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강훈, 임대 멤버 합류 "잠 못 이룰뻔 했으나 잘 잤다" [TV나우][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강훈이 '런닝맨' 첫 임대 멤버로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어화둥둥 강훈이'레이스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에는 임대 멤버로 합류한 강훈이 녹화에 참여했다. 앞서 '런닝맨' 측은 지난해 11월 하차한 전소민의 공석을 채우기 위해 국내 예능 최초로 '임대 제도'를 도입하겠다 밝힌 바 있다. 강훈을 만나자 "강훈에게 앙금이 있다"라고 말을 꺼낸 지석진은 제2회 런닝컵 이야기에 대해 말했다. 앞서 진행된 런닝컵에서 그는 골키퍼 임에도 튀어 나가 실점의 빌미가 된 바 있다. 이에 지석진은 자신에게 득점한 강훈에게 "내가 얼마나 욕을 많이 먹은 줄 아냐"라고 투덜댔고, 강훈은 "원래 누군가를 빛내기 위해서는 악역이 필요하다"라며 웃었다. 강훈은 첫 임대 멤버의 부담감을 언급하며 "8시간 잤다. 잠 못 이룰뻔했는데 잠은 잘 잤다"고 털어놔 멤버들을 황당하게 했다. 유재석은 "8시간 잔거면 많이 잔거 아니냐"라고 말해 황당함을 표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런닝맨']
'슈돌' 모니카, 2세 위해 난자 냉동 고백 [T-데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허니제이 모녀를 만난 댄서 모니카가 최근 난자 냉동을 완료했음을 고백한다. 2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돌' 527회는 '첫 생일을 축하해'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허니제이의 16년 지기' 모니카와 립제이가 허니제이 모녀를 찾아 러브와 고대하던 첫만남을 가진다. 모니카와 립제이는 러브와의 첫 대면에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드러내고, 모니카는 보는 이의 심장을 녹이는 러브의 살인 미소와 애교에 매료된 듯 "너무 예쁘다"라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을 보낸다고. 무엇보다 러브를 향해 자동 미소를 발사하던 모니카가 최근 난자를 냉동한 근황을 전한다. 모니카는 "그동안 댄서로서 활발한 활동과 출산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최근 '골든걸스'를 촬영하면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 선배님들이 '예술계에서 활동하는 사람으로서 아이는 꼭 낳았으면 좋겠다. 아이는 큰 행복 중 하나'라고 조언하셨다"라는 일화를 공개한다. 이에 용기를 얻었다는 모니카는 "나 또한 아기를 갖고 싶어서 난자를 냉동했고, 몸무게도 전보다 8kg나 증가했다"라며 2세 준비를 위해 난자 냉동 시술을 완료했음을 밝히고, 이에 허니제이도 "잘한 것 같아"라며 가슴 따뜻한 응원을 전한다. 이어 수다 삼매경 중에도 러브를 향한 미소가 끊이지 않은 모니카에게 허니제이는 "우리 언니 누가 빨리 데리고 가야 할 텐데"라고 결혼을 부추기고, 이에 립제이도 "(남자는) 몸만 오면 될 것 같다"라며 호탕한 웃음과 함께 모니카 대신 공개 구혼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모니카가 강렬한 카리스마 뒤에 숨겨진 반전 면모를 선보인다. 파인애플을 깎은 후 접시에 보기 좋게 세팅하는 모니카의 남다른 과일 손질 실력에 립제이는 "전문가"라고 감탄한다고. 난자 냉동을 완료한 모니카와 함께 허니제이 모녀의 의미 있는 만남은 '슈돌' 본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6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2]
'스토브리그' 故이얼, 오늘(26일) 2주기…식도암 투병 끝 별세[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고(故) 이얼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 2022년 5월 2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세. 고인은 2021년 드라마 '보이스4' 종영 후 식도암 투병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당시 소속사는 "그의 연기를 보며 웃고 울었던 팬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 마음으로 따뜻한 위로 부탁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故 이얼은 1983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영화 '중독' '화려한 휴가' '82년생 김지영' '경관의 피'를 비롯해 드라마 '연인' '스토브리그' '18 어게인'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손흥민, 지드래곤에게 '7번' 향수 선물받아 인증 "감사합니다" [TD#][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축구선수 손흥민이 지드래곤에게 받은 선물을 SNS에 게시했다. 26일 손흥민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감사합니다♥"라며 선물 받은 향수를 인증했다. 해당 향수는 지드래곤이 프랑스 향수 브랜드와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전 세계 100개 한정판으로 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이 선물 받은 향수는 '7번' 향수로, 그의 등번호 7번에 맞는 선물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정판 향수를 받은 손흥민은 지드래곤 계정을 태그하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배우 이성경, 가수 이효리, 방송인 조세호, 작사가 김이나, 가수 세븐 등도 지드래곤에게 향수를 선물 받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손흥민 SNS]
