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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Archives - Page 2 of 4 - 뉴스벨

#김지현-기자 (66 Posts)

  • 김호중 "피해자 합의설 사실무근, 메모리카드 2개 원래 없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피해자와의 합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김호중은 교통사고 피해자 택시기사 A씨와 민형사상 합의를 한 사실이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호중이 사고 당일 탑승한 차량 3대 중 2대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김호중과 김호중 소속사 이광득 대표와 소속사 본부장 전모 씨 등 3명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호중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를 적용했으며 이광득 대표에 대해서는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전 씨에게는 증거인멸 등 혐의를 적용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시인 신경림 작가 별세...향년 88세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민중 시인, 신경림 작가가 별세했다. 신경림 시인은 22일 오전 8시 17분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암투병끝에 향년 88세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이다. 충북 충주에서 태어난 신경림 시인은 1956년에 등단했다. '낮달' '갈대' '석상' 등의 시를 발표하였으며 '농무' '가난한 사랑 노래' '목계장터' 등은 초중고 국어, 문학 교과서에 실렸다. 만해문학상, 단재문학상, 대산문학상, 호암상(예술부문), 4·19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민족예술인총연합 의장 등을 역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김호중, 오늘(21일) 오후 2시 경찰 출석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오늘(21일) 오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김호중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는다. 김호중은 사고 뒤 현장을 이탈해 경기도의 한 호텔로 갔다가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께 경찰에 출석했다. 음주를 부인하던 김호중은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 오후 늦게 소속사를 통해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개는 훌륭하다’ 결방, 강형욱 논란 골머리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개는 훌륭하다’가 결방됐다. KBS는 20일 방송 예정이었던 KBS2 ‘개는 훌륭하다’를 결방하고 다른 프로그램을 대체 편성했다. ‘개는 훌륭하다’ 방송시간인 이날 오후 8시 55분에 ‘걸어서 세계속으로’와 ‘팔도밥상’이 재방송됐다. 향후 ‘개는 훌륭하다’ 방송을 계속할지, 다음 주에도 결방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형욱 대표는 최근 그가 수장을 지내고 있는 보듬컴퍼니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보듬컴퍼니에 재직했던 구 직원들은 한 구직 플랫폼에서 보듬컴퍼니 재직 후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에 다녔다고 호소했다. 또 경영진이 직원들의 메신저를 감시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MBC라디오 ‘싱글벙글쇼’, 51년 만에 역사 속으로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MBC라디오 ‘싱글벙글쇼’가 51년 만에 종영된다. MBC라디오는 20일 “‘싱글벙글쇼’가 오는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편성 51년 만에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이날 MBC 라디오는 “오랜 시간 청취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싱글벙글쇼’를 고민 끝에 문을 닫기로 결정”이라며 “후속으로는 트로트 전문 프로그램이 새롭게 출발한다. 신규 프로그램 진행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싱글벙글쇼'는 1973년 첫 방송을 시작했다. 허참, 송해, 박일, 송도순 등의 진행자를 거쳐 강석이 36년, 김혜영이 33년 동안 진행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기성, 허일후, 정준하 등을 거쳐온 ‘싱글벙글쇼’는 2021년 신지, 2022년 이윤석이 DJ로 합류해 진행해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민로남불?…멕시코 매체 "뉴진스, 90년대 걸그룹 진스(jeans) 카피" [이슈&톡]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sJeans)가 멕시코의 걸그룹 진스(Jeans)를 카피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멕시코 종합지 엘 시글로(El Sigol)는 지난해 1월 "뉴진스가 현지 걸그룹 진스를 카피한 것으로 보인다(Grupo coreano New Jeans es una copia de las Jeans mexicanas? Surge teoría en redes)"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K팝 신인 걸그룹 뉴진스가 90년대 큰 인기를 끈 맥시코 걸그룹 진스(Jeans)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두 그룹의 의상, 헤어스타일 등 비주얼 콘셉트가 일부 유사한 점이 있다고 비교, 분석했다. 매체는 "두 그룹이 그룹명이 비슷한 것은 물론 홍보 이미지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라며 "뉴진스가 진스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는 주장은 페이스북(현 메타)에서 시작된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또 매체는 "그룹명이 비슷한 것은 물론 홍보 이미지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라며 "뉴진스가 진스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는 주장은 페이스북(현 메타)에서 시작된 이야기"라고 보도했다. 