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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Archives - Page 2 of 3 - 뉴스벨

#김진석 (56 Posts)

  • '뉴스룸' 티파니 "소녀시대 컴백? 기회와 메시지 정해진다면 언제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가 그룹 컴백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뮤지컬 배우로 활약중인 티파니가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티파니는 관객들이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진입장벽을 느끼고 있다는 말에 "당연히 있을 수 있고 시간이 있어야 한다. 소녀시대도 처음부터 인정받은 게 아니라 시간이 증명했다. 록시도 두 번째다. 나도 시간으로 천천히 증명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티파니는 "더 깊은 스토리와 내용과 명분을 찾고 있다. 노래를 왜 하고 싶고 춤을 왜 추고 싶은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나 자신에게도 증명해내고 싶어 한다"라며 "내가 어릴 때 영화, 뮤지컬, 노래를 들으면서 위로받았다. 이걸 누군가에게 줄 수 있다면 이란 원동력으로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는 소녀시대에 대해 "17년간 가장 변하지 않은 건 서로에 대한 응원이다. 알고 지낸 지 20년이 넘었는데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마음이 감사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티파니는 소녀시대의 컴백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언제나 좋은 스테이지와 시기가 있다면 후배분들에게, 지금의 소녀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고민한다"라며 "훨씬 더 생각하고 책임져서 나오고 싶다. 그래서 이 기회와 메시지가 정해진다면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뉴스룸']
  • '파도 파도 괴담' 카라큘라, 기자 이름대며 수천만원 갈취 의혹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유튜버 카라큘라가 모 언론사 기자를 언급하며 개인방송인에게 수천만 원을 갈취했다는 의혹이 전해지고 있다. 21일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제공한 녹취본 속 카라큘라가 2022년 6월경 A 씨에게 전화해 "지금 코인 관련해 그쪽으로 제보 들어오는 것도 많고, 이야기가 많다"라고 연락해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큘라는 A 씨에게 "이거 얘기를 해봐야 한다. 지금 여기서 사고 터지면 너 X된다. 문제 된다. 이거"라고 압박했다. 그 와중 카라큘라는 JTBC의 한 기자의 이름을 언급하며 압박을 이어갔다. 카라큘라는 "루나 코인 때문에 권도형 만나러 현장 취재까지 했던 여자"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A 씨에게 돈 3000만 원을 요구했다. 그는 "내가 지금 기자 하고도 만나서 '커트' 치려고 내일 모레 만난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A 씨는 카라큘라에게 3000만 원을 건넸다. A 씨가 쓴 옥중 자필 편지에는 "그 소리를 듣고 겁을 먹은 저는 카라큘라가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고 카라큘라가 보내라는 장소로 현금 3000만 원을 보내줬다"라고 적혀 있었다. A 씨는 구제역의 경우 2200만 원의 변호사 비용을 요구한 뒤 이를 수락하면 아프리카 TV 코인게이트 영상 2개를 내려주겠다고 압박해 그의 법률대리인에게 금액을 이체했다고도 했다. 자신이 "두 아들을 걸고 부정한 돈을 받은 적이 없다"라고 주장하던 카라큘라는 A 씨를 공갈한 혐의로 고발된 데 이어, 조작된 녹취를 공개한 의혹으로 증거인멸 및 업무방해 혐의로 재차 고발당한 상태다. 앞서 카라큘라가 쯔양 사생활을 빌미로 돈을 뜯어내겠다는 구제역을 부추긴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기도 했으며, 구제역과 통화 녹취록 역시 짜깁기 의혹으로 증거 인멸 및 업무방해 혐의로 추가 고발 당했다. 또한 쯔양 측 역시 카라큘라와 관련된 추가 증거가 발견될 경우, 그를 추가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카라큘라 유튜브]
  • 경서 "열심히 축구 중…'골때녀' 하며 부모님 세대가 좋아해주셔" (컬투쇼)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노크'로 돌아온 가수 경서가 근황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가수 경서가 출연했다. 지난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노크(Knock)'를 발매한 경서는 '컬투쇼'에서 라디오 최초로 라이브를 공개했다. 그는 타이틀곡 '밤새도록 어떤 말을 할까 고민해 봤어'와 앨범 1번곡 '탈출속도' 두 곡을 선보였다. 경서는 타이틀곡 '밤새도록 어떤 말을 할까 고민해 봤어'를 '밤고민'으로 줄인다고 밝혔다. 그는 "팬분들하고 라이브 방송 중에 '밤고민'으로 하기로 정했다"라고 전했다. 경서는 "항시 밴드를 너무 사랑했고 중고등학교 밴드부 보컬을 했다"며 "(이번엔) 하고 싶었던 걸 한 것"이라고 전했다. 경서는 신곡 앨범 발매를 기념해서 고등학교를 찾아가 라이브 공연을 하기도 했다고. 경서는 지난 6월 일본에서도 정식으로 데뷔했다. 한국에서 대히트한 '밤하늘의 별을'을 일본어 버전으로 발매한 것. 