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영상] '선업튀' 얼짱 김태성으로 시작해 '다정 인간 송건희'를 보고 있다면? '너 그거 입덕한거야~'[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 영상 채아영 기자] '선재 업고 튀어'에서 김태성 역을 만나 열연한 배우 송건희가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냈다. 송건희는 지난 20일 진행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는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 줬던 유명 아티스트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송건희는 극 중 김태성 역할을 맡았다. 이날 송건희는 많은 사랑을 받은 '선업튀'에 대해 "이렇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너무나 많은 사랑에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재밌게 시청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저 김태성, 송건희도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는 '선업튀'의 인기를 실감하진 못했단다. 송건희는 "집에만 있어서 느끼진 못했다. 그러나 SNS를 통해 많이 지켜봐 주시고 계시다는 걸 알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김태성을 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으로 "말을 툭툭 뱉는 모습들을 투영하려 했다. 태성이가 갖고 있는 여유로움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송건희는 기억에 남는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인터넷에 짤방이 하나 돌아다녔다. '내 여자친구는 김태성 여자친구'라는 짤방이 있더라. 재미있게 웃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블로그도 운영하는 그는 블로그 속 차분한 말투와 사납고 차가운 김태성의 모습 중 진짜 송건희의 모습은 무엇이었을까. 송건희는 "블로그가 송건희다. 촬영 당시엔 김태성과 50% 정도의 싱크로율이라 생각했다. 지금은 1~2% 정도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극 중 김태성의 차 '써니'는 물에 빠진다. 이에 대해 그는 "실제로 차가 물에 빠졌고, 그로 인해 가슴이 아팠다. 태성이의 절규는 진짜였다"라고 말했다. 인터넷 소설에서나 볼법한 대사들도 '선업튀' 김태성을 지켜보는 묘미 중 하나였다. 기억에 남는 대사를 꼽아달라는 요청에 송건희는 "너 잊는 거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 제목처럼 업고 튀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었을까. 송건희는 "요즘 제가 좋아하는 밴드다. 웨이브 투 어스라는 밴드를 업고 튀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시간을 회귀할 수 있다면 돌아가고 싶은 순간으로 "아무 생각 없이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던 고등학교 때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도전 골든벨' 최후의 3인까지 남은 모범생 출신이다. 얼짱 출신 쇼핑몰 모델을 연기하는 그는 노하우까지 공개했다. 송건희는 "실명을 언급할 순 없지만, 그 당시 실제 얼짱으로 유명했던 쇼핑몰들을 많이 참고했다. 저도 옷을 샀던 경험이 있어서 열심히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송건희는 자신의 팬덤인 건희사항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꼭 얘기하고 싶은 건, '선업튀' 태성이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을진 모르겠다. 앞으로 꾸준히 연기할 테니 많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영상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
'아는 형님' 신규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정은→정은지 출격[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아는 형님'을 찾는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오는 6월 15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주연 배우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출연한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20대 취준생인 정은지는 해만 뜨면 30년의 세월을 훌쩍 넘어 50대의 이정은(임순)으로 변한다. 여기에 지독한 워커홀릭인 검사인 최진혁(계지웅)은 이 사실을 모른 채 낮과 밤 모두 동일인에게 휘말리며 독특한 관계성을 예고한다. 신선하고 유쾌한 연기 합을 보여줄 이들과 형님들의 만남은 어떠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나오는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신스틸러' 이정은과, 워커홀릭 검사로 완벽 변신을 예고한 최진혁이 처음으로 형님들을 만나 관심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솔직 담백한 토크로 형님들과 믿고 보는 케미를 선사할 정은지의 활약상에도 기대가 모인다.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6월 15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JTBC]