멕시코 걸그룹 진스는 1995년 데뷔. 2008년까지 활동했다. 2015년 재결성된 이들은 현재 JNS로 그룹명을 변경해 활동 중이다. 국내 일부 커뮤니티에서도 뉴진스와 진스의 안무 및 비주얼 콘셉트의 유사성을 지적하는 글들이 일부 게재됐다. 앞서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 신예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의 의상, 헤어 스타일을 카피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세븐틴 日 오사카 콘서트 11만 명 운집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일본 오사카 초대형 스타디움에 입성, 11만 명의 캐럿(팬덤 명)과 하나가 됐다. 세븐틴은 지난 18, 19일 이틀간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오사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들의 일본 스타디움 투어는 이번이 처음으로, 회당 약 5만 5000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공연에서 세븐틴은 플라잉 스테이지에서 히트곡 ‘손오공’을 부르며 등장해 시작부터 객석의 열기를 끌어 올렸다. 이들은 ‘돈키호테’, ‘박수’, ‘울고 싶지 않아’, ‘퍼킹 마이 라이프’, ‘레프트 앤드 라이트’, ‘뷰티풀’, ‘음악의 신’, ‘에이프릴 샤워’ 등 28곡의 무대로 3시간 30분을 가득 채웠다. 일본 공연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마련됐다. 멤버들은 일본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를 비롯해 일본어 버전의 ‘록 위드 유’, ‘홈;런’, ‘겨우’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끌어냈다. 힙합팀, 퍼포먼스팀, 보컬팀의 개성과 역량이 돋보이는 고유 유닛의 무대는 세븐틴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해가 지자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공연장이 세븐틴 상징색인 로즈쿼츠, 세레니티로 물들며 관객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관객들의 응원봉 색깔을 통합 제어해 객석에 다양한 문구를 새기는 깜짝 새기는 이벤트는 장관을 이뤘다. 드넓게 펼쳐진 객석 위로 ‘SVT’, ‘CARAT(팬덤 명)’, ‘おおきに(‘고맙다’는 뜻의 오사카 방언)’ 등의 글자가 떠올라 일본 관객에게 벅찬 감동을 안겼다. 세븐틴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마에스트로’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팬들은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고 한국어로 ‘떼창’을 하며 공연을 즐겼다. 18일 공연은 일본 전역의 극장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송출됐고, 19일에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병행됐다. 특히, 둘째 날 공연에서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만 명이 공연장을 찾았다. 멤버들은 “스타디움에 올 것이라고는 감히 꿈도 꾸지 못했다. 무대에 있으면서도 이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더욱 큰 꿈을 꿀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세븐틴은 이제 시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타디움 투어와 함께 펼쳐진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세븐틴 투어 ‘팔로우’ 더 시티’ 또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도톤보리와 헵파이브 등 오사카 대표 랜드마크에서 세븐틴의 IP를 활용한 이벤트들이 펼쳐지며 팬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포토존, 디지털 스탬프 랠리, 메시지보드 등 이벤트 장소 곳곳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오사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세븐틴은 오는 25, 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이곳은 회당 7만 명 넘는 관객이 입장할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세븐틴은 역대 K-팝 보이그룹 가운데 두 번째로 ‘꿈의 무대’에 오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손예진, BIFAN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제28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배우 손예진을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2017년부터 배우 특별전을 진행해온 BIFAN은 전도연·정우성·김혜수·설경구·최민식에 이어 올해 손예진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배우 기념 책자 발간, 메가 토크와 사진전 등을 개최한다. 영화제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손예진은 영화·드라마를 통해 여러 장르를 망라하며 정형성을 탈피,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독보적인 매력의 21세기 대표 배우”라고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손예진은 “존경하는 선배님들 뒤를 이어 특별전을 개최한다는 것이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예진은 영화 '연애소설'(2002) '클래식'(2003)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작업의 정석'(2005) '아내가 결혼했다'(2008)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비밀은 없다'(2016) '덕혜옹주'(2016) 등에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BBC "故 구하라, '버닝썬 게이트' 경찰유착 폭로 숨은 공신"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고(故) 구하라가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사안인 경찰 유착을 폭로한 숨은 공신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 공영 방송사 BBC 탐사 보도팀 BBC Eye가 한국에서 발생한 버닝썬 게이트를 집중 취재했다. 