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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Archives - Page 2 of 2 - 뉴스벨

#김지하 (36 Posts)

  • ‘싸이 흠뻑쇼’ 역대급 호황,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이슈&톡] 싸이 흠뻑쇼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싸이(박재상)의 여름 시그니처 공연 ‘흠뻑쇼’가 지역 곳곳에 역대급 관객을 몰고 다니며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흠뻑쇼’는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다. 지난달 29일 원주에서 시작해 광주, 대구를 거쳐 오는 20일 과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어 대전, 속초, 부산, 인천, 수원까지 총 9개 지역을 찾을 예정이다. 인기 공연이니만큼 티켓은 ‘전쟁’을 방불케 하는 속도와 기세로 팔려 나가고 있다. 아이돌 콘서트의 객석이 ‘팬덤’을 중심으로 채워진다면, 싸이의 콘서트는 공연 문화 자체를 즐기는 남녀노소의 관객들로 채워진다. ‘대중픽’이란 표현에 가장 적합한 ‘대중 가수’로 세트리스트에 있는 대부분의 곡들이 히트곡으로 꾸려지기 때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는 게 이 공연의 특징이다. 화려한 게스트와 다채로운 무대 연출도 포인트다. 특히나 여름, 더위를 날릴 화끈한 무대 장치가 마련돼 있다. ‘물대포’로 불리는 워터 캐넌을 들고 다니며 관객과 소통하는 게 트레이드 마크로 통한다. 여름 내 화제가 되는 공연이니만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웹 사이트 등에는 ‘N차’ 관람객들이 작성한 ‘흠뻑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팁’들이 대거 게재돼 있다. 의상부터 마음가짐까지 다양한 준비물들을 적어 공유하는 글들이 인기다. 뿐만 아니라 공연장 근처 숙박과 맛집 등을 검색하거나 공유하는 글들도 눈에 띈다. 공연장을 찾아가는 방법부터 주변 상권에 대한 소개 등이 이어지다 보니 지역 경제 활성에도 큰 공을 세우고 있단 평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 거주 중인 20대 남성 A씨는 “학교 축제 때 싸이의 무대를 접하고 ‘흠뻑쇼’ 개최만을 기다렸다. 친구들과 함께 첫 공연인 원주 공연을 예매했고, 청량리에서 함께 기차를 타고 공연장에 다녀왔다”라며 “근처에 숙소까지 잡으며 공연 관람 계획을 세우다 보니 친구들과 야유회에 온 느낌이었다.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라고 전했다. 광주에 거주 중인 30대 여성 B씨는 “매년 ‘흠뻑쇼’를 관람해 왔고 올해도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티켓을 끊었다”라면서 “대학 시절을 제외하고는 30년 가까이 광주에 거주해 왔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인 것은 처음이다. 2002년 월드컵 때와 비슷한 인파였던 것 같다”라고 했다. 실 관람객뿐 아니라 공연 업계와 지자체에서도 싸이의 ‘흠뻑쇼’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연 업계에서는 ‘흠뻑쇼’가 서울대공원 주차광장, 광주월드컵경기장 등 평소 공연장으로 쓰이지 않던 장소를 선택, 공연장으로 활용한다는 점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공연장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업계에 새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주차광장, 체육 경기장 등을 선택하다 보니 객석 수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 되고 있다. 수만 명이 모이다 보니 싸이의 공연 전후로 주변 상권이 크게 활성화 되는 효과도 나타나, 지자체도 이 공연을 주시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등 공연 밀집 지역을 떠나 다양한 지역에 관객을 몰고 다니기 때문, ‘흠뻑쇼’ 유치를 위한 환경 조성에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피네이션]
  • 유키스, 日 단독 투어 성료 "오히려 에너지 더 받고 가"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2세대 대표 보이그룹' 유키스(UKISS)가 일본 열도를 달구며 '원조 한류돌' 저력을 과시했다. 유키스(수현, 훈, 기섭, 알렉산더, 일라이)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단독 투어 '2024 유키스 라이브 투어 인 재팬 모어앤모어'(UKISS LIVE TOUR IN JAPAN More&More, 이하 모어앤모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모어앤모어'를 통해 약 1년 만에 일본을 찾은 유키스는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일본 내 3개 도시에서 총 8회 공연을 진행했다. 데뷔 16주년을 맞이한 유키스는 지난 시간을 집약한 대표곡과 현지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신곡 무대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유키스는 에너제틱한 군무가 돋보이는 일본 데뷔 싱글 '틱 택'(Tick Tack)으로 공연의 오프닝을 열며 시작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스탠딩 스틸'(Standing Still) '스톱 걸'(Stop Girl) '0330' 등 유키스의 색깔이 진하게 묻어나는 히트곡들을 잇달아 선곡,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키스는 미니 13집 '렛츠 겟 스타티드(LET'S GET STARTED)'의 타이틀곡 '너는 내 모든 곳에 있어 (Stay with me)'로 청량감 넘치는 록 사운드의 향연을 펼친 데 이어 수록곡 '아름다워 (Beautiful you are)'로 또 한 뼘 확장된 유키스의 음악 세계를 무대 위에 그려냈다. 기존의 메가 히트곡인 '만만하니'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만만하니 (2024 Ver.)'로 고조된 현장 분위기의 정점을 찍었다. 일본 단독 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무대도 이어졌다. 