'비밀은 없어' 절친이던 고경표·주종혁이 틀어진 이유[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비밀은 없어' 고경표가 데면데면한 고등학교 동창 주종혁의 집을 찾는다. 제작진은 "이번 주, 절친이었던 고경표와 주종혁의 과거가 밝혀진다"라고 귀띔했다. 29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연출 장지연) 송기백(고경표)과 김정헌(주종혁)의 관계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붙들고 있다. 친한 친구였던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틀어졌고, 오랜 시간 뒤 사회에서 다시 만나 어색한 연적이 되었기 때문. 다양한 관계를 적립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도 새로운 변화가 생길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고등학교 시절 절친이었던 기백과 정헌은 단 한 번의 싸움으로 멀어졌다. 무슨 일 때문인지 크게 화가 난 기백은 "너한테만 말한 거야. 불쌍하게 보란 것도 아니었고 도와달라는 것도 아니었어"라며 정헌에게 달려 들었고, "왜 이렇게 꼬였냐"라던 정헌도 마음이 상해 서로 엉겨 붙어 크게 싸웠다. 이후 아나운서와 국민 MC가 되어 다시 만난 두 사람 사이엔 어색한 기류가 물씬 풍겼다. 아는 사이냐고 묻는 우주에게 기백은 그저 "고등학교 동창"이라며 선을 긋기도 했다. 그렇게 끝일 줄 알았는데, 예능 작가 온우주(강한나)가 기획한 솔로 연애 예능 '커플천국'에 두 사람이 합류하게 되면서 이번엔 삼각 관계의 주인공이 됐다. 널뛰는 인생의 위기를 맞았을 때 우주를 만난 기백은 자신의 안전바가 되어준 그녀를 향한 마음의 크기를 점점 키웠다. 모두가 좋아하는 '국민 사위'의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정헌의 동력은 바로 전 여친 우주였다. 정헌이 '커플천국'에 흔쾌히 응한 것도 우주의 마음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서였다. 이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입을 맞춘 우주와의 관계를 확실히 하려던 기백은 하필 그녀와 정헌의 애틋한 포옹을 목격했다. 엇갈려 버린 타이밍이 세 사람의 흥미진진한 삼각 러브라인을 절정으로 끌어올린 대목이었다. 도파민을 폭발시켰던 지난 엔딩 이후 세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들이 생겨나게 될지 29일 본방송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백이 정헌의 집을 찾아갈 예정. 누가 봐도 억지로 온 듯한 기백과 예상치 못한 손님의 등장에 편치만은 않아 보이는 정헌, 두 친구의 어색한 기류가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이번 주, 기백과 정헌의 사이가 틀어지게 된 과거 사연이 밝혀진다"라며, "절친이었던 두 사람은 왜 현재의 어색한 관계가 됐는지, 미숙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계를 적립해 나갈 수 있을지 이 두 친구의 어른 성장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비밀은 없어' 9회는 29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 SLL·키이스트]
싸이, '흠뻑쇼 2024' 개최 확정 '명불허전 퍼포먼스 예고'[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싸이(PSY)의 '흠뻑쇼'가 올해도 돌아온다. 29일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은 공식 SNS 계정에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 2024(SUMMERSWAG 2024)'(이하 '싸이흠뻑쇼 2024') 포스터를 공개하고 개최 소식을 전했다. 앞서 개인 SNS 채널을 통해 공지를 오픈하며 공연을 짐작게 한 싸이는 포스터를 통해 '싸이흠뻑쇼 2024' 개최를 공식화,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년 꾸준하게 공연을 펼치며 '공연의 신'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싸이는 이번 '싸이흠뻑쇼 2024' 역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세트리스트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싸이흠뻑쇼'는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명불허전 퍼포먼스와 더불어 초호화 스케일의 무대 구성, 게스트 군단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져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공연 개최마다 티켓 판매 1위는 물론,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공연 강자로서 변함없는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간 '싸이흠뻑쇼'와 '싸이 올나잇스탠드'로 전국을 누비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온 싸이. 전 세대를 통합하는 히트곡 부자인 만큼, 고퀄리티 연출 속 뜨거운 에너지로 올여름을 물들일 '싸이흠뻑쇼 2024'에 이목이 집중된다. 싸이의 '싸이흠뻑쇼 2024'의 티켓 예매는 오는 6월 10일 저녁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피네이션]
'유퀴즈' 영화보다 영화 같은 특집, 김무열의 반전 인생사 [T-데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영화보다 영화 같은' 특집이 펼쳐진다. 29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46회에는 영화를 탐구하는 25년 차 배우 전문 기자 백은하, 톱 모델이자 충무로의 보석 장윤주, 미집행자 전국 검거율 1위 최길성 검찰 수사관 그리고 영화 '범죄도시4'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김무열이 출연한다. 영화를 탐구하고 인간을 고찰하는 25년 차 배우 전문 기자 백은하 자기님이 '유퀴즈'를 찾아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 영화의 오래된 목격자인 백은하 기자에게 이병헌은 "어쩌면 엄마보다 더 나를 잘 아는 사람"이라고 했을 정도. 백은하 자기님은 '씨네21' 신입 기자 시절 이야기부터 최민식, 배두나, 조승우 등 기자를 하며 만난 1000명이 넘는 배우들의 에피소드와 더불어 인터뷰하며 진땀 났던 상황들을 전한다. 이와 더불어 콘텐츠의 미래에 대한 유재석과의 이야기가 흥미를 더한다. 또한 퇴사 후 뉴욕 네일숍에서 알바를 하다가 만난 할리우드 톱스타부터 배우 김혜수의 성덕이 된 사연까지,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스토리가 몰입을 전할 전망이다. 톱 모델이자 충무로의 보석 장윤주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입담과 큰 자기 유재석과의 티키타카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최근 tvN 역대 시청률 1위로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 장윤주는 15년 전 김수현과 의류 모델을 함께한 인연을 공개하며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드는 일화를 풀어낸다. 