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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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고운사 힐링 명소 '천년숲길 맨발걷기 체험' 아시아투데이 권병건 기자 = 경북 의성군의 대표 명소 고운사에서 열린 천년숲길 맨발걷기 체험행사에 이목이 쏠린다. 의성군은 오는 27일 최치원문학관 등 고운사 일원에서 천년숲길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천년숲길 맨발걷기 행사는 최치원문학관이 주최·주관하고 의성군과 고운사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최치원문학관에서 고운사 일주문까지 1.5km구간을 맨발로 걷는 행사이다. 고운사 천년숲길은 부드러운 황톳길로 이루어져 있다. 길 양쪽 높은 소나무와 단풍나무들이 터널처럼 이어지는 의성군의 대표 힐링 명소로 꼽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천년숲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와는 다르게 대한민국 맨발학교와 MOU를 체결해 행사 전 맨발걷기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한다. 11년째 맨발학교를 운영하며 우리나라 맨발걷기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맨발걷기 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천년숲길 맨발걷기, 세족식 등을 통해 바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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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고찰 의성 고운사 가운루,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 지정 아시아투데이 권병건 기자 = 경북 의성 '고운사 가운루'가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로 지정됐다. 7일 의성군에 따르면 고운사 가운루는 경북의성 등은산 자락에 있는 천년 고찰 내에 존재한다. 고운사 가운루는 지난 4월 9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지정예고와 2024년 제6차 건축분과문화유산위원회 심의(2024년 6월20일)를 거쳐 이날 보물로 지정됐다. 가운루는 계곡을 가로질러 배치한 사찰 누각 중 가장 큰 규모의 누각이며, 계곡으로 인한 지형의 높낮이 차이를 기둥의 높이와 간격 너비로 해결하는 구조 형식 등으로 기존 사찰의 누각과는 다르게 자연과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조선 중·후기 유행하던 건축 양식이 잘 남아 있어 예술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됐다. 고운사에는 이미 보물로 지정된 고운사 연수전과 고운사 석조여래좌상에 이어 가운루까지 보물로 지정으로 사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이번 보물 지정으로 의성군의 대표 사찰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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