이들은 '버닝썬 -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하다' 다큐에서 개인적으로 엄청난 희생을 치르면서까지 유명 K팝 스타들의 성추문 취재에 나섰던 두 한국 여성 기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 다큐는 현재 BBC News 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로 시청할 수 있으며, 올해 6월부터는 BBC 뉴스 TV 채널에서 시리즈로 방영 예정이다. 또한, BBC스튜디오의 글로벌 디지털 뉴스 플랫폼인 BBC.com에서 기사를 읽을 수 있다. BBC Eye는 라디오 시리즈 '음모: 버닝썬(Intrigue: Burning Sun)'을 통해 이러한 범죄와 맞서 싸운 주요 인물들을 인터뷰하고 후일담을 기록했다. 이번 TV다큐멘터리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하다'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박효실, 강경윤 기자의 이야기를 일인칭 시점 묘사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16년 9월, 박효실 기자는 가수 정준영의 여자친구였던 한 여성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취재를 시작했다. 정 씨가 몰래 성관계 장면을 촬영했다는 내용이. 그러나 이 여성은 이내 고소를 취하했다. 박 기자에 따르면 이로 인해 대중은 이 여성에 등을 돌렸다고 한다. 이후 박 기자는 온라인상에서 온갖 악성 댓글에 시달렸으며, 비난하는 이메일도 쏟아졌다. 이른 새벽부터 전화도 울리기 시작했다. 박 기자는 "전화를 받지 않으니 외설적인 사진을 담은 메시지가 날아들었다"고 회상했다. 2019년, 정준영을 둘러싼 새로운 의혹이 제기된다. 2016년 당시, 정 씨는 경찰 조사 중 자신의 휴대전화를 사설 포렌식 업체에 맡겼다. 그런데 3년이 지난 어느 날, 해당 휴대전화에 접근할 수 있던 익명의 제보자가 그 속에 담긴 데이터를 유출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이 제보는 SBS의 연예부 기자인 강경윤 기자에게 전달됐다. 이 휴대전화 데이터엔 정 씨가 2015~2016년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메시지가 들어 있었다. 정 씨가 다른 남성 K팝 스타들과 주고받은 충격적인 성적인 영상 및 의식이 없는 여성들을 촬영한 사진을 보게 된 강 기자는 "지금도 그것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말한다. 이 단체 대화방 멤버 중엔 록밴드 'FT 아일랜드'의 리드 기타리스트였던 최종훈도 있었다. 한 메시지에는 정준영, 최종훈 등이 함께 의식을 잃은 여성을 집단 강간했다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특히 카라 구하라가 버닝썬 수사에 큰 도움을 줬다는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강 기자는 "도대체 그 단톡방에서 나오는 경찰이 누굴까, 그게 너무나 중요한 키포인트였다. 가장 풀리지 않는 문제였고 숙제이기도 했는데 구하라 씨라는 존재가 등장해 물꼬를 터준 것"이라 밝혔다. 강 기자는 "아직도 그날이 기억에 남는데 '기자님 저 하라예요'라는 목소리가 많이 기억이 난다. '정말 도와 드리고 싶어요'라더라. 너무 고마웠다"고 떠올리는 강 기자는 "구하라 씨와 최종훈 씨는 데뷔 때부터 친한 사이였고 승리 씨나 정준영 씨와도 어느 정도는 서로 알고 있는 사이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그때 하라 씨가 했던 얘기는 본인이 친분이 있기 때문에 그들이 휴대폰을 할 때 본 게 있었는데 '걔네 거기에 진짜 이상한 거 많아요 기자님. 얘기하신 게 맞아요' 라고 얘기를 했다. '어떻게 도와드리면 될까?' 해서 '사실 저는 경찰의 존재를 알고 싶은 것인데 알 방법이 없다. 그래서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했더니 구하라 씨가 최종훈 씨에게 전화를 걸어 그 부분을 대신 물어 봐줬다"고 밝혔다. 이후 강 기자는 최종훈에게 '경찰총장'의 신원을 확인해달라 했고 최종훈은 '경찰총장'이 윤 총경 임을 알려줬다. "구하라 씨는 굉장히 용기 있는 여성이었고 저한테 얘기했을 때 어떤 얘기를 했냐면 '저도 리벤지 포르노 피해자잖아요'(였다)"라고 덧붙였다. 다큐 '버닝썬'은 카이 로렌스가 제작, 감독했으며 모니카 간시, 무스타파 칼릴리, 마크 퍼킨스, 카비타 푸리가 선임 프로듀서를, 마크 퍼킨스가 에디터를 맡았다. 6부작 오디오 내러티브 팟캐스트 '음모:버닝썬'은 전세계 팟캐스트 플랫폼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온유, 첫 단독 팬미팅 성료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겸 솔로가수 온유(ONEW)가 국내 첫 단독 팬미팅 현장을 초록빛으로 물들였다. 20일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지난 17~18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팬미팅 '2024 온유 팬미팅 '게스!'(2024 ONEW FANMEETING 'GUESS!')'를 개최했다. '게스!'는 온유가 지난 2008년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단독 팬미팅이다. 온유는 첫 팬미팅에 함께해 준 모든 팬들에게 손편지와 포토카드를 선물했다. 팬미팅은 이례적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졌다. 팬미팅은 온유가 직접 MC로서 진행까지 겸하며 온유의 목소리로만 채워졌다. 팬미팅은 온유의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다양한 코너들로 구성됐다. '게스!'라는 타이틀에는 '내가 뭘 할지 궁금하지? 맞혀 봐!'라는 의미도 담겼다. 온유는 첫 솔로 정규 앨범 '서클(Circle)'의 타이틀곡 'O (Circle)'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요즘 온유의 생각을 알 수 있는 '근황 네컷'과 지금은 온유를 있게 한 시간들을 돌아보는 '그땐 그랬지 QUIZ' 코너가 이어졌다. '이럴 때, 이 노래' 코너에서는 특정 상황에서 팬들이 온유의 목소리로 듣고 싶은 노래를 직접 선정했다. 