유키스가 그동안 일본에서 개인 또는 유닛으로 발매한 바 있는 곡들을 엄선해 팬들에게 들려준 것. 먼저, 훈과 기섭은 유닛곡 '트레인(Train)'을, 수현은 솔로곡 '스타트 어게인(Start Again)'을 부르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일라이, 알렉산더, 수현 세 멤버가 미니 8집 '모먼츠(MOMENTS)'의 수록곡 '미스테리어스 레이디'(Mysterious Lady)를 소화하는 등 이색 볼거리가 넘쳤다. 투어의 마지막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팬송 '랏츠 오브 러브(Lots of love)'와 '평생 (For KISS Me)'로 장식했다.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유키스만의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본 무대 외에도 유키스는 근황 토크를 나누며 현지 팬들과 한층 가까이 소통하고자 노력해 감동을 안겼다. 단독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유키스는 "약 1년 만에 일본에서 여는 공연인 만큼 감회가 새로웠다. 저희를 항상 사랑해 주시고, 또 기다려 주시는 키스미 여러분께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 에너지를 드리고 싶었는데, 오히려 저희가 더 에너지를 받고 가는 것 같다. 언제까지나 최선을 다해 앞으로도 키스미와 행복하고 싶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탱고뮤직]
  • '컴백 D-day' 하성운 "군 생활 통해 인내심 생겨, 짜증 많이 없어졌다" [일문일답]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하성운이 미니 8집 '블레스드'(Blessed)로 2년 만에 컴백한다. 본인의 앨범 프로듀싱에 꾸준히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 꾸준히 성장해 온 하성운은 이번 앨범에서도 동명의 타이틀곡 '블레스드'와 수록곡인 '아이 올레디 로스트 유'(I Already Lost You)에 작사로 참여하며 '올라운더'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블레스드'는 대중성을 겸비한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콜드(Colde)가 참여, 새로운 하성운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하성운은 이번 신보를 두고 "더욱 새롭고, 지루하지 않은 느낌을 내고 싶었습니다"라며 "'블레스드'는 힙합 베이스의 댄스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한번 듣고 나면 끝까지 듣지 않고도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중독성이 있는 곡이에요. 힙합 베이스의 곡이라고 소개하기도 하지만 '힙'한 매력이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하성운은 군 전역 후 첫 컴백이라는 점과 군 생활 이후의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전부 다 오랜만이라 새롭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재미있게 열심히 해보고 싶고 이번 활동을 잘 해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라며 "군 생활을 통해 가장 크게 변화한 부분은 인내심이 생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 주위에 있는 고마운 분들에게 더 잘하고 싶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싶어요"라고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보였다. 17일 오후 6시 공개되는 하성운의 새 앨범 '블레스드'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블레스드'를 비롯해 '아이 워너(I Wanna) '올 아이 니드'(All I Need, feat. 더보이즈 에릭), '아이 올레디 로스트 유' '미스터리'(Mystery)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이하 하성운과의 일문일답 전문 Q1. 군 전역 후 첫 컴백이다. 컴백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요새 앨범 준비뿐만 아니라 여러 방송이나 촬영, 라디오 등이 전부 다 오랜만이라 새롭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재미있게 열심히 해보고 싶고 이번 활동을 잘 해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Q2. 군 생활을 하며 여러가지 고민과 성장이 있었을 것 같다. 군 생활을 통해 인간적으로, 음악적으로 변화된 부분이 있다면? ▶군 생활을 통해 가장 크게 변화한 부분은 인내심이 생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짜증도 많이 없어졌어요. 제 주위에 있는 고마운 분들에게 더 잘하고 싶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싶어요. 음악적으로는 저의 색을 더 진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음악적 커리어에 잘하는 것, 새로운 것들을 더해서 더 깊고 진한 저만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Q3. 지금까지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준 'Blessed' 앨범의 콘셉트 포토가 화제였다. 이 앨범을 통해 어떠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오는 만큼 준비도 오래 했기 때문에 더욱 새롭고, 지루하지 않은 느낌을 내고 싶었습니다. 콘셉트 포토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것들과는 다른 결이라 조금 낯설기도 했지만 저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내는데 초점을 두었고요. 그래서 'Blessed' 앨범 트랙들에서도 곡마다 제가 낼 수 있는 다채로운 목소리로 녹음을 했고, 그렇기 때문에 듣는 분들께서도 한 앨범을 쭉 들으셔도 곡마다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4. 타이틀곡 'Blessed' 는 어떤 곡인가? 