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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환 기자 Archives - 뉴스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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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마블 '나혼렙' 5월 출시 확정…"원작 넘나드는 스토리텔링" 이날 사전 예약 시작…캐나다·태국서 베타테스트 권영식 대표 "스팀 출시 거쳐 콘솔 버전 출시도 준비"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소개하는 권영식 넷마블 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19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쇼케이스에서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취재진에 인사하고 있다. 2024.3.19 juju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넷마블[251270]이 올해 핵심 라인업 중 하나인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 ARISE'의 출시 시점을 올해 5월로 확정했다. 넷마블은 19일 서울 구로구 사옥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PC·모바일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는 국내외에서 누적 조회수 143억 회를 달성한 동명의 웹툰 및 웹소설을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개발사 넷마블네오는 '리니지2 레볼루션'·'제2의 나라',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등 다양한 IP 기반의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며 이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나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처럼 IP(지식재산)과 잠재 유저층이 확장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작진은 이날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의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김준성 넷마블네오 개발 총괄 본부장은 "웹툰 기반 이미지에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작업을 추가해 생동감을 더했다"며 "원작과 게임을 넘나드는 스토리텔링을 만날 수 있다"고 게임을 소개했다. 또 쉬우면서도 손맛을 강조한 조작감, 다양한 무기와 조합을 통해 나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 주인공 '성진우'를 비롯한 원작 속 다양한 캐릭터를 조작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등도 소개했다. 넷마블은 이날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사전 등록을 시작하고, 오는 21일 캐나다와 태국에서 오픈 베타 테스트를 거쳐 5월 게임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글로벌 톱 성적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파트너사들과도 시너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운영 계획 소개하는 조신화 그룹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19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쇼케이스에서 조신화 넷마블 사업그룹장이 게임 출시 후 서비스 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2024.3.19 jujuk@yna.co.kr 출시 이후 업데이트까지 포함한 상세한 계획도 공개했다. 조 그룹장은 "PC와 안드로이드, iOS뿐만 아니라 구글 플레이 게임즈(구글의 PC 게임 서비스), 맥OS 서비스도 지원한다"며 "연내에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으로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질의응답에서는 게임의 사업성에 대한 질문이 여럿 나왔다. 조 그룹장은 "한국 시장을 비롯해 애니메이션이 높은 성과를 보이는 북미,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며 "BM(수익모델)은 정액제와 '패스'류 모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확장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권영식 넷마블·넷마블네오 대표는 "우선 게임이 흥행하고, 장기 서비스가 됨에 따라 플랫폼을 확장하는 형태로 준비할 것"이라며 "스팀 버전까지 확장하고 나면 콘솔 플랫폼도 준비할 예정이고, 그 시점은 빠르면 내년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질의응답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19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쇼케이스에서 주요 경영진과 제작진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신화 넷마블 사업그룹장, 권영식 넷마블·넷마블네오 대표, 김준성 넷마블네오 개발 총괄 본부장, 진성건 개발 PD. 2024.3.19 jujuk@yna.co.kr jujuk@yna.co.kr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안산, 명예훼손 혐의 고소 당해 푸바오가 살곳 아니라 '다행'?…中판다센터 사육사, 삽으로 구타 "전남친 청부살해 의뢰"…여친 속여 취소 수수료 등 5억원 뜯어 경비원 살해 시도 전날 전처 살해한 70대 "우발적 범행" 한밤 도심 150㎞ 질주에 정차 명령도 무시…20대 여성 입건 가구소득 높을수록 '행복하고 사회적 지위 높다' 생각 '찰스 3세 서거' 가짜뉴스 소동…英 해외공관들 "거짓"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67억원 걸린 게임쇼 제작…아마존서 방영 런던 외곽 건물에 뱅크시 '나뭇잎 벽화' 등장