'범죄도시4' 개봉 33일만에 1100만 관객 돌파 [공식][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 '범죄도시4'가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범죄도시4'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26일 오전 11시 30분 누적 관객수 1100만85명을 돌파했다. 이는 2024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이로써 '범죄도시4'는 개봉 27일째 전편 '범죄도시3'(2023)의 최종 흥행 스코어를 뛰어넘은 데 이어 개봉 33일째 1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최고 흥행작인 '범죄도시2'(2022)의 최종 스코어 1269만3415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앞서 '범죄도시4'는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오전 200만, 같은 날 오후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7일째 500만, 개봉 9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3일째 800만, 개봉 17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4년 최단기간, 시리즈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범죄도시4'는 개봉 5주차까지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33일째 오전 1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시리즈의 힘을 보여 준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ABO엔터테인먼트]
안문숙 "상견례까지 했던 남친, 종교 문제로 헤어져" (사당귀)[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가 61세 안문숙의 사랑 세포를 깨우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2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사당귀' 방송에선 박명수가 절친한 선배이자 61세 안문숙의 사랑 세포 깨우기 작전에 돌입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안문숙이 "사랑 세포가 블랙아웃됐다"라고 토로하자 박명수는 "누나에게 사랑의 감정이 있어야 (그 감정이) 관객에게 전달된다"라며 안문숙의 사랑 세포를 깨우기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이에 박명수가 안문숙, 조혜련과 함께 방문한 곳은 낭만유원지라고 불리는 뚝섬유원지. 두 사람은 한강에서 오리배를 타고, 팔팔 끓는 한강 라면을 먹으며 낭만을 만끽한다. 특히 자타공인 연예계 포토그래퍼로 불리는 박명수가 안문숙의 '1일 김수현'으로 변신해 인생샷 찍어주기에 나선다고 해 그 결과물에 궁금증을 높인다. 이 과정에서 안문숙은 지난 사랑이야기를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안문숙은 "약혼을 한 번 했었다"라면서 "양가 상견례까지 했던 남자친구와 종교적인 문제로 헤어졌다"라고 밝혀 모두가 귀를 쫑긋 세운다고. 과연 안문숙의 과거 연애에 어떤 사연이 있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안문숙은 "내 이상형은 개그 코드가 맞는 사람"이라면서 "가슴 털은 옵션"이라고 밝힌다. 이에 조혜련이 "언니 이상형이 전현무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해 안문숙과 전현무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최근 솔비, 장도연, 제시 등 미혼의 난자 냉동(동결) 보관이 늘고 있는 추세에 대해 안문숙은 "내 난자는 얼리기에 이미 늦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과연 박명수가 안문숙의 사랑 세포를 깨우는데 성공했을지, 그 결과는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
아이돌→코미디언, 선수풀 넓히려는 '뭉쳐야 찬다3'… 전력 보강 마칠까[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어쩌다벤져스를 이끌어 온 안정환 감독이 선수 부족 위기 탈출을 위한 재창단 프로젝트 '드래프트 47'을 펼친다. 26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3'에서는 A매치 때마다 선수 부족으로 난관에 봉착했던 안정환 감독이 전력 보강을 위해 선수단 전면 교체를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기존의 어쩌다벤져스 선수 16명과 새로운 지원자 31명이 참가하는 이번 축구 오디션은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오디션은 스포츠인 한정이었던 참가 기준을 넓혀 배우, 아이돌, 댄서, 개그맨,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축구 고수들이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해 각 분야의 숨은 축구 실력자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정환 감독이 피지컬 최강자부, 월드 축구 스타부, 아이돌부 등 그룹별로 나온 지원자들을 향해 자기소개와 축구 기본기 테스트를 진행하는 압박 면접에 나서 흥미를 높인다. 