곡의 감상포인트는? ▶타이틀곡 'Blessed' 는 힙합 베이스의 댄스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한번 듣고 나면 끝까지 듣지 않고도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중독성이 있는 곡이에요. 힙합 베이스의 곡이라고 소개하기도 하지만 'HIP'한 매력이 있는 곡이라고도 소개하곤 하는데요, 곡을 듣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게 되기 때문입니다. 'Blessed' 를 감상하시는 분들이 이 후렴구에 빠져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Q5. 타이틀곡 'Blessed' 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기대감이 커지고있다. 뮤직비디오 관전포인트 또는 촬영중 에피소드가 있다면? ▶티저에서는 아주 잠깐 스쳐 지나갔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군무씬들이 정말 매력적인 뮤직비디오입니다. 화면이 전환되면서 펼쳐지는 댄서분들과의 군무가 시선을 확 잡아끄는 요소가 되는 것 같아요. 촬영 중 에피소드가 있다면, 촛불이 가득한 장소에서 촬영했을 때 더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많은 촛불들이 다 CG가 아니라 실제로 불을 붙인 진짜 초라서 촬영 장소가 시원한 장소였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더웠어요. 컷싸인이 나올 때마다 그 방을 빠르게 빠져나와 선풍기를 찾아갔습니다. Q6. 퍼포먼스 부분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 타이틀곡 'Blessed' 퍼포먼스의 특징은 무엇인가 ▶타이틀곡 'Blessed' 퍼포먼스의 특징은 따라 부르기 좋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에 걸맞은 쉬운 안무 포인트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전체적으로 힘을 너무 뺀 안무는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춤을 보고 재미있게 따라 할 만한 요소들이 있어서 밸런스가 좋은 퍼포먼스라고 생각합니다. Q7. 더보이즈 에릭이 수록곡 'All I Need'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에릭과의 작업은 어땠나? ▶원래도 친분이 있었는데, 피처링 리스트에서 이름을 발견했을 때 정말 반가웠습니다. 워낙 톤이 좋은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이 곡 과도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고요. 역시나 정말 멋지게 곡의 부분을 완성시켜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곡을 작업할 때 처음으로 곡의 디렉팅을 해봤는데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Q8. 이번 앨범에는 청량한 사운드부터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곡까지 다양한 시도를 한 것 같다. 기존의 하성운의 색에서 벗어나 과감한 변신을 하게된 이유는 무엇이고,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나 가사는 무엇인가. ▶타이틀곡에서 가장 과감한 시도를 했고, 타이틀 외의 수록곡들은 제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무드들을 가지고 가려고 노력했습니다. 타이틀곡 'Blessed'는 처음에 타이틀로 제안받았을 때 오히려 걱정이 앞섰던 곡이기도 한데요! 회사에도 그동안 해보지 않은 느낌을 내보자고 했고, 저도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인 만큼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도전에 가까운 느낌이었는데 제 스타일대로 소화해 내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저에게 이런 모습도 있고, 잘한다는 인상을 많은 분들께 드리고 싶었고요. 수록곡들은 팬분들이나 대중분들께 조금 더 '하성운'하면 떠올리기 쉬울만한 이미지를 그려낸 곡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뜯어보면 다양한 음색과 창법으로 곡마다 다른 느낌을 주었어요. 이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을 고르라면 아무래도 여름에 나오는 앨범이다 보니 여름 드라이브가 떠올려지는 'All I Need'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자 떠나자 Whenever you want'라는 가사를 좋아하는데 여름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Q9. 이번 활동을 하며 얻고 싶은 수식어와 목표는 무엇인가. ▶여러 장르를 다 소화해 낼 수 있는 귀한 아티스트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습니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좋은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Q10. 군백기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기다려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 감사한 마음을 꼭 좋은 활동과 무대로 표현해 내고 싶어요. 이번 앨범 'Blessed' 많이 기대해 주시고, 같이 즐겁게 즐기는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 ‘하이브展 불참’ 어도어, 오락가락 해명이 ‘자충수’로 [이슈&톡] 어도어 민희진 대표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구석자리였다” “칸막이(월)이 없었다”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ADOR)가 미국 그래미 뮤지엄 하이브 전시회에 불참하는 것을 놓고 다양한 ‘말’들이 나오자 순차적으로 내놓은 해명들이다. 뉴진스에 대한 홀대를 주장하다 결국은 꼬리를 내린 셈인데, 이러한 ‘오락가락 해명’이 자충수가 된 모양새다. 어도어와 민희진 대표에 대한 신뢰 하락이란 사실상 최악의 결과를 냈다. 미국 LA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은 오는 8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하이브: 위 빌리브 인 뮤직(HYBE: We Believe In Music)’이라는 타이틀의 전시회를 연다. 