또 다른 히트곡인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의 일본어 버전도 지난 18일 목요일에 발매했다. 경서는 유튜브에서 공개한 '칵테일 사랑' 커버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리메이크 버전을 발매하기도 했다. 노래 제목에 맞춰 팬미팅을 열었다는 경서는 직접 바텐더가 되어 팬들에게 음료를 대접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스페셜 디제이 한해가 "녹음을 금방 할 것 같다"고 하자, 경서는 그렇지 않다고 답하며 "회사가 정말 디테일하고, 저도 사소한 것도 안 놓치고 싶어서 모음 자음까지 나눠서 할 정도로 완전 섬세하게 한다"라고 밝혔다.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발라드림 팀에 소속되어 있는 경서는 "항상 열심히 축구하고 있다"며 또 다른 근황을 전했다. "팬층이 어렸는데 축구('골때녀')를 하면서 어머니 아버지 세대도 꽤 많아졌다"고 말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파워FM]
  • 유시민 "민희진 기자회견 혁명적, 흥미로운 현상" (질문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유시민 작가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을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유시민 작가가 '언론과 미디어'를 주제로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손석희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을 주제로 꺼냈다. 당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엔 수 많은 기자들이 모였고, 수십만 명의 대중이 동시 접속해 실시간으로 모든 내용을 마주했다. 필터링없는 언론의 대면이었던 것. 손석희는 "기존의 언론이 기존의 문법으로 이 기자회견을 담아낼 수 없다. 제가 보기에는. 그래서 유튜브로 볼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은 "민희진 대표 기자회견은 흥미로운 현상이다.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일이 상당히 혁명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예전에는 기자 만나서 인터뷰하면 기자가 원고지 5장 짜리 인터뷰 기사로 나올 뿐이다. 하지만 1시간 유튜브에 나가면 4백만이 본다. 4백만하고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거다. 이건 기자의 잘못이 아니라 미디어의 차이다. 이게 언론이 지금 직면하고 있는 위기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김희원 기자는 "유튜브하고 레거시 미디어하고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결합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본다. 중요한 건 권력 감시와 잔실 보도하는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의는 겨우 겨우 힘들게 이기는 것. 진실은 가까스로 밝혀지는 거다. 가까스로 밝혀지게 하기 위한 노력을 기자들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질문들']
  • 조현아 "'줄게' 무대 조회수 80만, 이게 이럴 일인가?"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자신의 신곡 '줄게' 무대 논란에 대한 언급 했다. 지난 19일 어반자카파 공식 유튜브에 '줄게 줄게 완전체 예능을 줄게~ 어반자카파 콘텐츠 모두 다 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조현아는 "최근에 내가 연락을 진짜 많이 받았다. '줄게' 때문"이라며 "핸드폰을 안 보고 있었는데 불나 있더라. 처음에 권순일이 나한테 '줄게' 어쩌고 저쩌고 해서, '노래가 잘 됐나' 했는데 네이버 메인에 내 이름이 있더라. '라이브 대참사'라고 하더라. 사실 나는 크게 생각 안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권순일은 "사실 그때 조현아가 아팠다. '줄게' 음악 방송을 준비했던 시기가 다 몰려있었다. 아플 때 했기에 일단 속이 상했다. 방송이라는 게 스케줄이 다 잡혀있는데 아프다고 안 할 수 없으니까"라며 안타까워했다. 조현아는 개의치 않고 "이럴 일인가. 내가 17년 동안 가수 생활하면서 이런 거에 대해서 과민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며 쿨하게 반응했다. 이들은 이어 '줄게' 라이브 영상에 달린 댓글을 읽으며 콘텐츠를 진행했다. 한편, 조현아는 지난 5일 솔로 앨범 '줄게'를 발매했으나 다소 난해한 무대로 호불호 반응을 얻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어반자카파 유튜브]