피지컬 최강자부에는 '세계 1위 소방 챔피언' 홍범석부터 '김종국이 인정한 근육싸커' 마선호와 '대한민국 스포츠 모델 최다 수상자' 정대진까지 등장해 완벽한 피지컬을 선보여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아이돌계 축구 원톱' 그룹 '워너원' 출신의 김재환, '한선화의 동생'이자 그룹 'XI' 출신의 한승우와 구독자 293만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이끄는 대세 개그맨 조진세, '손흥민이 선택한 남자' 축구 분석 크리에이터 김진짜까지 '드래프트 47'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압박 면접 속에서 숨은 진주를 발견한 듯 미소 짓는 안정환의 모습도 관심을 끈다. 안정환 감독은 피지컬 최강자부 면접에서 홍범석의 등장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세계 소방관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엄청난 체력과 스피드를 증명해 낸 '소방 챔피언' 홍범석의 완벽한 근육과 피지컬에 "호날두보다 몸이 더 좋은데"라며 극찬을 쏟아내고, 홍범석은 상하의까지 모두 탈의하며 자신감을 내비친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역대 최다 지원자 47명이 함께하는 최대 규모의 '뭉쳐야 찬다' 재창단 프로젝트, '드래프트 47'은 26일 저녁 7시 10분 '뭉쳐야 찬다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뭉쳐야 찬다3']
마동석♥예정화, 오늘(26일) 백년가약…혼인신고 3년만[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마동석 예정화 부부가 혼인신고 3년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26일 소속사에 따르면 마동석 예정화 부부가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개 예식을 진행한다. 앞서 두 사람은 2016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 온 바. 이들은 2021년 팬데믹 시기 혼인신고를 먼저 진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혼인신고 사실은 2022년 열린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알려졌다. 마동석은 수상 소감을 전하던 중 "저를 가장 응원해 준 아내 예정화와 가족들 사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마동석은 최근 진행 된 '범죄도시4' 1000만 돌파 감사 기념 행사에서 "배우 생활을 굉장히 오래 했지만 형편이 나아진 건 실제로 얼마 안 됐다. 가난할 때부터 옆에서 지켜주고, 도와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해 예정화에 대한 사랑을 확인 시키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런닝맨' 임대 멤버 강훈 등장, 생일 맞아 선물 나눈다[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런닝맨'에 임대 멤버 강훈이 등장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새로운 막내 강훈의 생일을 축하한다. 5월 23일이 생일인 '새로운 막내' 강훈의 생일을 맞아 제작진은 명품 티셔츠부터 최애템인 축구화까지 초대박 선물 라인업을 준비했다. 해당 선물을 사수하기 위해서는 수중에서의 단합이 필요했는데 '런닝맨' 첫 출연 당시 비눗물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며 '팬돌남'으로 거듭난 강훈과 예능 베테랑 멤버들이 새로운 합을 잘 맞출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이날 흔들리는 부표 세트 위로 7인이 올라가야 하는 체력전이 예고되자, '런닝맨 대표 헬스인' 유재석과 김종국은 "우리는 매일 운동하는 사람들이다"라며 진두지휘했고, 폭풍 잔소리를 투척하며 집념을 불태운다. 하지만 동시에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등 연속해서 대형 실수를 하는가 하면, 역대급 몸 개그를 선보여 두 헬스인 몰락에 멤버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멤버들이 미션에 실패할 때마다 제작진이 준비한 선물은 멤버들의 개인 카드로 다시 결제했어야 했는데 실시간으로 결제가 진행됐고, 멤버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강훈은 "어차피 뭘 해도 나는 가져간다"라며 막내 모먼트를 보여줘 단합에 위기를 초래한다. '런닝맨'과 강훈은 첫 단합에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지, 이날 저녁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송스틸러' 브아걸 제아, 가수 은퇴 고민했던 사연 [T-데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가수 은퇴를 고민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26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송스틸러'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인생의 원동력을 줬던 특별한 곡이라는 권진아의 '운이 좋았지'로 차원이 다른 감동을 선물한다. 권진아의 '운이 좋았지' 스틸에 도전한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는 음악에 싫증을 느끼던 자신을 붙잡아 준 소중한 곡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실제로 "다른 업을 찾아봐야 하나"라며 은퇴를 생각하던 시절 권진아의 노래를 듣고 위로를 받았다고. 전현무 역시 "옛날 일이니까"라며 권진아의 '운이 좋았지' 가사가 자신의 이야기라고 해 그 사연이 궁금해지고 있다. 인생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된 곡이기에 제아는 가사 한 구절마다 감정을 실어 부르며 혼신의 힘을 다한 무대를 선보인다. 제아의 진심이 여실히 느껴지는 무대에 러블리즈 케이는 "제가 안아드리고 싶었다"며 깊게 공감해 제아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제아에게서 시작된 눈물 주의보는 권진아와 키스 오브 라이프까지 전염될 예정이다. '운이 좋았지' 방어에 나선 권진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관객들을 비롯해 키스 오브 라이프까지 눈시울을 붉히는 것. 특히 키스 오브 라이프는 "이런 무대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연신 감탄을 쏟아낸다. 이에 경쟁을 잊고 서로를 응원하며 음악의 힘을 전달하는 아티스트들의 포근한 무대가 기대되고 있다. 관객들의 가슴속에 진한 여운을 남긴 제2대 베스트 송스틸러가 밝혀질 '송스틸러'는 이날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C]