하이브와 소속 가수들의 역사를 돌아본다는 취지의 이 이벤트에는 그룹 방탄소년단과 세븐틴을 비롯해 투어스, 아일릿, 캣츠아이 등 이른바 ‘하이브 레이블즈’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하이브 레이블즈의 핵심이자 간판 걸그룹으로 통하는 뉴진스는 참여하지 않는다. 지난 3월 전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소위 ‘민희진 사태’로 불리는 하이브와 어도어의 내홍이 발생하기 전에 결정된 일이라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어도어는 최초 불참 소식이 알려진 후, 매체들의 문의에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그러다 “전시장 구석에 안 좋은 자리를 제안받았다”라고 일부 매체를 통해 전했다. 이는 어도어와 민 대표가 줄곧 주장해 온 ‘뉴진스 홀대론’을 떠올리게 하는 발언으로 이 발언 이후 하이브를 향한 부정 여론이 확산되는 듯 했다. 그러다 또 다른 매체가 ‘그래미 측은 어도어에 가장 핵심 자리를 내어준다’라고 제안했고, 하이브 역시 이를 어도어에 그대로 전달했지만, 어도어가 거절한 것이란 주장을 제기하자 어도어는 말을 바꿨다. 어도어는 곧 일부 매체를 통해 “월(벽면 칸막이)이 없었기 때문”에 불참을 결정했다고 했다. 핵심 자리지만 벽면이 없어 전시물을 게시할 수 없단 건데, 이들이 말하는 ‘월’을 포함한 게시 공간은 부스를 차린 후 조율해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진단 지적이 제기됐다. 역시 여론이 부정적이자 어도어는 또 다른 매체를 통해 “뉴진스가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불참을 결정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위버스콘 불참 이후 격해진 ‘하이브 비협조론’을 의식한 듯 “결코 비협조의 의미가 아니”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마지막 입장만 놓고 보면 ‘아티스트가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고의 콘텐츠를 전하고자 하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최초 입장에서 계속 말이 바뀌어 온 탓 오히려 비판을 피하기 위한 “이기적 해명”이란 지적만 계속되고 있다. ‘민희진 사태’ 발발 이후에도 뉴진스와 어도어, 민 대표에 ‘충성’을 보여온 국내외 버니즈(뉴진스 팬덤) 역시 어도어의 이와 같은 오락가락 해명에 불편을 드러내고 있다. 하이브와 민 대표의 갈등에 뉴진스를 이용하는 것에는 선을 그어왔기 때문, 어도어의 이와 같은 해명 방식이 곱게 해석될리 없다. 어도어가 스스로 만든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또 어떤 입장을 내놓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 윤하, 5년 만에 돌아온 소극장 공연 '빛나는 여름' 성료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윤하가 5년 만에 소극장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윤하는 지난 3일부터 시작해 4일과 6일, 7일, 10일, 11일, 13일, 14일 8일 동안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소극장 단독 콘서트 '潤夏(윤하) : 빛나는 여름'을 열었다. '윤하 : 빛나는 여름'은 5년 만에 돌아온 윤하의 소극장 브랜드 공연으로 윤하 콘서트 최초로 팬들의 투표를 통해 색다른 셋 리스트를 마련했다. 윤하는 꾸준히 사랑받는 자신의 명곡부터 번안곡, 커버까지 웰메이드 무대로 8회 공연 전체 매진에 화답했다. 먼저 윤하는 계절감 가득한 '레이니 나이트'(Rainy Night), '비의 향기 (雨の香り)' 한국어 번안 버전, '우산'을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와 촉촉한 목소리로 선보이며 진한 울림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역주행으로 큰 인기를 끈 '사건의 지평선'을 비롯해 '기다리다' '오늘 헤어졌어요' '바람' '퍼레이드'(Parade) 등 윤하표 히트곡 릴레이가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윤하만의 탄탄한 가창력으로 섬세하게 재해석한 '스물다섯, 스물하나' 무대도 귀 호강을 선사했다. 엔딩에서 윤하는 또다시 비를 소재로 한 '먹구름' '비가 내리는 날에는' 무대로 공연 전체의 기승전결을 완성했다. 특히 윤하만의 아련하고 호소력 있는 보컬에 비가 내리는 시각적인 연출과 빗소리 효과가 더해져 찬사를 자아냈다. 끝으로 윤하는 '약속' '무지개 저편 (虹の向こう側)' 한국어 번안 버전, '별의 조각'을 앙코르곡으로 부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윤하는 총 20회의 릴레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과 3월 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을 순회하는 전국투어 ‘스물’을 성료하고, 이번 소극장 콘서트 '윤하 : 빛나는 여름'까지 마친 윤하가 또 어떤 공연 프로젝트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더불어 윤하는 이달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2024 팀보타전(展) '하울림 : 아림의 시간' 디렉티드 바이 윤하 X 팀보타(DIRECTED BY YOUNHA x TEAMBOTTA)를 개최한다. 또 현재 정규 7집을 준비 중이며, 자체 콘텐츠, 굿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20주년을 팬들과 기념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C9엔터테인먼트]