온유는 잠든 연애세포를 깨우고 싶을 때 듣는 노래로 '밤양갱'을 깜짝 선곡했다. 또 온유가 그간 무대에서 들려주지 않았던 '카라멜(Caramel)'을 완곡으로 가창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춤신춤왕' 온유의 면모도 공개됐다. 온유는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태연 '투 엑스(To. X)', 라이즈 '겟 어 기타(Get A Guitar)' 댄스 챌린지에 도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다. 미발매 신곡 '월화수목금토일'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팬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신나는 노래로 온유는 떼창 구간을 만들기도. 팬사랑으로 꽉 채운 온유의 첫 팬미팅에 팬들도 온유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등을 영상으로 만든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해 결국 온유를 눈물짓게 했다. 온유는 "새로운 도전에 앞서 이야기 나누며 함께 방향을 설정하는 것도 멋진 일일 것 같아서 팬미팅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늘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서로에게 긍정적인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가 좋은 영향력을 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온유는 오는 6월4~5일 오사카, 6월7~8일 요코하마, 6월23일 마카오, 7월4일 마닐라, 7월13일 가오슝, 7월21일 싱가포르, 7월27일 쿠알라룸푸르 등에서 팬미팅을 이어간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세븐틴 새 유닛 정한X원우, 6월 17일 출격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정한X원우가 오는 6월 세븐틴의 새 유닛으로 나온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0일 세븐틴 공식 SNS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한X원우 첫 번째 싱글 콘셉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정한X원우는 6월 17일 첫 번째 싱글 '디스 맨'을 발매한다. 영상은 도시의 밤을 담고 있다. 갑작스러운 번개와 함께 도시가 정전되고, 정한X원우의 앨범 명과 발매일이 등장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세븐틴은 데뷔 때부터 앨범과 무대를 통해 힙합팀, 퍼포먼스팀, 보컬팀을 비롯해 다양한 유닛을 선보여 왔다. 정한X원우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디스 맨'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스타워즈' 이정재 "가장 어려웠던 건 영어, 광선검 무거워" ('뉴스룸')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애콜라이트'에 출연한 소회를 전했다. 이정재는 1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의 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할리웃에 진출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스타워즈' 새 시리즈 촬영을 마친 것과 관련해 "아직도 제가 '스타워즈'에 출연을 했다라는 거가 믿어지지가 않고 '스타워즈'는 제안이 왔을 때 이게 몰래카메라인가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좀 많이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정재는 "동양인으로 제다이 마스터를 한다는 것이 저한테는 굉장히 큰 부담이었다. 마치 이게 제가 여기서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국가 망신을 시키는 게 아닌가 싶었다"고 밝혔다. 또 이정재는 제다이의 상징인 광선검을 처음 잡은 감정에 대해 "굉장히 차가웠다. 진짜 쇠로 만들어서 무게감도 상당했다. '아, 이거 진짜 잘 써야 되겠구나 무술 훈련 굉장히 더 열심히 많이 해야 되겠구나' 뭐 이런 생각도 하면서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어려웠던 거는 영어였던 것 같다. 영어 대사가 현재까지 나왔던 '스타워즈' 시대에 훨씬 더 윗 전 시대를 이제 표현하는 거기 때문에 조금 더 악센트가 강한 유럽식 혹은 이제 뭐 영국식 영어를 좀 구사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실제 영국에서 활동하시는 액팅 코치님들과 다이얼로그 코치님들과 함께 연습을 했다"며 제다이 역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들에 대해 전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스타워즈: 애콜라이트' 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평화의 시대,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6월 5일 1, 2회 글로벌 동시 공개.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최병길 PD "서유리 위해 사채까지 썼는데" [TD#]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최병길 PD가 전 아내인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의 공개 비판에 불쾌감을 표했다. 최병길 PD는 19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네”라며 “싸움을 시작하고 싶지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의 방어는 하려 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최 PD는 “본인 집 전세금 빼주려고 사채까지 쓰고 결국 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되니 덜컥 이혼 얘기에 내 집 판 돈을 거의 다 주지 않으면 이사 안 나간다고 협박까지 한 사람이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라니. 결국 나는 오피스텔 보증금도 없어서 창고 살이를 했는데. 나야말로 빙산의 일각이다. 작품이고 뭐고 진흙탕 싸움을 해보자는 건가”라고 밝혔다. 