'선재 업고 튀어' 송건희 "좋은 배우보다, 좋은 사람이 될게요" [인터뷰][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선재 업고 튀어'의 배우 송건희는 김태성을 만나며 새로운 출발선에 도착했단다. 그는 좋은 배우보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신념을 갖고 연기한다고. 차분한 음성 속 올곧은 신념이 돋보이는 송건희의 이야기다.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는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 줬던 유명 아티스트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송건희는 극 중 날티나는 밴드부 베이스 김태성 역할을 맡았다. 이날 송건희는 '선업튀'의 화제성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 그는 "저희가 꽤 길게 촬영하면서 저희는 너무 재밌게 촬영했지만, 기대를 하진 않았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마지막까지 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도 그는 침착했다. 송건희는 "느낄 때도 있지만, 집 밖에 잘 안 나간다. 지금은 주로 못 만났던 친구들을 만난다"라며 "부족한 부분을 메우려고 연습하고 있다. SNS나 이런 부분에서 인기가 많이 보이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그런 송건희는 시청률은 매일 아침 찾아본단다. 그는 "시청률이 좋아야 잘 되는 드라마는 아니겠지만 더불어 오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매일 확인하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건희의 실제 모습은 영락없는 모범생이었다. 실제로 '도전 골든벨' 3인에 남을 정도로 모범생이던 그가 극 중 날티남이 될 수 있던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영화나 드라마나 날스러운 연기를 많이 참고했다.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 할지 참고하려 노력했다"라며 "주변 핫플도 많이 갔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이어 그는 담백한 모습과 달리 느끼한 대사들에 대해서도 말했다. "쳐다보는 눈빛이나 모먼트를 녹여냈다. 보면서 느끼한데, 싶었던 부분도 있었고 관전자의 마음으로 봤던 게 있었다. 어떻게 하면 여성분들께 08년도 모습이 담백하게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송건희는 "갑자기 그런 장면이 나왔을 때 '동떨어져 보이는 거 아닐까', '녹아들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진정성을 위주로 생각했다"라며 "진짜로 북받쳐서 했을 때 덜 느끼하고 어색하지 않았을 것 같다. 인터넷 소설 같은 모습을 실제로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지 않았을까 했다"라고 말했다. 김혜윤과의 호흡에 대해서 송건희는 "감히 평가할 건 아니지만, 더 능숙해졌더라"라며 "여전히 현장에서 에너지가 제일 넘치고 어디서도 힘든 내색을 하진 않는다. 진짜 힘든 스케줄이었다. 연기적으로도 리액션이 정말 좋다. 그걸 보면서 더 큰 시너지가 났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간간히 연락을 하면서 지냈었다. 그전에는 가끔 보면서 술자리도 하고 그랬었다. 태성이가 더 잘 나올 수 있던 이유였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라고 밝혔다. 송건희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선재가 이클립스 마지막 공연에 게스트로 초대된 장면을 꼽았다. 그는 "솔이가 선재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는 제 뒷모습이 있었는데, 짧은 장면이었는데 현장에서 그 모습을 실제로 보니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 좋아하는 사람의 우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저도 느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서브 남자 주인공의 역할을 맡아본 것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송건희는 "서브의 역할을 해보는 것도 처음이었고, 이런 캐릭터를 맡아보는 것도 처음이었기 때문에 두려움도 많았다. 모험적인 도전이었다. 잘할 수 있을지 고민도 했다. 그렇기에 저에게 애착이 더 생겼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대본을 보면서도 그렇지만 제 짝사랑도 그렇지만 솔이와 선재의 조력자가 되어가는 것들, 도와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 그런 것들이 잘 담겼으면 했다. 태성이란 캐릭터가 굉장히 여유롭고 자유롭다. 이런 자신감을 제가 갖고 싶었던 모습이었다. 여유가 없었고, 여러 가지 생각들이 많아 자유롭지 못했다. 저에겐 여유롭게 , 유연한 사고를 갖게 해 준 작품이다. 