  • 지코ㆍ아이브ㆍQWER 등…'2024 펩시 페스타' 출연진, SNS용 포스터 공개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2024 펩시 페스타 : 더 뉴 에라(PEPSI FESTA: THE NEW ERA)'의 출연진들이 각 SNS에 개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9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를 확정한 펩시 콘서트의 출연진 총 10팀이 모두 공개된 가운데, 각 SNS를 통해 개인포스터를 공개하며 펩시 콘서트 출연을 예고했다. 펩시 콘서트에 출연이 확정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는 펩시 프로젝트 파트너인 아이브, 무대 장인이자 아티스트 지코, 믿고 듣는 밴드 소란, 청량과 몽환을 넘나드는 비비지, Œ은 층에서 가장 핫한 밴드인 설(SURL), JTBC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 4세대 대표 청량돌 크래비티, 강렬하고 수준 높은 퍼포먼스의 보이넥스트도어, 서브컬쳐를 넘어 대세 걸밴드가 된 큐더블유이알(QWER), 데뷔와 동시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인 배드빌런이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전 석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티켓은 펩시와 관계된 다양한 채널에서 이벤트 등을 통해 증정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주최사인 한국펩시콜라의 인스타그램 및 공연 주관사 와이제이 파트너스(YJ PARTNERS)의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펩시콜라는 K팝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2012년부터 K팝 스타들과 함께 하는 '펩시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펩시콘서트'는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K팝 스타들의 공연 뿐만 아니라, 음악의 다양성을 위해 여러 분야의 국내 아티스트와 협업하고, 기부를 통한 뜻 깊은 나눔의 기회와 더불어 소비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이벤트들을 진행해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펩시]
  • '맛녀' 나온 유민상, '토밥' 으로 이동?…"나는 그냥 돼지"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영원한 이십끼형, 유민상이 오랜만에 이영식PD를 만난다. 오는 13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는 맛집의 천국, 서울시 성동구에서 유민상과 함께하는 먹방 여행이 그려질 예정이다. 멤버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개그맨 출신인 유민상은 오프닝부터 개그맨다운 얼굴로 카메라를 집어삼킨다. 이질감 없는 비주얼로 순식간에 토밥에 스며든 유민상은 '아침 고기'를 먹기 위해 이동한다. 1플러스 등급 국내산 돼지 목살을 황금 지방 비율로만 엄선한 서울 3대 목살 식당에 둘러앉은 토밥즈와 유민상은 고기 장인의 고기 굽는 모습에 감탄한다. 엄청난 속도로 고기를 굽는 장인과 또, 엄청난 속도로 먹어 치우는 토밥즈 때문에 10인분이 순식간에 없어졌다는 후문이다. 이를 감상하던 유민상은 "언제 먹은 거야 도대체. 여기도 전쟁터구나"라며 "나 몇 점 먹지도 못했는데 벌써 고기가 없어"라고 카메라를 향해 억울함을 호소한다. 이대호는 "바짝 익혀 먹는 사람은(게스트는) 한두 점밖에 못 먹는다"라고 태연하게 답한다. 유민상은 "방송은 흐름이라는 게 있는데..."라며 변명하지만, 그 순간 이대호는 "형, 일 안 해요?"라며 먹속도를 끌어올린다. 토밥즈의 속도에 적응하지 못하고 홀로 방송 멘트를 하던 유민상은 "여러분 나는 그냥 돼지다. 여기는 먹방 선수, 스포츠 선수 출신 둘인데 나는 그냥 돼지다"라며 하소연한다. 젓가락을 놓은 유민상을 보고 이대호는 또 잔소리를 시작한다. 유민상은 "잠깐만 우리 한 호흡씩만..."이라며 다급하게 말을 꺼내고 "내가 하는 먹는 방송 중에 여기가 제일 말을 많이 안 해. 아무도 대화를 하려하지 않아"라고 호소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E채널]
  • 백예슬, 엄태구X한선화 '놀아주는 여자' OST 가창…오늘(11일) 발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백예슬이 부른 '놀아주는 여자' OST 여덟 번째 파트 '나의 마음이 그대에게'가 오늘(11일) 발매된다.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의 기억 속 '현우 오빠'의 정체가 밝혀진 가운데, 은하(한선화)가 지환(엄태구)에게 예상치 못한 이별 통보를 전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날 정오 공개되는 '나의 마음이 그대에게'는 이러한 주인공들의 짙어지는 감정선에 애절함을 더하는 OST 넘버다. 이 곡은 정적인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여 초반 절제된 감정으로 노래를 이끌어간다. 곡 후반에는 오케스트레이션과 함께 감정을 폭발시키는 듯한 백예슬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더해진다. 애절한 가사말과 멜로디가 현우와 은하의 감정선을 대변하며 더욱 짙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한다. 흡인력 넘치는 보이스와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백예슬은 지난 2019년 '찾을게'를 비롯해 '혼자 사랑하고 미워해',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등을 발표하며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주목받았다. 또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연애의 참견 2022' OST를 가창해 극에 진한 감성을 불어넣었던 바 있다. 이번 '나의 마음이 그대에게'는 전상근, 노을 등의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빈(Been), 그리고 폴킴, 권진아, 카더가든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HYUNKI)의 협업으로 극 중 인물 간 고조되는 감정선과 서사를 극적으로 장식하는 웰메이드 OST를 탄생시켰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모스트콘텐츠]