사실 모델 치곤 키가 작은 편인 장윤주는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바. 장윤주는 97년 모델 데뷔 후 세계 무대 진출을 꿈꿨지만 비자 문제 때문에 마음고생했던 사연과 변화가 심한 모델업계에서 톱을 유지하는 비결 등을 고백한다. 또한 시대별 워킹 변천사를 선보이며 현장을 런웨이로 만들었다고 해 기대가 더해진다. 27년간 꾸준함 속에서 업계 톱을 유지한 모델 겸 배우 장윤주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죗값을 치르지 않은 미집행자 전국 검거율 1위를 달성하며 '검거의 전설'로 불리는 최길성 검찰 수사관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작은 단서 하나도 놓치지 않으며 변장까지 불사하는 그만의 검거 비법이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그중에서도 조직폭력배 사건을 맡아 협박까지 받았던 현실판 '범죄와의 전쟁' 스토리가 몰입을 더할 전망. 예측할 수 없는 위험에 처할 수도 있지만 불철주야 사명감을 다하는 자기님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한없이 차갑고도 뜨거운 빌런, 배우 김무열도 만나볼 수 있다. 김무열은 영화 '범죄도시4'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소회와 함께 마동석과 액션신 연기 호흡을 맞춘 비하인드를 전한다. 현장에서 직접 '마블리' 마동석과 깜짝 영상 통화를 연결한다고 해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관심을 모은다. 첫 천만을 만나기까지 안 해본 일이 없다는 김무열은 과거 바디페인팅을 한 채로 카포에라 행사 알바를 했다고도 알려져 그의 반전의 인생사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유재석과 학창 시절 성적을 이야기하며 반전의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집안에 빨간 딱지 붙었던 어린 시절부터 배우의 길에 들어선 계기, 윤승아와의 행복한 육아 일상 공개 등 우리가 몰랐던 배우 김무열의 이야기가 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N]
반환점 돈 '비밀은 없어' 고경표, 강한나와 인연 정리될까[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비밀은 없어' 고경표가 무한 매력을 입증했다.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연출 장지연)가 앞으로 4화 만을 남겨두고 있다. 갑작스러운 감전 사고로 오로지 진심 만을 말하게 된 기백 역의 고경표는 '코믹의 대가'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고경표의 코믹 명연기는 시작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우주(강한나)와 첫 만남에서 엘리베이터에 갇혀 방귀를 뀌는 바람에 똥쟁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을 뿐만 아니라, 감전 사고를 당한 직후 아이돌 피엔(장원혁)을 향해 참교육 멘트를 쏟아내는 등 대놓고 웃긴 장면들을 부담 없이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이와 동시에 차근히 쌓아 올린 감정은 작품 몰입감을 견인하며 주연 배우 다운 든든함을 보였다. 특히 '거짓말을 못 하게 된' 기백에게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던' 과거 사연이 있었다는 점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과 연민을 자아냈으며, 그 상처를 보듬어주는 우주에게 마음이 쏠릴 수밖에 없음을 자연스레 납득시켰다. 지난 방송 말미, 미라(김영주)와 미팅을 진행한 기백이 그동안 외면하던 자신의 마음을 직면하고 선배 지후(고규필)의 조언을 받아 우주에게 고백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한 발 먼저 우주의 구 남친 정헌(주종혁)이 깊은 대화를 나누고 의미를 알 수 없는 포옹을 하고 있던 상황. 이제야 용기를 낸 기백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개된 예고편 속 기백은 유명세를 떨쳐 그늘이 걷히는 한편, 우주는 "하나도 안 괜찮다"며 정반대의 얼굴을 보여주고 있어 또 한 번의 반전을 맞이한 '비밀은 없어'에 대한 이목이 집중된다. '비밀은 없어'는 29일 저녁 8시 50분 9화가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 = SLL, 키이스트]
정찬우 측 "김호중과 스크린 골프 동석…유흥주점은 동행 X" [공식입장][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코미디언 정찬우가 음주운전 뺑소니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김호중과 사건 당일 술을 마신 연예인으로 지목된 것에 대해 해명했다. 28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라며 "경찰 조사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사건 17시간이 지나 경찰에 출석한 김호중은 음주 운전을 부인하다, 결국 음주를 시인했다. ◆ 이하 생각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골때녀' 스밍파·탑걸 격돌, 최진철 더비 펼쳐진다 [T-데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최진철이 낳은 선수들이 맞붙는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2회 SBS컵대회 6강 두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최진철 감독이 창단 감독을 맡았던 FC스트리밍파이터와 무려 다섯 시즌을 함께 하며 '골때녀' 내 최장기간 역임 중인 FC탑걸의 경기로 일명 최진철 더비가 성사됐다. 두 팀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서로 다른 리그에 소속됐던 만큼 스밍파 창단 1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맞붙게 되었는데. 축구 새내기 멤버들을 데리고 창단과 동시에 슈퍼리그로 승격시켰던 스밍파와 우승과 재승격을 함께 하며 희로애락을 겪은 탑걸 모두 최진철 감독에겐 남다른 팀이라고. 