그렇기에 너무나 많은 애착이 생긴 작품이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건희는 능글맞고 재밌는 캐릭터를 원한 이유로 "20대에 할 수 있는 연기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청춘일 때 연극으로 더 쌓아서 나중에 데뷔를 하려고 했다고. 그는 "매체나 드라마 쪽에 빨리 뛰어들게 됐던 이유가 20대의 모습을 남기고 싶어서였다. 나중에는 후회가 될지도 모르지만, 그 순간마저 저에겐 하나의 기록이라고 생각했다. 제가 20대 때 청춘물에 대한 갈망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래들과 촬영하면서 더 많은 원동력을 느꼈다는 송건희다. 그는 "다 같이 말한다. 현장에서 더 많은 얘기를 했고 만나면 반갑더라. 저에게 좋은 인연들이 생긴 것 같아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송건희의 SNS를 보면 소개글에 '좋은 배우보다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적혀있다. 그는 그 프로필을 근 10년간 유지했단다. 송건희는 "제가 연기를 잘하고 훌륭한 배우가 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인간 송건희가 좋은 사람이 되길 바랐던 것 같다. 여러 가지 소통을 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가 생각하는 좋은 배우란 뭘까. 송건희는 "최근 4월에 그런 고민을 하게 됐다. 생각을 해봤는데 결국에는 보시는 시청자분들께도 너무 중요하지만 제가 있는 현장이 중요하더라. 사랑받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말이 있다. 편하게 아침에 와서 스태프들과 커피 한잔하고 인사하고 치열하게 촬영하고 그날의 따뜻한 현장을 만들고 싶었다. 그런 부분에 일조할 수 있다면 그게 좋은 배우가 아닐까 생각했다. 감독님들, 작가님들이 함께 하고픈 배우가 되고 싶다. 가장 큰 숙제인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선업튀'를 또 다른 출발선이라 말했다. 조금 쉬려던 찰나에 합류한 '선업튀'를 통해 태성이를 만났고, 송건희라는 사람의 마인드까지 건강해졌다. 또 다른 출발선을 만난 송건희는 "차기작을 열심히 잘 준비해 보겠다"라고 다짐하며 눈을 반짝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아는 형님' 아일릿 원희 "고1 때 터미널에서 길거리 캐스팅… 사기인줄"[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5인조 다국적 걸그룹' 아일릿이 형님들을 만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올해 3월 발매한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일릿이 완전체로 출연한다. 이들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미리 즐기기 위해 화성시 일대를 누비며 형님들과 함께 봄 소풍을 만끽한다. 이날 아일릿 멤버 원희는 어떻게 데뷔하게 됐냐는 이진호의 질문에 "고1 때 고속 터미널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다. 처음엔 사기인가 의심했다"라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데뷔 2달 차 신인 걸그룹 아일릿은 '대표 장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인 김희철과 신동에게 그룹 롱런 비결을 전수받는가 하면, 최종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먼 훗날 '아일릿이어서 좋았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 또 팬들 역시 '아일릿 팬이라서 좋았다'라고 생각해 주길 바란다"라며 신인다운 당찬 포부를 밝힌다. '예능 신예' 아일릿의 재기발랄함으로 한층 재미가 더해진 형님들과 아일릿의 봄 소풍은 이날 저녁 8시 50분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JTBC]
박재범, 28일 발매예정 신곡 '택시 블러'… 나띠와 치명적 케미 발산[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박재범이 선공개 이미지를 오픈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23일 박재범은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제이팍 시즌 2(Jay Park Season 2)' 타이틀곡 '택시 블러(Taxi Blurr)'의 선공개 이미지를 오픈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박재범과 나띠는 택시를 배경으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두 사람의 강렬한 케미스트리로 완성도를 더한 '택시 블러'를 향한 기대감 또한 고조되고 있다. 또한 박재범은 오는 30일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택시 블러'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박재범의 '엠카운트다운' 단독 출연은 지난 2014년 '쏘 굿(So Good)' 무대 이후 약 10년 만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재범은 이날 아웃트로에서 나띠와 페어 안무는 물론, 비트에 맞춰 변화하는 중독성 있는 퍼포먼스로 파워풀하면서도 세련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숙해진 박재범의 모습을 담아낸 신보 '제이팍 시즌 2'의 타이틀곡 '택시 블러'는 박재범의 그루비한 보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키스오브라이프의 나띠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박재범의 새 싱글 '제이팍 시즌 2'는 오는 28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모어비전]