  • (여자)아이들 전소연 "수입? 잘하면 한 달에 10억도 벌어"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억' 소리나는 수입을 공개해 화제다. 10일 유튜브 채널 '픽시드(Pixid)'에는 "스몰 걸 대표로서 영지랑 한판 떴습니다. (feat.솥뚜껑 막창,불닭) 시골요리 대작전 (여자)아이들 소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전소연은 이영지의 신곡 '스몰 걸'(Small Girl)을 언급하며 "궁금한 게 있다. 진짜 실제로 스몰 걸이 부러워?"라는 질문을 던졌다. 또 전소연은 "'스몰 걸'이 실화냐. 그 남자가 스몰 걸을 좋아했냐"라는 질문을 이어갔고, 이영지는 "그게 약간 애매하다. 남자친구와 깡충깡충 걷고 있었는데, 이만한 여자애가 남자친구한테 '안녕'이라고 인사를 했다. 둘이 키 차이가 예쁘게 나더라"라며 곡의 계기가 된 사연을 전했다. 이영지는 "이 노래를 쓰고 돈을 벌었다. 실화만큼 사람들이 좋아하는 건 없는 것 같다. 경험담"이라고 덧붙이며, 전소연의 수입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영지가 "언니 나도 궁금한 게 있다. 언니 한 달에 얼마 버냐"라고 묻자 전소연은 "1년을 통계 잡고 달을 나누면 되나?"고 되물었다. 이에 이영지는 "기준도 많네. 원래 어느 정도 버는 사람은 그런 거 필요 없다"라며 제일 수입이 많을 때는 얼마인지를 짚어 물었다. 전소연은 "제일 업일 때는 잘하면 한 달에 10억도 벌고"라고 말한 후 "안 들어올 때는 10만 원도 벌고"라고 덧붙였다. 이영지는 "언니 조금 더 버는데 살짝 깎은 것 같다. 내가 수치로 봤을 때 그렇지는 않거든"라고 추측하자 전소연은 "네가 10억을 벌었구나?"라고 해 놀라움을 줬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픽시드']
  • 몬스타엑스 셔누 뮤지컬 연습, 쉬는 시간에도 '복습 또 복습' 몬스타엑스 셔누 뮤지컬 연습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리더 셔누가 '그레이트 코멧'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에는 셔누가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런스루와 시츠프로브 연습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뮤지컬 데뷔작 '그레이트 코멧' 런스루 연습에 참여한 셔누는 긴장한 모습으로 연습실에 등장했다. 셔누는 몸을 풀며 긴장을 털어낸 후 피아노로 헷갈리는 음을 치기도 하고, 고음 연습까지 끝없는 연습벌레의 면모를 보였다. 시간이 날 때마다 연습하는 셔누는 본격적인 런스루에 앞서 "오늘도 실수 없이 잘 해보겠습니다"라며 다짐했다. 이후 셔누는 '아나톨' 역의 첫 넘버부터 안무, 표정 연기 등 완벽하게 뮤지컬에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넘버에서 셔누는 명대사와 함께 옴므파탈 매력을 뿜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셔누는 선배들과의 호흡에서도 무리 없이 해내며 현실과 구별 가지 않는 메소드 연기를 보여줬다. 셔누는 잠깐의 쉬는 시간에도 발성 연습을 통해 아쉬운 부분에 대해 복습하는 모습을 보이고, 제일 신경 쓰이는 부분에 대해 "몸은 마음대로 움직여지는데 노래는 마음대로 안 되니까"라며 답답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리고 자신에게 70점을 주며 겸손한 점수를 매기는 것도 잠시 '셔나톨'(셔누와 아나톨의 합성)만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그냥 달라요"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셔누는 집중력을 보이며 2막 런스루에서는 바이올린을 켜며 수준급 연주로 무대를 이어나갔다. 셔누는 악기 연주를 하는 동시에 표정, 연기, 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애드리브로 극을 능숙하게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셔누는 "준비하고 연습하고 집 가면 항상 기절합니다"라며 뮤지컬 연습으로 바쁜 일상을 전하는가 하면, "제가 더 잘해볼게요"라고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기를 약속했다. 시츠프로브날 셔누는 노래와 동시에 자동적으로 나오는 안무, 바이올린 운지법까지 소화해냈다. 처음 해보는 시츠프로브에도 진지하게 임하며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마지막 넘버까지 최선을 다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셔누는 지난 3월 26일~6월 16일 개최된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서 '아나톨' 역으로 분해 안정적이고 풍부한 연기력으로 뮤지컬 데뷔 신고식을 치렀으며, 앞으로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채널 '몬스타 엑스' 영상 캡처]
  • 김동찬, '수지맞은 우리' 카메오 출연…찰리강 역 맡아 '능청 연기'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동찬이 '수지맞은 우리'에 깜짝 출연해 화제다. 김동찬은 지난 5일과 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극본 남선혜, 연출 박기현) 74회와 75회에 작곡가 찰리강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표정과 제스처, 대사처리 등에 있어 찰리강에 완벽하게 흡수된 '능청 연기'로 안방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카메오성 출연임에도 진한 여운을 남겼단 반응이 다수다. 김동찬은 앞서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병행해 왔다. 지난 2022년 공개된 영화 '트로트는 인생이다'에서 주인공을 맡았고, 이후에도 다수의 독립 영화 등에 출연해 재능을 드러냈다. 한편 김동찬은 최근 솔로곡 '돈꽃'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각종 행사 무대 외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얼굴을 내비치고 있는데, 오는 31일 방송 예정인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여름 특집에도 출연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수지맞은 우리']