최진철 감독은 "작년까지는 정말 (스밍파와) 경기하기 싫다는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적응이 된 것 같다"며 프로 정신을 내비쳤다. 최진철 감독의 두 제자 중 승리를 차지해 4강에 진출할 팀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최진철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 FC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고수하는 '포지션 플레이 훈련'에 돌입한다. 경기장 전체를 구역별로 나눈 후 선수들을 포지션에 따라 각 공간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경기 중 한 공간에 쏠림을 방지하고 팀원들 간의 공간 감각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고. 이어 에이스 김보경에게 상대의 맨마킹을 역이용해 팀원들에게 공간을 열어주는 미끼 역할을 부임한다. 상대의 시선을 끌어 공간이 나는 즉시 다영의 슈팅으로 골문을 노릴 예정. 지난 경기 오랜만에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력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다영과 노련한 수비에 빌드업까지 탑재한 유빈까지 전체적인 공수 밸런스를 강화한 패스 명가 탑걸이 이번에도 그라운드를 장악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이번 컵대회 이후 대대적인 감독 변동이 예정된 만큼 특히 최진철 감독과 끈끈한 유대를 다진 탑걸은 전에 없던 승부욕을 내비친다. 선수들은 오랜만에 창단 시절 유니폼을 꺼내 입으며 다시 한번 투지를 불태우기도 한다고. 스밍파의 2배가 넘는 경기 수를 자랑하는 탑걸이 과연 이 기세를 몰아 승리의 기운을 가져갈 수 있을까. '골때녀' 세계관 최초로 맞붙은 두 팀, 최진철 더비의 결과는 29일 수요일 밤 9시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송승헌 "톰 크루즈와 비교? 감사할 따름"[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송승헌이 시즌2로 돌아오는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소재현 감독, 배우 송승헌, 오연서, 이시언, 태원석, 장규리가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방송인 박슬기가 진행을 맡았다. '플레이어2'는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 등 더 강력해진 '꾼'들이 돌아와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이날 송승헌은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 시즌2를 하게 돼서 기쁘다"며 시즌2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해외 배우 톰 크루즈와 비견된다는 말에 "우상처럼 생각하는 배우와 비교해 준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톰 크루즈 처럼 할 수는 없겠지만 다음 시즌에서는 두바이 호텔이나 비행기에 매달리기도 할 마음이 간절하다. 다음엔 더 큰 판을 벌여보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승헌은 6년 만의 복귀임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비주얼로 '급속 냉동 비주얼'이라는 별명을 자랑하기도 했다. '플레이어2'는 오는 6월 3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N]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 MZ 선비 통했다…폭 넓은 캐릭터 소화력[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김명수가 올라운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명수는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서 좋아할수록 거리를 두는 철벽남이자 인의예지를 갖춘 MZ 선비 신윤복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그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신윤복을 남다른 표현력으로 구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코믹 사극의 매력을 한 스푼 담아낸 현대 로맨스를 살리는 데에는 김명수 특유의 차진 캐릭터 소화력이 한몫 했다. 사극과 현대극을 두루 거친 만큼 고전미가 물씬 느껴지는 말투부터 큰 눈망울에 마음을 담아내는 진중한 눈빛까지 구현하며 김명수만의 MZ 선비를 완성시켰다. 김홍도를 위기에서 구해낸 뒤 "예의범절이 사람을 만드는 법"이라고 일침을 가하는 장면에서는 한국판 '킹스맨' 같다는 반응이 나오는 등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성원을 이끌어냈다. 두뇌 플레이부터 액션까지 다양한 작품을 소화하며 호평을 받은 김명수의 장르 소화력은 로맨틱 코미디에서도 빛을 발했다. 설렘을 유발하는 그의 간질간질한 로맨스 감성은 진가를 드러냈다. 김홍도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눈빛에 가득 담아내는 건 물론, 탁월한 완급 조절을 통해 감정의 세기를 적절히 표현하며 안방극장 시청자에게까지 핑크빛 기류를 전하고 있다. 특히, 김명수의 활약은 글로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그가 2024 아시아투어 팬미팅을 통해 해외 팬들과 만남을 갖고 있는 것. 최근 홍콩에서 스타트를 끊은 이번 팬미팅 투어는 티켓 오픈과 함께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여세를 몰아 김명수는 대만과 일본 등에서도 팬들과 만나며 글로벌 스타로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다음달 9일 인피니트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가 발매되며, 7년만의 완전체 팬미팅 '무한대집회 Ⅳ' 활동이 예고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배우와 가수를 오가며 전방위에서 활약 중인 올라운더 김명수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함부로 대해줘'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 루크미디어]