'놀면 뭐하니' 샤이니, 데뷔 16주년 기념 예능 나들이 나선다 [T-데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샤이니가 데뷔 16주년을 맞아 '놀면 뭐하니?'에 출격한다. 온유의 활동 복귀 후 한자리에 모인 샤이니의 반가운 모습이 첫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 축제'에 합류한 빛나는 게스트 샤이니와의 만남이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 말미 예고편에 깜짝 공개된 샤이니의 출격은 뜨거운 반응을 모은 바. 오랜만에 함께 예능 나들이에 나선 샤이니 4인이 '놀면 뭐하니'에서 어떤 회포를 풀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만난 샤이니 온유, 키, 민호, 태민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특히 온유는 오랜만의 예능 출연이 어색해 적응에 진땀을 흘리는 모습으로 모두의 집중 관심을 받는다. 키는 "저희도 이런 촬영은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설렌 표정으로 입장하고, 온유는 "멤버들이 저를 기다려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현장을 뭉클하게 만든다. 여기에 샤이니가 출연하는 '놀면 뭐하니?'의 방송일 5월 25일은 샤이니의 데뷔일과도 같아, 멤버들은 남다른 감회에 젖는다. 이런 가운데 긴장했던 온유는 방송에 완벽히 적응한 듯 딱밤을 날리며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유재석은 과거 온유에게 맞았던 딱밤을 떠올리며 "진짜 피 맛(?)이 났다"라고 회상하고, 온유의 딱밤을 맞을 기회를 '놀면 뭐하니' 동생들에게 준다. 키, 민호, 태민은 "온유가 딱밤 단련을 했다"라고 폭로하고, 온유는 더 매워진 손맛으로 심상치 않은 딱밤 소리를 내 "놀면 뭐하니' 멤버들을 떨게 만든다. 이에 유재석은 "온유 is back이다"라고 외쳐 기대감을 높인다. 온유까지 합체한 샤이니의 모습은 오는 25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C]
'미스쓰리랑' 미스김, 시원한 성량과 음색으로 완성한 '항구의 남자'[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스쓰리랑' 미스김이 시원한 보이스와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쓰리랑'은 샘 해밍턴, 안지환, 신인선 등이 게스트로 함께해 '아빠의 청춘' 특집으로 꾸려졌다. '아빠의 청춘' 특집인 만큼 TOP7들의 돈독한 부녀애가 느껴지는 선곡은 물론, 특별한 일화도 공개돼 훈훈한 재미를 전달했다. 이 날 1라운드에 나선 미스김은 한껏 물이 오른 미모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와이드핏의 팬츠와 블링블링한 탑, 그리고 숏자켓으로 맞춰 입은 화이트 셋업 의상은 세련된 매력을 더하며 미스김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미스김의 선곡은 박상철 원곡의 '항구의 남자'였다. 미스김은 "저희 아버지의 노동요다"라며 "5월이면 항상 아빠랑 꿀을 따러 전국을 돌아다녔다. 이제 제가 없어도 이 노래를 들으면서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돌아다니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미스김은 시원한 성량과 음색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청량감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미스김 특유의 구성진 꺾기와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는 청량미에 더해 흥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미스김이 선봉으로 나선 진팀은 최종 승리를 거두며 일등석으로 다시 옮겨가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미스쓰리랑']
'미스쓰리랑' 미스김, 시원한 성량과 음색으로 완성한 '항구의 남자'[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스쓰리랑' 미스김이 시원한 보이스와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쓰리랑'은 샘 해밍턴, 안지환, 신인선 등이 게스트로 함께해 '아빠의 청춘' 특집으로 꾸려졌다. '아빠의 청춘' 특집인 만큼 TOP7들의 돈독한 부녀애가 느껴지는 선곡은 물론, 특별한 일화도 공개돼 훈훈한 재미를 전달했다. 이 날 1라운드에 나선 미스김은 한껏 물이 오른 미모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와이드핏의 팬츠와 블링블링한 탑, 그리고 숏자켓으로 맞춰 입은 화이트 셋업 의상은 세련된 매력을 더하며 미스김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미스김의 선곡은 박상철 원곡의 '항구의 남자'였다. 미스김은 "저희 아버지의 노동요다"라며 "5월이면 항상 아빠랑 꿀을 따러 전국을 돌아다녔다. 이제 제가 없어도 이 노래를 들으면서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돌아다니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미스김은 시원한 성량과 음색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청량감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미스김 특유의 구성진 꺾기와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는 청량미에 더해 흥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미스김이 선봉으로 나선 진팀은 최종 승리를 거두며 일등석으로 다시 옮겨가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미스쓰리랑']
