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 취임식 없이 업무 돌입…티메프 현안 점검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이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를 시작한다. 금융당국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한 내용들을 점검할 예정이다.3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 날 임명된 김병환 위원장은 오후에 별도 취임식 없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방침이다.이같은 배경으로는 최근 발생한 티메프 사태로 인해 금융당국의 대응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전날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진행된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금융위원회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논의도 시급…"산업 진흥 위주 돼야"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용자보호법)이 지난 19일 시행된 가운데 추후 진행될 2단계 입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단계 법안이 규제에 초점 맞춰져 있는 만큼, 가상자산 산업을 진흥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업계에서 목소리 내고 있다.23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지난해 6월30일 발의돼 1년 8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 통과했다. 이용자보호법은 ▲가상자산 이용자 자산 보호 ▲불공정거래행위 규제 ▲가상자산 시장 및 사업자에 대한 금융 당국의 감독 및 제재 권한 등으로 규정된다.가상자산이 규제의 영역에 들어오게…
금융위, 1·2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금융위원회는 19일 1·2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적극행정 유공포상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으며 향후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센티브를 약속했다.이번 우수공무원 선정은 내·외부 공모로 10개 사례를 접수했으며,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및 '적극행정위원회 민간위원' 평가 등을 거쳐 8개 우수사례 담당공무원 8명을 확정했다.8개 수상 사례를 살펴보면 ▲청년도약계좌 지원 강화 ▲서민·소상공인 신속 신용회복 지원 ▲금융·통신 통합 채무조정 ▲착오송금 예방기능 강화 ▲인허가 등…
김주현 금융위원장 “디지털 금융서비스 ‘책임 있는 발전’으로 나아가야”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그동안 디지털 금융서비스 발전이 '편의성' 중심으로 이뤄져왔다면, 이제 신뢰받는 금융을 위해 금융보안과 함께 책임 있는 발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17일 금융보안원이 개최한 '제13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초청 세미나'에 석한 김주현 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금융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사이버 공격 기술 고도화와 기술 의존도 심화에 따른 각종 금융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원칙(原則) 중심의 보안체계 정비, 버그바운티 제도(포상금 지급) 참여 등 능동적 보안 문화 확산, 디지털 운영복원력(Operational Resilience) 강화를 내세웠다. 이와 함께 금융권 최초 인공지능 활용한 개인정보 오·남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정보시스템 취약점 점검 강화 등을 통해 비즈니스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로 보안 사고 방지에 기여한 권웅..
금융위원장·환경부 장관까지…돌아온 ‘기재부 전성시대’‘기획재정부 전성시대’가 돌아왔다. 대통령실에서 단행한 개각 무게 중심은 기재부로 쏠렸다. 윤석열 정부 2기 경제팀은 기재부 출신 경제 관료를 확연하게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대통령실은 지난 4일 오전 금융위원장 후보에 김병환 기재부 제1차관, 환경부 장관 후보에 김완섭 전 기재부 제2차관을 각각 지명했다.1971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초고속 승진’의 대명사로 불린다. 특히 현 김주현 금융위원장(66)과 무려 13살 차이가 난다. 인사청문회를 거쳐 공식 취임할 경우…
[오늘금융] 우리은행, ‘우리 꿈.꾸.당(堂)’ 1기 발대식 가져우리은행이 ‘우리 꿈.꾸.당(堂)’ 100명을 선정, 지난 30일 발대식을 가졌다.‘우리 꿈.꾸.당(堂)’은 우리은행이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손잡고 생계, 가족 돌봄, 자립 준비 등 어려움을 겪는 10세에서 24세 사이 청소년과 청년을 지원하는 중장기
국내 보험사, '해외 은행' 살 수 있다…은행은 해외 배달업체 인수도 가능'금융사 해외진출 활성화 규제개선 방안'금융당국이 국내 금융사의 해외 자회사 소유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해외 현지법이 허용하는 내에서 은행은 비금융자회사를 인수할 수 있고 반대로 보험사는 해외 은행을 인수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새마을금고에 6000만원 예치한 김주현 "유튜브 아닌 정부 말 들어달라"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새마을금고에 6000만원의 예금을 예치했다. 새마을금고를 둘러싼 위기설이 불거지자 고객들의 불안심리를 잠재우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8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한 새마을금고 본점을 찾아 6
"한국 금융시장을 지켜라" 안정·포용·혁신의 김주현 금융위원장[尹정부 1년,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365일]②정책 키워드로 살펴보니...윤석열정부가 오는 5월10일 출범 1년을 맞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과 중국의 갈등, 공급망 재편 등으로 대한민국이 복합위기로 휩싸인 1년이었다. 윤 대통령과 각 부처
김주현 "개선 노력 없이 '우리금융 중징계' 소송 논의, 굉장히 불편"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라임펀드 사태로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행정소송 여부를 두고 장고에 들어간 것을 두고 "굉장히 불편하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은행 탄력점포 현장방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손 회장의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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