  • 배드빌런, '허리케인' MV 공개…K 퍼포먼스 돌풍 예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K-퍼포먼스 돌풍을 예고했다. 배드빌런은 10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셜 싱글 '허리케인(HURRICAN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배드빌런만의 파워풀하고 힙한 매력을 담아냈다. 배드빌런은 톱에 와이드 팬츠, 두건이나 모자를 매치한 스트릿 패션으로 키치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트레이닝복으로 스포티한 면모를 어필하기도 했다. 도입부부터 듣는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비트와 쉴 틈 없이 쏟아지는 쫀득한 래핑, 일곱 멤버의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안무가 어우러지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몰아치는 허리케인을 바라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기며 앞으로 'K팝 돌풍'이 될 배드빌런의 미래를 예고했다. 이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서 데뷔 한달 된 신인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허리리케인'의 압도적인 무대를 보여줬던 배드빌런이 또 한번 배드빌런만의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심잡기에 나선 것이다. 한편, 배드빌런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탄탄한 기획 및 제작 능력과 신인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K-콘텐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 '2024 펩시 페스타' 아이브 출연 확정, 컬래버 신곡 무대 기대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오는 9월 22일(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를 확정한 펩시 콘서트 ‘2024 펩시 페스타: 더 뉴 에라(PEPSI FESTA: THE NEW ERA)’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펩시의 프로젝트 파트너 아이브가 SNS 계정을 통해 펩시 콘서트 출연을 알리는 포스터를 게시했다. 해당 SNS 게시글을 통해 지난해 8월을 뜨겁게 달궜던 ‘펩시 서머 페스타 2023(PEPSI SUMMER FESTA 2023)’에 이어 올해도 ‘펩시 페스타’를 통해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팬들은 아이브가 최근 펩시와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서머 페스타(SUMMER FESTA)’를 발표한 것을 떠올리며, 이번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인지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전 석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티켓은 펩시와 관계된 다양한 채널에서 이벤트 등을 통해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펩시콜라는 K팝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2012년부터 K팝 스타들과 함께 하는 ‘펩시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펩시콘서트’는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K팝 스타들의 공연 뿐만 아니라, 음악의 다양성을 위해 여러 분야의 국내 아티스트와 협업하고, 기부를 통한 뜻 깊은 나눔의 기회와 더불어 소비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이벤트들을 진행해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펩시]
  • 한올X알고보니혼수상태, 청량 이지리스닝 OST '내가 그댈 사랑하는 이유' 6일 공개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한올과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청량한 감성으로 사랑을 전하는 OST를 완성했다. KBS2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OST 작업에 나선 이들은 푸릇푸릇한 느낌이 감도는 ‘내가 그댈 사랑하는 이유’를 6일 공개한다. 극중 냠녀 주인공의 알콩달콩 사랑을 보여주는 듯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함께 마치 연인에게 속삭이는 듯한 한올의 보컬이 어우러져 청량감을 안겨준다. ‘내가 그댈 사랑하는 이유’라는 제목처럼 한줄 두줄 시적으로 써내려 간 노랫말을 감싸는 예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내가 그댈 사랑하는 이유는 / 바로 그대이기 때문입니다 ……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 day by day / 그 품에서 눈 감을래요’라는 단순 명료한 가사와 간결한 멜로디의 조합이 무한한 감동으로 이어지는 이지 리스닝(Easy Listening) OST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지난 2015년 가수 추가열이 발표한 원곡을 한올의 보이스를 통해 경쾌하게 재탄생한 이 곡은 최근 방송인으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한 원곡자 알고보니혼수상태와 작곡가 최철훈이 함께 작업에 참여했다. 가수 한올은 특유의 담백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히트곡 ‘모두 행복해져라’, 어쿠르브와 함께 한 ‘하고 싶은 말’, 지난 봄에 새로이 발표한 ‘사랑은 더 아름다운 것 아니었나’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 감성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한 톱배우 박도라(임수향)와 그를 사랑하며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물이다. 한올이 가창한 OST ‘내가 그댈 사랑하는 이유’는 6일 오후 6시 음악플랫폼 공개를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요구르트스튜디오]