김호중, 구속영장심사 종료 후 유치장 行 "죄송하다" (종합) [TD현장][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영장실질검사에 출석해 피의자심문을 마쳤다. 24일 오전 11시 김호중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했다. 당초 피의자 심문은 12시로 예정되어있었으나 김호중은 1시간 일찍 모습을 드러냈다. 김호중의 피의자 심문에 앞서 오전 11시 30분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오전 11시 45분 소속사 본부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도 이뤄졌다. 이날 김호중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변호사와 함께 서울중앙지법에 등장했다. 김호중은 취재진에 "심문 잘 받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블랙박스의 메모리카드를 직접 제거했냐",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난 이유, 공연을 강행한 계기" 등 취재진 질문에는 "죄송하다"라고만 말했다. 김호중은 현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범인도피방조,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모두 4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사건 17시간이 지나 경찰에 출석한 김호중은 음주 운전을 부인하다, 결국 음주를 시인했다. 이후 김호중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음주 운전을 했다.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이날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호중은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호송차에 올라탔다. 취재진의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은 이유"와 "직접 증거를 인멸한 것이 맞냐"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지나쳤다. 한편, 경찰은 김호중이 귀가 전 방문한 유흥주점의 직원들과 술자리 동석자들로부터도 "김호중이 소주 3병 가량을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김호중은 경찰에게 "소주 10잔 정도를 마셨다"며 음주량을 축소해 진술했다고 알려졌다. 김호중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또는 이튿날 새벽에 나올 예정이다. 김호중은 대기소에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영장실짐검사 끝낸 김호중 묵묵부답으로 일관 [TD현장][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영장실질검사에 출석한 가운데, 피의자심문이 이뤄졌다. 24일 오전 11시 김호중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했다. 당초 피의자 심문은 12시로 예정되어있었으나 김호중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변호사와 함께 1시간 일찍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오전 11시 45분 소속사 본부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도 이뤄졌다. 김호중은 취재진에 "심문 잘 받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사건 17시간이 지나 경찰에 출석한 김호중은 음주 운전을 부인하다, 결국 음주를 시인했다. 이후 김호중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음주 운전을 했다.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이날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호중은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호송차를 타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김호중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또는 이튿날 새벽에 나올 예정이다. 김호중은 대기소에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김호중, 영장실질심사 출석 “심문 잘 받을 것”[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등장했다. 24일 오전 11시께 김호중은 안경을 착용한채 검은색 정장을 입고 출석해 고개를 숙이며 “죄송하다. 심문을 잘 받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사건 17시간이 지나 경찰에 출석한 김호중은 음주 운전을 부인하다, 결국 음주를 시인했다. 이에 김호중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음주 운전을 했다.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영장 심사는 이날 낮 12시로 예정돼 있으며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저녁 결정될 예정이다. 김호중 측은 지난 23일과 24일 출연하기로 했던 공연을 이유로 영장실질심사 기일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고, 이에 따라 김호중은 24일 무대에 오르지 않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7인의 부활' 윤종훈의 진인사대천명 [인터뷰][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7인의 부활' 윤종훈의 좌우명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다. '진인사대천명'은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하고 나서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는 뜻을 가진 한자성어다.