥을 드러냈다…
골드시티 정책포럼…의료 인프라 구축 등 지원 필요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골드시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의료 인프라 구축 등의 지원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전날 국회에서 열린 '지방소멸 대응 골드시티 정책포럼'에서 전문가들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불균형 심화 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골드시티'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는 SH공사, 이철규 의원실, 강원도, 삼척시, 강원개발공사가 개최했다. 골드시티는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청년이나 유학생, 은퇴자 등 서울시민에게 자연과 도시 인프라를 갖춘 지방 도시 내 주택을 제공하고 이들이 보유한 주택은 청년 또는 신혼부부에게 재공급하는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도시조성사업이다. 김영국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핵심 수요층인 50~65세의 생애주기별 수요 변화에 주목해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주민의 정착을 돕는 지역 코디네이터와 의료·복지 전문가를 양성해야 할..
KAIST "극미량 돌연변이 세포로도 뇌질환 발생"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극미량 돌연변이 세포로도 뇌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9일 밝혔다.KAIST에 따르면 이정호 의과학대학원 교수팀은 뇌세포 특이적 돌연변이(뇌 체성 모자이시즘)에 의한 소아 난치성 뇌전증 동물 모델과 환자 뇌 조직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0.1% 이하 극미량 돌연변이 신경세포에 의해서도 전체 뇌 기능에 이상이 생겨 뇌전증 발작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적은 세포만으로 특정 유전자 모자이시즘이 누적됐을 때, 전체 뇌 기능 이상으로 이어질 것인지에 대한 사실을 밝혀내고자 했다…
강원도 '12곳 산불' 비상인데…'골프 연습장' 찾은 김진태 지사강원도에서 12건의 산불이 있따라 발생한 지난주, 강원도 산불 지휘 최고 책임자인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근무시간에 골프 연습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3일 MBC 보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30분쯤 강원도 내 한 골프연습장을 방문해 30분~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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