신예 김리예, JIFF서 '자기만의 방'으로 첫 스크린 데뷔[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신예 김리예가 영화 '자기만의 방'으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영화 '자기만의 방' (감독 오세호)은 17년 만에 처음으로 자기만의 방이 생긴 17세 소녀 우담(김환희)의 코믹 성장사를 그린 영화로 극 중 김리예는 다둥이 집안의 넷째 우담과 같은 반 급우인 날라리 고경빈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김리예의 첫 작품인 '자기만의 방'은 지난 10일 막을 내린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코리안시네마 섹션에서 첫 선을 보였다. 특히 '자기만의 방'의 이번 전주국제영화제 진출은 섹션의 담당인 문석 프로그래머가 "코리안시네마 라인업을 완성하는 일이 올해만큼 어려웠던 적은 없었다"고 밝힐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전주 국제 영화제에서 '자기만의 방'을 처음 선보인 김리예는 "첫 스크린 데뷔라 커다란 스크린 속에 제가 나오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벅찼다. 작년 1월에 촬영한 영화가 이제야 나오는구나 하는 생각에 뭉클하기도, 씬마다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생각나 잔잔한 미소가 번지기도 했다. 그러면서 스스로에 대한 피드백과 함께 앞으로 어떤 연기를 해야 할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그에 대한 저 스스로의 답변은 '뭐가 됐든 나는 이 일을 계속하고 싶어'였다. 굉장히 좋은 자극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화제 기간 2번의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관객들과 처음 만난 김리예는 "관객들을 직접 만나 저희의 이야기를 할 수 있어 행복했다. GV 전까지 관객들이 이 영화를 어떻게 봐주셨을지 너무 궁금해서 잠을 못 잤다. 정말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촬영장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들이 가장 많았는데, 저희 촬영 현장이 정말 즐거웠다. 오래 보다 보니 정말 가족이 된 것 같고, 끈끈해졌다. 그 속에서 나오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느끼셔서 이런 질문을 주신 걸까? 하고 정말 열심히 답변해 드렸던 것 같다"고 밝혔다. '자기만의 방'이 자신의 스크린 데뷔작인만큼 김리예는 영화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그는 "뾰족한 경빈이가 둥글한 담이네 가족의 일원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 은근한 코미디적인 요소와 진한 울림이 공존하는 영화다. 특이하지만 어딘가 정말로 살고 있을 것만 같은 가족을 보는 재미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가족이라는 키워드로 하나가 되는 모습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저는 '자기만의 방'을 보고 제 옆에 있는 가족, 사람들이 더 귀해졌다. 행복한 영화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한 김리예.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필모를 쌓으며 성장해 가고 있는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키이스트]
'송스틸러' 권진아, 키스 오브 라이프 '배드 뉴스' 스틸 성공[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송스틸러'가 원곡자와 스틸러의 따뜻한 무대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송스틸러'에서는 권진아, 키스 오브 라이프, 김재환, 러블리즈 케이,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고유진의 진심을 담은 색다른 무대로 아티스트들은 물론 리스너들의 마음에도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발라드 가수 이미지가 깊게 박혀 음악적인 갈증을 느꼈다는 권진아의 파격적인 변신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존에 선보였던 장르가 아닌 키스 오브 라이프의 '배드 뉴스(Bad News)'를 선곡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것. 리듬을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며 음악을 제대로 즐기는 권진아의 모습에 원곡자인 키스 오브 라이프도 감탄을 쏟아냈다. 벨의 전매특허 돌고래 고음까지 깔끔하게 소화해 낸 권진아는 키스 오브 라이프에게서 '배드 뉴스'를 스틸할 뿐만 아니라 제2대 베스트 송스틸러까지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권진아는 "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다"며 각오를 밝혀 다음 행보를 더욱 기대케 했다. 또한 최근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러블리즈 케이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대표곡인 'L.O.V.E'를 특유의 사랑스러운 음색으로 재해석하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자칭 귀여움 담당(?) 제아의 극찬을 받은 케이는 실시간으로 입덕을 부르며 송 스틸에 성공했다. 경쟁을 잊고 서로의 마음에 공감했던 제아와 권진아의 무대는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가수 은퇴를 고민하던 중 권진아의 '운이 좋았지'를 듣고 다시금 원동력을 되찾았다던 제아는 곡에 대한 애정을 담아 처절한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권진아와 키스 오브 라이프, 러블리즈 케이는 음악에 녹아든 아픔을 함께 공감하며 제아를 눈물짓게 했다. 방어전에 들어가기 전 제아를 다정하게 안아준 권진아는 가사를 담담하게 읊조리는 특유의 창법으로 현장에 모인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인생의 원동력을 얻고 살아갈 힘을 되찾아주는 음악의 힘으로 현장에는 몽글몽글한 기운이 맴돌았다. 그런가 하면 노래 하나로 세대 통합을 이뤄낸 고유진과 김재환, 키스 오브 라이프 벨의 'Endless' 무대는 자동 떼창을 유발했다. 곡명이 공개되자마자 노래를 따라 부르는 남성 관객들이 곳곳에서 속출한 가운데 김재환과 벨은 한 편의 동화 같은 듀엣 무대로 관심을 모았다. 이에 맞선 고유진은 천장을 뚫을 듯한 성량과 고음으로 원곡의 향수를 소환하며 대표곡인 'Endless'를 무사히 지켜냈다. 고유진의 무대를 보는 내내 탄성을 내뱉던 김재환은 "선배님 목소리를 듣고 무대를 보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연신 존경을 표해 선후배 사이 오가는 칭찬과 덕담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송스틸러'는 오는 6월 2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송스틸러']