앞서 최 PD와 서유리는 지난 3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서유리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좋지 못한 소식 전해드려 죄송하다. 최선을 다 해보았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라 인해 조정을 선택했다. 깊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인 만큼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뉴진스 멤버 부모들,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변호사 선임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 부모들이 엔터테인먼트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은 민 대표가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 기일을 앞둔 지난 14일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인 강진석 변호사를 선임했다. 강 변호사는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사건을 여러 번 맡은 바 있다. 또 뉴진스 멤버들 부모는 강 변호사를 통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하이브가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하려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31일 열린다. 민 대표는 하이브와 분쟁 과정에서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케플러 측 "해체 NO, 재계약 논의 중"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케플러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17일 소속사 측은 해체설에 대해 "멤버들고 함께 여전히 재계약 여부를 논의 중"잉라고 밝혔다. 케플러는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올해 7월 계약이 종료된다. 그러나 케플러가 데뷔곡 '와다다(WA DA DA)' 등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어 계약 연장 가능성이 나왔다. 한편 케플러는 6월 3일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방시혁, 민희진 처벌 탄원서 제출 "개인 악행으로 K팝 시스템 훼손" [종합]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민희진 사태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17일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의 모기업인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소송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하이브 측 법률대리인은 방 의장이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 일부를 공개했다. 방 의장은 탄원서에서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창작자는 지금보다 더욱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그것은 창작자로서 제 개인의 꿈에 그치지 않는다, K팝이 영속 가능한 산업이 되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창작자가 더 좋은 창작물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것이야말로 K팝이 지난 시간 동안 쉼 없이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었다"라며 "민희진 씨의 행동에 대해 멀티 레이블의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아무리 정교한 시스템도, 철저한 계약도 인간의 악의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라고 자신만의 생각을 피력했다. 또 방 의장은 "한 사람의 악의에 의한 행동이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만들어 온 시스템을 훼손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되겠다"라며 "그것이 개인의 악의와 악행이 사회 제도와 질서를 무너뜨리지 않도록 막는 우리 사회 시스템의 저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저는 본사건을 더 좋은 창작환경과 시스템 구축이라는 기업가적 소명에 더해 K팝 산업 전체의 올바른 규칙 제정과 선례 정립이라는 비장하고 절박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고, 산업의 리더로서 신념을 갖고 사력을 다해 사태의 교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날 심문기일에서 하이브 측은 민 대표의 관심이 뉴진스가 아닌 뉴진스가 벌어오는 돈에 있다며, 뉴진스를 무시하고 비하하는 발언을 측근들에게 수시로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 대표 측은 당초 하이브가 뉴진스를 하이브의 첫 번째 걸그룹으로 만들자는 제안을 어겼으며, 방 의장이 뉴진스를 견제하고 멤버들의 인사를 받지 않으며 차별 대우를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재판부는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을 낸 것과 관련해 "31일 주총 전까지 결정이 나야 할 것"이라며 "양측은 24일까지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면 그 내용을 보고 31일 전에는 결정을 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방탄소년단 지민ㆍ송다은, 또 열애설…럽스타(?) 게재 후 삭제 [종합]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과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또 열애설에 휩싸였다. 송다은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지민을 연상시키는 사진들을 게재한 뒤 삭제했다. 송다은은 한 남성이 걷는 모습을 이모티콘으로 가린 영상을 게재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의 남성이 지민의 모습과 비슷해 추측이 나왔다. 