  • '런닝맨' 폭우 속 진행된 '불타는 런닝픽'… 성화 지킬 수 있을까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폭우 속 진행된 '불타는 런닝픽'이 성화를 지켜냈을까.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2024 불타는 런닝픽'이 펼쳐진다. 이날은 '2024 파리 올림픽' 시즌을 맞이해 '2024 불타는 런닝픽' 레이스로 꾸며진다. '런닝맨'의 라이벌 유재석과 김종국은 팀장을 맡았는데 두 사람에게는 오른쪽과 왼쪽이라는 선택권이 주어졌고, 해당 선택에 따라 우회전 혹은 좌회전만 해서 팀원을 소집한 뒤 오프닝 장소로 집결해야해 초반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다. 유재석과 김종국은 길목 사이에 대기 중인 팀원을 찾아 나섰는데 유재석은 날카로운 판단력으로 좁은 골목 사이를 수월하게 누비는 '베스트 드라이버'로 등극한 반면, 김종국은 "무조건 이 길로 가야 해"라며 자신의 촉으로만 주행하며 극과 극 스타일을 보여준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지예은이 위치한 골목에서 마주하고 골목길에서 막내 쟁탈전을 벌인다. 두 팀장 중 누가 팀원을 먼저 확보해 오프닝 장소로 도착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4 불타는 런닝픽'에 맞춰 '런닝맨'식 스포츠 대결과 함께 런닝픽의 상징인 성화를 지키는데, 전국적으로 폭우가 내렸던 날인 만큼 위기가 동반되기도 한다고. 빗속에서 펼쳐지는 '2024 불타는 런닝픽'은 21일 저녁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 과거 '스타킹' 출연한 구제역, 14년 만 '애교왕'에서 '협박왕'으로 흑화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에게 고소당한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과거 '스타킹'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구제역은 지난 2010년 8월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했다. 그는 한 번도 학생회장을 놓친 적이 없다며 본인의 매력을 애교라고 어필하는 등 자신의 끼를 발휘했다. 당시 구제역은 f(x) 빅토리아를 지목해 애교배틀을 신청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14년 뒤 구제역은 쯔양에게 전 남자친구 간에 있었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5500만 원을 갈취한 인물이 됐다. 구제역은 이 사실에 대해 "협박한 사실이 없다"라며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부끄러운 돈 받지 않았고 부끄러운 행동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 검찰에 자진 출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쯔양은 지난 18일 라이브방송을 통해 구제역에게 협박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구제역이 탈세 의혹을 제기하며 협박을 하는 메일을 공개했다. 당시 쯔양은 "회사 자금 관리, 정산 내용을 알지 못했고 해당 사항을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이가 운영했으며 탈세 의혹에 대해 조사받게 되면 성실하게 응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제역은 유튜브 채널 수익화가 중지된 상태며 수원지검 형사 2부(부장검사 정현승)는 지난 18일 구제역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스타킹']
  • 아델, 36세에 은퇴선언 "유명해지기전 모든 것이 그리워" [TD할리웃]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영국 가수 아델이 은퇴를 선언했다. 아델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독일 방송사 ZDF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현재 내 탱크는 상당히 비어 있다"라며 "새로운 음악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다. 이 모든 일이 끝나면 큰 휴식을 취하고 싶고 잠시 동안만 다른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는 "유명해지기 전의 모든 것이 그립다. 아무도 나를 못 알아보던 때가 가장 그리운 것 같다"라며 "매주 주말 라스베이거스 무대에 서느라 에너지가 거의 소진된 것 같다"라고 이유를 언급했다. 아델은 무엇보다 "사람들이 내 노래와 목소리에 관심을 갖는다는 사실 자체가 꽤 힘들다"라고 고백했다. 아델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지난 2년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주말 공연을 진행해 왔다. 아델은 11월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아델은 지난 2023년 12월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와의 인터뷰에서 새 앨범에 관한 질문에 "목소리를 닳는 게 걱정된다. 노래가 너무 많다"라며 "아직 말할 것이 없고 생각조차도 못하고 있다"라고 답해 의문을 자아냈다. 한편, 아델은 히트곡 '롤링 인 더 딥', '헬로', '썸원 라이크 유' 등으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가브리엘' 박명수, 태국 가족과 이별 "30년보다 의미 있던 3일"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마니 네임 이스 가브리엘'의 박명수가 태국 가족과 눈물의 이별을 맞이한다. 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스 가브리엘' 5회에서는 중국 충칭과 태국 치앙마이로 향해 타인의 삶에 스며든 염혜란과 박명수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솜땀 장수 우티의 삶을 살게 된 박명수는 태국의 송크란 축제 기간을 맞이해 가족, 친구들과 수영장 나들이를 떠난다. 딸 나란의 인생 첫 물놀이를 함께하며 뜻깊은 추억을 쌓고, 그동안 함께 솜땀을 만들며 정이 든 쑤, 씨와도 물오른 케미를 과시한다는 전언이다. 