'여고추리반3'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5주 연속 전체 예능 1위[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여고추리반3'가 상상을 뛰어넘는 스토리로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이고 있다. 지난 2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3' 6화에서는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베일에 싸여 있던 공간에서 새로운 단서를 얻고 소름끼치는 광경을 목격하며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에 '여고추리반3'는 5주 연속으로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추리반은 송화여고 기록실이 열리는 날인 만큼 송화여고를 그대로 옮겨 놓은 메타버스 문방구에 먼저 접속했다. 하지만 기록실 암호를 풀지 못하던 중 동아리 방으로 찾아온 사회복무요원 이종대의 도움으로 송화여고 실제 기록실에 방문했다. 학교 상징, 역사, 사진 자료, 동아리 등 송화여고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이 가득한 가운데 유독 연혁을 눈여겨본 재재가 기록실 암호 해독에 성공해 탄성을 자아냈다. 선생님들이 회의실로 회의를 하러 간 사이 추리반은 빈 교무실로 향해 단서 찾기에 돌입했다. 특히 최예나의 활약으로 수상하게 생각했던 김유정 선생님과 차수열 선생님 자리에서 이들의 정체를 짐작할 수 있는 충격적인 물건들을 발견해 흥미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추리반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들어가지 못했던 폐기숙사의 문을 드디어 열었다. 게다가 20년 동안 닫혀 있던 동아리방 캠코더에는 비비 평행이론에 관련된 임단비 사건 내용도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폐기숙사 동아리 방 한쪽 불 켜진 기계실에는 학생증이 떨어져 있어 누군가 드나든 정황이 포착됐다. 그런 가운데 갑작스러운 큰 소리와 함께 아무도 없는 줄 알았던 기계실에서 폭행을 당한 듯한 인물이 나타나 추리반을 깜짝 놀라게 만들어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3' 7화는 오는 31일 오후 12시에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티빙]
'선재 업고 튀어' 상의 탈의한 변우석, 김혜윤 집엔 무슨 일?[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김혜윤만 혼자 있는 집을 깜짝 방문한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가 막강한 펜심이 중심이 된 뜨거운 화제성으로 전무후무한 길을 만들고 있다. 이 가운데 '선재 업고 튀어' 측은 27일 15회 방송을 앞두고 류선재(변우석)가 임솔(김혜윤)의 집에 들이닥친 스틸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특히 상의를 탈의한 류선재와, 이에 깜짝 놀란 토끼 눈이 된 임솔의 심상치 않은 투샷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선을 회피하던 임솔은 류선재의 뽀얀 살결을 바라보기 민망한 듯 류선재를 등진 채 티셔츠를 건네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급기야 류선재는 임솔의 가슴 두근거리는 떨림을 아는 듯 모르는 듯 이내 임솔에게 가까이 다가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어 보는 이의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한다. 지난 방송에서 류선재와 임솔은 이끌림으로 역대급 운명 서사를 완성했다. 임솔은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그와 다시는 엮이지 않기로 다짐하며 과거의 모든 접점을 없앴지만, 잘못 전달된 시나리오로 다시 얽히며 거스를 수 없는 필연을 알렸다. 급기야 과거 데이트하던 관람차에서 우연히 마주치고, 류선재가 임솔에게 선물했던 목걸이를 목에 걸고 있는 등 하늘이 엮어주는 운명을 알렸다. 과연 류선재가 임솔 혼자 있는 집을 깜짝 방문해 상의까지 탈의한 이유가 무엇일지,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솔선커플의 사연은 오늘(27일) '선재 업고 튀어'에서 공개된다. '선재 업고 튀어'는 월요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며, 오는 28일 종영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N]
'런닝맨' 임대 멤버 '따박이' 강훈 합류, 시청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런닝맨'이 올해 2049 시청률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예능 최초 '임대 멤버'로 합류한 강훈 효과를 톡톡히 본 것.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3.2%(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0.8% 대폭 상승하며 올해 2049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가구 시청률 역시 4.5%로 동반 상승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를 뚫고 6.7%까지 치솟았다. '런닝맨'은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미운 우리 새끼'와 함께 '2049 시청률' TOP 2에 랭크됐다. 