  • 비비업, '에인트 노바디' MV 티저 공개…독보적 청량미 '눈길'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신인 걸그룹 VVUP(비비업)이 여름을 의인화한 청량한 비주얼을 뽐냈다. VVUP(현희, 킴, 팬, 수연)은 오늘(1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디지털 싱글 '에인트 노바디(Ain't Nobody)'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국 LA 인근 산타 카탈리나섬을 배경으로, 네 멤버가 밝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자랑하고 있다. 맑은 햇살 아래 비눗방울을 불거나, 함께 뛰어노는 모습에서 VVUP의 풋풋하고 순수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폴더폰 등 레트로한 오브제를 통해 VVUP만의 키치하면서도 힙한 '하이틴 악동'의 면모를 배가했다. '에인트 노바디'는 VVUP이 데뷔 후 선보이는 첫 서머송으로, 유케이 게러지 장르를 기반으로 세련된 일렉트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당차고 자신감 넘치는 VVUP의 팀 정체성을 보여주는 듯하다. K-POP 히트 메이커 이어어택이 작곡을, 멤버 현희가 작사진에 이름을 올려 완성도를 높였다. 프리 데뷔 싱글 '두둠칫'(Doo Doom Chit)과 데뷔곡 '락던'(Locked On)에 이어 댄스 크루 라치카가 이번 '에인트 노바디'의 안무 제작에도 참여했다. 라치카만의 노랫말을 특색 있게 살린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로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VVUP의 싱글 '에인트 노바디'는 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이고이엔티]
  • 주비트레인ㆍ이하늘 갈등, 발단은 'DJ DOC 재결합'? [이슈&톡] 이하늘 주비트레인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디제이 디오씨(DJ DOC) 이하늘(53)과 그룹 부가킹즈 출신 가수 주비트레인(45·주현우)이 폭로전을 통해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고 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갈등의 발단이 DJ DOC 재결합이었단 주장이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이하늘의 소속사 펑키타운과 주비트레인의 소속사 베이스캠프스튜디오는 지난달부터 고용 계약 문제 등을 놓고 고소전을 벌이고 있다. 펑키타운의 주장에 따르면 주비트레인과 베이스캠프스튜디오의 이 모 대표를 사기, 횡령, 전자기록손괴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상태다. 이어 지난달 명예훼손과 관련해 추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주비트레인은 이하늘을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마약 사범 누명을 씌워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려 했단 주장이다. 또 지난 4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해 오는 5일 관련 재판이 진행된다. 양측의 입장이 첨예한 가운데, 주비트레인 측은 1일 이하늘의 소속사 펑키타운이 해고 과정에서 상습적 마약사범이기 때문에 해고한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거듭 강조하며 이하늘 측의 주장들에 불편을 드러냈다. 앞서 이하늘 측은 "내용증명을 보낸 적도 없으며, 대마 흡연 및 성범죄 복역 의혹에 대해서 단지 회사 입장에서 근로자에게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한 것이 전부"라고 공식입장을 낸 바 있다. 주비트레인 측은 이하늘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방송에서 '해당 내용증명은 주비트레인 측이 만든 것(사문서 위조)이다'라고 했다며 "심각한 허위사실을 유포"라고 했다. 또 "명확한 증거 자료를 이미 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제출했다. 많은 고민 끝에 이런 허위사실유포로 인한 '아니면 말고' 식의 심각한 명예훼손으로 더 이상의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하늘이 주비트레인의 마약 음성 판정이 간이 검사이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담당의 측은 '정밀 검사는 1차 검사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 대상자들에 대해서 진행되고 있으며,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은 이들은 해당이 되지 않는다'라는 답변을 받았다"라며 해당 담당의의 말이 곧 명백한 해명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하늘 측이 주장한 주비트레인의 불성실한 근무 태도와 이에 따른 해고 역시 부인했다. 주비트레인 측은 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신고했으나 불성실한 근무 태도와 사기, 횡령 등의 이유로 신고 접수된 것이 없다는 답을 받았다고 했다. 무엇보다 주비트레인은 이하늘 측과의 갈등에 DJ DOC 재결합 이슈가 있다고 주장했다. DJ DOC 재결합을 바랐던 이하늘이 기약이 없이 밀리자 솔로 앨범을 준비했고, 솔로가 부담스럽자 주비트레인과 함께 듀오 활동을 제안했는데, DJ DOC 재결합 분위기가 다시 조성되자 주비트레인을 마약 사범으로 몰고 보수도 지급하지 않았다는 게 주비트레인 측의 주장이다. 앞서 이하늘은 라이브 방송에서 "주비트레인이 DJ DOC 재결합 분위기를 와해하고자 본인과 회사를 협박했다"고 말했는데, 주비트레인 측은 이를 두고 "DJ DOC 30주년 활동이 불발되자 이하늘의 데뷔 후 첫 솔로 활동을 계획하게 됐고, 솔로 활동에 부담을 가진 이하늘은 주비트레인에게 근로 계약에 이어 추가적인 연예계 듀오 활동을 제안했다"라는 입장을 냈다. 이후 두 사람은 곡 작업과 프로필 사진 촬영까지 마쳤고, 주비트레인 측은 이 사진 촬영 현장을 첨부해 주장을 뒷받침하고자 했다. 하지만 최근 이하늘과 김창열이 화해하면서 DJ DOC 재결합 분위가 조성되자, 주비트레인에게 마약 사범 프레임을 씌워 부당해고하고 보수도 미지급했다며 억울함을 전했다. 끝으로 주비트레인 측은 "서로 간의 오해로 발생한 문제가 아닌 무언가를 은폐하고자 이하늘과 펑키타운에서 벌인 이번 악의적 허위사실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형사 고소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업 발전을 퇴보시키는 심각한 문제로써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하게 조치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관심을 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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