특히 '연예계 금손 사진사'로 잘 알려진 박명수는 부캐인 '사진사 박씨'까지 소환해 가족 모두가 즐거워하는 포토 타임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웃음을 위해 폭삭 젖은 적나라한 머리 숱까지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한바탕 뒤집어지게 만든다. MC 데프콘은 머리 숱까지 헌납한 박명수의 살신성인 개그에 "대한민국 최고의 웃음 사냥꾼"이라며 리스펙트를 보낸 것으로 전해져 더욱 현장을 궁금하게 만든다. 어느덧 '우티 살이'의 72시간이 지나가고 가족들과도 이별의 시간이 찾아온다. 우티 아내 잼은 이별을 앞두고 "한국 지금 눈이 오나요? 나란이 데리고 눈 오는 거 보고 싶어요"라는 영화 대사 같은 한마디로 박명수를 울컥하게 만든다. 또한 얌전했던 나란이 박명수와의 이별 앞에 갑작스러운 울음까지 터뜨리며 가슴 먹먹한 감동을 전한다. "지난 30년 연예 생활보다 이들과 함께한 3일이 의미 있었다"라며 진심을 내보인 박명수의 이야기가 따스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궁금증을 자아냈던 실제 우티의 반전 정체가 공개된다.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많이 옆에 둔 우티가 누구인지 정말 궁금하다"라고 했던 박명수는 실제 우티의 존재를 확인한 뒤 "이분이야?"라고 외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루리의 삶을 산 박보검이 마지막 순간 역대급 반전을 보여준 만큼, 상상도 못 했던 우티의 정체가 과연 누구일지 더욱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한편, 염혜란은 중국 충칭에서 세계 최대 훠궈 식당의 지배인 치우치엔윈의 삶에 몰입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테이블 700개, 직원 400명, 수용인원 5,851명 등 기네스북에도 오른 역대급 직장 스케일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염혜란은 손님이 몰려오는 저녁 업무는 물론, 약 100가지의 재료를 손질하는 주방 업무로 첫 투입되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이날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JTBC]
  • 이찬원, 어릴 적 차별 경험 토로 "부모님 학력, 소득 수준 적어내" (한끗차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가 초대박 드라마 작가를 사칭해 지인에게 수억 원을 갈취한 희대의 사기범을 고발한다. 1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한끗차이'에서는 국민 MC, 유명 아이돌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다가 7개월간 섬에 갇혀 직장도 잃고 빚쟁이가 된 사연을 소개한다. 피해자는 강아지 SNS를 운영하던 평범한 여성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먹방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제안받고 섬을 찾았다가 생각지도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됐다고 고백한다. 피해자에 따르면 그녀와 함께 강아지를 출연시키기로 한 친한 언니가 사실은 베일에 싸인 히트 드라마의 원작자였다는 것이 우연히 밝혀진다. 해당 예능 프로그램 방송사의 사장이 자신에게 직접 연락을 해와 은밀한 부탁을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이에 '한끗차이'가 직접 피해자의 친한 언니가 진짜 초대박 드라마의 원작자가 맞는지 확인 절차에 나선다. '한끗차이' 제작진에게 돌아온 대답은 과연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드라마 작가 사칭범' 외에도, 집단 살인을 사주한 '4집 앨범 가수'의 정체와 그에게 완벽하게 조종당한 '살인범 소녀들'의 이야기도 다뤄진다. 여기서 MC들은 어릴 시절 선생님께 차별당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찬원은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부모님의 학력, 소득 수준 등을 적어서 내야 해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한편, '한끗차이'는 17일 저녁 8시 40분 E채널과 웨이브, 넷플릭스, 왓챠 등 OTT에서 방송되며,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 애플 팟캐스트에서도 오디오 콘텐츠로 서비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E채널]
  • '골때녀' 무관력의 김병지, 유관력의 월드클라쓰 만나 승리할까 [T-데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6연패 감독 김병지가 월드클라쓰를 만나 달라질 수 있을까.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월드클라쓰와 FC액셔니스타의 제5회 슈퍼리그 조별 예선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제4회 슈퍼리그와 챔피언 매치를 연달아 우승한 자타공인 현존 최강팀 FC월드클라쓰와 개막전에서 화끈한 역전승으로 현재 조 1위로 올라선 제3회 슈퍼리그 우승의 전통 강호 FC액셔니스타의 대결이다. 역대 슈퍼리그 우승팀들의 강 대 강 매치로 결승전 못지않은 치열한 혈투가 예상되는 와중, 이번 경기가 두 팀의 리벤치 매치라는 점 또한 눈에 띄는데. 제4회 슈퍼리그 4강전에서 6 대 1이라는 스코어로 참패를 겪은 액셔니스타가 복수에 성공할지, 월드클라쓰가 또 한 번 압도적인 점수 차로 악몽을 안겨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슈챌리그 개막 이래 네 번의 강등을 기록하며 강등의 아이콘이 된 김병지 감독은 지난 팀 매칭에서 슈퍼리그와 챔피언 매치, 두 개의 우승별을 단 천하무적 FC월드클라쓰의 새 수장으로 선임됐다. 