이날 방송은 예고된 대로 강훈이 '임대 멤버'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강훈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첫 임대 멤버가 잘해야 다른 분들이 부담 안 갖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책임감을 드러냈고 '따박이' 별명에 대해 "부모님께서 왜 말을 그렇게 하냐고 하시더라. 김종국이 편하게 해줘 그랬다. 편해지면 내 스타일대로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후 강훈은 오프닝에서 멤버들의 격한 환영 인사를 받았고, 첫 임대 멤버의 부담감을 토로하면서도 "잠 못 이룰뻔했는데 8시간 잘 잤다"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훈은 따박따박 할 말은 하는 '따박이 막내'로 멤버들과 남다른 케미를 만들어냈다. 지석진이 지난 '제 2회 풋살 런닝컵'을 언급하며 "내가 얼마나 욕을 많이 먹은 줄 아냐"고 서운함을 토로하자 "원래 누군가를 빛내기 위해서는 악역이 필요하다"고 덧붙이는가 하면, 자리 배치에 대해 김종국과 옥신각신하다 김종국이 "그냥 내가 좋아서 내 옆에 앉았다고 하면 안 되냐"고 압박하자 포기한 듯 "네, 좋아서 앉았다"고 대답해 오히려 김종국을 당황시켰다. 이날 레이스는 '어화둥둥 강훈이' 레이스로 꾸며졌다. 강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이 강훈의 본명을 맞혀야 하는 '이름 맞히기 미션'을 진행했는데 시민들은 강훈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고 강훈은 "왜 이런 식으로 내 이름을 알려야 되느냐"며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 미션은 오로지 밧줄만을 이용해 7인 멤버 전원이 부표 위에 안착하는 미션으로 진행됐다. 미션 성공 시 제작진 비용으로 강훈 선물을 제공해야 하고, 실패 시 멤버들 사비가 투입된다. 멤버들은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1,2,3라운드 도전에 모두 실패했고 선물 비용은 랜덤 선택으로 '유재석 카드' 결제가 결정되어 유재석이 강훈의 선물 비용을 냈다. 제작진은 마지막 라운드를 마련했고, 멤버들은 극적으로 미션에 성공해 제작진 비용으로 강훈에게 고급 티셔츠를 선물했다. 강훈은 "다음 주엔 더 편하게 오겠다"며 새로운 막내 '따박이'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런닝맨']
'엄마, 단둘이' 이효리 母 "효도=살아 계실 적 물이라도 갖다주는 것"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효리의 모친 전기순 여사가 효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26일 저녁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경주로 여행을 떠나는 이효리 모녀의 모습이 방송됐다. 어머니는 이효리를 소개하며 "1남 3녀 중 막내다. 자랑을 해도 되나. 어려서부터 말썽 하나도 안 부리고 고등학교까지 가서 지 노력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착한 딸이기도 하고 가장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효리는 "엄마를 잘 모른다. 남 같은 사이"라며 "20대 이후에는 많은 기억이 있지 않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톱스타와 딸 생활을 맞바꿔 딸 역할을 제대로 해 본 기억이 없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이효리 모녀는 경주로 여행을 떠났다. 전기순 여사는 경주에 처음 방문했다고. 그는 "궁금한 건 확인을 해야한다"라며 첨성대와 경주 문화재들에 관심을 보였다. 전기순 여사는 첨성대를 이효리와 함께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경주에서 무덤을 구경하며 걸었다. 이효리는 어머니에게 "엄마 나중에 이렇게 큰 무덤 해줄까?"라며 "멋있게 금 신발도 신겨주겠다"라고 말했다. 전기순 여사는 "됐다. 살았을 때 물 한 모금이라도 가져다주는 게 효도다. 죽었을 때 저렇게 해놓으면 무슨 소용이냐"라고 밝혔다. 모녀는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에도 방문했다. 쭉 뻗은 골목 사이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 사진관을 방문했다. 이효리는 어머니에게 옛날 교복 콘셉트를 제안하며 함께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남겼다. 사진을 고르던 두 사람은 사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기순 여사는 "다 늙어서 뭐가 잘나오냐"라고 투덜댔고, 이효리는 "우리의 모습을 사랑하도록 하자. 우리 모두 늙지 않냐. 이 사진은 엄마가 활짝 웃어서 좋다"라고 전했다. 길에서 사진을 찍던 어머니는 "어렸을때로 돌아간 기분"이라고 말해 한층 풀린 기분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효리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엄마가 처음 해본다는 생각에, 엄마가 피곤하다는 생각을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중요한건 나도 피곤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지친 두 사람은 숙소로 돌아와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 장기용에 "나도 쓰레기야"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가 장기용에게 자신의 삶을 설명했다. 지난 26일 밤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8회에서는 도다해(천우희)가 복귀주(장기용)에게 자신의 불행을 전했다. 이날 복귀주는 도다해에게 "나랑 같이 저녁먹자. 다해야. 나랑 거래 안할거냐. 그러지 말고 나랑 거래하자"라며 자신을 피하는 도다해에게 저녁 식사를 제안했다. 시간당 천만원을 외치는 도다해에게 복귀주는 "오케이"라고 말하며 두 사람은 식사 자리를 갖게 됐다. 두 사람이 방문한 곳은 복귀주가 도다해에게 빠져든 식당이었다. 복귀주는 "혹시 내 생각해주는거면 안 그래도 된다. 지금부터 우리가 같이 있는 건 같이 있는 시간이 쓸모 있기 때문이다. 잠깐의 비즈니스"라고 말했다. 그러나 도다해는 "혹시 날 구할 생각이라면 안 그래도 된다. 찜질방 사람들이 쓸모 있으니까 같이 있는 거다. 내가 선택한 가족이고 떠나고 싶으면 내가 떠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복귀주는 "어쩌다 그런 사람들과 가족이 된 거냐"라고 물었고, 도다해는 "어쩌다 그런 쓰레기들과 엮여서 범죄자의 길을 걷느냐는 거냐? 