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연기를 충분히 펼쳐 놓은 뒤, 시청자들의 뜻을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7인의 부활'은 지난해 방영된 '7인의 탈출' 후속작이다. '7인의 탈출'은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카레스크 복수극이었으며, '7인의 부활'은 다시 태어난 7인의 공조와 새로운 복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아쉽게도 '7인의 부활'은 시작부터 낮은 시청률 4.4%로 시작하더니, 2회에는 3.2%를 찍었고 4회에는 2.7%로 2%대를 기록, 10회에서는 최저 시청률인 2.1%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윤종훈은 "시즌1, 시즌2가 이어지는 부분이다 보니까, 유입되기가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걱정은 있었다. 분명 새롭게 보시는 분들이 시즌1을 다 보고 들어와야 하는데, 챙겨보기가 쉽지 않지 않냐"라며 "열심히 한건 열심히 한 거지만, 시청자분들이 정확하다고 생각한다. 잘못한 것 같다고 평가를 해주시는 건 그 말씀이 맞다. 열심히 한 것과는 별개다"라고 말했다. 시즌1과 시즌2의 차이에 대해 윤종훈은 "애초에 다른 인물일 정도로 캐릭터 변화가 있었다. 감독님이나 작가님이 말씀을 해주셨다. 과장되게 얘기해서 다른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가장 큰 전환점을 금라희(황정음)가 죽었을 때로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황정음과의 관계도 언급했다. 윤종훈은 "황정음과 너무 친하다. 현장에 84년생이 잘 없다. 같이 일상적으로 살아가는 삶에 대해 얘기를 나누기도 하며 서로의 인생사를 공유하기도 했다. 일찍 퇴장하는 게 아쉬웠다. 극 중 안에서의 금라희가 희생하며 퇴장하는 게 맞물려서 연기로 좀 담아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연기와 맞물린 그의 상황을 회상했다. 윤종훈은 극 중 부활하는 자신의 캐릭터를 미리 알고 있었을까. 답은 아니었다. 그는 "다시 살아나는 건 몰랐다. 죽었다고 생각했다. 완전히 마무리했다고 생각했는데 , 조금 나중에 감독님이나 제작진분들이 이렇게 될 것 같다고 언질을 주시더라. 그렇구나 싶었는데 의아했다. 심장이 누구 거지 싶었다"라며 "괜히 명지는 절절하게 그런 건가 생각했다. 제가 13회에 죽고 14회에 심장이식을 받은 것처럼 돼서 정신이 돌아오고 일상으로 복귀를 했다. (명지가) 양진모를 그리워하면서 너무 절절하고 애절하게 감정을 표현해서 그 연기가 너무 좋았다. 진심으로 고마웠고 방송을 보고 따로 같이 연기를 해서 영광이었다고 문자를 남겼다"라고 전했다.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윤종훈은 "다들 너무 좋은 사람들이고 좋은 친구였다. 서로 진심으로 장면을 위해 연기하는 분들이었다. 내가 더 돋보여야겠다. 사람들의 시선을 받아야겠다는 인원은 없었다. 작품을 먼저 생각하는 배우들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2로 넘어가며 정치계로 입문하는 양진모를 연기하며 신경 쓴 점에 대해서는 "서서히 변화하는 모습을 쪼개면서 갔다. 시즌2 시작할 때 연기는 아직 시즌1의 양진모를 섞어서 어떤 순간 말투가 좀 드러나기도 하고, 서서히 변화하고 있구나 극 중 양진모가 양진모를 연기한다는 느낌으로 연기했다" 아쉬운 시청률이었지만 그가 만족하는 부분도 확실히 있었다. 그는 "피가 한 방울도 섞이지 않은 가족의 탄생이 진심으로 좋았다. 클립 영상이 나올 때 영상에 댓글에는 이 가족들을 좋아해 주시는구나 싶었다. 뿌듯한 순간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보다 환경과 애정이 만들어지는 가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남보다 못한 가족들도 많다.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가족이 가진 의미에 대해 재고했다. 84년생으로 근 40살을 맞이한 그는 "태도에 대해 더 신중하게 됐다. 저도 마흔이 처음이다 보니 잘 살아보려고 노력 중이다. 요즘에는 노래 '서른 즈음에'가 마흔 즈음에로 바뀌어서 들리더라. 나의 심정이 잘 드러난다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자신의 인생에 모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30대 초반도 마찬가지고 일도 안 풀리는 것 같고 힘들 때가 있지 않냐. 보증금 20만 원 월세가 13만 원인 곳에서 5년을 살았다. 그러면서 되게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데, 이것보다 최선을 다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혹여나 결과가 안 따라오더라도 주문처럼 '진인사대천명'이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윤종훈은 연기를 위해 부모님부터 설득하려 했다고. "군대부터 다녀와라"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4급 공익을 받을 상황 속, 3급을 받아 현역으로 군대를 다녀왔단다. 이후 두 달치 월세를 들고 상경을 한 뒤, 극단에 들어가 차차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독립 영화부터 단편 영화까지, 배우 윤종훈의 진인사대천명은 그렇게 아직도 진행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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