승률 하위권인 본인과 만나게 된 월드클라쓰에게 내심 미안함을 드러낸 김병지 감독에게 월클 멤버들은 "저희가 징크스 깨트리겠다. 감독님의 잘못이 아님을 보여주겠다"며 당당히 승리를 선포한다. 과연 김병지 감독이 쓰라린 연패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골때녀' 최강 수문장 케시에게 새로운 임무가 주어졌다. 바로 골대에서 벗어나 필드 플레이를 겸하는 일명 김병지식 플레이를 수행하는 것. 수비 범위가 넓은 골키퍼를 이르는 스위퍼 키퍼 출신인 김병지 감독의 지시 아래 빌드업은 물론 공격 가담까지 하는 돌파 훈련을 한다고 하는데. 케시는 경기가 시작되자 급기야 장갑을 던지고 필드 선수로 진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케시 뿐만 아니라 월드클라쓰 멤버 전원 이번 경기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다. 특히 우승을 함께하지 못한 엘로디는 팀원들과 함께 우승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며 슈퍼리그 첫 경기부터 남다른 각오를 보이는데. 케시의 필드 플레이를 커버하는 역할로서 더욱 막강한 몸싸움과 스피드를 위해 근력 운동에 매진한다고. 나오리 콤비 또한 무한 패스 연습을 통해 패스 합을 더욱 끌어올린다고. 월드클라쓰는 액셔니스타의 에이스 듀오 정혜인, 박지안을 뚫고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FC월드클라쓰의 새 수장 김병지 감독의 6연패 꼬리표 탈출기는 이날 밤 9시 방송되는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 '벌거벗은 세계사' 러시아 부 장악한 신흥 재벌 올리가르히의 실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러시아의 부를 장악한 신흥 재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6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 160회에서는 러시아의 부를 장악한 신흥 재벌인 올리가르히에 대해 알아본다. 이를 위해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류한수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푸틴', '러시아 사회주의' 편 등을 통해 러시아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 류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소련의 붕괴로 혼란을 겪던 러시아를 뒤흔든 검은 세력, 올리가르히의 실체를 파헤친다. 류한수 교수는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인 소련이 자본주의로 넘어가는 혼돈의 시기에 올리가르히가 탄생한 비화를 전한다. 이어 이들이 러시아 전체 부의 절반을 소유한 거대 재벌로 등극할 수 있었던 배경, 이 과정에서 저지른 온갖 불법과 악행들을 자세히 소개한다. 돈을 벌기 위해 살인까지 저지르고, 국가의 돈을 개인의 돈처럼 함부로 사용하는가 하면, 유력 정치인들과 결탁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 올리가르히의 추악한 행보는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만들기도. 류 교수는 정∙재계를 좌지우지한 올리가르히가 결국 맞이한 운명도 흥미진진하게 풀어낼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러시아에서 온 일리야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 경희대 교수가 함께한다. 이들은 소련 붕괴 후 러시아 국민들의 삶을 귀띔하는 등 직접 경험한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밝히며 한층 더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줄 전망이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밤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N]
  • '골때녀' 절치부심 액셔니스타, 월클만난 김병지 뚫을까 [T-데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골때녀' 액셔니스타가 월드클라쓰를 상대로 복수를 다짐한다. 오는 17일 방송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5회 슈퍼리그 A조 두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제5회 슈퍼리그 두 번째 조별 예선 경기로, 제4회 슈퍼리그 우승팀 FC월드클라쓰와 제3회 슈퍼리그 우승팀 FC액셔니스타의 대결이다. 역대 슈퍼리그 챔피언들의 맞대결로, 조별리그부터 성사된 강팀들의 매치에 기대가 모이는 상황. '골때녀' 터줏대감 김병지 감독과 신입 감독 이근호의 첫 맞대결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K리그 최고의 공격수였던 이근호 감독은 현역 시절 김병지 감독에게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는데. 액셔니스타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이근호 감독의 김병지 상대 무득점이라는 한을 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제4회 슈퍼리그 4강전, 액셔니스타는 월드클라쓰를 상대로 6 대 1이라는 눈물의 참패를 겪었다. 이는 전통 강호 타이틀을 이어 오던 액셔니스타의 최다 실점 경기로, 당시 결승 진출 실패와 동시에 선수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바. 