미안한데 나도 쓰레기야"라고 말했다. 이에 복귀주는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시간, 두발 자전거를 처음 탔을때, 팥빙수를 처음 먹었을때는 거짓말 아니잖냐. 그 말 할땐 정말 행복해 보였다"라고 말했다. 도다해는 "다른 애들처럼 두 발 자전거를 타고 싶었다. 그런데 다른 애들처럼 붙잡아줄 부모님이 없었다.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혼자서 기어코 탔다. 처절하게 행복했다"라며 "팥빙수 같은 것도 그냥 팥빙수다. 나한테 주어진 것들은 고작 그렇게 하찮은 것들뿐이었다"이라며 어린 시절을 밝혔다. 그는 "잘난 초능력자께선 처음부터 넘치게 다 가졌겠지. 그러니 그런 자질구레한 행복이 진짜 행복처럼 보이나봐"라고 비아냥댔다. 복귀주는 자신이 능력을 얻고 처음 배운 것이 좌절이라 밝혔다. 복귀주는 "나만 행복한 시간은 진짜 행복이 아니란 걸 알았기에 소방관이 됐다. 오래가진 못했지만"이라며 과거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도다해는 "그렇게까지 기어코 누굴 구하고 싶냐.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을 구해서 우월감을 느끼려는거 전형적인 초능력자의 오만"이라고 재차 비아냥댔다. 이 상황속 복귀주는 도다해가 힘들어했던 과거로가서 그의 상처를 보듬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히어로는' 장기용, 천우희에 "우리가 끝난 시간을 되돌릴 것" [TV나우][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가 김금순에게 복귀주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26일 밤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8회에서는 백일홍(김금순)에게 복귀주(장기용)를 좋아한다고 전하는 도다해(천우희)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찜질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복귀주(장기용)가 도다해(천우희)의 시간을 빌리겠다고 조건을 제시하자, 도다해는 "이용당하는 거 우리다. 난 이용당해 주기 싫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도다해와 복귀주는 밖에서 다시 마주했다. 도다해가 "뭘 바라고 이러냐"라고 물었고, 복귀주는 "나랑 시간을 보내주기만 하면 된다. 자주. 오래"라고 대답했다. 도다해는 "복귀주, 다 끝났어"라고 말했고, 복귀주는 "과거를 좀 돌이켜야겠다. 우리가 끝났던 시간을 돌이킬 것이다"라고 말한 뒤 자리에서 사라졌다. 백일홍(김금순)이 "복귀주는 어디 갔냐. 매주 당첨되는 복권을 왜 놓냐. 겁도 없는 애가 왜 자꾸 말도 안 되는 선택을 하냐. 널 흔드는 게 혹시?"라고 묻자 도다해는 "복귀주를 좋아한다. 나도 내가 당황스럽다. 엄마가 일할 때 감정 섞는 거 아니라고 하지 않았냐. 함정이면 어떡하냐"라며 복귀주에게 흔들리는 감정을 경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미운 우리 새끼' 이승철 "내가 박찬욱 감독 데뷔작 주인공" [TV나우][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승철이 출연해 자신의 영화 데뷔작을 말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수 이승철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이승철이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 남자 주인공이다"라고 밝혔다. 이승철은 자신이 출연한 작품을 보고 "나 땀나는 거 봐라"라며 웃음 지었다. 이어 서장훈은 "박찬욱을 혹독하게 키웠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했고, 이승철은 "그 때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박찬욱이 있다"라며 "최고로 잘 되고 바로 망한 영화로 기록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철은 "첫날 개봉해 종로 3가 극장에 줄을 서서 종로 6가까지. 조조부터 하루종일. 다음 날 완전 망했다. 다음날 개학을 한 거다. 애들이 학교에 가야 해서 극장에 못 왔다. (박찬욱 감독이) 어디 가서 이 작품은 말 안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신동엽은 "언제 또 신곡이 나오나 기다렸는데 드디어 신곡이 나왔다"며 이승철의 신곡을 소개했다. 이승철은 "'사랑하는 그대여' 노래가 있는데 장담하는데 3분 안에 눈물을 흘리실 것"이라며 자신의 노래에 대한 자부심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엄마, 단둘이' 이효리가 밝힌 나이 들수록 빨간색이 좋아지는 이유[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이효리가 나이가 들수록 빨간색이 좋아지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26일 저녁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여행을 떠나는 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 모녀는 난생처음 단둘이 경주로 모녀 여행을 떠났다. 기차를 본 모녀는 기분 좋은 설렘과 함께 탑승했다. 이효리는 어머니 전기순 여사에게 "가방 줘봐. 인 마이 백(in my bag)이라고 아냐"라며 가방에 무엇이 들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방 속엔 이쑤시개를 비롯해 립밤, 양갱, 유산균과 현금 등이 있었다. 현금이 있는 이유에 대해 어머니는 "네가 날 두고 가면 차비는 있어야 할 것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효리가 거울을 발견하자 "너무 신기하다. 세상에 거울이 많은데 어떻게 똑같냐"라며 자신의 거울과 같은 거울임을 언급했다. 거울과 함께 사진을 찍은 뒤 이효리는 전기순 여사의 앨범을 살펴봤다. 그는 "꽃이 왜 이렇게 많냐"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왜 나이 들면 빨간색이 좋아지는 줄 아냐. 나에게서 빨간색이 빠져나가니까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는 "진리다"라고 대답했고, 이효리는 "옛날에는 볼도 빨갛고 빨갰던 것들이 사라지니까 빨간 게 나이 들수록 좋아지는 게 아닐까 싶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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