  • 게임위 "확률 허위공시 발견시 검토 거쳐 공정위에 조사 요청" '확률정보 의무공개' 개정 게임산업법 시행 앞두고 설명회 인사하는 김규철 게임위원장 (성남=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이 8일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사후관리 업무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4.3.8 jujuk@yna.co.kr (성남=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게임사가 이달 말부터 의무 공시하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 모니터링을 담당하게 된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거짓 확률 공시 정황이 발견될 경우 전문가 자문단과 문화체육관광부 검토를 거쳐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게임위는 8일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업무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달 22일 시행 예정인 개정 게임산업법과 시행령에 따르면 확률형 아이템을 제공하는 모든 게임물은 아이템 유형과 확률정보 등을 게임 내부와 홈페이지, 광고물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게임위는 게임사가 공개한 확률 정보의 의무 준수 여부와 검증을 맡는다. 게임위는 이에 따라 자율지원본부 산하에 총 27명(팀장 1명, 모니터링 22명, 행정 4명) 규모의 게임정보관리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또 회계·세무, 법률, 업계·학계, 게임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10명 안팎 규모의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다고도 설명했다. 확률형 아이템 사후관리 업무 설명하는 박우석 게임위 게임정보관리팀장 (성남=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박우석 게임물관리위원회 팀장이 8일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사후관리 업무 설명회에서 확률형 아이템 사후관리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24.3.8 jujuk@yna.co.kr 게임위는 이날 개정 게임산업법 시행 후 이뤄질 사후관리 절차를 설명했다. 자체 모니터링과 민원 접수를 통해 위반 정황을 발견하면 문체부에 보고서를 제출하고, 문체부가 위반사항이 있다고 판단하면 시정요청을 하게 된다. 만약 요청에 따라 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문체부가 시정권고·시정명령을 내린다. 이 과정에서 게임사의 거짓 확률 공시 정황이 발견될 경우, 문체부가 공정위에 조사를 의뢰한다. 게임사가 문체부의 시정명령에도 불응할 경우, 게임위는 수사기관에 해당 게임사를 수사 의뢰한다. 해외 게임사의 경우 앱 마켓 사업자 등과 협조해 국내에서 차단 조치한다. 박우석 게임정보관리팀장은 "법령에 규정되지 않은 새로운 확률형 아이템 BM(수익모델)이 등장할 경우 이용자 권익을 고려해 문체부 별도 고시를 통해 사후관리 대상으로 편입할 수 있다"며 "이용자 대상 제보 채널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질의응답에서는 확률정보 표시 대상 아이템, 광고의 범위에 대한 질문이 여럿 나왔다. 박 팀장은 "게임 이용을 위해 정액권을 구매하는 행위나 이용 횟수 증가, 시간 단축 아이템 등은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며 "광고의 경우 기존의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제3자의 홍보활동, 단순 게임 리뷰는 대상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는데 세부 기준을 추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게임위는 입장권을 구매해야 이용할 수 있는 던전에서 몬스터를 쓰러뜨리면 확률적으로 아이템이 나오는 경우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놨다. 확률형 아이템 사후관리 Q&A (성남=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8일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사후관리 업무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24.3.8 jujuk@yna.co.kr 박 팀장은 "입장권을 구매해야지만 이용이 가능한 던전 이용 결과에 따라 아이템이 지급된다면 표시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유료 아이템을 구매하면 무료 이용자 대비 아이템 획득 확률이 증가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확률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외산 게임에 대해서는 차단 가능성도 시사했다. 밸브의 '도타 2', EA의 '에이펙스 레전드' 사례를 든 질문에 박 팀장은 "법이 시행된 이상 법률에 맞게 시행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해외 사업자와 최대한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하겠지만, 위반시 게임물 삭제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규철 게임위원장은 이날 참석한 게임사 관계자들에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를 담은) 법이 생긴 취지를 이해해 달라"며 "(제도가) 게임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jujuk@yna.co.kr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이천수 폭행·협박 가해자는 60대·70대 남성…"곧 소환" 민주 박노원, '내연녀 발언' 이개호 의원 허위사실 유포 고발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고?…줄리엣 오른쪽 가슴에 구멍 검찰, 며느리 살해한 망상장애 시아버지 징역 20년 구형 6년간 노인 수백명 무면허 진료 '가짜 치과의사'에 징역 4년 '드래곤볼'·'닥터 슬럼프' 日만화가 도리야마 68세로 별세 '한국인 1호 미국 외과 전문의' 민병철 전 서울아산병원장 타계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여행가기로 한날 쓰러진 30대 엄마, 장기기증으로 5명 생명 살려
  • "가족과 함께 게임 즐기는 아이가 과몰입 경향도 적다" 콘텐츠진흥원 실태조사 보고서…"부모가 게임 이해할수록 자녀도 긍정적 활용" 초등학교 2∼3학년 아동의 게임 상대 [한국콘텐츠진흥원 '2022 아동·청소년 게임행동 종합 실태조사' 내용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가족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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