그들은 새 감독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전력으로 이번 매치에서 복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특히 저번 원더우먼과의 경기에서 역전 골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슈퍼 루키 박지안은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축구 훈련을 한다고 밝혀 모두의 기대를 자아낸다. 같은 팀 정혜인에 이어 새로 판타지 스타로 등극한 박지안의 성장세가 어디까지 치솟을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 이근호 감독은 김병지 감독을 만난 케시가 전방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하며 이를 공략하기 위한 전술을 준비한다. 그는 "케시가 공격적인 빌드업을 하면 고마울 것 같다"라며 케시를 막는 것이 아닌, 케시가 주는 패스를 끊고 역습을 전개하는 훈련을 지시한 것인데. 이어 정혜인과 박지안을 필두로 케시를 뚫기 위한 '5인의 슈팅 폭격' 전술을 내세운다. 2014 월드컵에서 이근호 감독이 선보인 골키퍼의 손을 뚫는 파워 슈팅을 재현해 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액셔니스타는 훈련의 성과를 이뤄 지난 대패를 설욕하고 가장 먼저 4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FC액셔니스타의 절치부심 복수전과 4강 진출을 향한 열망은 17일 밤 9시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 '추적 60분' PD "이관 아닌 사실상 시사 교양국 해체, 보도국 이관 반대"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추적 60분' 긴급 기자회견에서 김민회 PD가 불만을 표했다. 16일 오후 2시 '추적 60분'의 긴급 기자회견이 언론노조 KBS 본부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앞서 KBS는 제작 1 본부 산하 시사교양국에서 맡고 있는 '추적 60분'을 보도국으로 이관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밝혔고, 이에 대한 반발로 이번 기자회견이 열리게 됐다. 현장에는 제작진인 김민회 PD를 비롯해 14년 전 보도본부 이관 시 '추적 60분'을 담당한 강윤기 PD, 김은곤 KBS PD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김은곤 KBS PD협회 부회장은 "역사적으로 실패했던 과오가 있다. 이번 조직개편이 다시 들어왔는지 저희도 의문이다. 왜 제작진의 의견을 한 번도 묻지 않았는지 묻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민회 PD는 "조직 내부에서만 조용히 끝날 수 있는 문제를 다루게 해 주셔 감사하다"라며 "'추적 60분' 소속으로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설명을 드리려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비정상적인 것이 총 집합한 문제다. 훌륭한 PD로 성장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치는 시사프로그램의 기회가 없어질 위기다"라고 전했다. 그는 "회사가 설명한 건 하나였다. '기자가 만들든, 피디가 만들든 우리 회사에서 만든 시사프로그램은 보도시사 본부로 간다' 이게 전부였다"라고 전했다. "저희가 만드는 것 중 시사프로그램이 아닌 것이 있냐"는 그의 물음에 회사 측은 깊이 있게 설명해주지 않았다며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김 PD는 "회사는 시사프로그램이 뭔지 정의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에서 시사프로그램이라는 잣대를 프로그램의 개편 논리로 삼고 있다"라고 일갈했다. 그는 "이런 기초적 단계도 없이 논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이야기만 한다"라고 비판했다. 김 PD는 "시사프로그램이 뭐냐고 물었더니 방송국은 '누가 봐도 시사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소모적인 논쟁은 제작진들에게 극심한 피로를 준다는 걸 경험적으로 안다. 앞으로도 '누가 봐도'라는 이름으로 제제할 것이다. PD들의 제작 기회를 박탈할 것이다. 심기를 거스르지 않는 프로그램만 시사가 아니게 될 것이다. 이 약탈적인 과정을 설명하려는 건 그 방법뿐이다"라고 강도 높여 말했다. 그는 "형식적으론 프로그램 이관이지만, 내용적으론 시사 교양국의 해체다. 프로그램의 보도국 이관을 반대한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추적 60분']
  • 슈퍼주니어 성민, 결혼 10년만 아빠된다 "사랑과 정성으로 키울 것"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 김사은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부모가 된다. 16일 성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에게 소중한 아기가 찾아왔다. 결혼한 지 10년 만에 아빠가 된다. 어렵게 찾아온 아기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겠습니다"라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책임질 존재가 생기고 보니 세상 모든 것들이 이전보다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행복을 드리며 보답하는 가수 성민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아내 김사은도 SNS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그는 "아기의 태명은 '포포(PoPo)'다. 시간이 흘러서 벌써 임신 8개월 차가 되었다. 건강하게 출산하기 만을 기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심스럽고 걱정이 많았던 터라 조금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라고 알렸다. 한편, 성민은 지난 2014년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결혼했으며, 지난 2019년 솔로 가수로 전향, 2023년부터는 트로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김사은 SNS]