또 송다은은 방탄소년단 굿즈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진과 ‘DA EUN’, ‘ji min’이 적힌 무선 이어폰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송다은과 지민은 지난해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송다은은 “제3자의 일은 제발 저 말고 다른 분께 여쭤보고 저 정신 말짱하다”며 “팬덤이 얼마나 무서운지, 네가 고소 당할 일을 얼마나 하는지에 대해 겁주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송다은은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지민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2025년 6월 제대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KBS PD협회, '역사저널' 논란 긴급 기자회견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KBS1 TV 시사교양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 진행자를 놓고 제작진과 사측이 갈등을 빚은 가운데 KBS PD협회가 오늘(14일) 오후 2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KBS PD협회는 지난 13일 “KBS 장수 역사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이 낙하산 MC로 인해 프로그램 폐지 위기에 몰렸다”며 14일 오후 2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세원 KBS PD협회 회장, 김은곤 KBS PD협회 부회장, 조애진 언론노조KBS본부 수석부위원장, 기훈석 언론노조 KBS본부 시사교양 중앙위원이 참석한다. 앞서 ‘역사저널 그날’ 제작진은 KBS 사측이 전직 KBS 아나운서 조수빈을 MC 자리에 ‘낙하산’으로 앉히려고 하다 무산되자 프로그램 폐지를 통보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역사저널 그날’의 신동조 김민정 최진영 강민채 PD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제원 제작1본부장이 지난 10일 오전 국장을 통해 ‘역사저널 그날’을 기한 없이 보류하고 제작진을 해산시키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PD들은 “이미 4월 초 유명 배우가 MC로 확정됐는데, 이 본부장이 첫 녹화를 며칠 앞둔 지난달 25일 이상헌 시사교양2국장을 통해 ‘조수빈 씨를 낙하산 MC로 앉히라’고 통보했다”며 “이후 녹화가 보류되자 프로그램 자체를 없애버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수빈은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과 미디어 특별위원회 위원이며, 백선엽장군기념사업회 이사를 맡고 있다. 당초 MC로 확정된 유명 배우는 한가인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수빈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조수빈은 ‘역사저널 그날’ 진행자 섭외를 요청받은 사실이 없다”며 “‘낙하산’이란 표현과 함께 편향성과 연결 지은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어도어 부대표 A씨, 갈등 표면화 전 하이브 주식 전량 매도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어도어 부대표 A씨가 본사 하이브 감사 일주일 전 보유 중이던 하이브 주식 전량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오른팔이자 어도어 핵심 경영진인 A씨는 최근 하이브 주식 950주를 2억 387만원에 전량 매도했다. 부대표가 주식을 매도한 다음 날인 지난달 16일 민 대표는 하이브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한 '2차 이메일'을 하이브 경영진에 발송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 측이 '내부 고발'이라고 주장하는 이 이메일을 계기로 여론전이 시작되면 하이브의 주가가 내려갈 것으로 보고 S 부대표가 주식을 미리 처분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하이브의 주가는 이 시기를 기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했다. 하이브는 금융감독원에 A씨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조사해 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원더랜드' 탕웨이 "공유 영어 실력 덕에 언어 장벽 無, 브라더십 느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영화 '원더랜드'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가 작품에 특별 출연한 공유에 대해 언급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가족의 탄생'(2006), '만추'(2011) 김태용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김태용 감독의 아내인 탕웨이부터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까지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을 자랑한다. 여기에 공유가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탠다. 공유는 원더랜드 서비스 안에서 고고학자로 구현된 AI 바이리의 감정변화를 지켜보며 플래너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AI 성준 역을 맡았다. 공유와의 만남에서 영감을 받아 성준 캐릭터를 만들게 됐다는 김태용 감독은 "원더랜드 안에서 AI를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때론 친구가 되어주는 AI 캐릭터이기 때문에 쿨함과 웜함이 공존해야 했는데, 공유만한 배우가 없었다"라며 "따뜻하고 자상하고, 로맨틱한 긴장감도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전했다. 탕웨이는 "공유의 영어 실력 덕분에 언어장벽이 느껴지지 않았다. 촬영하는 동안 너무 즐거웠고 일종의 브라더십을 느꼈다"고 전해 동갑내기인 두 배우가 보여줄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오는 6월 5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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