  • 유니스 코토코, 난치병 환아와 따뜻한 만남…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유니스의 멤버 코토코가 난치병 환아의 소원을 이뤄줬다. 지난 15일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공식 SNS 채널에는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환아와 함께한 코토코의 사진이 게재됐다. 최근 코토코는 뇌종양 완치를 위해 치료를 받고 있는 주하와 직접 만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만남은 코토코를 만나고 싶다는 주하의 소원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를 통해 전달돼 성사됐다고. 주하만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 깜짝 방문한 코토코. 그는 평소 주하가 궁금했던 질문에 정성껏 답하고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그뿐만 아니라 코토코는 춤과 노래를 좋아해 아이돌이 꿈이라는 주하와 데뷔곡 '슈퍼우먼(SUPERWOMAN)' 댄스를 추고, 폴라로이드 사진도 촬영하며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 이후 코토코는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유니버스 티켓'에서부터 저를 응원하고, 저희의 음악을 들으며 힘을 냈다는 말이 정말 감동이었다"며 "주하와 함께한 순간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앞으로의 치료도 지금처럼 밝고 씩씩하게 잘 받기 바란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코토코가 속한 유니스는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1집 '위 유니스(WE UNIS)'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슈퍼우먼'으로 국내를 완벽히 사로잡은 이들은 해외로 활동 반경을 넓히기 시작했다. 유니스는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일본과 필리핀을 시작으로 다양한 해외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두각을 드러냈다. 유니스는 오는 8월 6일 싱글 1집 '큐리어스(CURIOUS)'로 컴백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메이크어위시 코리아]
  • 싸이, '자기관리 실패설'에 빠른 사과 "정신 차리겠습니다" [TD#]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싸이가 팬들의 '관리 소홀' 지적에 사과 영상을 게시했다. 지난 14일 싸이는 자신의 SNS에 "체중 감량으로 거센 비판을 받은 후 수봉 청년에게 여위었단 얘기를 들은 후. 대구 관객들도 말랐다더라"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싸이는 "돼지 수육을 새우젓, 김치, 고추와 함께 갈아버리고 부추와 양념을 분노하듯 퍼부어 이게 국물인지 눈물인지 다 마셔버렸다"라며 한 돼지국밥 식당을 찾아 국밥과 수육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체중 감량으로 인한 '자기관리 실패설'에 "정신 차리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싸이는 살이 빠져 홀쭉해진 모습을 공개했다가 "자기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팬들의 농담 섞인 비판을 받았다. 이에 싸이는 "실망한 분들이 너무 많아서 다시 관리 들어가겠다. 완벽한 관리로 팬들과 만나겠다"라고 받아쳤다. 한편, 싸이는 지난 13일과 14일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흠뻑쇼 2024'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싸이는 과천에 이어 대전·속초·부산·인천·수원에서 공연을 이어갈 전망이다. ◆ 이하 싸이 SNS 게시글 전문 체중감량으로 거센비판 받은후 수봉청년에게 애볐단 얘길 들은후 대구 1공 관객들도 애•뭅카길래 돼지수육을 새우젓, 김치, 고추와 함께 갈아버리고 부추와 다대기를 분노하듯 퍼부어 이게 국물인지 눈물인지 다 마셔버렸습니다. 정신 차리겠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싸이 SNS]
  • SBS 미디어그룹 희망내일위원회, 하반기 사회공헌사업 최종 의결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SBS가 오는 11월 열리는 지식포럼 'SDF'에서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11일 SBS 미디어그룹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총괄 의결기구인 'SBS 희망내일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20주년을 맞는 'SDF' 에서 발표할 주요 주제를 포함해 하반기 SBS 사회공헌사업들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SDF의 주제는 '분열과 소멸의 시대, 다시 쓰는 생존전략'으로, 국가와 사회, 기업과 환경 등 4개의 관점에서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등 국내 최고 연구기관들이 1년 간 진행한 연구 결과가 각각 발표된다. SBS는 이밖에도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TV'를 통해 방송돼 상반기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무국적 고려인 돕기'를 하반기에도 이어가기로 했으며, 카자흐스탄 고려인 가정에 가스보일러 1백여대도 직접 설치하기로 했다. 앞서 무국적 고려인들은 1937년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당한 고려인 동포들로, 상당수가 국적을 갖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 지난 5월 '희망TV' 를 통해 방송된 바 있다. SBS 희망내일위원회는 '올해의 작가상', '민원봉사대상', '물은 생명이다' 등 기존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이나 '두시 탈출 컬투쇼' 등 인기 프로그램들이 지방 살리기 프로젝트에 나서도록 하는 등 명품 콘텐츠 제작을 통한 사회공헌 역할도 지속하기로 결의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 박수홍 형수, '박수홍 동거설' 주장… "청소하러 갔다가 女 흔적 발견"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박수홍의 형수 이 모씨가 '박수홍 동거설'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 '집을 청소하러 갔다가 여성의 흔적을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12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박수홍 형수 이모씨에 대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 네 번째 공판이 열렸다. 앞서 박수홍 측은 지난 2023년 10월 형수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모씨는 박수홍을 비방할 목적으로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방송 출연 당시에 여성과 동거했다'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박수홍이 자신의 돈을 '형수와 형이 횡령했다'고 거짓말했다며 비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날 진행된 피고인 신문에서 형수 이 모 씨는 "다수의 인원이 참여한 단체 채팅방에서 대화를 나누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며, 해당 채팅방엔 동네 출신 지인들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박수홍의 주거지를 방문한적이 있는지, 목적과 횟수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이 모씨는 "'미우새'는 집에서 촬영을 하는 거라 청소할 게 많다. 일주일에 한 번, 2주에 한 번 갈 때도 있다. 정확한 횟수는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그는 "'미우새' 촬영 전 어머니와 같이 갔을 때 여자 구두가 있었다. 겨울 옷방에 엄청 큰 캐리어 두 개가 있었고, 여자 코트가 걸려 있었다. 어머니가 안방 청소를 도와달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여성 용품들이 있었다. 박수홍 씨의 안방 안쪽에 있는 옷방에 넣어두고 청소했다. 아버지에게 들은 얘기도 있어서 누군가가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어머니, 아버지가 수시로 그런 얘기를 해서 나도 그렇게 믿었다"라고 답했다. 한편, 박수홍 친형 부부는 지난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회사 라엘과 메디아붐의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총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수홍은 이에 더해 2023년 10월 이 모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다음 공판은 오는 9월 11일 11시 10분에 열린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 '싱크로유' 파일럿 호흡 이어간다…이적‧이용진‧호시 합류 [공식]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싱크로유' 파일럿 방송 멤버들이 다시 뭉친다. 12일 KBS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싱크로유'에 이적‧이용진‧호시가 합류한다"라며 "현재 육성재까지 일정을 조율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로 지난 5월 10일과 17일, 2회에 걸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바 있다. 참신한 소재로 호평받은 '싱크로유'는 지난 6월 17일 유재석을 중심으로 정규편성을 확정 지었다. 앞서 이날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은 바, 이적, 이용진, 세븐틴 호시도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됐다. 한편, 육성재 또한 합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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